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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추석맞이 지역 농특산품 홍보를 위한 서울 직거래 장터 운영
곡성군, 추석맞이 지역 농특산품 홍보를 위한 서울 직거래 장터 운영 [PEDIEN] 전남 곡성군은 2일부터 오는 3일까지 이틀간 서울특별시 관악구 은천로 입구 삼거리에서 곡성군 지역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 재경향우회를 비롯해 지역 농가와 농협,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곡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촉하는 자리이다. 행사장에서는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한 곡성 명품 멜론을 비롯해 토란, 흑찰옥수수, 곶감, 청국장, 참기름, 건강즙 등 8개 업체가 생산한 60여 품목을 선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곡성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판매 촉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는 9개 업체가 참여해 70여 품목을 판매했으며 약 2천7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
신안군, 주한대사부인회 ‘신안 꽃 예술 전시회’ 개막
신안군, 주한대사부인회 ‘신안 꽃 예술 전시회’ 개막 [PEDIEN] 신안군은 지난 10월 1일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열린 주한대사부인회 꽃 예술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오는 10월 19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네덜란드, 호주, 일본, 튀르키예, 콜롬비아 등 13개국 주한 대사 부인이 참석해 신안의 가을을 더욱 빛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리는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의 서막을 여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국제적 관심을 모았다. 전시회에서는 대사 부인들이 자국의 문화를 모티브로 직접 제작한 꽃 작품이 선보였다. 작품들은 서울 방식꽃예술원에서 진행된 사전 워크숍을 통해 완성된 것으로 국제꽃장식대회 기간까지 특별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세계 각국의 예술적 감각을 전한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13개국 주한 대사 부인들이 신안에서 한자리에 모인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전시는 사계절 꽃피는 신안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이자 다가올 국제꽃장식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안을 꽃과 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관광과 정원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존 밋첼 네덜란드 대사 부인은 “신안은 다채로운 색채의 꽃과 광활한 갯벌, 수많은 철새가 어우러진 살아있는 정원 같은 섬이었다”며 “평화로운 산책길과 해변, 그리고 주민들의 환대 속에서 느낀 감동은 도시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가치였다. 특히 신안군의 따뜻한 환대와 지역에 대한 자부심은 마치 거대한 정원 속에 초대받은 듯한 특별한 경험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식 원장은 “13개국 글로벌 여성 리더들이 함께 만든 이번 전시는 매우 뜻깊은 성과”며 “관람객들이 다양한 나라의 작품을 감상하며 ‘국제 특별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해남역에서 시작한 날개짓, 사통팔달 해남시대 연다
해남역에서 시작한 날개짓, 사통팔달 해남시대 연다 [PEDIEN] 해남군을 사통팔달 전국으로 잇는 교통망 확충을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 순풍을 타고 있다. 해남군은 지리적 접근성 개선을 위해 철도와 도로 연결을 비롯해 확포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사업 및 계획 반영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건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월 27일 목포~보성선이 개통되면서 해남에 철도시대가 문을 열었다. 목포보성선 공사는 국비 1조6,488억원이 투입되어 2003년 공사를 착공한지 무려 23년만에 개통됐다. 해남역에는 하루 10회 기차가 운행하면서 목포에서 부산까지의 승객을 싣고 달리게 된다. 현재는 무궁화호와 새마을호가 운행중에 있지만 신보성~순천 구간의 전철화가 완성되는 2030년에는 전철이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서울에서 무안공항을 거쳐 해남으로 고속철도를 연결하기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호남 고속철과 이번에 개통된 목포보성선을 연결하게 되면 해남에서도 환승없이 서울까지 기차로 갈 수 있게 된다. 해남군은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개설사업도 동시에 건의하고 있다. 서울 제주 고속철도 개설사업은 사업비가 27조정도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해남군은 수년전부터 해남-완도를 거쳐 제주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노선 개설 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해남과 신안을 연결하는 국도77호선 연결공사는 현재 4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0월 말이면 해저터널 2.7km 구간이 전부 완료된다. 전체 공사는 27년 8월 준공 예정으로 총사업비 2,453억원이 소요된다. 지방도 확포장공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해남읍에서 대흥사간 4차로 확포장공사는 현재 수자원공사 관로 이설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8년 5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527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도 지난해 착공해 편입부지 보상협의를 위한 감정평가가 진행중이다. 특히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에는 해남군과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전 구간 농기계 도로 개설을 위한 설계변경 작업을 진행 중으로 빠르면 올해말 변경 설계안이 만들어져 주민들에 대한 설명회 및 보상협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광주에서 해남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데 이어 현재 국토부에서 타당성 조사를 진행중으로 2034년 개통을 목표를 순조롭게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광주~해남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광주에서 해남까지의 소요시간이 40분대로 접어들게 되어 해남 교통망의 기초 인프라가 대부분 완성되게 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대형 SOC사업은 지역개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조금도 긴장감을 늦출수 없이 중앙부처와 계속 협의하고 군민, 정치권과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계획했던 사업들이 꼭 성과를 낼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체육의 미래 법성고 여자농구팀, 군수와 뜻깊은 만남 가져
영광군 체육의 미래 법성고 여자농구팀, 군수와 뜻깊은 만남 가져 [PEDIEN] 영광군이 자랑하는 법성고 여자농구팀이 2025년 국제농구연맹 U-16 여자 아시안컵 국가대표 선발과 2025 WKBL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잇달아 쾌거를 거두며 지역 체육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특히 이한울 선수는 2025 FIBA U-16 여자 아시안컵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어 대한민국과 영광군의 이름을 국제 무대에 알릴 예정이다. 또한 김민경 선수와 이은서 선수는 각각 청주 KB 스타즈와 부천 하나은행에 1라운드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에 장세일 군수는 지난 1일 군수실에서 법성고 여자농구팀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금을 전달하고 환담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국가대표 선발과 프로 입단을 축하하며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장세일 군수는 “영광군 학생들이 국가대표와 프로 선수로 성장한 것은 지역 체육 발전의 큰 자랑이다.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인재들이 더욱 많이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성고 여자농구팀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10월 17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
장흥군, ‘벼 깨씨무늬병’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장흥군, ‘벼 깨씨무늬병’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PEDIEN] 장흥군이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 대책 마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1일 피해 현장을 방문해 긴급 방제를 지시하고 피해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한 근본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깨씨무늬병은 양분 보유력이 낮은 토양에서 출수기에서 황숙기까지 양분 결핍에 의해 발생하는 곰팡이성 병해다. 군은 올해 6월부터 지속된 이상 고온현상과 집중호우의 여파로 병해 면적이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깨씨무늬병은 단순한 병해의 문제가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재해로 인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장흥군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벼 영양관리 지도와 긴급 방제에 나섰다. 특히 퇴비, 규산질비료, 볏짚 넣기 등을 통한 지력 증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가 피해 구제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도 고심하고 있다. 군은 우선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 ‘농업재난재해’ 인정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벼 농작물 재배보험 병해충 특약 내용을 알리는 한편 미질 저하에 따른 수매 가능성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쌀 생산비 급등과 병해충 증가로 농민의 생존권이 위협을 받고 있다”며 “농업재난재해 인정과 미질이 떨어진 벼에 대한 수매 보장을 통해 농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영광군,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PEDIEN] 영광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1일 영광터미널시장과 굴비골영광시장에서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광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공직자,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여해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농·수산물 등을 구입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행사 참가자들은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소비 촉진 캠페인과 물가안정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영광사랑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를 통해 상품권 사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장 방문객들에게도 이용을 독려했다. 아울러 영광군은 최근 전 군민에게 1인당 50만원씩 민생경제회복지원금 2차분 및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민생 회복 소비쿠폰 2차분을 지급해 소비 여력을 높였으며 이번 장보기 행사와 맞물려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광군수는 “고물가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께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영광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정책 수단과 소비촉진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
영광군, 위반건축물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 적극 추진
영광군, 위반건축물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 적극 추진 [PEDIEN] 영광군은 위반건축물 근절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위반건축물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카드뉴스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위반건축물은 주로 소규모 증축 건축물에서 발생하며 건축주의 관련 법규 미숙지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건축물이 한 번 축조되면 철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위반건축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가 중요하다. 이에 영광군은 군민들에게 건축법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현수막 제작·설치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준법의식을 제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현수막에는 위반 건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축 행위 전 이행 절차를 알리는 문구를 담아 군민들이 건축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건축 행위 전 사전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군민들이 올바른 건축문화를 형성하고 재산상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 여성기업인 간담회 성료…상생 발전 모색
함평군, 여성기업인 간담회 성료…상생 발전 모색 [PEDIEN] 전남 함평군이 지역 여성기업인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며 여성기업과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함평군 1일 “한국여경제인협회전남지회 여성기업인과의 간담회가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오옥자 한국여경제인협회전남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과 임원진 등 전남지회 회원 9명, 함평 여성기업인 5명, 군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기업 운영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회와 지자체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여성기업인의 역할 강화와 지역 내 창업 활성화 방안, 정책적 지원 필요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과 ㈜삼우건설이 인재양성기금 300만원을 함평군에 기탁하며 상생 협력의 의지를 더했다. 군은 해당 기탁금을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성기업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이라며 “함평군은 여성기업의 성장을 위해 현장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며 협회와 함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실내수영장, 추석 연휴 및 전남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준비로 임시 휴장
[PEDIEN] 영광군은 추석 연휴와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준비를 위해 영광실내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영광실내수영장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는 추석 연휴로 정기 휴장하며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는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한 보수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광군 스포티움 일원에서 열리며 수영 경기는 10월 26일 영광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휴장은 대규모 체육행사에 대비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며 “휴장 기간 동안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실내수영장은 시설 정비를 마친 뒤 오는 10월 28일 오전 6시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영광군,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기한 연장
[PEDIEN] 영광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스템 장애와 추석 연휴를 고려해 9월 30일이었던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기한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예기치 못한 화재로 발생한 시스템 장애와 추석 연휴로 인해 납세자가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납부 기한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0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가산세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10월 16일부터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발생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차량의 노후 정도와 배기량에 따라 금액을 산출해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
장흥군, 추석 맞이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실시
장흥군, 추석 맞이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실시 [PEDIEN] 장흥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중 의료기관이나 요양 시설에 문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를 주제로 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의료기관 내 별도 병문안 장소와 손소독제 비치 등 병문안 실태 현황도 점검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환자와 문병객을 위한 병문안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되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여수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2일 성료
여수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2일 성료 [PEDIEN] 여수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일 진남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심을 높이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정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정기명 시장, 백인숙 시의회 의장, 김명남 대한노인회 여수지회장, 시·도의원, 어르신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표창장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시립국악단의 민요, 무용, 사물놀이 판굿 공연이 펼쳐졌고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행사장에 모인 어르신과 내빈이 함께 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며 힘찬 구호를 외쳤다. 이어 어르신 장기자랑과 축하공연이 열려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정기명 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이 조금 더 편하게 따뜻하게 지내시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광도시 여수의 발전과 변화의 순간들에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여수시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서 앞장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
‘제7회 여수 남도 생활공예 한마당’ 10월 3~4일 개최
‘제7회 여수 남도 생활공예 한마당’ 10월 3~4일 개최 [PEDIEN] 여수시는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해양공원 소녀상 인근에서 ‘제7회 여수 남도 생활공예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예산업 발전과 공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여수시공예협회가 주관한다. 행사 기간에는 공예인의 정성과 개성이 담긴 다양한 공예품이 전시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예 체험 부스와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전시 부스는 여수시공예협회 소속 20여 개 공방이 참여해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양일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이순신 화살촉 제작, 자개공예, 가죽공예 등 10종의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전통·전래놀이 체험 구역도 마련되며 제기차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추석 연휴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공예문화를 감상하고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 남도 생활공예 한마당은 생활 속 공예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돼 매년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는 지역 대표 공예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운동장의 발자국들 展’
‘운동장의 발자국들 展’ [PEDIEN] 영광군은 백수읍 논산리에 있는 영광문화예술촌 전시동에서 오는 10월 1일 부터 10월 31일까지 ‘함께 웃고 뛰며 땀흘렸던 지난날의 기억을 만나는 특별한 사진전’인 ‘운동장의 발자국들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세대를 잇는 공동체의 축제 장소였던 학교 운동장에서 함께 웃고 뛰며 땀 흘렸던 기억과 함께 소풍, 수학여행,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던 기억들을 되짚어보는 사진들로 꾸며져,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그 시절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지난날을 회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문화예술촌은 지난 2020년 영광군에서 폐교된 백수동초등학교를 매입해 2023년부터 건물 3동을 창작동, 전시동, 다목적동으로 리모델링 했으며 현재는 운동장과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손님 맞을 준비가 늦어지는 영광문화예술촌을 기다리는 분들께 미완의 공간이지만 일부 공간에서 영광교육지원청의 도움을 받아 특별한 사진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 그리고 관광객이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곧 문을 열겠다”고 했다. 한편 ‘운동장의 발자국들 展’ 전시 작품은 영광교육지원청에서 지난 2023년 부터 1년 6개월간 수집한 ‘128년 역사의 영광 교육 기록 사진’ 으로 전남 최초로 근대 교육이 시작된 영광의 교육역사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수집한 사진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