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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촉식 개최
거제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촉식 개최 [PEDIEN] 거제시는 지난 20일 ‘거제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은 거제시의회 시의원, 거제경찰서 거제소방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한화오션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거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법적 근거를 두고 구성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당연직 4명, 위촉직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화학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위촉식은 우리 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의 첫걸음”이라며 “각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거제시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효과적인 화학안전 관리 방안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재가 꽃피다 거제 지세포진성 꽃동산 활짝
문화재가 꽃피다 거제 지세포진성 꽃동산 활짝 [PEDIEN]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지세포진성 꽃동산이 라벤더, 금계국 등 다양한 꽃들이 개화하며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세포진성은 조선 세종 23년에 설치된 국가유산으로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문화재다. 이 지역은 한동안 휴경지로 방치돼 있었으나, 지역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거제시는 문화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심스럽게 환경을 정비하고 꽃을 심어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지세포진성을 찾은 한 관광객은 “문화재 지역이 예쁜 꽃으로 가득한 꽃동산으로 변한 것이 인상 깊었다”며 “휴경지로 방치되던 곳을 아름답게 가꿔준 거제시의 적극행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옥치덕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세포진성은 문화유산보호구역으로 개발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지만, 시민과 방문객이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청군, 상반기 체납세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산청군, 상반기 체납세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PEDIEN] 산청군은 지난 20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체납세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 및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실시한 보고회에는 지방세 담당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체납세 현안사항 전달, 읍면 애로사항 청취, 자유토론 등 효율적인 징수 방안을 모색했다. 산청군은 지방세 이월체납액 11억원 가운데 5억원 이상 징수를 목표로 군·읍면 합동 번호판 영치, 관외 체납액 특별징수기동반 운영 등 체납액 일소를 위한 현장 징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단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맞춤형 징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징수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산청군, 재난 안전 종사자 역량 강화
산청군, 재난 안전 종사자 역량 강화 [PEDIEN] 산청군은 지난 20일과 21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분야 공무원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위기관리 매뉴얼을 작성하고 운영하는 매뉴얼 담당부서와 재난관리책임기관 13개 협업 기능 주관 부서의 재난업무 관리자 및 실무자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을 비롯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재난안전 종사자들의 법령과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공부문의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오는 24일 ‘도르프 청년마켓’ 두 번째 장터 연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오는 24일 ‘도르프 청년마켓’ 두 번째 장터 연다 [PEDIEN]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오는 24일 남해군 독일마을광장에서 ‘도르프 청년마켓’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르프 청년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와 남해군,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했다. 이번 2회 차 행사는 독일마을 ‘마이페스트’축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마이페스트는 독일의 전통 봄맞이 축제로 남해군 독일마을에서도 매년 5월 이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마이바움 세우기, 전통춤 ‘탄츠’ 배우기, 요들송 공연 등 독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도르프 청년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남해를 비롯해 사천, 울산, 김해,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셀러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소품, 향수, 캐릭터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붕어빵, 솜사탕, 팥빙수, 슬러시, 수제 오란다, 유자 음료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에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켓 물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탬프를 제공하며 스탬프 3개를 모으면 ‘꽝 없는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마켓 만족도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증정되며 무료 사진 인화 이벤트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중구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지난 1회 차 마켓이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도르프 청년마켓이 단순한 판매의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 관광객, 셀러 간의 소통과 교류가 이뤄지는 활기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르프 청년마켓 하반기 운영 관련 문의는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미래콘텐츠사업팀으로 하면 되며 마켓 관련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남해군, 공무원 대상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 실시
남해군, 공무원 대상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 실시 [PEDIEN] 남해군은 지난 19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6급 이하 실무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함양하고 주민 체감형 행정 구현을 위한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을 역임한 최덕림 강사가 초청돼, “순천만에서 배운 혁신과 협력의 가치”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최 강사는 순천만 국가정원 조성 과정에서 마주했던 다양한 규제와 갈등 상황을 어떻게 창의적이고 선제적으로 극복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적극행정은 단순한 성실함을 넘어 공감, 연결, 실행의 힘을 갖추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공무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을 독려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공무원으로서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해결하려는 자세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서비스를 실현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중점과제 선정 및 추진, 경진대회 참가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적극행정이 공직문화 전반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남해군, 중간관리자 대상 적극행정·청렴리더십 교육 실시
남해군, 중간관리자 대상 적극행정·청렴리더십 교육 실시 [PEDIEN] 남해군은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과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과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간관리자 적극행정·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청 각 부서의 6급 팀장 1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무자와 관리자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중간관리자의 소통 역량과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공직자의 청렴 의무 △적극행정 실천 △상호존중과 소통의 자세 등 공정하고 능동적인 직무 수행을 위한 핵심 주제들이 다뤄졌으며 특히 장충남 남해군수가 직접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진행해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장 군수는 강의 말미에 “중간관리자인 팀장은 남해군 역량의 바로미터이자 얼굴”이라며 “조직의 청렴문화가 온전히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의식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해군 공직자 모두가 역사에 남을 마음이 따뜻한 청백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해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직자 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김해시, 생생 국가유산 사업 성황리 운영
김해시, 생생 국가유산 사업 성황리 운영 [PEDIEN] “정면 12시 방향의 봉황동유적이 가야시대 국제 무역항이었던 걸 알 수 있는 다락 창고가 하나, 둘, 세 개 있다. 산책길 옆 배수로가 깊습니다. 길 중간으로 걸어주세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김해 봉황동유적에서 진행된 ‘어우렁더우렁, 가야를 품은 나무 이야기’ 프로그램의 한 풍경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김해시 문화유산과에서 주관하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인 ‘어우렁더우렁, eco 가야원정대’ 가 지난 4월부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김해와 경남, 부산지역의 시민과 복지·교육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27회차 프로그램의 신청이 지난 3월 모두 마감됐으며 현재 17회차까지 진행됐다. 김해시의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2017년부터 장애인·노인·외국인 등 문화 소외계층과 청소년, 일반시민이 어울려 가야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해 보는 사업이다. 2024년부터는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접목한 ‘어우렁더우렁, eco 가야원정대’를 인제대학교 박물관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가장 많은 회차로 구성된 ‘어우렁더우렁, 가야를 품은 나무 이야기’는 사회적 약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야 건국 신화의 무대인 봉황동유적, 구지봉, 수로왕릉 중 한 곳을 탐방하고 스칸디아모스 이끼를 활용한 친환경 가야유물 공기청정기 만들기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야외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과 어르신 등에게 유적 탐방을 겸한 나들이를 제공해 소소하지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복지기관 관계자는 “우리 구성원들이 야외 활동을 무척 바라지만 몸이 불편한 분들이 많아 실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올해 김해시의 도움으로 버스로 이동해 야외에서 활동할 수 있어 좋았고 쉬운 문화유산 해설과 체험까지 준비해 주셔서 만족도가 무척 높았다”고 말했다. 김해시와 인제대 박물관은 ‘어우렁더우렁, 가야를 품은 나무 이야기’ 외에도 김해 수로왕릉 숲을 거닐며 설명을 듣고 천연재료와 폐플라스틱으로 캔버스를 가야문화유산으로 꾸며 보는 ‘어우렁더우렁, 함께 Green 가야’, 스탬프 미션으로 봉황동 유적을 탐방한 후 기후변화로부터 봉황동 유적을 지키기 위해 씨앗 폭탄을 만드는 ‘어우렁더우렁, 우리는 가야 왕궁 에코수비대’를 10월까지 진행한다. 11월에는 삼국유사에 기록된 수로왕와 탈해왕의 싸움 이야기와 퓨전국악이 어울린 ‘이야기 음악회, 가야를 품은 나무 이야기 – 수로와 탈해’ 공연이 마련된다. -
김해시 ‘작가와 서점 나들이’ 참여 서점 모집
김해시 ‘작가와 서점 나들이’ 참여 서점 모집 [PEDIEN] 김해시는 ‘2025년 작가와 서점 나들이’ 사업에 참여할 서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작가와 서점 나들이는 지역 서점을 위한 활성화 시책의 하나로 서점의 희망 작가 초청 강연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도서 판매 방문용 서점을 대상으로 오는 6월 4일까지 신청받아, 자체 심사를 거쳐 3개 서점을 선정해 6~8월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2007년 ‘책 읽는 도시 김해’ 선포 이후 독서 생태계 주요 구성 요소인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관공서 도서 구입 시 관내 서점 구입, 작가와 서점 나들이, 독서대전 체험부스 참여 등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 서점을 돕고 있다. 이대형 인재육성과장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희망 작가를 초청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지방보조금 실무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창원특례시,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지방보조금 실무 역량 강화 교육 진행 [PEDIEN] 창원특례시는 지난 5월 19일 20일 양일간 창원축구센터에서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간보조사업자의 회계처리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보조금 집행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30여명의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자 유형에 따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의는 네이버 카페 ‘예산회계실무’ 부운영자이자 예산회계 분야 전문가인 조양제 강사가 맡아, 지방보조금 관리 지침, ‘보탬e시스템’ 사용 방법, 유형별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와 예방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규정 숙지와 투명한 회계처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간보조사업자의 현장 회계 전문성을 높이고 복지재정의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복지재정 운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2025년 함양 산양삼 지킴이’ 산양삼 품질 관리 활동
함양군, ‘2025년 함양 산양삼 지킴이’ 산양삼 품질 관리 활동 [PEDIEN] 함양군은 5월 20일 ‘2025년 함양 산양삼 지킴이’ 활동을 시작하고 오는 10월까지 산양삼 품질 향상과 생산 이력 관리를 위한 본격적인 지킴이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함양 산양삼 지킴이는 민간인 6명과 공무원 2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산양삼 지킴이의 날’을 지정해 지역 내 150여 농가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함양 산양삼 지킴이’ 제도는 2014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함양군에서만 운영 중인 제도로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이 제도는 산양삼 생산의 이력 관리 및 품질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함양 산양삼이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이바지해왔다. 이날 위촉식에서 염희생 산삼항노화과장은 “함양 산양삼이 타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지킴이들의 철저한 생산이력제 지도와 농가의 자발적인 품질 관리 의지 덕분”이라며 “지킴이 여러분께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양삼 지킴이는 오는 10월까지 △산양삼 정의에 부합한 재배 여부 확인 △생산이력제 관리 실태 점검 △특별관리임산물 신고 여부 확인 △재배 기술 지도 및 컨설팅 △산삼축제 및 유통센터 판매 품목의 적정성 검토 △농가와의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산양삼 품질 고도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한편 함양 산양삼은 해발 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되며 종묘부터 토양검사, 생산, 유통, 판매까지 투명하게 관리되는 생산이력제를 통해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산림청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되어 품질과 지역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
기쁨을 전하는 모임, 저소득층을 위한 점심 식사 제공
기쁨을 전하는 모임, 저소득층을 위한 점심 식사 제공 [PEDIEN] 기쁨을 전하는 모임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뜻깊은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향촌동 소재 이조갈비에서 벌용동주민, 동서금동주민, 향촌동주민 150여명을 초청해 시원한 냉면, 고기와 만두를 대접했다. 회장 김희준은 “어르신이 식사를 하시며 웃음을 지으시는 모습에 오히려 더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무료 식사 지원 및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식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혼자 사니까 입맛이 없었는데, 여럿이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영주 벌용동장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김희준님과 회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기부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모범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
남해군, 참전유공자 전시관 명칭 ‘6.25·월남전 흔적전시관’ 으로 확정
남해군, 참전유공자 전시관 명칭 ‘6.25·월남전 흔적전시관’ 으로 확정 [PEDIEN] 남해군이 조성 중인 참전유공자 전시관의 공식 명칭이 ‘6.25·월남전 흔적전시관’ 으로 최종 확정됐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실시해 국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후 지난 4월 24일 ‘명칭선정위원회’를 구성해 4월 30일까지 다양한 제안을 검토했다. 위원회는 전시관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반영하고 상징성을 담아낼 수 있는 이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보훈단체 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도 반영해 이번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 ‘6.25·월남전 흔적전시관’은 전시관이 담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데 적합한 이름으로 평가받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6.25·월남전 흔적전시관이 남해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 속 보훈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시관은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새 명칭을 활용한 현판 제막식과 함께 군민이 참여하는 기념행사도 계획돼 있다. 남해군은 전시관을 전국 보훈단체의 전적지 순례 장소는 물론, 학생과 일반 국민을 위한 안보 체험 교육장 및 안보 관광 코스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
“당신의 한 표가 세상을 바꿉니다”
“당신의 한 표가 세상을 바꿉니다” [PEDIEN] 남해군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은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맞춤형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청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는 SNS 카드뉴스, 숏폼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관심을 유도하고 있으며 만 18세 이상 고등학생들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고등학교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군청 각 부서에서는 ‘투표 참여 릴레이 챌린지’를 운영해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지역 사회단체 회의 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생활밀착형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과 복지관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이동이 어려운 노년층과 취약계층의 투표 참여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모든 유권자가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세심한 홍보에 집중하겠다”며 “공정하고 활기찬 선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