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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전남과학대학교, 2025년 제1차 관학지역발전협의회 개최
곡성군-전남과학대학교, 2025년 제1차 관학지역발전협의회 개최 [PEDIEN] 곡성군은 관내 소재한 전남과학대학교와 ‘2025년 제1차 관·학지역발전협의회’를 열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전했다. 2017년에 시작해 23회차를 맞은 관학지역발전협의회는 평생직업교육거점센터 협력사업, 곡성군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운영, 곡성군 일하잡센터 취업 면접 지원사업,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일 수요일 개최한 2025년 제1차 협의회에서는 위원장인 곡성군 기획실장과 전남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업무 관련자 20여명이 참석해 협력사업 건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논의 안건을 살펴보면, 군과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토란 우량품종 선발 및 생산력 검정 연구용역 등 기존 협력 중인 사업들과, 대학생활 레디백 프로젝트, 곡성군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 등 기관 간 새롭게 협력할 사업 등이다. 특히 새로운 대학지원체계인 RISE사업의 도입 첫해를 맞아 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동반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비롯한 세부 과제들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향후 군과 대학교는 논의된 안건에 대해 기관별 구체적인 검토 의견을 상호 공유하고 수시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곡성군청 서형규 기획실장은 “지역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학교, 기업체가 서로 협력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남과학대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해 인재 육성과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
곡성군, 서울푸드 2025 박람회에서 ‘운곡특화 농공단지 분양’ 홍보
곡성군, 서울푸드 2025 박람회에서 ‘운곡특화 농공단지 분양’ 홍보 [PEDIEN] 곡성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서울푸드 2025’에서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의 분양 홍보를 6월 1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추진한다고 전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서울푸드 2025’는 킨텍스에서 국내 식품업계의 수출지원과 국내외식품업계 간 교류 촉진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전시회에는 식품 관련 국내·외 기업 1,400개 사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참관객 5만여명 내외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어 식품 관련 국내관, 국제관, 식품포장기기전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됨으로 농공단지 분양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지난 4월부터 국제식품박람회를 비롯한 국내에서 열리는 식품 관련 박람회에 참가해 농공단지 분양에 대한 홍보를 추진했고 곡성세계장미축제장, 광주 식품대전에서는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해 농공단지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호남고속도로 옥과 IC에서 2분 거리에 있는 농공단지의 물류·교통의 입지적 여건을 설명하고 인근 1시간 거리에 광주광역시 등 200만명 이상이 거주한다는 점을 강조해 농공단지에서 판매할 제품 판로와 관련 제조업에 특화된 젊고 우수한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투자 금액 20억원 이상, 상시 고용 인원 10명 이상인 기업 중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타 광역 시·도에서 신설 및 증설 투자 시 설비 투자금의 15% 이내에서 보조금 지원 입지 보조금 최대 50억원 시설 보조금 최대 50억원 고용·교육 훈련보조금 최대 10억원 근로 생활 개선보조금 최대 3억원 등을 지원하는 혜택도 상담 시 안내한다. 한편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는 곡성군 오산면 운곡리 87-1번지 일원에 산업부지 106,539㎡를 조성하고 있고 현재 공정률은 53%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 25필지를 개발, 이중 식품제조업 20필지 전자부품, 컴퓨터·통신장비 제조업 3필지 전기장비 제조업 2필지로 나누어서 조성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전략을 마련해 분양 홍보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
곡성군, 2026년 산림소득사업 신청하세요
곡성군, 2026년 산림소득사업 신청하세요 [PEDIEN] 곡성군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임업경영을 위해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 사업 신청을 오는 7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전했다. 신청 대상은 산지에서 지원 대상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를 계획하고 있는 임업인을 비롯해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 생산자단체, 또는 농업법인이다. 지원사업은 총 5개 분야로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생산단지규모화,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임산물 상품화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지원사업 등이 있다.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지원사업은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지원사업은 식재사업, 관정·관수, 울타리 등을 지원함으로써 임산물 생산기반 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한다. 임산물 생산기반 지원사업은 임산물 재배·생산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기계와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은 포장재를 지원하며 임산물 유통기반 지원사업은 저장 건조시설, 유통차량, 유통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당해 사업을 전년도 1월에 신청 및 접수를 했으나, 임업인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 계획을 세우고 준비할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하반기로 변경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확대와 품질 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은 올해 산림소득 사업으로 6개 분야 14억 6천만원의 사업비로 임산물 품질개선과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지역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세부 지원 분야 등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산림정책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군은 신청 마감 이후 사업 계획 평가 및 보조금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
곡성몰, 곡성멜론 제철맞이 최대 30% 특별전 진행
곡성몰, 곡성멜론 제철맞이 최대 30% 특별전 진행 [PEDIEN] 곡성군은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6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곡성멜론 제철맞이 최대 30%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곡성 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곡성멜론, 곡성농협, 대신영농조합법인, 로와농장 4개 업체가 참여해 고품질 멜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곡성멜론은 섬진강변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 큰 일교차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한 넝쿨에 한 과만 재배하는 원칙을 지켜 영양분을 집중시키며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멜론을 출하해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곡성멜론은 2022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부여하는 지리적 표시 인증을 국내 멜론 산지 최초로 획득하며 품질과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곡성몰은 6월 2일부터 30일까지 ‘리뷰 쓰면~ 할인 쿠폰’ 이벤트를 동시 진행 중이다. 구매 후 텍스트 리뷰 작성 시 500원, 포토 리뷰 작성 시 1,000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곡성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곡성의 특산물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곡성 매실, 공동선별 출하 시작
곡성 매실, 공동선별 출하 시작 [PEDIEN] 곡성군은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곡성매실이 본격적으로 출하에 들어갔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출하는 농업회사법인 곡성매실주식회사가 주관해 6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100톤의 매실을 공동선별 방식으로 전국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동선별은 당도, 신선도, 크기 등 정해진 품질 기준에 따라 고르게 선별한 매실만을 출하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균일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곡성매실은 섬진강 유역의 맑은 물과 큰 일교차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되어 향이 진하고 과육이 단단하며 당도와 산미의 조화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곡성군은 매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별비와 유통물류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출하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공동출하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3~4월에 발생한 저온 피해로 매실 작황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곡성군의 선제적 지원과 곡성매실주식회사의 조직적인 선별 운영이 맞물려 계획된 출하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곡성매실은 매실청, 장아찌, 매실주 등 다양한 가공용으로도 인기가 높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직거래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도 넓혀가고 있다.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곡성 브랜드 매실을 손쉽게 구매해 직접 가공하거나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곡성매실은 맛과 품질은 물론, 안전한 생산과 철저한 선별 과정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매실이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공동선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곡성매실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
나주시, 빛가람동 매화제공원 매실로 이웃사랑 실천
나주시, 빛가람동 매화제공원 매실로 이웃사랑 실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행정의 실천사례가 나타나 눈길을 끈다. 나주시는 지난 11일 빛가람동 매화제공원에서 수확한 매실 200kg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매화제공원 제방 일대에는 지난 2022년 시민과 함께한 기념식수를 포함해 300주의 매화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이번에 수확한 매실은 해당 나무에서 얻은 결실이다. 특히 시민이 함께 심은 나무의 열매가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날 매실 수확에는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와 빛가람행정복지센터, 빛가람동 사회단체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열매를 거뒀고 수확한 매실은 전량 사회복지법인 금성원에 기탁했다. 기탁한 매실은 복지시설 급식 등에 활용될 예정으로 공원 자원을 활용한 실질적인 나눔 사례로 주목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빛가람 매화나무의 결실이 이웃사랑으로 이어진 이번 사례는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행정의 좋은 본보기”며 “나눔에 동참한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나주시, ‘자살수단차단사업’ 현장 모니터링 실시
나주시, ‘자살수단차단사업’ 현장 모니터링 실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현장 모니터링 강화와 예방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6월 중 자살수단차단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내 생명사랑실천가게 1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리자 대상 1:1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살수단차단사업은 나주시가 2018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번개탄을 비롯한 극단적 선택에 사용될 수 있는 물품들을 매대에 직접적으로 진열하지 않고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직접 사용 용도 등을 물어보는 자살 예방 정책이다. 이번 점검은 생명 위기 상황에서 자살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는 물품이나 장소에 대한 접근을 줄이고 안전한 유통 및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자살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생필품을 취급하는 상점 16곳과 숙박업소 3곳으로 모두 자살수단차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소다. 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민감 물품 진열 및 보관 실태, 경고 및 안내 표지 부착 여부, 관리자의 대응 역량 및 예방 인식, 홍보자료 비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단순한 시설 점검에 그치지 않고 업소 관리자와의 1:1 예방교육을 통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자살 문제는 개인의 어려움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 우울증 관련 정보는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지금은 ‘도전’할 시간 함평군,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PEDIEN] 전남 함평군이 구직 의욕은 있지만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함평군은 최근 6개월간 취업·교육·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기본 직무역량 교육, 외부 체험활동 등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직무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심리상담을 통한 불안 해소, 체험활동을 통한 자신감 회복 등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 진입을 돕는 종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년들이 사회 진입의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단기, 중기, 장기로 구성됐으며 기수별로 50만원부터 최대 350만원까지 참여 수당도 지급돼 경제적 부담으로 진로 탐색이나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해 자세한 사항은 녹색에너지연구원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사회로 내딛는 발걸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리적, 경제적, 실무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MyK FESTA in 여수’, 주요 프로그램 우천 예보 속 예정대로 진행
‘MyK FESTA in 여수’, 주요 프로그램 우천 예보 속 예정대로 진행 [PEDIEN] ‘MyK FESTA in 여수’ 가 우천 예보에도 불구하고 오는 13부터 15일까지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는 예상 강수량과 시간대를 고려했을 때 행사 진행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행사를 위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과 축제를 기다려 온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고려한 판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무대 및 전기장비 방수 처리, 우천시 관람객 통제 및 비상대응 매뉴얼 가동 등 우천시 안전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관람객 편의에 더욱 신경을 쓸 방침이다. 특히 13일과 1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 뒤 특설무대에서 예정된 ‘K팝 콘서트’ 관객을 위해서는 행사장 입구에서 우비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13일 이순신광장에서 예정된 ‘전라좌수영 수군출정식’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디지털갤러리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하고 14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이순신광장에서 진행한다. 같은 날 소호동동다리 대광장에서 열리는 ‘디지로그 콘서트’도 변동 없이 진행된다. 단, 캔들라이트는 취소됐으며 행사기간 동안 2회 예정된 드론라이트쇼는 우천시 15일로 순연돼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한 사전대비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안전을 위해서는 개인 우비나 방수용품을 지참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불가피한 행사 시간 조정 및 취소 등의 상황 발생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
“오늘 나랑 나주로 수국 보러 가자, 준비됐수국?”
“오늘 나랑 나주로 수국 보러 가자, 준비됐수국?”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 대표 관광 명소인 동강 한반도지형 전망대 일원에 자리잡은 수국꽃길이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나주시는 한반도지형 전망대 일원에 아름다운 꽃망울을 터뜨린 수국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동강면 한반도지형 전망대 일원에 조성된 수국꽃길은 약 300m 구간에 걸쳐 다채로운 빛깔의 수국 1000여 본이 식재되어 있어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 연인, 지인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반도지형 전망대 일대 수국꽃길은 지난 3월 동강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가 식재했고 그동안 아름다운 수국길 조성을 위해 쓰레기 수거, 잡초 및 잔가지 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왔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6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수국이 절정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지형 전망대 일원 수국꽃길은 한반도 지형을 본뜬 특색 있는 풍광과 수국의 어우러짐 속에서 인생사진을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매년 인기가 높은 관광지로 손꼽힌다. 다만 전망대 주차 공간이 협소해 현재 주차장 이용을 통제하고 있으며 방문 시 도보 이동 또는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사람이 많이 몰릴 것을 대비해 오전 시간대 방문하면 비교적 여유 있게 구경할 수 있다. 수국을 보러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무단 주차 금지, 쓰레기 투기 금지, 꽃밭 출입 금지 등 기본적인 공공에티켓을 지킨다면 더욱 쾌적한 산책이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사계절 힐링도시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동강 한반도지형 전망대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의 뛰어난 자연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나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안전신문고’ 여름철 집중신고기간 운영
[PEDIEN] 광양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재난·안전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4개 유형의 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신고를 받고 있다. 호우·태풍 분야에서는 △빗물받이 막힘 △시설 파손 △강풍위험 △전기시설 위험을 신고할 수 있다. 산사태 위험 유형에는 △토사 유출 △낙석 △절개지 위험 △위험구역 방치 등이 포함된다. 폭염 분야는 △시설 파손 △작업장 안전관리 미흡 △공공장소 음수대 관리 미흡 △무더위 쉼터 관리 미흡을 신고할 수 있으며 물놀이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시설 정비 △출입·관리 미흡 △안전요원 미배치 △물놀이 시설 파손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안전신고 유형을 선택한 후 ‘여름철 집중신고’를 선택하거나, 앱의 ‘퀵메뉴’ 기능을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조선미 광양시 안전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시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안전신문고를 통해 재난·안전위험 요소를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양시, 밀폐공간 사고대비 긴급구조훈련 실시
광양시, 밀폐공간 사고대비 긴급구조훈련 실시 [PEDIEN] 광양시는 지난 6월 11일 마동정수장에서 시 안전과 주관으로 밀폐공간 사고에 대비한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광양소방서 구조대와 중마안전센터 구급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가스 중독이나 의식 불명 사고를 가정한 실전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사고자 구조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이송 등 실제 구조 절차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시가 관리하는 밀폐공간 작업장의 사업장 관리자와 근로자 30여명이 참석해 구조 과정을 참관하고 응급처치 요령을 직접 익히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조선미 광양시 안전과장은 “밀폐공간은 산소결핍이나 유독가스 노출로 인한 인명 피해 위험이 큰 장소”며 “이번 훈련이 사고 발생 시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
광양시, 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61개소 소독 완료
광양시, 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61개소 소독 완료 [PEDIEN] 광양시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61개소의 소독 용역을 6월 초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독은 광양읍권 27개소, 중마동권 20개소, 광영·성황동권 14개소의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5월부터 6월 초까지 집중 실시됐다. 놀이기구, 바닥재, 휴게시설 등 어린이의 손이 자주 닿는 시설물은 청소와 고온 스팀소독을 병행해 위생 관리를 강화했으며 모래 놀이터는 15cm 깊이의 모래를 뒤집어 이물질과 불순물을 제거한 뒤 고온 스팀으로 소독을 추가 실시해 병원성 미생물과 유해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했다. 소독 후 실시한 환경유해인자 검사에서도 모든 놀이터가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임이 확인됐다. 정현숙 공원과장은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공간인 만큼 청결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소독은 물론, 놀이시설 점검과 노후 시설 보수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고독사 예방 선제 대응위해 생성형 AI 기술교육
전남도, 고독사 예방 선제 대응위해 생성형 AI 기술교육 [PEDIEN] 전라남도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고독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22개 시군 보건복지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시군 공공컨설팅 공통 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관계망 약화로 심각해지는 고독사 문제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옥상훈 네이버클라우드 부장이 강사로 나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트렌드 △인공지능 기반 돌봄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클로바 케어콜은 홀로사는 어르신이나 1인 가구에 자동 음성 인공지능이 1일 2회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기술이다. 전남에선 함평과 순천에서 도입해 운영 중이다. 또 김가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센터장이 △고독사 위험 판단도구 체크리스트 활용법 △위험군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지원방안 등을 주제로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김승희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현장에 적극 도입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토록 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시군 현장에서 실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9개 시군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AI 기반 복지행정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