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금산군이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방범용 CCTV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AI 기반의 스마트 안전 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올해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금산읍 상옥리 등 11개 지역에 방범용 CCTV 14대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된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 52대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CCTV 설치 장소는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금산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현재 금산군에는 생활 방범용 1065대, 어린이 보호용 105대, 도로 방범용 159대, 차량번호 인식용 71대 등 총 1451대의 CCTV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금산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고속 영상 분석 솔루션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난 관련 영상 및 데이터를 스마트 도시 안전 통합 플랫폼에 연계, 군정 업무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24시간 빈틈없는 방범 CCTV 관제를 통해 안전한 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CCTV 확충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금산군민의 안전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