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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갯벌, ‘한국의 갯벌 2단계’ 유네스코 세계유산 현장실사 성료
무안갯벌, ‘한국의 갯벌 2단계’ 유네스코 세계유산 현장실사 성료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를 위한 국제자연보전연맹의 현장실사를 마쳤다. 이번 현장실사는 국가유산청과 해양수산부가 지난 1월 제출한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신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무안갯벌은 전남 고흥·여수·무안과 충남 서산 갯벌 등과 함께 신규 등재 후보지로 포함됐다. 국제자연보전연맹 자문위원이 25년 9월 29일 무안갯벌을 직접 방문해 생태적 가치, 보호·관리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무안군은 우리나라 제1호 습지보호지역으로 그동안 갯벌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 생태계 보호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갯벌 생태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무안갯벌은 다양한 철새의 주요 서식지이자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생태자산으로 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경식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무안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는 국제적 브랜드에 걸맞은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등재 추진을 계기로 무안의 생태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 여부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국제 패널 심사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7월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노관규 순천시장, 추석 명절 앞두고 환경미화원 노고 격려
노관규 순천시장, 추석 명절 앞두고 환경미화원 노고 격려 [PEDIEN] 순천시는 지난 1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선 현장에서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날 환경미화원 125명과 만나 연휴 기간에도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환경미화원들은 ‘추석은 즐겁게 청소는 우리가’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짐을 다졌다. 노 시장은 “환경미화원은 단순히 거리를 청소하는 역할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순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첫인상을 심어주는 중요한 주역”이라며 “다가오는 추석에도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30일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24개 읍면동별 청소 구간을 자체 선정해 공무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관내 주요 도로변과 청소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이번 합동 대청소와 함께 지속적으로 깨끗한 순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순천시, 기후변화 대응 과수 현장 컨설팅… 농업인 호응 높아
순천시, 기후변화 대응 과수 현장 컨설팅… 농업인 호응 높아 [PEDIEN] 순천시가 최근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과수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 교육 ‘복숭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시 대표 과수 현장 컨설팅 교육’의 일환으로 복숭아를 포함해 배, 단감, 사과 등 4개 품목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현장 중심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진행된 복숭아 과정은 경북 청도군의 농업마이스터 진종호 강사를 초빙해 월등면 복숭아 재배 농업인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과원 토양관리, 양분 및 수분관리 등 기초 이론과 함께 전정 기술 현장 교육도 병행되어 월등면 복숭아 후기 과원 관리에 큰 보탬이 됐다. 시는 이외에도 △단감 생리장해 및 토양관리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현장 견학 △사과 다축 재배 등 수형 구성 등의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오는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이 과수 재배에 필요한 최신 기술을 직접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치유 공간 운영 전략 특강” 성황리 마무리
순천시, “치유 공간 운영 전략 특강” 성황리 마무리 [PEDIEN] 순천시는 지난 7월부터 이어온 ‘치유관광 미래전략 릴레이 특강’의 일환으로 10월 1일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순천시가 치유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민간 치유공간 운영모델과 체험콘텐츠 설계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바라웰니스 이효정 대표가 ‘민간 치유공간 운영모델과 체험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 대표는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명상·푸드·자연치유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방문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간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순천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한 ‘힐링 푸드’를 독보적인 치유콘텐츠로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는 명상·요가 지도자, 관광업 종사자, 관광해설사, 일반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참석자들은 공유된 사례를 각자의 현장에 적용할 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콘텐츠 개발 노하우에 관한 열띤 토론이 형성되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미래를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순천시가 치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마중물이 됐으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치유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특강은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열린다. 미래관광전략연구소 정란수 소장이 ‘지역사회 기반 치유관광과 주민 참여 모델’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순천시 관광과로 하면 된다. -
담양군, 수해 피해 주민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
[PEDIEN] 담양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1개월분을 50% 감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수용가는 별도 신청 없이 감면이 적용된다. 감면은 2025년 10월 부과분 요금에 적용되며 2,1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면액은 총 3천만원가량에 이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이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2025년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선정
순천시, 2025년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선정 [PEDIEN] 순천시가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에서 주관한 ‘2025년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지난 1일 시상식 및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도와 시·군 민원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해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순천시의 사례는 쓰러진 나무가 아닌 쓰러질 나무를 사전에 진단하는 가로수 위험성 평가 제도로 기존의 사고 발생 후 조치 방식에서 벗어나 사고 이전에 위험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선제적 정비 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라남도 최초로 가로수의 잠재 위험 요인을 과학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정비를 신속히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원행정 혁신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선제적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전라남도 토지관리과 △전라남도 세정과 △목포시 △광양시가 민원 제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실질적인 민원 불편 해소와 주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사례들을 발표했다. -
무안군 드림스타트, 무안문화원과 함께한 ‘갯벌 속 보물찾기’ 체험 프로그램 성료
무안군 드림스타트, 무안문화원과 함께한 ‘갯벌 속 보물찾기’ 체험 프로그램 성료 [PEDIEN]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무안문화원과 함께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갯벌 속 보물찾기’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문화원과 협약을 맺고 국가유산청 공동체 종목 지역 연계사업과 연계해 무안군의 대표적인 자연자원인 황토갯벌을 배경으로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 강화 및 지역 고유의 생태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이 곁들여진 황토갯벌랜드 전시관 관람과 갯벌 생물 관찰을 비롯해 갯벌 관련 키트 만들기 활동 및 직접 갯벌로 나가 해루질 체험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전시관 관람을 통해 갯벌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안갯벌의 특징을 이해하고 아이들은 부모와 손을 잡고 채집 도구를 이용해 함께 갯벌 생물을 잡아보고 관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조개와 고둥, 농게 등을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해설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에서 접했던 내용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어서 아이에게도 새로운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한 아이는 “갯벌에서 잡은 게를 집에 가서 잘 키워보고 싶다”며 “엄마 아빠와 함께해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무안 황토갯벌의 생태와 가치를 이해하고 경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교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
순천시, 추석 명절 맞아 보훈가족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순천시, 추석 명절 맞아 보훈가족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PEDIEN] 순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특별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보훈가족과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가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1일에는 순천시 보훈복지회관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게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순천시보훈복지회관은 2017년 개관 이래 대한전몰군경유족회 외 10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운영중이며 보훈단체 활성화와 6,117명 보훈가족들의 복지향상을 지원하고 있다시는 명절에 저소득 가구 5,825가구에 수혜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만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원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보훈·장애인 단체 등 82개소에는 낙안배, 김, 소고기, 커피셋트 등 지역특산품과 장애인 생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순천만, 10월의 생태관광지로 지정
전남 순천만, 10월의 생태관광지로 지정 [PEDIEN] 전남 순천시의 순천만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선정한 10월의 생태관광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지정은 순천만이 지닌 독보적인 생태적 가치와 국제적 위상, 그리고 생태관광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순천만은 2006년 우리나라 연안습지 가운데 최초로 람사르습지에 등재된 곳이며 2013년에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170만 평의 갈대밭과 690만 평의 갯벌은 하구 습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생태 교과서다.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이곳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흑두루미의 최대 서식지이자, 먹황새·흰목물떼새 등 국제적 희귀조류를 포함한 230여 종의 조류가 찾아오는 생명의 터전이다. 또한 순천시는 국제환경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순천만을 세계적인 습지 보전의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 순천만 용산 전망대에 오르면 S자형 수로와 갈대군락, 칠면초 군락이 어우러진 장관이 펼쳐진다. 또 갈대 빗자루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은 관광객이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순천만습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생태 체험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가을 성수기를 맞아 날아오는 흑두루미와 함께 국내외 탐방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순천만은 인근의 국가정원, 낙안읍성, 선암사 등과 연계돼 관광의 깊이를 더한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조성됐으며 국내 최초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세계정원과 테마정원, 참여정원 등이 어우러져 매년 50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낙안읍성’은 원형이 잘 보존된 성곽과 마을로 주민이 실제 거주하며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10월 열리는 민속문화축제와 음식·사진 행사들은 순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선암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찰로 승선교와 각황전, 삼인당이 어우러진 경관 속에서 한국 불교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10월의 생태관광지’ 지정은 순천만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생태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의 모범 사례임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흑두루미와 같은 멸종위기종 보호, 생태경관 관리, 국제협력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순천시, 추석 연휴 기간 실외 공공체육시설 무료 개방
순천시, 추석 연휴 기간 실외 공공체육시설 무료 개방 [PEDIEN] 순천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되는 체육시설은 팔마경기장, 국가정원스포츠센터, 조곡생활체육공원, 상사경기장이며 누구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자별로 최대 2시간까지 사용가능하다. 시는 안전한 경기장 이용을 위한 운동장비 착용과 경기장 내 물·음료 외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시설 이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며 건강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무안군, 명절 전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지급 완료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월·8월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재해구호기금을 지급했다. 군은 지난 7월·8월 두 번의 집중호우로 110여 동의 주택과 200여 동의 소상공인 침수 및 다수의 농작물, 시설물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신속한 피해 조사를 바탕으로 예산을 우선 확보해, 명절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급으로 피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을 명절 전에 지급받아 안정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고 군에서도 신속한 예산 확보와 지급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나재철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했으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절차 진행 중인 사항 등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추진할 것이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가겠다”고 덧붙였다. -
순천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PEDIEN] 순천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가 주관하는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지난 1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김영수 순천시 노인회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내빈소개,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장 수여, 개회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깊은 울림이 있는 북놀이 공연과 함께 우아한 한국무용이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노인일자리 실버체조는 흥겨운 분위기를 더하며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이 지금의 순천을 만든 만큼, 앞으로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매년 10월 지역사회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한 달 동안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읍면동별 효도 관광, 경로 위안잔치 등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
무안군, ‘2025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기업 모집
무안군, ‘2025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기업 모집 [PEDIEN]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7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하는 ‘2025년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비상하는 일자리’라는 주제로 무안군이 주최하고 전남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관내 우수기업 간 만남을 통해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구인업체에는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원스톱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군은 행사 당일 현장채용관 15개사와 함께 취업컨설팅, 입사지원서 컨설팅, 취업·진로상담, 이력서 사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22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남인력개발원 또는 군청 미래성장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직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면접 서류를 지참하고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가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함께 상생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도내 우수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목포시, 추석 연휴·LPGA 대회 대비 관광수용태세 점검
목포시, 추석 연휴·LPGA 대회 대비 관광수용태세 점검 [PEDIEN] 목포시는 지난 9월 30일 추석 연휴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해남에서 열리는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부서별 관광수용태세 정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관광과, 홍보과, 지역경제과, 보건위생과, 재난안전과 등 12개 부서가 참석해 분야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대규모 방문객 맞이를 위한 환대 분위기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관광시설물 안전 점검, 관광숙박시설 및 음식점 위생 점검, 글로벌 홍보 등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는 미디어 홍보를 통한 목포 관광 이미지 강화, 다국어 안내와 관광안내소 탄력 운영으로 추석 연휴와 LPGA 대회 기간 관광 편의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SNS 홍보와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통해 목포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하반기 대규모 행사와 연계한 홍보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과 원산지 표시 점검을 통해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한편 행사 기간에도 현장 점검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숙박·식품업소 위생 점검과 ‘친절·착한가격’ 캠페인을 추진해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과 LPGA 대회 기간 동안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친절·위생·안전이 살아있는 품격 있는 관광도시 목포의 이미지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