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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외식 컨설팅으로 '맛집'과 '상권' 동시 부활 노린다
부천시, 외식 컨설팅으로 ‘맛집·상권’동시에 살린다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가 '부천맛집'으로 지정된 외식 업소 9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이번 컨설팅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경영, 홍보, 고객 응대 등 각 분야 전문가 18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특히 부천에서 외식업으로 성공한 선배 창업자들도 참여해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시는 업소별 특성을 고려해 브랜드 전략 수립, 메뉴 개선,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 고객 응대 방법 개선 등 경영 전반을 세밀하게 지원했다. 그 결과, 컨설팅 만족도 100%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시골애' 이영숙 대표는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네이버 플레이스 관리와 후기 관리법을 익혀 신규 고객 문의와 방문율 증가를 경험했다. '브런치위치' 이은선 대표는 테이블 오더 시스템을 도입하여 업무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부천시는 앞으로도 '부천맛집'이 지역 상권의 중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참여 기반의 신규 지정 제도를 통해 '부천맛집'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예정이다.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외식업 컨설팅은 부천시 외식산업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력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지역 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부천시는 부천역 일대 피노키오 광장 환경 정비, 신중동역 인근 신중동문화거리 '옥외영업 시범구역' 운영 등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
연천군, 어린이 상해보험 도입 검토…안전망 강화 나서
분자유발언 사진 박영철 의원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이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 강화를 위해 어린이 상해보험 도입을 검토한다.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원은 지난 18일 제298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박 의원은 저출산 시대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연천군의 최근 3년간 어린이 사고 관련 출동 건수는 연평균 132건에 달한다. 낙상, 추락, 교통사고 등 활동적인 특성상 사고 발생 빈도가 높으며, 가정 내 사고 비중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박 의원은 현행 군민안전보험이 사망이나 후유장해 등 중증 사고 중심으로 보장하는 점을 감안, 어린이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골절, 화상, 입원 치료 등에 대한 보장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3년간 군민안전보험의 보험금 지급 실적 역시 이러한 한계를 드러낸다고 설명했다.이에 박 의원은 어린이 사고 특성을 반영한 전용 상해보험 도입, 주민등록 어린이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는 자동 가입 방식 검토, 유치원, 학교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체계적인 안내 및 홍보를 통한 제도 활용도 제고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박 의원은 "어린이 한 명의 안전은 한 가정의 안정으로 이어지고, 이는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며, 어린이 상해보험 도입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구로구, 하수 악취 잡기 위한 맞춤형 정비 대책 본격 추진
구로구, 하수악취 저감 위한 맞춤형 정비대책 마련 (구로구 제공) [PEDIEN] 구로구가 고질적인 하수 악취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악취 발생 지역에 대한 정밀 조사와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맞춤형 정비 대책을 수립하고,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이번 대책은 특히 음식점 밀집 지역과 전통시장 주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하수 악취 민원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구로구는 먼저 지역 실정에 맞는 정밀 조사를 실시했다. 맨홀 244개소와 개인 하수처리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24시간 연속 황화수소 농도를 측정, 악취 발생 특성을 면밀히 분석했다.분석 결과를 토대로 구로구는 지역을 특별, 추가, 일반 관리 구역으로 구분하고 악취 지도를 작성했다. 각 구역별 특성에 맞는 저감 대책을 수립하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현재 구로구는 하수관로 내 스프레이형 악취 저감 시설 14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번 용역 결과를 반영하여 추가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특히 하반기에는 서울시 예산 2억 원을 확보,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깔깔거리 일대에 악취 저감 시설 3개소를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구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지속적인 점검과 시설 확충을 통해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용역은 단순한 민원 해소를 넘어 구로구 전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양천구, 방치된 자투리땅 활용해 주차난 해소…서울시 민원 서비스 우수상 수상
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PEDIEN] 양천구가 신월7동의 방치된 자투리땅을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 서울시 민원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 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진행한다. 올해는 총 61건의 사례가 경쟁했으며, 서면 심사, 대면 심사, 주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양천구는 '유휴부지의 재발견! 신월동 나대지, 공영주차장으로 변신'이라는 제목으로 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인 신월동은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심각했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양천구는 적극적으로 자투리땅을 물색, 신월7동 오솔길 공원 옆 나대지 소유주를 설득하여 토지 사용 허가를 얻었다. 이를 통해 46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토지 무상 사용 협약을 체결하여 약 9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현재 해당 주차장은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운영되며, 일부 공간은 스마트 주차 공유 시스템을 통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생활 불편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관악구,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달성
서울특별시 관악구 구청 [PEDIEN] 관악구가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 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기록으로, 구민들의 생활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응답소는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교통, 도로, 청소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민원 접수 창구다.서울시는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력과 국민 불편 해소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자치구를 선정한다.관악구는 현장 민원 처리 실태, 현장 민원 살피미 운영 현황, 기관 참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올해는 현장민원 살피미를 280명으로 확대 운영하여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현장민원 살피미는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되어 도로 파손, 쓰레기 방치, 안전 위해 요소 등 다양한 생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다.올해 10월 말 기준, 현장민원 살피미의 신고를 통해 처리된 불편 사항은 1만 5829건에 달한다.또한, 구는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민원 지연 처리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이러한 노력 덕분에 올해 11월까지 총 12만 2326건의 응답소 현장민원이 처리되었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3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은 현장민원 살피미와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구산동도서관마을, 은평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겨울밤을 음악으로 물들이다
“겨울밤, 음악으로 피어나다”… 구산동도서관마을, 은평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마을음악회 성료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구산동도서관마을이 은평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겨울날, 피어오른 마을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추운 겨울밤을 따뜻한 음악으로 채우기 위해 마련되었다.은평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은평구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프로 연주자와 아마추어 단원이 함께 활동하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오후 3시, 구산동도서관마을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은 클래식 명곡부터 영화 OST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냉정과 열정사이', '맘마미아!',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유명 영화의 OST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에는 8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하여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집중하며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보냈다. 공연 후에는 따뜻한 연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이순임 구산동도서관마을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은평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은평구민들이 따뜻한 문화생활을 즐기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구산동도서관마을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만남이 계속되는 우리, 도서관, 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6년에도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한마음유치원,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 담아 장위1동에 기부금 전달
성북구 한마음유치원 원생들, 직접 모은 기부금 장위1동에 전달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 한마음유치원 원생 33명이 지난 16일, 직접 모은 기부금 80만 7천500원을 장위1동주민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마련된 기부금은 장위1동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상희 장위1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기부금 전달식에는 한마음유치원 원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전달식 후에는 아이들이 장위1동주민센터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은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한마음유치원은 2015년부터 꾸준히 장위1동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지난해 12월에도 이웃돕기 성금 약 13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9년째 이어오는 한마음유치원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서초구, 양재천 겨울눈놀이터 개장…온 가족 위한 겨울 명소
서초구, 온 가족이 즐거운 양재천 눈썰매장 '겨울눈놀이터'개장! (서초구 제공) [PEDIEN] 서초구가 양재천 수영장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눈놀이터'를 개장한다.20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운영되는 겨울눈놀이터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총 6400㎡ 규모로 조성된다.눈썰매 슬로프는 물론, 트램폴린, 유아 에어바운스, 눈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공간이 마련된다. 빙어잡기, 낚시놀이, 컬링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가족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특히 올해는 유아용 슬로프가 추가 설치되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썰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눈썰매장 입구에는 양재천 북극마을 등 볼거리가 조성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설 당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서초구민 6000원, 타 구민 8000원이며, 개장일에는 입장료 50%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서초구는 안전 요원을 곳곳에 배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양재천 수영장은 봄에는 '봄봄 놀이터', 여름에는 '양재천 수영장', 가을에는 '가을꿈놀이터', 겨울에는 '겨울눈놀이터'로 변신하며 사계절 내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천 겨울눈놀이터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은평구, 노인·장애인 맞춤 영양 교육으로 건강한 식습관 지원
“골고루 먹고 더 건강하게!”… 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서 하반기 이용자 교육 성료 (은평구 제공) [PEDIEN] 은평구가 관내 사회복지급식소를 이용하는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교육은 총 45개 기관, 623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골고루 건강하게 먹어요'라는 주제로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특히, 교육 대상자의 인지 능력과 건강 상태, 시설 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이론 교육과 더불어 에코백 꾸미기 활동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 내용을 자연스럽게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또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교육 자료를 별도로 제작하여 교육에서 소외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기관 관계자는 대상자 맞춤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에코백 꾸미기 활동이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홍완수 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취약 계층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들이 적정 염도 섭취 등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관악구, 2026년 유아숲체험원 정기 이용 기관 모집…아이들 창의력·체력 '쑥쑥'
서울특별시 관악구 구청 [PEDIEN] 관악구가 아이들의 창의력과 체력 증진을 위해 2026년 유아숲체험원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모집한다.선정된 기관은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유아숲체험원을 방문,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청룡산, 낙성대 등 관악구 내 6개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숲 체험 경험에 따라 '기본숲 체험반'과 '자율숲 체험반' 중 선택할 수 있다. 숲 체험이 처음인 기관은 유아숲지도사가 진행하는 기본숲 체험반에, 숲 체험 경험이 있거나 자체 유아숲지도사가 있는 기관은 자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자율숲 체험반을 이용하면 된다.신청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6일까지다. 참여 희망 기관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여가도시과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1월 중 기관별로 통보할 계획이다.관악구는 숲을 교실 삼아 자연물을 매개로 체험 수업을 진행하는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밧줄놀이, 인디언집, 통나무 건너기 등 목재 놀이기구와 쉼터가 마련되어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며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조성했다.구는 올해 유아숲체험원에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고 2900여 회의 프로그램을 운영, 약 5만 5천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노후 시설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했다.관악구는 이번 유아숲체험원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아숲체험원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용산구 보건분소, 7개월 리모델링 마치고 22일 재개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구청 [PEDIEN] 용산구 보건분소가 7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22일 운영을 재개합니다.구는 19일 보건분소, 온마음숲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개관식을 열고 구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은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되었습니다.총 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노후 시설 개선과 화재 위험 요인 제거, 그리고 보건의료 서비스 분야 확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건물 전체에 스프링클러를 신규 설치하여 화재 안전 성능을 강화한 점이 눈에 띕니다.보건분소는 1층부터 3층까지 층별 구획을 재조정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1층에는 보건민원실, 1차 진료실, 영상의학실, 만성질환관리실이 자리 잡았습니다. 2층에는 재활물리치료실, 한방진료실, 인지건강실, 수유실을 마련하여 생활 밀착형 건강 서비스를 강화했습니다.특히 2층에 신설된 인지건강실에서는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산모와 영아를 위한 수유실도 새롭게 마련되었습니다. 3층에는 온마음숲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갖춰 마음 건강 돌봄 기능을 강화했습니다.온마음숲센터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심리 상담을 원하는 구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구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쉽고 편하게 마음 치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보건분소 시설 공사와 기능 개선을 통해 구민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보건의료 서비스 인프라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에 힘이 되는 따뜻한 보건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
도봉구, 겨울방학 초등학생 대상 돌봄 프로그램 운영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도봉구가 초등학생들의 알찬 겨울방학을 위해 학교 밖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27일까지 7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초등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한다. 도봉구는 2023년부터 학교 밖 교육 공간과 지역 자원을 활용, 초등학생 대상 돌봄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다채로운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K-디저트' 만들기, 검도, 야구, 볼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참가 신청은 12월 18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를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될 예정이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은평구, 서울시 식품위생 및 정책분야 종합평가 ‘최우수상’수상
은평구, 서울시 식품위생 및 정책분야 종합평가 ‘최우수상’수상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5년 식품위생 및 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정량평가 최우수상과 정성평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지도점검 △수거검사 및 민원처리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시정참여 △시민 행정서비스 등 식품위생관리 7개 분야 24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등 8812개소의 위생 점검을 했으며, ‘식품관련 업체 점검’, ‘민관합동점검’, ‘민원처리’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또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운영 △집단급식소 채소·과일 섭취 늘리기 사업 △축산물 수거 검사율 △지역급식관리센터 점검 등 12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7개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특히, 신규접객업소 및 위생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꾸러미 배부, K급 소화기 지원 등 영업주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위생관리 달인되기 사업’을 추진해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구는 이번 수상으로 5천만 원의 성과급을 확보했으며, 해당 상금은 음식문화개선사업과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은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건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 성황…나눔 문화 확산 주도
서초구,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행사 성황리 마무리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가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지난 17일, 엘타워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정 기탁 참여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기부자, 일대일 결연 후원자 등 100여 명의 기부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행사는 참석자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시작하여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개인, 기업, 단체 등 35명의 우수 기부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올해 추진된 후원 사업의 주요 성과가 공유되었다.서초구는 기부금을 취약 계층 지원, 위기 가정 긴급 지원, 지역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했다고 밝혔다.행사장에는 기부자와 주민들이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포토존과 기부 키오스크가 마련되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현장에서 즉석 기부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 공헌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