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천·금천대교 꽃길, 안전난간대 위로…시야 확보·미관 개선 '일석이조'

금산군, 내년부터 꽃길 화분 위치 변경…전문가 자문 거쳐 관람 편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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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금산군, 금산천·금천대교 꽃길화분 안전난간대 상부로 이동 설치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천과 금천대교의 꽃길이 내년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금산군은 기존에 안전난간대 중간에 설치되어 관람에 불편을 겪었던 꽃길 화분을 안전난간대 상부로 이동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행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에는 조경·원예 분야 전문가인 유봉식 박사가 자문에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유 박사는 보행자의 시야각, 동선, 안전난간대 구조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화분 위치를 제안했다.

금산군은 이번 화분 위치 변경을 통해 금산천과 금천대교를 찾는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문 인력과의 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꽃길을 선보일 것”이라며 “계절별 꽃 식재 교체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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