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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20회 천안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롯데시네마 천안불당점에서 ‘제20회 천안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인증패 전달, 영화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식전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자원봉사로 행복한 천안’이라 적힌 수건을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누적 5,000 시간·1만 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인증패가 전달됐다.이어 자원봉사자와 가족들은 따뜻한 가족애를 담은 영화 ‘고당도’를 관람하며 한 해 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천안시는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청년 공유주택 조성사업 완료…입주 청년 모집
공주시, 청년 공유주택 조성사업 완료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청년 공유주택 조성사업이 결실을 맺었다.시는 노후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청년들에게 저렴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이번 사업의 마지막 구역인 산성1길 14 일원에 공유주택을 완공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완공된 공유주택은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셰어하우스형과 원룸형 구조를 갖추고 있다. 2층 건물은 셰어하우스 형태로, 1층에는 세탁실, 2층에는 침실 4개와 거실, 주방이 마련되어 있다. 3층 건물은 원룸형으로, 1층에는 외부인도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 2~3층에는 침실과 공용 세탁실, 주방이 조성되었다.입주 신청은 16일까지 공주시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공주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이어야 한다.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1회 연장 시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월 사용료는 방 면적에 따라 약 5만 원 내외로 책정되며, 전기, 수도, 가스 요금 등은 입주자가 부담한다.공주시는 2022년부터 중동과 산성동 일대에 총 5개 동의 청년 공유주택을 조성해왔다. 다양한 형태의 공유주택은 현재 23명의 청년이 입주하여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시는 2026년부터 대추골1길 33-1 건물을 포함한 총 6개 동을 청년 공유주택으로 운영, 38명의 청년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최원철 시장은 “청년 공유주택 조성사업이 도심 내 노후 건물의 재탄생을 통해 청년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공유주택이 청년들의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 ‘디지털 융합 K-ESG 혁신 표준화 포럼 성과공유 컨퍼런스’ 개최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디지털 융합 KESG 성과공유 컨퍼런스 [PEDIEN]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으로 추진 중인 ‘2025년 디지털 융합 K-ESG 혁신 표준화 포럼’ 사업의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컨퍼런스는 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ICT 기반의 K-ESG 표준화 활동과 정책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신규 정책 제안 및 표준화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컨퍼런스에는 표준·정책분과위원, 외부연사 등 15명이 참석해 기업 맞춤형 ESG 대응 전략 개발을 위한 표준·정책 연계 모델을 강화했다.진흥원 관계자는 “ICT 기반 ESG 표준화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TTA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표준과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기업의 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양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 ‘최우수’
청양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 최우수 [PEDIEN]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에서 교육·컨설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청양군이 교육·컨설팅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의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교육·컨설팅 체계를 평가·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심사위원단은 테스트베드 운영 환경, 교육 실적, 데이터 활용도, 기술 실증, 프로그램의 적정성 및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수상 기관을 결정했다.심사위원단은 테스트베드 △운영환경 △교육 실적 △데이터 활용도 △기술실증 △프로그램의 적정성 및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수상 기관을 결정했다.청양군은 2023년 동일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으로 다시 한 번 성과를 인정받으며 스마트농업 교육·컨설팅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군은 2019년부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과 통합관제시스템을 조성해 △교육 △실습체험 △데이터 활용 컨설팅 △기술 실증까지 이어지는 ‘논스톱 스마트농업 교육’을 구축했다.특히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 대학 등 다양한 교육기관과 연계한 스마트농업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집중해왔다.농업인대학, 귀농귀촌 체험학교 등과의 전문 과정부터 어린이집·초·중·고 대상 농업 이해 교육, 농촌지도직 공무원 영농스터디까지 총 34회 1,000여 명이 참여해 ‘세대 통합형 스마트농업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했다.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는 “이번 최우수상은 전문 실습 교육과 빅데이터를 연계한 영농컨설팅, 현장 농업인·청년·학생·지도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양형 시설원예·스마트농업 모델을 더욱 고도화하고, 누구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교육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안중앙시장 상인회·부녀회, 천안시복지재단 후원금 전달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는 천안중앙시장 상인회와 부녀회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천안중앙시장 상인회와 부녀회 회원 410여 명은 2019년부터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유제흥 상인회장·이옥례 부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상인들의 뜻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면서 “주변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중앙시장 상인 분들의 따뜻한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기로 전달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정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상인회와 부녀회의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공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금강교 자살 시도 시민 신속 구조
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PEDIEN] 공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금강교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던 20대 여성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관제센터는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급 상황을 감지하고 경찰, 소방과 즉시 공조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켰다.지난 8일 오후 3시 40분께, 관제센터 요원은 금강교 남단으로 향하는 한 여성의 이상 행동을 CCTV를 통해 포착했다. 요원은 여성이 난간에 올라서는 등 위태로운 행동을 보이자 즉시 안내 방송을 송출하고 경찰과 소방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대원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 10여 분간의 설득 끝에 여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여성은 오후 4시 13분께 경찰에 인계되었으며, 자칫 발생할 수 있었던 불행한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공주시는 금강교 일대에 21대의 CCTV를 설치하고 20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교대 근무하며 안전을 감시하고 있다. 금강교는 과거에도 자살 시도가 잦았던 곳으로, 시는 CCTV를 활용한 적극적인 감시와 신속한 대응으로 유사한 사고를 예방해왔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구조는 관제요원의 빠른 판단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청양군, 2025년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상 수상
청양군 년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상 수상 [PEDIEN] 청양군이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아파트 운영 사업이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군은 2025년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고령자 주택 내 거주자가 대부분 고령의 노인으로 치매에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해, 입주민을 치매환자와 일반주민을 두 그룹으로 나눠 청양군사회복지관, 시니어클럽, 충남 도립대학교, 청양군청 등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LH 주택관리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입주민 대상 치매 예방 교육 및 무료 치매검진 △치매예방 인지프로그램 △노인일자리 참여자 1:1 연계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환자 AI 자서전 만들기 시범사업 등이 있다.심사위원들은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고위험군 발굴과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의료 분야의 노력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수상은 지역 기관들이 협력하여 이루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치매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치매안심아파트를 활발히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군은 주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관리, 그리고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
공주시 중학동, ‘다정다감 나눔 음악회’열어 이웃사랑 실천
공주시 중학동, ‘다정다감 나눔 음악회’열어 이웃사랑 실천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9일 엘로이즈 카페에서 성탄을 앞두고 ‘다정다감 나눔 음악회’를 열었다.이번 음악회는 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문화와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음악회는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연주 기획과 전체 진행은 성유진 대표가 맡았다.연주는 조권행을 중심으로 송단비, 유모세, 조권행의 앙상블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큰 갈채를 받았다.행사에는 공달리 수급자, 다문화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도 초대되어 함께 음악을 즐기고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나눔 행사에는 이림 중학동 명예동장이 핸드솝을, 중학동주민자치회가 그림 도구와 과자 35팩을, 공주맘들의 사랑방카페가 학용품 10팩을 후원했다.또한 본죽&비빔밥 공주월송점이 죽 22팩을, 공주시상가번영회가 라면 53상자를 성탄과 연말을 맞아 정성껏 마련해 따뜻함을 더했다.음악회 장소는 ‘카페 엘로이즈’가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관람객에게 제공된 차와 음료 또한 모두 후원으로 마련됐다.카페 엘로이즈는 평소에도 다문화행복모임에 꾸준히 간식을 지원해 오고 있다.행사 사회는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인 전홍남 씨가 재능기부로 맡아 음악회의 품격을 더했으며, ‘다정다감 나눔 음악회’가 5년째 변함없이 이어지는 데 보탬이 됐다.김재철 중학동장은 “다정다감 나눔 음악회는 준비 과정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절차가 기부로 이루어지는 뜻깊은 행사”라며 “이 사업에 함께해 준 개인, 기관,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문화 향유 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1만 1901농가에 161억원 지급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61억 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자격요건이 검증된 1만 1,901 농가·농업인에게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과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농지 및 농업인의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소농직불금 대상자 3,460명에게 총 44억 원을, 면적직불금 대상자 8,441명에게 총 117억을 각각 지급한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직불금이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업이 존중받고 농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사회적경제 대기업 유통망 연계로 판로개척 ‘청신호’
청양군 사회적경제 대기업 유통망 연계로 판로개척 청신호 [PEDIEN] 청양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대기업 유통망 연계를 통해 성공적인 판로 개척의 청신호를 밝히며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군은 지난 9일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제2회 사회적경제 가치플러스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각 기관 및 유통사와의 상담을 통해 600만 원이 넘는 현장 계약을 성사시키고, 유통 전문업체를 통한 대기업 유통망 연계로 1000만 원대의 잠재 매출까지 확보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섰다.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사회적경제 가치플러스 박람회’는 공공 영역을 넘어 민간 유통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실전형 판로 개척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선문대학교 RISE 사업과 협력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홍보·전시에 그치지 않고 실제 거래와 유통 연계를 목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이를 위해 대기업 유통사 벤더와 MD들이 대거 참여해 1:1 유통 컨설팅, 제품 설명, 바이어 상담,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통사 관계자들은 제품 구성, 품질, 가격 경쟁력, 스토리 등을 면밀히 살피며 향후 유통망 입점 가능성과 마케팅 전략을 논의했다.군은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공공 부문의 일회성 지원을 넘어 민간 시장에서 자립·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윤여권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제공하고, 대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공주시, 깐깐한 위생 평가로 최우수 이·미용업소 88곳 선정
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PEDIEN] 공주시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시는 관내 이·미용업소 345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최우수업소 8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공중위생 감시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하여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을 꼼꼼하게 점검했다.평가 항목은 업소의 일반 현황, 법규 준수 여부, 그리고 위생 관리 기준 등 총 22~25개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마련되었다.시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모든 업소에 위생 등급표를 전달하고, 공주시 홈페이지와 게시판에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홍보 공문을 발송하여 공주시의 위생 관리 노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특히, 최우수업소 중에서도 상위 11곳에는 'THE BEST 우수업소' 인증 현판을 수여하여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우수업소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조윤상 보건소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업소들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공주시 우성면 새마을회, 사랑 담은 김장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공주시 우성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펼쳐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 우성면 새마을회가 김장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새마을회는 지난 9일,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이번 김장 나눔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낼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껏 김장김치 350포기를 담가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특히 우성면 주민 신동원 씨는 김장 나눔에 힘을 보태 배추 350포기를 우성면 새마을협의회에 후원했다. 신 씨는 여기에 더해 취약계층을 위한 마늘 150kg도 함께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신 씨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배추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손을 거쳐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로 재탄생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45곳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김용숙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에 서로 돕고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
공주 고맛나루 배, 9년 연속 대만 수출…수출량 두 배 증가
공주시, ‘고맛나루 배’9년 연속 대만 수출 성과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고맛나루 배가 9년 연속 대만 수출에 성공하며, 공주 농산물의 위상을 드높였다.지난 9일, 세종공주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는 고맛나루 배 대만 수출 기념 선적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박승문 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수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고맛나루 배는 2017년 첫 수출 이후 꾸준히 대만 시장을 공략해왔다. 올해 수출량은 45톤으로, 작년 22톤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324톤이 수출되며 공주시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했다.세종공주원예농협은 엄격한 공동 선별 과정을 거쳐 수출용 배를 선정하고 있다. 철저한 품질 관리가 해외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비결이다.박승문 조합장은 고맛나루 배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강조하며, 농가와 조합의 협력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고맛나루 배의 9년 연속 수출은 품질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주 농특산물의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공주시는 고맛나루 배의 성공적인 대만 수출을 발판 삼아, 다른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논산시, 보건소 임상실습 간호대학생 간담회 개최
임상실습 간호대학생 간담회 [PEDIEN] 논산시가 지역 현장에서 성장하는 미래 보건 인재들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공공보건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논산시는 지난 9일 논산시보건소에서 임상실습 과정에 참여 중인 간호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보건소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있는 실습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실습 과정에서 느낀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는 보건소의 주요 사업과 임상실습 운영 현황 보고로 시작해 학생들의 실습 소감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학생들은 “강의실을 벗어나 공중보건의 최전선인 보건소 현장을 경험해 보니, 지역사회에서 보건 행정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논산시보건소는 지난 8월부터 국군간호사관학교와 건양대학교 4학년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보건 행정 실무, 감염병 관리 등 지역사회 기반의 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보건의료 역량을 키우고 있다.논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간호대학생들이 지역 보건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며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습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