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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우리 마을 안전망 구축을 위한 행정안전부 컨설팅 시행
함안군, 우리 마을 안전망 구축을 위한 행정안전부 컨설팅 시행 [PEDIEN] 함안군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산림녹지과 2층 강의실에서 우리 마을 안전망 구축을 위한 행정안전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르네방재정책연구원 조성일 원장이 진행했으며 함안군 안전협의체 회원들이 참석해 평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을 들으며 2시간 동안 교육에 참여했다. 컨설팅에서는 2026년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의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지침이 공유됐고 2025년 함안군안전협의체 사업 방향 검토와 향후 역할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조성일 원장은 “지역 상황을 잘 아는 주민과 단체가 힘을 합치고 위험 신호를 빠르게 알아차려 안전협의체 이름으로 함께 소통할 때 지역 안전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내용을 함안군 실정에 맞게 적극 반영해 안전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마을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2025년 거창한마당대축제 현장안전 상황관리단 운영
거창군, 2025년 거창한마당대축제 현장안전 상황관리단 운영 [PEDIEN] 거창군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25 거창한마당 대축제’ 기간 현장안전 상황관리단을 운영해 관내 축제 주요 행사장 및 인근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상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현장안전 상황관리단 운영에 앞서 경상남도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축제장 구조물, 전기·가스·소방 설비, 출입로 등 주요 안전취약 요소를 철저히 점검해 행사 전반에 걸쳐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조치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경찰, 소방,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후 축제 기간에는 거창스포츠파크 1층에 상황관리단 사무실을 별도 설치하고 민·관·경찰·소방·보건소 등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행사 기간 내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현장 점검 중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 △유관기관 간 단체 채팅방 운영 및 재난안전통신망를 활용한 수시 상황 공유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 상황보고 및 유관부서 전파 △다중운집인파 인파밀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상황총괄 및 대처 등이 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한마당대축제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사소한 사고 하나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현장과 통합된 상황관리체계를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축제 기간 중 교통 통제, 안전 캠페인, 안전 수칙 안내 방송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질서 있는 참여를 당부했다. -
함안군, 2026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선정
함안군, 2026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선정 [PEDIEN] 함안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과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5천만원과 도비 9천 8백만원 등 총 5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에는 군비를 포함해 내년에는 총 10억원 규모의 문화유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세계유산축전 △국가유산 야행사업 △생생 국가유산 사업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으로 총 4개 분야다. 2026년 9월 개최 예정인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으로 등재된 7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함안박물관 일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체험형 프로그램과 국제 행사를 열어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함안 국가유산야행은 함안 무진정, 성산산성, 대산리 일원에서 ‘무궁무진’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야경·야로·야설·야사·야시·야식·야화·야숙의 8가지 테마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이 문화유산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진정 함안낙화놀이 행사, 미디어 융·복합 공연, 함안화천농악 공연, 문화유산 밤길 사색, 국가유산 이야기 투어, 예술품 상점, 상품 판매, 체험형 야시장 등이 진행된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선사시대 공룡발자국 탐방, 무형유산·농촌체험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함안화천농악 전수교육관을 거점으로 경남 무형유산 체험, 차박 캠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함안의 문화유산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확보된 국도비를 활용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사문화도시 함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 ‘2025년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생’ 선발
[PEDIEN] 진주시는 ‘2025년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생’을 460명 선발해 장학금 3억 4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진주시 관내 거주자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초·중·고등학생은 1인당 5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을 지원한다. 장학생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위한 ‘성적우수 장학생’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위한 ‘복지 장학생’ △두 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을 위한 ‘다자녀 장학생’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 지원을 위한 ‘다문화 장학생’ △예체능 등의 분야에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생을 위한 ‘특기 장학생’ △전통공예·민속예술 분야 활동 및 무형문화재 전승학교 수료 학생을 위한 ‘지역특성화 장학생’ 등의 분야로 나눠 선발한다. 특히 올해 신규로 지원하는 ‘다문화 장학생’ 선발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청방법은 성적우수·복지·다자녀·다문화·특기 장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지역특성화 장학생’은 해당분야 단체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최종 선발은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심의회’의 심의로 결정된다. 신청기간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로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은 학교에서 추천하고 관외 학생은 본인이 직접 진주시 교육인재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며 ‘지역특성화 장학생’은 관련 단체의 추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
거창군 제5회 온가족 다문화축제로 놀러 오세요
거창군 제5회 온가족 다문화축제로 놀러 오세요 [PEDIEN] 거창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거창한마당대축제’ 와 연계해 제5회 온가족 다문화축제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를 잇다, 행복을 잇다’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과 군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거창스포츠파크 평생학습축제 현장에서는 3일간 다문화 홍보 부스가 열릴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전통 의상 입어 보기, 인생네컷 사진 촬영,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군민들에게 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향토음식점과 지역먹거리관에서 베트남과 일본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9월 28일 오후 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는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어울림마당이 열린다. 식전 공연으로는 활기 넘치는 핫서커스와 결혼이민자 아시아 전통의상 패션쇼가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모범 결혼이민자 가정에 대한 표창 수여와 경품추첨, 다채로운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온가족 다문화축제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의미 있는 행사”며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 생활 정착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맞춤형 정책을 강화해 군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거창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 ‘명품 수돗물’ 시대 활짝 열다
진주시 ‘명품 수돗물’ 시대 활짝 열다 [PEDIEN] 진주시가 고품질의 브랜드 수돗물 ‘하모수’ 공급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민선 7, 8기 들어 시설과 제도 개선은 물론 전문 관리인력을 확보해 수질관리에 나서는 등 최고 수준의 수질로 ‘명품 수돗물’ 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의 폭염과 극한 호우로 인해 고탁도의 원수 유입과 조류경보 가능성 등으로 상수원의 수질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진주시의 경우 양질의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수돗물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처럼 진주시는 △수질개선을 위한 시설투자 △여름철 수질관리 특별대책반 운영 △정수시설 관리사 100% 확보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다양한 정책을 적시 적소에 추진하면서 100년 대계의 ‘명품 수돗물’ 공급체계를 갖추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1987년에 설치돼 전반적으로 노후된 ‘2정수장’ 현대화를 위해 96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체 시설을 개선하고 정수처리 용량을 14만 톤/일에서 17만 5000톤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100년을 안정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민선 7기가 시작된 지난 2018년 이후 수돗물 수질개선을 위한 시설투자로 총 15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투자해 수돗물 생산 공정을 크게 개선해오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취수장 원수 수질개선을 위한 조류 차단시설 설치 및 정수장내 위생관리를 위한 방충망 설치 등 시설개선 사업들을 통해 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오염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노후시설을 적기에 개선해 정수처리 효율을 높이고 있다. 진주시는 여름철 기온상승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질악화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여름철 수질관리 특별대책반’을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특별대책반은 수돗물 수질관리 전담인력과 정수장 운영담당자를 중심으로 편성돼 조류 발생, 탁도 상승, 맛·냄새물질 유입 등 계절적 변화요인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취수원에서부터 정수장과 배수지, 가정 내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점에서 점검이 이뤄지며 이를 통해 미생물과 중금속, 유기화합물, 기타 유해물질 등을 검사하며 모든 검사결과는 관련 법규와 기준에 따라 관리된다. 진주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운영 전문인력인 ‘정수시설 관리사’를 100% 확보, 배치해 공정별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수돗물인 ‘하모수’를 생산하고 있다. 정수시설관리사는 ‘수도법’에 따른 관리 전문가로 수돗물 생산의 전 과정에 걸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담당하며 숙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수장 내 주요 공정별로 수돗물의 맛과 수질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생산하고 있다. 이처럼 전문성을 갖춘 정수시설 관리사 인력 확보는 수돗물의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요소이며 앞으로도 시설 개선과 병행해 지속적인 고급인력 확보로 시민들께 최고 수질의 명품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감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돗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경우 진주시 정수과로 전화 또는 ‘물사랑 누리집https:ilovewater.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수돗물의 탁도와 중금속, 염소 잔류량 등 주요 항목을 검사하고 결과를 우편 또는 ‘물사랑 누리집’을 통해 전달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수돗물은 진주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가장 기본적인 생활 자원이므로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관리와 지속적 시설개선, 전문인력 확충을 통해 시민이 믿고 신뢰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하모수’를 생산,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
거창군, 추석 연휴기간 응급진료체계 운영
거창군, 추석 연휴기간 응급진료체계 운영 [PEDIEN] 거창군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24시간 가동,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지정, 응급환자 신속 대응 체계 강화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 7월 1일 자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지정된 중앙메디컬병원에서 08시부터 22시까지 추석 연휴기간 공백없이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기로 했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SG서경병원은 휴일 및 야간 진료실을 07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해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과 세부일정’은 응급의료포털 및 주요 포털에서 ‘명절진료’ 등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를 통해 유선 문의 가능하다. 또한 군청과 보건소 누리집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33개소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추억이 깃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빈틈없이 준비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4-H연합회, 공동과제포 고구마 수확
거창군 4-H연합회, 공동과제포 고구마 수확 [PEDIEN] 거창군 4-H연합회는 지난 23일 웅양면 신촌리에 조성된 1,200㎡ 규모의 공동과제포에서 회원 20여명이 고구마 수확에 나섰다. 4-H 공동과제포 사업은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로 거창군의 지원을 받아 연합회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해 온 활동이다. 회원들은 공동작업을 통해 농업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고 단합을 도모하며 4-H 이념을 실천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고구마 줄기와 잎 제거, 비닐 멀칭 벗기기 등 수확 작업을 분담하며 효율적인 수확 방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예성 회장은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도 모종 식재부터 수확까지 함께 애써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동과제포 사업을 통해 4-H연합회 발전은 물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주역이 되겠다”고 전했다. 현재 거창군 4-H연합회에는 청년 농업인 4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공동과제포에서 얻은 수익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거창군 학교복합시설 타당성 조사 및 건축기획 용역 완료 보고회’ 개최
‘거창군 학교복합시설 타당성 조사 및 건축기획 용역 완료 보고회’ 개최 [PEDIEN] 거창군은 지난 24일 거창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학교복합시설 타당성 조사와 건축기획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거창군의회 김향란 총무위원장, 김홍섭 의원, 표주숙 의원,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거창초등학교 교장, 거창초등학교 운영위원회와 총동문회 관계자, 거창군청 행정국장과 간부 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해 용역사의 건축 방향, 공간 구성안,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논의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 학교복합시설은 2024년 8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거창초등학교 내 신관동을 철거한 후, 총사업비 298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5층의 연면적 5,673㎡ 규모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등 사전 행정절차도 이행해 오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미래형 돌봄교실’,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유 학습 공간인 ‘평생학습시설’ 등이 있고 2026년 실시설계,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남은 행정절차와 공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하동군, ‘일자리 수요데이’에서 취업 기회 잡으세요
하동군, ‘일자리 수요데이’에서 취업 기회 잡으세요 [PEDIEN] 하동군은 지난 24일 하동영화관 다목적실에서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2025년 일자리 수요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홀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로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발굴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요데이에서는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율림에프엔비농업회사법인, 대한노인요양원 등 지역의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면접 기술 코칭 △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등 실질적인 구직 지원 서비스가 운영돼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하동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함께 참여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수요데이가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종합센터 중심으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역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동형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2023년 100개, 2024년 110개의 직접 일자리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150개까지 확대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돕고 있다. 특히 귀향·귀촌인과 청년에게는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인구 유출 방지에 힘쓰고 있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일자리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 넘치는 지역 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이다. -
이승화 산청군수, 보훈단체와 간담회 가져
이승화 산청군수, 보훈단체와 간담회 가져 [PEDIEN]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추석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보훈 현안 사업 설명과 보훈단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봉우 보훈단체협의회장은 “항상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보훈가족의 의견을 들어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늘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대한 감사한 마음을 품고 있다”며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보훈 예우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어구보증금제 회수관리사업 시행
창원특례시, 어구보증금제 회수관리사업 시행 [PEDIEN] 창원특례시는 매년 해양쓰레기의 절반을 차지하는 폐어구의 자발적인 회수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어구보증금제 회수관리사업을 10월부터 시행한다. 어구보증금제는 어구를 판매하는 단계에서 일정한 금액의 보증금을 포함해 어업인에게 판매하고 어업인이 사용한 어구를 지정된 장소로 가져오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자발적 회수 제도로 ‘수산업법’에 근거해 시행된다. 이 제도는 올해는 폐기·유실이 많은 통발어구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2026년에는 자망어구와 양식장 부표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보증금액은 스프링통발 1,000원, 원형·반구형 통발 2,000원, 사각·붉은대게 통발 3,000원이며 어촌계별 지정된 장소에 어구를 모아두면 회수관리자가 현장을 방문해 바코드 인식 및 수거하는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시행 전 사용하던 보증 표식이 없는 어구도 반환은 가능하나 이는 수매 형식으로 처리되며 보증금 기준과는 다르게 책정된 금액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회수촉진포인트를 400원에서 최대 1,300원까지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어구보증금제 회수관리사업이 제도적으로 처음 시행되는 만큼 어업인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관련 교육과 홍보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수산자원 피해 예방과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어구보증금 회수관리사업에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거제시 민기식 부시장, 청년과의 간담회 개최
거제시 민기식 부시장, 청년과의 간담회 개최 [PEDIEN] 거제시는 지난 24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민기식 부시장 주재로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참석해 △청년 인구 감소 △청년 일자리·주거 지원 △교육·문화·예술분야 지원 △워킹맘 커뮤니티 및 청년 창업자 공간 마련 등 청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여러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민기식 부시장은 “청년의 삶을 바꾸는 정책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나온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한 청년들은 “거제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하동군, 지방자치경영대전 2년 연속 수상.‘농산업 혁신벨트’ 성과 인정받아
하동군, 지방자치경영대전 2년 연속 수상.‘농산업 혁신벨트’ 성과 인정받아 [PEDIEN] 하동군이 최근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 정책을 발굴·공유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하동군은 ‘지역특화자원-농축산품 분야’에서 ‘전국 최초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 선정’과 ‘청년 중심 첨단 농식품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농업·바이오·청년, 창업·관광을 융합한 첨단 농식품 산업 육성을 목표로 ‘청년 농산업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동군의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은 공동가공센터, 물류센터, 혁신지원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마련해 청년 기업의 제품화 및 유통·마케팅, 창업 보육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군은 농업과 농식품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을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 중심기관으로 확장했으며 옥종면에 농산물가공센터도 건립 중이다. 또한, 기업의 안정적 확장을 지원하는 ‘첨단 농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함께 ‘북케이션 관광스테이 사업’도 함께 추진해 농업과 관광 융합 모델을 실현 중이다. 현재 하동군은 농촌 융복합 6차산업 인증 경영체 33개를 보유해 도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누적 생산액 28억원 △243개 제품 생산 △연간 농특산물 수출 1832만 달러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자체적으로 생산한 가루녹차는 뛰어난 품질로 미국 스타벅스에 수출되어 MZ세대 중심의 ‘가루녹차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을 거머쥐며 청년 농산업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이는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특화 자원과 청년 역량을 결합해 미래 농산업 구조를 확장하고 경쟁력 있는 일자리와 경제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