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 아트뮤지엄 려, 한국미술협회 여주지부 회원전 개최
경기도 여주시 시청 [PEDIEN]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아트뮤지엄 려에서 한국미술협회 여주지부 정기회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1월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4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의 주제는 ‘화·수·목·금·토’로, 이는 작품 제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오행의 한자를 매개로 삼아 예술 표현의 재료와 본질적 요소를 엮어낸 것이다. 장르 간 경계를 허물고 예술적 화합을 이루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각각의 오행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火는 불을 통해 유리와 금속 재료의 변화를 보여주고, 水는 창작의 근본이 되는 흐름과 생동감을 나타낸다. 木은 목공예를 포함한 유기적 삶의 재료를, 金은 단단한 금속의 질감을, 土는 흙으로 빚어낸 도자와 테라코타 조형의 생명력을 상징한다.한국미술협회 여주지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열정적으로 준비한 작품들이 한 공간에서 조화를 이루며 선보여질 예정이다.여주미술협회는 여주를 대표하는 예술 단체로서 활발한 창작 활동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의 유입을 통해 지역 미술계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여주시민들이 다양한 예술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전시의 오프닝 행사는 11월 12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자세한 정보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유선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오산시, 오색시장서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 펼쳐
오산시 11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PEDIEN] 오산시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하여 오색시장에서 대대적인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안전기획과, 오산시 안전정책과, 지역자율방재단, 오색시장 의용소방대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안전 의식 고취를 목표로 한다.캠페인 참여자들은 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전기 화재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전기 설비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선 피복 손상 여부 점검, 누전차단기 정기 점검, 난방기구 안전 사용법 등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요령을 안내했다.또한,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홍보 리플릿과 안전 물품을 배부하며, 자율적인 안전 점검을 유도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힘썼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산시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전기 안전 수칙을 생활화하여 안전한 오산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
가평군, 인구주택총조사 사칭 주의…개인정보 요구 시 신고
가평군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사칭 주의하세요 [PEDIEN] 가평군이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진행과 관련해 조사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및 개인정보 유출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이번 조사는 11월 18일까지 가평군 내 표본조사구에 해당하는 내·외국인과 거주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조사 방식은 인터넷·전화 조사와 조사원의 가구 방문 면접조사로 나뉜다.가평군은 정식 통계 조사원은 국가데이터처 또는 지자체에서 발급한 통계조사 요원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이름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특히 통계 조사원은 조사 과정에서 통장 번호, 신용카드 번호, 계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전체를 요구하지 않는다.총조사 관련 문자나 카카오톡 메시지에 인터넷 주소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다.가평군 관계자는 조사 기간 중 통계 조사원을 사칭한 전화나 메시지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확인하거나 가평군청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팀에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
화성시, 공예로 세대 간 벽 허문 '어울림전' 성황리에 마쳐
제14회 화성특례시 공예3세대 어울림전 모습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화성시민대학교에서 '제14회 화성특례시 공예3세대 어울림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소통과 화합'이라는 주제 아래,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공예를 통해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 공예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공예 문화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 것이다.전시에는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 화성시공예문화관, 화성시공예협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화도중학교, 고유주얼리, 조각잇기퀼트, 보릿대로꿈꾸는세상, 더큰이웃아시아부설,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호연초등학교, 화성시자원봉사센터, 규방숲, 장안대학교 주얼리과 등 다채로운 단체들이 참여하여 풍성함을 더했다.전시장에는 도자, 섬유, 금속, 규방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 200여 점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화성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감상하고, 생활 속에서 공예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지역 공예 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광규 기업지원과장은 “공예3세대 어울림전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공예라는 매개로 이어주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이 공예 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천일고 2026년 ‘융합형 자율형 공립고(자공고 2.0)’ 본격화.. “진로 설계와 직업 교육의 만남”
포천일고 2026년 융합형 자율형 공립고 자공고 2 0 본격화 진로 설계와 직업 교육의 만남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는 포천일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운영학교로 선정돼 2026학년도부터 본격적인 혁신 교육과정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포천일고는 종합고등학교라는 특성을 살려 ‘스위치 온: 일반고에서 직업 교육을 켜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6학년도부터 5년간 학생 개인의 진로 설계와 특성화된 직업 교육을 결합한 ‘진로·직업 교육 융합 모델’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이번 자공고 2.0 지정은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최근 3년간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학습 무기력 현상이 심화되는 지역 교육 현안을 극복하기 위한 혁신적 시도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울타리 공동교육과정’으로 계열의 벽을 허물다 포천일고 자공고 2.0 모델의 핵심은 농업·상업·인문 계열이 공존하는 종합고등학교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한울타리 공동교육과정’이다.교육과정은 일반계와 특성화계 간의 교육과정 장벽을 허물어,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일반계 학생들도 ‘생명공학기술’, ‘마케팅과 광고’, ‘화훼장식기초’, ‘무역일반’등 특성화 전문 교과목을 진로 선택 과목으로 자유롭게 이수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이를 통해 학교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생태 친화 교육과정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교육과정이라는 두 가지 특화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리빙랩’과 지역사회의 전폭적 지원 특성화 교육과정은 교실 밖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학생들은 △1학년 △2학년 △3학년으로 이어지는 3단계 성장 트랙형 ‘리빙랩’프로그램에 참여한다.리빙랩은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학습으로 배운 지식을 활용해 실질적인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 중심 교육 모델이다.이 과정에서 핵심 중점 협약기관인 포천시청, 국립수목원, 대진대학교가 튼튼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특히 포천시는 ‘교육발전특구’시범지역과 연계해, 포천일고의 혁신 모델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공교육 혁신의 선순환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스위치 온’프로그램으로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학생들의 다각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4가지 중점 추진과제, ‘스위치 온 프로그램’을 가동한다.이 프로그램들은 매주 금요일 5, 6교시에 ‘학교 활동 주도 시간’으로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인성 회복: 감사일기, 생태 감수성 및 세계 시민의식 함양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학습 회복: 학습 무기력 극복을 위한 ‘학습전환반’운영, 인공지능 진단평가 활용, 군부대 우수 사병 및 지역 대학생을 연계한 1:1 멘토링 등으로 기초학력 회복과 학습 자신감을 제고한다.· 진로 탐색: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이어지는 연계형 진로 로드맵 설계를 통해 학생 주도적 진로 탐색을 강화한다.· 디지털 역량: 2026년 개관 예정인 ‘디지털 학습공간’을 거점으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이해력 역량을 함양한다.기숙사 거점화 및 지역사회 교육 환원 포천일고는 기존의 기숙사를 단순 생활 공간이 아닌, 진로 설계 워크숍, 글로벌 문화 캠프, 상담·지도 등이 이루어지는 ‘미래형 교육 거점’으로 전환한다.또한, 방학 중에는 포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천 생글생글 캠프’를 기숙형으로 운영해, 자공고 2.0의 우수 운영 사례와 성과를 지역사회와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한편 포천일고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의 80%를 ‘지역인재육성전형’으로 우선 선발하며 이는 포천시에 거주하면서 포천시 소재 중학교를 졸업할 예정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포천일고등학교 한윤호 교장은 “자공고 2.0 운영을 통해 ‘진로 설계와 직업 교육이 만나는 융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며 “학습 무기력과 지역적 한계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포천시, 국립수목원, 대진대 등 협약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일고의 자공고 2.0 지정은 지역 교육의 혁신과 인재 양성을 향한 큰 발걸음”이라며 “시에서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모델이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육성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포천시가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청평면 지사협, 워크숍 열고 지역 복지 활성화 논의
가평군 청평면 지사협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PEDIEN]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인천 일원에서 워크숍을 개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과 청평면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3대 특화사업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주요 논의 대상이 된 사업은 '야! 나도 키오스크'사업, '정성가득 희망찬 반찬지원'사업, '행복한 가정, 소원을 말해봐'사업 등이다.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과정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향후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워크숍에서는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차이나타운과 소래포구를 방문해 가을 정취를 함께 느끼며 친목을 다졌다.양옥연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특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박성규 청평면장은 “협의체의 역량 강화는 지역 복지의 근간이 된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모두가 행복한 청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번 워크숍은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레트로 팝업 '평택, 잇장' 성황…원도심에 활기 불어넣어
레트로 감성 팝업 스토어 평택 잇장 성황리 마무리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주최한 레트로 감성 팝업 스토어 '평택, 잇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통복시장 고객쉼터 일대에서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1천5백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평택, 잇장'은 평택 원도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통복시장 일대와 주변 골목길의 문화, 상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고풍 체험형 전시 행사다.방문객들은 평택쌀을 주제로 한 방앗간 콘셉트의 전시 공간, 시장 상점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 지역 관광 코스와 연계한 미션 투어 이벤트 등을 통해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경험했다.특히 통복시장과 벽화 골목을 연결하는 미션 투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참가자들은 사회관계망 서비스 인증 이벤트에도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통복시장 상인회는 장소 제공과 자원봉사자 지원 등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도왔다.행사 기간 동안 통복시장 일대에는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시민들은 평택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평택시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평택 원도심의 매력과 따뜻한 시장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택 원도심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상권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화성시, 공동주택 회계 실무 교육으로 투명성 강화
공동주택관리_회계_실무_교육_현장 (사진제공=화성시) [PEDIEN] 화성시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 '공동주택관리 회계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회계 오류와 미숙한 회계 처리로 인한 민원을 줄여 입주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소장, 회계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교육은 공동주택 회계처리의 이해, 회계 관련 법령 및 규정, 회계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실무에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다.최근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주요 사례를 실무적으로 해석하고 현장에서 바로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 참석자들은 어려운 회계 용어를 사례 위주로 쉽게 설명해 이해하기 쉬웠고 회계 처리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심화된 회계 교육이 추가로 개설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김현갑 주택관리과장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덧붙여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동주택 관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동탄3동, 민·관·경 합동 야간 순찰로 안전 지킴이 나서
화성특례시 동탄3동 및 자율방범대 동탄경찰서 관계자 등이 함께 민 관 경 야간 합동순찰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 동탄3동이 지역 안전을 위해 민·관·경이 손을 잡고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이번 순찰은 동탄3동 자율방범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민·관·경 협력 치안 활동으로, 지역 내 범죄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뒀다.순찰에는 동탄3동 직원, 화성동탄경찰서 동탄지구대 경찰관, 그리고 동탄3동 자율방범대원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내 안전 취약 지역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물론,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과 시설 점검도 병행했다.화성동탄경찰서 동탄지구대장은 지역 공동체의 참여가 범죄 예방에 시각적으로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강조하며, 동탄3동의 안전을 위해 경찰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동탄3동 자율방범대장은 앞으로도 경찰 및 행정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범죄 없는 동탄3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문희 동탄3동장은 경찰 관계자와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주민들의 불안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민·관·경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동탄3동의 안전을 위한 든든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수원화성 하남지, 가을 코스모스 축제 열린다
수원특례시 2025 하남지 가을 코스모스 축제 연다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오는 11월 8일, 수원화성 하남지터에서 가을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하남지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하남지는 수원화성 내 위치했던 연못으로, 성곽 축조 시 물 공급과 장마철 수량 조절 기능을 수행했던 중요한 장소다. 현재는 복원 사업이 추진 중이다.축제는 풍물패의 퍼레이드로 시작을 알린다. 행궁동 한데우물에서 하남지까지 깃발을 들고 행진하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하남지의 역사와 정보를 담은 팝업 박스 ‘피움’이 개장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이 외에도 짚풀 공예, 바람개비 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화성행궁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언덕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코스모스가 만개한 꽃밭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하남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문화유산과 지역 사회가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하남지 복원 전 임시 녹지를 활용하여 지역 주민과 문화유산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가평군,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집중 점검 실시
가평군 공중이용시설 등 금연구역 집중 점검 [PEDIEN] 가평군 보건소가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금연구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관련 조례에 따른 것으로 흡연 민원이 잦은 지역과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어린이집 등 금연 환경 조성이 필요한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보건소는 금연구역 안내 표지 부착 여부, 흡연실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경계 30m 이내 구역과 대안교육기관이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장우진 가평군보건소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에서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가평군은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화성시, 공동주택 회계 실무 교육 실시…투명 관리 지원
공동주택관리 회계 실무 교육 현장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회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회계 실무 교육을 지난 5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회계 오류와 회계 처리 기준 미숙으로 인한 민원을 줄여 입주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소장, 회계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교육은 공동주택 회계 처리의 이해, 회계 관련 법령 및 규정, 회계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실무에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는 평가다.최근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주요 사례를 실무적으로 해석해 현장에서 바로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 점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 참가자들은 어려운 회계 용어를 사례 위주로 쉽게 풀어 설명해 이해하기 쉬웠고 회계 처리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심화된 회계 교육이 추가로 개설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김현갑 주택관리과장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덧붙여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동주택 관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성북구,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 수료식 개최…K-뷰티 이끌 인재 양성
성북구 성신여대와 협력해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 수료식 개최 [PEDIEN] 성북구가 성신여자대학교와 손잡고 운영한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의 수료식이 1일 성신여대 국제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K-뷰티 분야 인재를 키우고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조향에 대한 열정을 가진 성북구 청년들은 지난 9월 13일부터 8주 동안 총 42시간의 전문 실습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성북구의 전액 지원으로 참가비 없이 진행됐다.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조별로 향수 브랜드를 개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향연팀’의 박현아 교육생은 성북구를 모티브로 한 니치 향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젊음과 문화가 공존하는 성북구의 이미지를 담아 20~30대를 겨냥한 향수를 만들었다”고 설명하며, 성북구가 문화 관광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교육생들은 직접 만든 향수를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전달하며 ‘배움의 향기가 성북구에 오래 머물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성북구는 이 향수들을 민원실 등에 비치하여 구민들과 함께 향기를 나눌 계획이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신여대와 협력하여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창업센터 건립, 청년 창업거리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은 수료 후에도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강화군,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이의신청 접수
강화군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 강화군청 전경 [PEDIEN] 강화군이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고 이를 공시한다.이번 공시 대상은 금년 1월부터 6월 사이에 토지 분할이나 합병 등이 발생한 2,307필지다. 강화군은 해당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했다.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화군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도 확인 가능하다.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11월 28일까지 강화군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웹사이트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강화군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 이의신청 기간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가의 적정성을 재조사할 계획이다.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2일에 조정된 공시지가를 다시 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