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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아쿠아리움, 멸종위기 수달 공개하며 생태 교육 강화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아쿠아리움이 멸종위기 야생동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 두 마리를 공개하며 생태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수달은 한국수달보호협회의 기증으로 충주아쿠아리움에 보금자리를 틀었다. 전문 사육사의 보살핌 아래 야외동물사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이번 수달 공개는 시민들이 천연기념물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한다.수달은 족제비과의 포유류로, 깨끗한 물에서 서식하며 어류 등을 먹고 산다. 충주 달천은 예로부터 수달 서식지로 유명하며, '달래강 수달피'는 조선시대 진상품으로도 알려졌다.충주시는 수달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농산물 통합 브랜드 캐릭터 '충주씨'를 개발하기도 했다.충주시는 이번 수달 공개를 통해 충주아쿠아리움이 단순한 관광 명소를 넘어 환경 보전과 생태 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생태계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신니면 용원초, 연말연시 사랑 나눔 참여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신니면행정복지센터는 신니면 용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해달라며 2026년 희망나눔 캠페인에 모금했다고 3일 밝혔다.아이들은 집집이 의류, 신발, 장난감, 잡화 등 쓰지 않는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재판매하는‘행복나눔장터’의 수익금을 모아 36만4500원을 모금액으로 기부했다.아이들은 이번 나눔을 통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으로 환경보호 및 절약 정신을 배웠으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서로의 물건을 아껴 쓰고 나눠 쓰는 행복나눔장터의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까지 보살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용원 면장은 “후원해 주신 용원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마련한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제천시 보건소, 의림지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으로 안전 의식 고취
충청북도 제천시 시청 [PEDIEN] 제천시 보건소가 지난 1일 의림지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를 비롯한 각종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직원들의 소방 안전 의식을 높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뒀다.제천시 종합보건복지센터 뒤편 주차장에서 진행된 훈련에는 보건소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 발견 및 신고, 대피 유도,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 다양한 상황을 연출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이뤄졌다.특히, 훈련 참가자들은 소화기 사용법과 대피 요령, 화재 신고 방법 등 실질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긴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것을 약속했다. -
제천문화재단,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으로 전국 우수사례 선정
충청북도 제천시 시청 [PEDIEN] 제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재단은 최근 열린 제2회 인문문화축제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재단은 '어서와, 인문은 제천이지?'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중장년층을 위한 특별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결혼, 건축, 음식, 디지털, 관계 등 중장년의 삶과 밀접한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 탐방, 체험, 캠프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총 20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기록했다.특히, 디지털 인문학과 건축 인문학처럼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심화 강좌를 개설하고,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음식 인문학, 중장년의 관계 회복과 삶의 전환을 돕는 캠프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는 제천 지역의 독특한 생활문화 환경과 결합된 새로운 시도였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제천문화재단이 중장년층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지역 문화 인프라와의 긴밀한 연계, 그리고 참여자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점을 높이 평가하여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인문문화축제 공식 행사에서 '어땠어, 제천 인문?'이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하며 지역 인문 생태계 활성화 모델을 공유했다.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제천은 인구 감소와 문화 격차라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시민들이 서로 배우고 연결되는 인문적인 힘을 발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삶을 지원하고, 일상 속에서 인문학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 분위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제천문화재단은 2026년에도 지역의 특성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충주시, 유류 유출 사고 대비 통합지원본부 훈련 실시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가 시민들의 식수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통합지원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단월정수장 상류 지역에서 유조차 전복으로 휘발유가 하천에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취수원 인근 사고 발생 시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훈련은 사고 상황 전파, 통합지원본부 운영, 취수 조정, 급수 대책 검토 등 실제 대응 체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PS-LTE 기반 상황 전파와 단계별 판단 회의, 급수 영향 범위 검토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하여 훈련 효과를 높였다.특히 통합지원본부 실무반을 중심으로 3개 반을 편성, 관련 부서가 참여하여 상황 총괄, 방재 조치, 응급 복구, 주민 안내 체계 등 분야별 역할 분담과 협조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김인숙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통합지원본부가 재난 상황에서 역할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실무반 중심의 협업과 조정 능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또한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요소는 현장 조치 행동 지침에 반영하여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에코하모니, 지역발전 기금 2천 500만원 기탁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PEDIEN] 충북 진천군 초평은암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코하모니는 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등 지역발전 기금 2천 5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군 기업지원과장, 노인복지팀장, 교육지원팀장, 진천군노인복지관장, ㈜에코하모니 조성규 상무, 초평은암산업단지 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에코하모니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 200만원 △진천군노인복지관에 1천만원 △진천군장학회에 300만원 △초평면 지사협에 1천만원 등 총 2천 500만원을 기탁했다.전달된 기탁금은 취약계층 복지 증진과 지역 인재 육성 등 공익적 목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에코하모니는 첨단소재와 무기화학물질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매년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총 2천 500만원을 기했다.조성규 ㈜에코하모니 상무는 “이번 기탁이 지역의 복지 향상과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주종합사회복지관, '그냥드림' 사업 선정…저소득층 800명에 식재료 무상 지원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 선정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보건복지부의 '국민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인 '그냥드림' 시범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복지관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5개월간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 약 800명에게 무상으로 식재료를 지원한다.'그냥드림'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식료품을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복지관은 기존에 운영 중인 '충주시 푸드마켓'에 '그냥드림'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여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첫 방문 시에는 1인당 5개 품목의 식료품을 즉시 지원하며, 두 번째 방문부터는 상담을 의무적으로 진행하여 복지관 사례관리팀 또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한다.이를 통해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광훈 충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립된 주민들을 돕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누구나 복지관을 편하게 이용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충주시 푸드마켓은 2010년부터 지역 저소득층 400여 명에게 매달 정기적으로 물품을 무상 지원해왔다.이번 '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지원 대상이 확대되면서, 지역 사회의 복지 안전망 강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동량면 기관단체협의회,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 쾌척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동량면 기관단체협의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번 성금 기탁은 동량면 기관단체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동량면 기관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유혜순 중원중학교장, 장재성 동량초등학교장, 이영미 대미초등학교장, 최정수 동량우체국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했다.김병태 동량면 이장협의회장, 신동구 동량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민간단체장 12명과 손상현 충주시의원도 함께 자리하여 의미를 더했다.변준호 동량면장은 성금 기탁에 참여한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부탁했다. 그는 “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량면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동량면 기관단체협의회의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
증평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조례 개정 추진
최명호 증평군의회 의원, ‘증평군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증평군 제공) [PEDIEN] 증평군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운영 조례 일부를 개정한다.최명호 증평군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 사항을 반영, 특별교통수단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택시 운수 종사자를 특별교통수단 관련 교육 대상에 포함하고, 이용 요금 반환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기존에는 특별교통수단 운영 관련 교육이 교통사업자에게만 한정되어 있었으나, 앞으로는 택시 운수 종사자도 교육을 받게 되어 교통약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요금 과오납 발생 시 반환 절차를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최명호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요금 반환 근거를 명확히 함으로써 보다 신뢰받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12월 17일 열리는 증평군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개정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더불어 교통복지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청주시,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 취약계층 방문관리 본격 운영
청주시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 취약계층 방문관리 본격 운영 [PEDIEN] 청주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대상자는 시 산하 4개 보건소가 관리하고 있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8천593명으로, 시는 추위가 완화되는 내년 3월 15일까지 집중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방문건강관리사 26명이 가정방문과 전화 상담을 통해 혈압‧혈당 등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안부를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특히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갖춘 식사하기 △적정 실내온도와 습도 유지하기 △한파 시 야외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내복, 목도리, 모자, 장갑 등 착용하기 등 겨울철 건강관리법을 교육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방한용 덧양말, 핫팩, 장갑, 넥워머 등 한파 예방을 위한 건강 보호 물품도 지원한다.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한파 기간에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해 건강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취약계층 금융피해 예방 캠페인 실시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에서 금융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이 펼쳐졌다.충주시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서민금융 사칭 및 불법고금리 대출 등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정책서민금융지원제도를 알리는 ‘불법사금융 No!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서금원 대전충청지역본부와 충주시청이 함께 참여했다.양 기관은 무학시장에서 취약계층의 금융피해 및 안전한 지원 방안 등을 알리는 전단지를 500여 명에게 전달하며 홍보에 힘썼다.또한, 서금원은 기관 누리집에 ‘서민금융 사칭 신고센터’와 ‘불법대부광고 전화번호 신고’메뉴 등을 운영하고 있음을 알리며, 피해 예상 또는 발생 시 즉시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지난 7월 개정 대부업법 시행으로 ‘연 60%를 초과하는 대출은 원금과 이자가 모두 무효’라는 사실을 전하며, 원리금 일부를 상환했더라도 금융감독원에 무효 소송 지원을 신청해 피해액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는 정보도 알렸다.박대원 대전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충주시민들이 불법사금융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정책서민금융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불법 대출 유혹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 교육과 신속한 피해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금원과 함께 예방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서금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불법 대부광고·법정 최고금리 초과 대부계약·불법 채권추심 등에 사용된 전화번호 이용중지 요청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업해 불법대부광고 웹사이트 폐쇄 및 서민금융 사칭 문자 사전차단 △시민금융콜센터 도용 방지 위한 변작방지 시스템 활용 등 안전한 금융사회 건설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더 자세한 사항은 서민금융진흥원로 문의하면 된다. -
충주아쿠아리움, 천연기념물 수달 공개 시작
충주시충주아쿠아리움, 수달 공개 시작!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아쿠아리움이 멸종위기 야생동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 두 마리를 공개하며 생태 교육의 장을 연다.수달은 한국수달보호협회의 기증으로 아쿠아리움에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야외동물사에서 전문 사육사의 보살핌을 받으며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충주는 예로부터 달천을 중심으로 수달 서식지로 유명하며, 이러한 인연으로 충주시는 농산물 통합 브랜드 캐릭터 '충주씨'를 수달로 형상화하여 활용하고 있다.이번 수달 공개는 시민들이 천연기념물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충주시는 앞으로 수달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충주아쿠아리움을 환경 보전과 교육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생태계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하하푸드, 진천군장학회에 500만원 장학금 기탁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PEDIEN] 진천군 소재 수산물 가공식품 제조업체 ㈜하하푸드가 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장학금 기탁은 하하푸드가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문백면에 위치한 하하푸드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 태국 등 세계 각국으로 수산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건실한 기업이다. 2022년부터는 푸드뱅크 물품 기부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장인애 하하푸드 대표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송기섭 진천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기업의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하하푸드의 장학금 기탁은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
청주지역 국제로타리연합클럽, 취약아동 위해 화장지 후원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PEDIEN] 청주에서 활동하는 국제로타리3740지구 9개 로타리클럽은 3일 청주시에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지원할 화장지를 기탁했다.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유미숙 로타리연합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 함께한 △은하수 △리더스 △서청주 △두손 △드림 △선우 △오창 △일등 △대소무궁화 등 9개 로타리 클럽은 십시일반 뜻을 모아 560만원 상당 화장지 450팩을 후원했다.회원들은 2025년 드림스타트 욕구 조사에서 생활 필수용품, 특히 화장지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보고 화장지 후원을 위해 뜻을 모았다.시는 기탁받은 화장지를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가정으로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국제로타리 3740지구 로타리연합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아동의 권리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국제로타리3740지구 10개 여성로타리클럽은 지난 10월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990만원 상당 철분 영양제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