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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금산군 추부도서관이 지난 5일과 10일, 찾아가는 작가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어린이들의 독서 의욕을 높였다.
이번 특강은 성대초등학교와 금산유치원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이규희 작가와 백유연 작가가 초청되어 강연을 펼쳤다.
이규희 작가는 성대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악플 없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악플 전쟁'의 작가로서, 디지털 시대의 올바른 소통 방식과 긍정적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작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금산유치원에서는 백유연 작가가 '동백호빵과 사계절 그림책'을 주제로 5~7세 어린이들과 만났다. 백 작가는 자신의 그림책 창작 과정과 이야기 속에 담긴 의미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더불어 도서 전시와 동백 호빵 카드 쓰기 등의 독후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단순한 강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책의 세계를 생생하게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금산군 어린이들의 독서 문화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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