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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우수 축산물 홍보 행사 가져
[PEDIEN] 밀양시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맞아 23일과 24일 양일간 삼문동 밀양강변 축산물 브랜드 홍보관에서 축산물 시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아리랑대축제와 연계해 건강하고 안전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23일에는 한돈 불고기, 유제품 시식 행사가 열렸으며 24일에는 한우 불고기 시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 한국낙농육우협회 밀양시지부, 전국한우협회 밀양시지부 등 축산 관련 단체도 시식 행사에 함께 참여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밀양아리랑대축제를 보기 위해 찾아온 방문객에게 지역 축산물의 뛰어난 맛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축제도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5일까지 밀양 한우 페스티벌 행사장에서는 축산물 특별할인 행사 등 밀양한우 브랜드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축산물 페스티벌 행사가 진행된다. -
통영시, 고향사랑기금 사업 순항중
[PEDIEN] 통영시는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차관보가 통영을 방문해 답례품 제작 업체와 고향사랑기금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나전칠기 제품의 제조 현장과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5개 사업중‘태양광 우편함 안심 골목길 조성’및‘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현장을 점검하며 답례품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와 기금사업의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통영공예전수교육관을 방문해 통영시의 대표 답례품인 나전칠기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본 김민재 차관보는 “통영의 뛰어난 답례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이를 위해 답례품에 대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며 “특히 구도심지역의 골목길에 설치한 태양광 우편함과 도천지역아동센터는 고향사랑기금의 목적사업에 합당한 우수사례로 향후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기금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나전칠기 제품을 포함 60개 품목의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소년 축구단 운영비,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취약계층 어르신 목욕 동행 지원, 독거노인 식사배달 도시락 용기 구입, 태양광 안심 우편함 골목길 조성 사업 등 5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합천군·합천소방서 농촌형 소화전 합동점검 실시
합천군·합천소방서 농촌형 소화전 합동점검 실시 [PEDIEN] 합천군은 22일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태세 확립과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농촌형 소화전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농촌형 소화전은 총 244개소로 119안전센터와 떨어져 화재대응이 어려운 농촌마을에 설치한 간이소화전으로 화재재난에 큰 예방 역할을 기여해 왔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군과 소방서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점검반이 소화전 작동 이상여무 확인, 소방호스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소화전은 자체 정비를 하고 소화전이 구비되어 있지 않은 화재 취약지역은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소화전 점검을 통해 최적의 소화전 상태를 유지하고 적재적소에 소화전을 확충해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군은 소방서와 실태점검과 연계해 의용소방대 유지관리 등 자발적 예방참여와 관리체계를 구축해 화재재해 대응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
합천군,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방문 격려
합천군,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방문 격려 [PEDIEN] 합천군은 21일 함안·합천·의령대대가 함안군 군북면 오곡리 일대에서 추진 중인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오곡리 일대는 6·25전쟁 당시 국군과 미군장병, 학도병, 전투경찰 등이 치열한 사투를 벌여 북한군 공세를 막은 지역으로 2002년부터 경남지역 전사자 유해 발굴 작전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현재까지 총 231구의 호국 영웅 유해를 수습하고 있다. 이번 유해발굴 작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합천·함안·의령대대 현역장병과 예비군 국방부 유해감식단 장병 등 100여명이 호국영웅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병걸 합천군 안전총괄과장은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분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도천면, 고령 농가 마늘 수확 일손돕기 나서
도천면, 고령 농가 마늘 수확 일손돕기 나서 [PEDIEN] 창녕군 도천면은 지난 22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를 돕기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영농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도천면과 군청 행복나눔과 직원 13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늘을 캐고 옮기는 등 농가의 적기 수확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최근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농사짓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직접 와서 도와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윤희정 면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다축사과 및 3무 사과 공선회 결성
거창군, 다축사과 및 3무 사과 공선회 결성 [PEDIEN] 거창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고품질 사과 생산과 유통체계 강화를 위한 거창 ‘다축사과 공선회’ 와 ‘3무 사과 공선회’를 동시에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축사과 재배농가를 비롯해 3무 사과 재배농가, 남거창농협 APC, 거점APC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 전문가의 강의와 재배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됐으며 두 공선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축사과 공선회는 김병철 회장을 중심으로 56명의 재배농가가 참여해, 고밀식 재배와 수형개선을 통한 품질 균일화, 효율적 생산기반 구축, 공동출하체계 정착을 목표로 한다. 3무 사과 공선회는 조병욱 회장을 중심으로 착색제, 제초제, 생장조정제를 사용하지 않는 환경친화적 방식의 사과재배 농가들이 참여해,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앞장선다. 김규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조직 결성이 아니라, 거창사과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이다. 더 좋은 사과를 소비자에게 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유통, 재배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드린다”며 “공선회 결성을 계기로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 거창사과의 미래를 여는 든든한 날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거제시, 외식업지부와 함께 ‘탄소중립포인트제’ 집중 가입 접수
거제시, 외식업지부와 함께 ‘탄소중립포인트제’ 집중 가입 접수 [PEDIEN] 거제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거제시지부와 협력해 지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상동동에 위치한 지부 사무실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집중 가입 접수를 운영했다. 이번 집중 접수는 지난 4월 외식업 위생교육 현장에서 운영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당시 참여하지 못한 업주들을 위해 지부 사무실 입구에 별도 접수 창구를 설치해 제도 홍보와 함께 현장 가입접수를 실시했다. 접수 기간 동안 많은 외식업 종사자들이 제도에 가입하며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시는 제도 참여에 따른 인센티브 혜택과 함께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지역사회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적극 협조해주신 외식업 거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홍보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식의 홍보와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과 상가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현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로 거제시청 기후환경과나 가까운 면·동 주민센터, 제도 누리집을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다. -
창원특례시, 2025년 상반기 화물자동차 불법 운행 합동점검 실시
창원특례시, 2025년 상반기 화물자동차 불법 운행 합동점검 실시 [PEDIEN] 창원특례시는 화물자동차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지난 22일 진해IC 일원에서 2025년 상반기 화물자동차 불법운행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물자동차 운행중의 안전수칙 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현장 단속과 화물자동차 사업자 준수사항 등의 홍보를 위해 교통안전공단, 경찰청, 지자체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과적 탑재 여부 △적재물 이탈방지 조치 여부 △ 불법 구조변경 여부와 같은 운행중 안전관리 사항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 준수사항 △운행 중 휴게시간 준수여부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단속 제도 등 화물차주가 알아야 할 정보에 대한 홍보 활동이 포함됐다. 점검을 통해 확인한 위반사항은 관할 지자체와 경찰청에 이송되어 조치가 될 예정이다. 이종근 창원특례시 교통건설국장은 “화물자동차의 불법적이고 불안전한 운행은 도로에서의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된다. 지속적인 합동단속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화물자동차의 안전운행을 위한 점검과 단속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2025년 함안군 안전협의체 간담회 개최
2025년 함안군 안전협의체 간담회 개최 [PEDIEN] 함안군은 산림녹지과 2층 자원봉사센터에서 ‘함안군 안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함안군 자율방범대연합대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함안군 안전협의체’의 주요 성과와 활동 내용을 공유했으며 군은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 모의훈련, 안전문화 캠페인 등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3월에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인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응모해 올해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방비를 포함한 총 4000만원의 사업비로 함안군 안전협의체와의 협업을 통해 ‘읍면동 중심으로 군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함안군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올해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함안군 안전협의체’ 간의 유기적 협력이 이루어져 작년에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및 재난 안전 캠페인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강소농 경영비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가져
함안군, ‘강소농 경영비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가져 [PEDIEN] 함안군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전문교육장에서 안병국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교육 수료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강소농 경영비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농업인전문교육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강소농 경영비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브랜드 제작 교육 마지막 날에 각 농가의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설명, 수료증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소농 브랜드 교육은 농가의 개성을 담은 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시우다지인학교 노시우 대표와의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거쳐 브랜드 설정, 스토리 개발, 디자인 작업, 상표출원 실습 등 브랜드 핵심 요소를 다루며 참가자들의 브랜드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안병국 소장은 “브랜드는 소비자와의 신뢰와 약속의 첫걸음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열쇠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 과정으로 만들어진 브랜드 제작이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함양군, ‘오르GO 함양’ 주요 등산로 해충기피제 분사기 설치
함양군, ‘오르GO 함양’ 주요 등산로 해충기피제 분사기 설치 [PEDIEN] 함양군은 최근 산악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과 연계해, 관내 주요 등산로 10곳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와 모기 등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해 등산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대상지는 황석산, 남덕유산, 기백산 등 ‘오르고GO 함양’ 인증 코스 중 등산객의 이용 빈도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등산로 입구와 주차장 등 10곳에 분사기를 우선 설치했다.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버튼 한 번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1회 분사 시 약 3~4시간가량 해충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등산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머지 인증 산과 인기 산행지에도 분사기를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해 보다 안전한 산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르고GO 함양’은 함양군이 추진하는 산악완등 인증사업으로 함양 지역 해발 1,000m 명산 15개를 등반해 인증하고 완등 개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
창원특례시, 전국 최초 ‘세외수입 운영·관리 조례’ 제정
[PEDIEN] 창원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제정한 ‘창원시 세외수입 운영·관리 조례’ 가 5월 21일 제143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장이 행정 목적 달성을 위해 개별 법령과 조례 등에 근거해 부과하는 조세 외 수입이다. 주로 사용료와 수수료 등이 이에 포함되며 행정서비스 제공에 따른 대가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 시민 일상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된다. 이번 조례는 원가를 기반으로 사용료와 수수료 등 세외수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정 요금을 산정해 행정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시민 부담의 형평성을 높이며 공공서비스 원가와 시민 부담 간 균형을 맞출 계획이다. 창원시가 이 조례 제정을 통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세외수입 전반의 관리체계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 매년 세외수입 관리계획 수립 의무화 △ 세외수입관리위원회 구성·운영 △ 원가분석 전문자문단 구성·운영 등이다. ‘세외수입관리위원회’는 세외수입 관련 주요 정책과 제도 개선 방향을 심의·자문하며 ‘원가분석 전문자문단’은 사용료와 수수료의 원가분석 적정성을 검토하고 전문적인 자문을 수행한다. 또한, 총괄부서와 처리부서 간의 업무 절차를 명확히 해 업무 책임성을 더욱 강화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조례 제정은 창원시가 합리적인 세외수입 관리모델을 전국에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의 기틀을 강화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오는 5월 30일 조례 시행 이후에도 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차 없이도 합천 여행 OK”합천군, 관광택시 요금 지원
“차 없이도 합천 여행 OK”합천군, 관광택시 요금 지원 [PEDIEN] 합천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합천 관광택시’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합천 관광택시는 개인 또는 소규모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고 저렴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된 고객맞춤형 교통·관광 서비스다. 현재 운영 중인 대표 코스로는 옥전고분군, 합천운석충돌구, 정양늪생태공원,영상테마파크를 둘러보는 ‘운석 다라국 코스’ 와 해인사, 대장경테마파크를 둘러보는 ‘대장경 코스’ 가 있다. 특히 운석 다라국 코스는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라는 지질학적 명소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옥전고분군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역사와 자연을 아우르는 여행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관광객의 취향에 따라 일정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수려한 코스’도 운영 중이며 택시 기사와의 협의를 통해 나만의 여행 코스를 완성할 수 있다. 김윤철 군수는 “관광택시 도입으로 차가 없어도 편안하게 합천의 자연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코스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합천을 찾는 모든 이들이 만족하는 관광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택시 이용요금은 8시간 기준 5~8만원이며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고성군 빈집정비현장 방문
[PEDIEN]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가 5월 22일 고성군을 방문해 빈집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빈집정비 및 활용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고성군이 추진 중인 빈집정비 사업과 활용 사례를 살펴보며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성군은 인구소멸 지역으로 최근 몇 년간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작년에는 행정안전부의 빈집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815백만원을 사용해 90여 동의 빈집을 철거했고 올해도 행안부 및 경남도 빈집정비사업으로 사업비 720백만원을 사용해 50여동의 빈집을 철거 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전년도 공모사업의 실적 확인과 빈집 철거 대상지를 방문해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철거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작은학교살리기 임대주택, 고성청년예술촌 및 힐링촌캉스 리모델링 주택 등 활용 가능한 빈집들의 다양한 활용 현장을 확인했다. 김민재 차관보는 “오래된 빈집 철거와 더불어 다양한 활용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해치고 안전을 저해하는 빈집 문제를 정부와 지자체가 긴밀하게 협력해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이번 현장에서 확인된 빈집 부지를 쌈지주차장과 주민편의공간 등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빈집 철거 후에도 지역민들의 부지 활용 방안을 청취해 주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행정안전부의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빈집 문제 해결을 통해 고성군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고성군의 빈집정비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