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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창원 경제가 지난해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생산액이 60조 원을 넘어섰고, 수출액도 226억 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통계에 따르면 창원국가산단의 지난해 생산액은 60조 964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39조 원까지 떨어졌던 생산액은 이후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며 60조 원을 돌파했다. 수출액 역시 173억 6900만 달러로 생산액과 비슷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창원국가산단 입주업체 수는 3292개사로 1974년 첫 입주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용 인원은 11만 9947명으로, 전국 40개 국가산단 중 생산액은 4위, 수출액과 입주업체 수는 5위, 고용인원은 2위를 차지했다.
창원지역 수출액은 226억 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163억 달러로,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중 여섯 번째로 높았다. 특히 폴란드 수출이 급증하며 수출 구조 다변화에 성공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와 현대로템의 K2 전차 등이 폴란드로 인도되면서 폴란드 수출액은 35억 2925만 달러를 기록,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기존 2위 수출국이었던 중국 수출액은 16억 6146만 달러였다.
창원시는 지역 생산과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산업 분야의 성과가 지역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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