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PEDIEN] 고흥군이 고흥경찰서와 함께 운영하는 드론 합동 순찰대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자치경찰사무 협력체계 구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내 시군과 경찰서를 대상으로 자치경찰 사무의 우수 시책을 발굴하고, 행정과 치안 협력 체계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해왔다. 고흥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흥군과 고흥경찰서가 전국 최초로 협력하여 운영하는 드론 합동 순찰대는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드론 순찰대는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총 120회의 범죄 예방 순찰을 실시했으며, 실종자 수색, 해빙기 위험 지역 발굴, 산불 감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고흥군은 이와 더불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의 공모사업을 통해 '이상동기 범죄 예방 치안 인프라 설치'와 '빛으로 밝히는 안전한 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안전 도시 구축에 힘쓰고 있다. 영남면 우두항 일원에는 스마트폴, 가로등, 지능형 내부 영상망 등이 설치되어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며, 도양읍 녹동초등학교 앞 사거리에는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 등 첨단 교통안전 시설물이 구축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경찰 사무에 주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치안 정책을 확대해 안전한 고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