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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벼 친환경재배지 공동방제비 지원
[PEDIEN] 화순군은 13일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예방 위주 병해충 방제를 위해 벼 친환경 재배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친환경농업 단지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로 확정된 벼 재배 농가로 본 답에서 공동방제 작업비 2회분인 ha당 18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재배계획 면적은 51개 단지, 505ha로 친환경 인증 미획득 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근 우리나라에 중국 비래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서도 지난 5월 벼과 작물에 해로운 멸강나방 유충과 6월 검역 해충 관리급인 열대거세미나방이 예찰 되어 올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벼 모내기 후 생육에 피해를 주는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 초기 발생 해충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예찰 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해 농업기술센터는 벼 재배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과 현장 지도를 강화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벼 친환경 재배지는 병해충 적기 방제가 더욱 중요하므로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을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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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4-H연합회, 과제학습포 콩 파종
[PEDIEN] 화순군4-H연합회가 지난 12일 화순군 도곡면에 있는 공동과제학습포에서 콩 파종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4-H연합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공동체 정신과 4-H 이념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고품질 콩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과제 활동으로 회원들이 함께 모여 협동심을 다지고 ‘지·덕·노·체’ 4-H 이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작목과 달리 쌀 과잉생산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롭게 콩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운영됐고 재배부터 수확까지 이르는 전 과정의 직접 체험을 통해 농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행사 당일 14,378㎡ 규모의 과제학습포에서 회원들이 직접 두둑을 조성하고 자동화 기계를 활용해 콩을 파종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열정적으로 작업에 임했으며 작업 현장 곳곳에서는 유쾌한 웃음소리와 함께 협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진행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4-H 회원들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수확된 콩은 회원들이 직접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감도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승희 화순군4-H연합회장은 “무더운 농번기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과제학습포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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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 박차
[PEDIEN] 곡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군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회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의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정창모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11개 읍·면장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대상 157개 마을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6월 기준 마을별 추진 현황을 확인하며 추진이 저조한 마을에 대한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마을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소통 중심의 회의가 이뤄졌다.
곡성군은 오는 7월 중 11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군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마을별 추진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곡성군 정창모 부군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각 마을의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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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석곡면 당지마을, ‘2025년 전남 유기농 생태마을’ 선정
[PEDIEN] 전남 곡성군은 석곡면에 소재한 당지마을이 ‘2025년 하반기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로 선정됐다고 13일 전했다.
당지마을은 총 23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경지면적 20.6ha 중 9.9ha 면적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았고 2.5ha에서 무농약 인증을 받아 총 인증면적 12.4ha로 기준 요건을 충족했다.
특히 이 마을은 우렁이 농법을 활용해 벼를 재배하며 10.2ha에 달하는 친환경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은 종자 구입, 육묘, 방제 등 다양한 공동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 공동체 중심의 친환경 농업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지리적인 장점으로는 통명산, 국사봉, 달봉 등 산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당지천과 당지저수지가 인접해 동식물 서식지와 철새도래지로서의 생태적 가치를 지닌다.
마을 담장은 전통 돌담으로 만들어져 자연 친화적인 경관 유지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당지마을은 사업 선정으로 인해 최대 5억원의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비와 4천만원의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체험·가공·유통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농촌관광 자원화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곡성읍 동막·새터마을, 죽곡면 상한·반송마을, 삼기면 근촌·연봉마을, 석곡면 죽산·전기마을에 이어 이번 당지마을까지 총 9개의 마을이 전남 유기농 생태마을로 선정됐다.
한편 전라남도는 유기농업 확산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육성하고 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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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담양군수 “장마·태풍 철저히 대비… 군민 안전 최우선”
[PEDIEN] 담양군은 13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준비 상황과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 대응체계를 다시 확인하고 부서 간 협업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철원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읍면장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부서와 읍면은 실시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함께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기상청 장마 전망 및 강수 예보 공유 △실과별 사전점검 현황 및 대응계획 보고 △6.5.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 지시사항 시달 △재난 취약계층 보호 및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비상 상황 대응체계 유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군수는 “올해는 강수량이 많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사고는 대부분 징후가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재난취약지역 점검과 실시간 상황 공유, 대피 지원 등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배수로·하천 정비 △산사태 및 노후 시설물 점검 △폭우 대비 시설물 보강 △SNS 및 마을방송을 통한 실시간 주민 안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운영 등 구체적인 현장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실행을 독려했다.
또한 부서 간 협업 체계와 유관기관 공조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필요 시 합동 훈련과 연락망 재정비 등 실행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정철원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며 “항상 경각심을 갖고 군의 대응 태세를 재점검해 군민 불안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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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광복80주년기념행사위원회, ‘광복 80주년·5·18민중항쟁 45주년’ 기념식 개최
[PEDIEN] 담양 광복80주년기념행사위원회는 13일 담양읍 종합체육관에서 ‘오월을 넘어, 자주와 평화의 빛이 되자’를 주제로 ‘광복 80주년·5·18민중항쟁 4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담양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담양6·15자주통일평화연대, 담양평화의소녀상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담양광복80주년기념행사위원회가 주관했다.
광복과 한반도 분단 80년, 5·18민중항쟁 45년을 맞아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 우리 역사의 아픔을 돌아보고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체험 부스, 역사 사진전, 장학퀴즈, 기념식, 주먹밥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정철원 담양군수와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공자, 청소년,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행사는 민족의 고난과 저항, 그리고 희생을 기억하며 자주와 평화, 통일의 희망을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다”며 “군에서도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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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효도사진 지원 서비스’ 자원봉사 추진
[PEDIEN] 구례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3일에 걸쳐 8개 읍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효도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2025년 자원봉사단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례지부, 대한미용사회 구례군지부 후원으로 이뤄졌다.
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정성스럽게 헤어와 메이크업을 도와드렸고 영정사진을 촬영했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께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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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구례군-전라남도교통연수원 업무협약식 체결
[PEDIEN] 전남 구례군은 13일 구례군청에서 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순호 구례군수와 이병희 전라남도교통연수원장은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확립을 위한 안전교육과 사고 예방 홍보 활동 등에 관한 내용의 협약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 관련 행사 진행 협력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문과 의견 공유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의 협력 등이다.
구례군은 대한민국 천혜의 자연 자원인 섬진강과 지리산이 자리 잡고 있어 관광객의 차량 통행이 잦은 만큼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과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교통안전 교육과 사고 예방 홍보 활동 등 시민을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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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해남군은 어려운 고용환경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2025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7월 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민간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 간 근로자 3명 이상 증가,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일자리 증가율 5% 이상 또는 근로자 5명 이상 증가, 300인 이상 기업은 일자리 증가율 5% 이상일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1년에 대한 평가 기준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다.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고용환경 개선금 1,400만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융자 한도 우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융자 우대 △이자지원 금리 우대 △지방세에 대한 세무조사가 면제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누리집 군정 알림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지역 기업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역 발전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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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꽃축제 아닌 예술과의 조우 신안 ‘섬 수국축제’ 개최
[PEDIEN] 매년 방문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섬 수국축제’ 가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신안군 도초도에서 개최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섬 수국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며 수도권에서도 두세 달 전부터 단체 방문 일정을 잡을 정도로 명실상부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특히 작년 11월 수국정원 정상에 설치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 ‘숨결의 지구’ 가 축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많은 수국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현대 예술 작품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1억 송이 수국의 아름다움과 이를 보기 위해 대기하는 인파에 놀라실 것”이라며 “여유로운 관람을 원하신다면 오전에 들어와 오후에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신안군은 축제 기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비금가산선착장에서 도초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가산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아침 8시 40분이며 축제장에서 출발하는 막차는 오후 6시 20분이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은 축제장으로 가는 배 승선 시와 축제장 매표 시 모두 필요해서다.
30세 이하는 입장료가 무료다.
30세 이상은 수국정원 6,000원, ‘숨결의 지구’ 1만원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다만, 연령에 따라 최소 5,000원 상당의 신안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벤트로 파란색 옷을 입고 방문하는 경우에는 입장료 3,000원을 내고 3,000원권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신안 ‘섬 수국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문화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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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대상에 ‘우성정원’
[PEDIEN] 전라남도는 2025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테마정원인 ‘우성정원’ 등 10개의 우수정원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도민이 오랫동안 정성을 다해 가꾼 정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생활 속 정원문화 확대를 위해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를 정원 문화산업 세계화 원년으로 삼고 6월까지 두 달간 남도 케이-가든 페스티벌도 추진 중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콘테스트는 전국적으로 벤치마킹하는 우수 정책이다.
지난해까지 48개소의 우수정원을 선정했다.
이중 순천 ‘화가의 정원산책’, 해남 ‘문가든’, ‘비원’, 보성 ‘성림정원’ 등 11개소가 민간정원으로 선정돼 정원의 본고장 전남의 명성을 잇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인 정원과 생활권 정원 부분으로 진행, 총 15개 시군, 40개소가 응모했다.
심사는 심사위원단 4명이 참여해 디자인과 심미성, 식재와 소재의 다양성, 완성도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정원 전문가 심사위원단은 “지난해보다 더욱 아름답고 특색 있는 정원이 많아 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 대상을 받은 보성 ‘우성정원’은 추동저수지가 한눈에 보인다.
부부가 30여 년간 가꿔 솔내음 연못, 벚꽃길, 백합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테마 정원으로 호평을 받았다.
부문별로 생활권정원 부문은 최우수상 완도 ‘바하 정원’, 우수상 나주 ‘이화림’ 이 선정됐다.
개인 정원 부문은 최우수상 여수 ‘가사리 꽃님이네’, 최우수상 장흥 ‘청하대’, 우수상 순천 ‘숙희의 뜰’, 완도 ‘아내의 정원’ 이 수상했다.
여수 ‘Lydia정원’과 담양 ‘까망감정원’, 순천복음교회 매화정원이 특별상을 받았다.
전남도는 시상식을 통해 선정된 각 정원에 정원주의 자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전라남도 예쁜정원’ 현판과 상패, 소정의 상금도 전달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2020년부터 정원주의 열정이 담긴 예쁜 정원 발굴을 위해 매년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정원을 발굴하고 도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도록 전남의 정원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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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마철 인명피해 제로화위해 취약시설 현장 점검
[PEDIEN]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13일 주요 재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을 했다.
점검은 13~16일 열대저압부의 수증기로 남부지방에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사전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시군 공무원, 유관기관이 참여해 하천변, 배수펌프장 등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 지점 관리 실태와 비상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보성 장좌배수펌프장에서는 펌프장 가동 상태, 수문 작동 여부, 우수 관로 정비 상황, 비상 전력 확보 현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비상시 주민 대피계획과 안내체계에 대해 면밀히 살폈다.
또한 장마 기간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차도, 둔치 주차장, 하천 제방 등 생활과 밀접한 주요 재해 취약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기후변화로 시간당 100mm 이상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재난안전 기조에 발맞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찰·점검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3년부터 저수지 스마트정보시스템을 도입하고 자동수위측정장치 1천75개소를 설치하는 등 재난 사전 예방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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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캄보디아와 보건의료 협력 강화 논의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치앙 라 캄보디아 보건부장관, 렘 다라 캄보디아의사회장을 비롯한 고위급인사, 최운창 전남도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 회담을 했다.
회담은 전남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보건 정책 공유, 상호 보건의료 역량 강화와 의료 취약 지역민의 건강 보호 등을 위해 이뤄졌다.
전남도는 캄보디아와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캄보디아 내 의료환경 개선 및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공공보건과 질병예방 협력 사업 추진 △두 지역 보건의료 정책과 경험 공유 △의료인력 교류, 보건교육, 의료봉사 활동 등이다.
전남도의사회는 그동안 캄보디아 시엠립·프놈펜, 뽀삿시 의료봉사활동, 응급차량과 소방차량·의료장비 등을 지원했다.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의료 지원, 경북 산불 의료지원 등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운창 의사회장은 “이번 회담이 민관협력의 성공적 발판이 되길 바라며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도민의 건강뿐 아니라 캄보디아 국민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앙 라 보건부장관은 “한국 특히 전남의 의료 발전은 캄보디아가 본받을 만한 모범 사례”며 “이번 협력관계를 통해 전남의 선진 의료시스템 등을 접하고 교류하는 기회가 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의사회와 캄보디아의사회의 보건의료 협력, 의료기술 지원, 인력 양성, 의료봉사 등 상호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캄보디아와의 귀한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면서 이번 협력이 두 나라의 상호 발전과 국민의 큰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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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래에너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잰걸음
[PEDIEN] 전라남도가 인공태양 에너지 연구시설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13일까지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핵융합플라즈마학회’에 참가해, 전남이 인공태양 연구에 가장 적합한 지역임을 국내외 전문가에게 알리고 유치 필요성과 비전을 공유했다.
국제핵융합플라즈마학회는 전 세계 핵융합 및 플라즈마 분야 전문가 500여명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행사다.
전남도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인공태양 기술과 연계할 수 있는 전남의 인프라와 정책 기반을 집중 소개했다.
전남도는 현재 총 498억원 규모의 초전도도체 시험설비를 세계 유일의 에너지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구축하고 있다.
한전, 전력거래소, 한전KDN 등 주요 에너지 공기업이 밀집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강력한 전력산업 클러스터도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풍력·태양광·수소 등 재생에너지 생산 잠재량 전국 1위 지역이라는 압도적 지역 강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남도는 ‘전라남도 인공태양 포럼’, ‘전남 인공태양 기업간담회’ 등 다양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핵융합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 생존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전남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기반과 전력 산업 중심지라는 확고한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에너지인 인공태양 연구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국가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와 청정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대응에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5-06-13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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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All바로’ 시스템으로 원스톱 학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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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 행정, 더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맞춤형 실무 교육 통해 신뢰받는 경기교육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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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 길라잡이 포럼’ 열어 디지털시민교육의 방향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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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5 기초학력 이음지원단 워크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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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 지정기관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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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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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환경의 날 생태전환교육이 함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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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신청사 공간 구성 위한 아이디어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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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늘봄학교 운영 사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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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 오사카에서 국악으로 하나 되다 ‘다함께 옹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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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성공버스 합동 안전·보건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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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복80주년 학생 평화통일 체험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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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제1회 추경 1천26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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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강사단 심화연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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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구글코리아와 함께 ‘제2차 글로벌 미니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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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 1형 당뇨병 학생 학부모 다모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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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이주배경 영유아 다보듬 교육활동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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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다채움 2.0 활용으로 수석교사의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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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농어촌 교육발전 지역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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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통합학교 관리자 대상 특수교육 연수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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