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곤명, 철도 유휴부지가 시민 건강 쉼터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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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유휴부지가 시민들의 건강쉼터로 곤명 웰니스 파크-조감도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 곤명면의 오랫동안 방치됐던 철도 유휴부지가 시민들을 위한 건강 쉼터, 웰니스 파크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곤명면 봉계리 일원에 곤명 웰니스 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사업비 37억 원이 투입된 곤명 웰니스 파크는 4만4654㎡ 면적에 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 산책로,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특히 파크골프장은 2개 코스, 총 18홀로 구성되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고령층 사이에서 파크골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클럽하우스, 이동식 화장실, 관리실, 주차장, 산책로, 야외 운동기구,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되어 복합 웰니스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곤명 웰니스 파크 조성 사업은 2023년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공모 선정으로 시작됐다. 이후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3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현재 공정률은 96%에 달한다.

시는 2026년 3월 말 준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6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활용도가 낮았던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들의 생활 공간으로 되돌리는 도시 재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곤명 웰니스 파크가 도심과 가까운 위치에 조성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건강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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