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황금도시락' 사업 확대…복지-경제 선순환 모델 구축
광명시_황금도시락_정기후원_확대로_복지_경제_선순환_체계_강화 (사진제공=광명시) [PEDIEN] 광명시가 복지와 지역 경제를 잇는 '황금도시락'사업을 확대하며 선순환 체계 강화에 나선다.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황금도시락 정기후원자' 3차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이번 3차 인증패 전달식에는 8곳의 기업과 개인이 새롭게 후원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황금도시락 사업'은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민관협력 모델로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한다.시는 관내 청·장년 1인 가구에 '광명사랑화폐'를 지원해 결식 예방을 돕고 이 화폐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현재까지 총 21곳의 기업, 단체, 개인이 정기 후원에 참여해 연간 1천26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광명시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협력해 ESG 기반 공동사업 추진, 고향사랑기금 연계, 지역공동체 자산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인도주의 복지 모델을 확산하고 민관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황금도시락 사업은 복지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며, 시민과 후원자들의 꾸준한 참여를 당부했다.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황금도시락 사업이 인도주의 정신을 지역에서 실현하는 소중한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시흥시, 마을교육특구 간담회 열고 미래 교육 협력 논의
지난 11월 4일 열린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사업 성과보고회 참석자들 [PEDIEN] 시흥시가 지난 11월 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5년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학교, 마을, 행정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 기반 미래 교육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학교 대표, 마을 대표, 주민자치회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특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학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시흥형 마을교육특구는 2023년부터 학교와 마을,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교육 협력 모델로 추진되고 있다.현재 배곧, 정왕, 장곡 3개 권역에서 시흥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사업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권역별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가 보고되었으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의 중장기 운영 방향과 특구 재구조화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특히 참석자들은 시흥 전역으로 마을교육특구를 확산시켜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운영에 힘쓰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학교, 마을, 행정이 긴밀히 협력하여 시흥 전역에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흥시는 미래 교육 협력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를 성공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소하2동 주민자치회, ‘소이 지혜나눔터’마쳐
소하2동 주민자치회 소이 지혜나눔터 마쳐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는 6일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소이 지혜나눔터’수료식을 열었다.‘소이 지혜나눔터’는 주민세 마을사업의 하나로 주민이 직접 발굴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소하2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운영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 41명의 주민이 다양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참여자들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인문학·노래교실·원예체험·미술수업으로 구성된 ‘행복한 마인드 교실’ △수화·기체조·인지놀이·보드게임을 배우는 ‘지식과 함께하는 건강교실’ △손뜨개·전통매듭·도마 만들기·비누공예로 이루어진 ‘나만의 작품교실’등 다채로운 강좌로 즐겁게 배우고 교류했다.이날 참여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함께 소감을 나눴다.참여자 김씨는 “처음에는 가볍게 참여했는데 새로운 친구도 생기고 집 밖으로 나올 즐거움이 생겼다”며 “예전보다 자신감이 붙고 이웃과 인사도 자연스러워졌다.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부영녀 회장은 “지혜나눔터로 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뿐 아니라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황용운 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좌가 아니라 삶의 활력을 되찾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소이 지혜나눔터’는 내년에도 주민자치회 자체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광명시, 철산자이더헤리티지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개원
경기도_광명시_시청 (사진제공=광명시) [PEDIEN] 광명시가 철산자이더헤리티지 아파트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개원하며 공공보육 강화에 나섰다.시는 6일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과 '시립더헤리티지다온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어린이집의 출발을 축하했다.이번에 문을 연 두 어린이집은 철산주공8·9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시는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협약을 맺고 위탁운영자 선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총 259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보육 공간을 마련했다.'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은 83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특히 24시간 상시 보육이 가능한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해 긴급하거나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시립더헤리티지다온어린이집'은 176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중요한 사회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광명시는 이번에 개원한 2곳을 포함해 총 39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광명시, 위기 청소년 12명에 1200만원 긴급 지원 결정
광명시 청년 고립 해소 위한 해법 찾는다 [PEDIEN] 광명시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최근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 경제적 어려움이나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청소년 12명을 선정하여 총 1200만원의 특별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의 생활비와 학업 활동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광명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시 교육청소년과, 복지정책과, 여성가족과를 비롯해 광명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등 8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다. 위원회는 위기 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계기관에서 추천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박계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개별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이번 지원 결정은 광명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청소년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하안4동,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활력을…'행복웃음 프로젝트' 성료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하호호 하안4동 행복웃음 프로젝트 진행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월 한 달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하하호호, 하안4동 행복웃음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하안4동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웃음치료와 치매예방 체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 웃음치료는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정서 함양에 기여했으며 치매예방 체조는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줬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단절로 인해 외부 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내에서 정서적 지지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재희 하안4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안명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웃음이 큰 건강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돌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하하호호, 하안4동 행복웃음 프로젝트'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
광명시, 여성 창업 지원 '사랑나눔 플리마켓' 성황리에 개최
광명시 여성 창업역량 키우는 2025 사랑나눔 플리마켓 열어 [PEDIEN] 광명시가 여성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사랑나눔 플리마켓'을 6일 개최했다.광명시여성비전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지원을 받는 여성 창업 동아리 8개 팀이 참여했다.이들은 직접 만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플리마켓에는 협동조합 홀리스틱터치, 배움발전소, 사회적협동조합 아라미디어, 온별, 동아리 꽃담, 나무조아, 다누리실버아카데미, 정리수납 수료생팀 등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행사장에는 여성비전센터 수강생뿐 아니라 많은 지역 주민들이 방문해 여성 창업가들을 응원하고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시민들은 공정무역 체험과 정리수납 시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이번 플리마켓에 참여한 팀들은 판매 수익금의 10%를 희망나기 운동본부에 기부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광명시는 이번 행사가 여성 창업가들이 실제 판매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최옥남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여성들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여성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광명여성새일센터의 디딤돌 취·창업 동아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광명시 일자리경제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양시, 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 개최…미래 교통도시 향한 첫걸음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 포스터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가 미래 교통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오는 13일 안양시청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 철도 네트워크, 안양의 미래를 달린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요 철도사업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경부선 철도 안양 구간 지하화,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등 핵심 사업들이 논의될 예정이다.안양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철도망 구축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토교통부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현재 안양시는 지하철 1·4호선이 도심을 연결하고 있으며, GTX-C,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신안산선까지 더해지면 총 6개 노선이 지나는 경기도 서남부권 철도 거점 도시로 발돋움하게 된다.특히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은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고, 관악산 우회로 인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부선 철도 안양 구간 지하화 사업은 지상 철도를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상업, 업무, 주거, 녹지 공간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가 실현되면 강원도 주요 도시를 2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관광산업 및 기업 간 교류 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선순환을 이끌어내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광명시, 고립 청년 사회 복귀 지원 시스템 구축 시동
광명시 청년 고립 해소 위한 해법 찾는다 [PEDIEN] 광명시가 사회적 고립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시는 지난 6일 시청에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를 돕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관계 단절과 심리적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증가하는 현실에 대한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청년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간담회에는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김주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장, 김승관 충북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팀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박승원 시장은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다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광명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는 고립·은둔 청년 실태 조사 및 조기 발굴 방안, 심리 상담 및 멘토링 프로그램, 청년 공간을 활용한 사회적 관계망 회복 사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특히 광명시는 2026년 추진 예정인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의 방향을 소개하며, 유형별 맞춤형 지원과 정신 건강, 고용, 사회 참여 등 다차원적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전문가들은 고립·은둔 청년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회복 가능한 시민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광명시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고용노동부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청년 공간 및 복지·심리 지원 연계 등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소하2동, 그린나래 어린이집과 함께 '소이곳간' 채우다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과 이웃사랑 실천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과 손잡고 '소이곳간 나눔 행사'를 열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번 행사는 소하2동의 '슬기로운 같이생활'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직접 마련한 생필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 원생들과 지도교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했다.구립도담어린이집 박연경 원장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 아이들에게 나눔의 즐거움을 가르치는 공동체임을 강조하며 라면, 과자 등 생필품을 직접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웠다고 밝혔다.또한,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행사에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박희만 위원장은 '소이곳간'이 이웃과 물건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임을 강조하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황용운 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들이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것이라며 기쁨을 표했다.한편 '슬기로운 같이생활'은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공유 캠페인으로 지역 내 학원과 어린이집 등이 십시일반 생필품을 모아 '소이곳간'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고양시, 장항습지 활동가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심화 교육 실시
고양시 장항습지 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 및 심화교육 실시 [PEDIEN] 고양특례시가 장항습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활동가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장항습지 자원봉사자, 자연환경해설사, 시민단체 관계자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생태원 현장 워크숍과 장항습지생태관 심화 교육의 2단계 과정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을 방문하여 생물다양성 보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생태복원 정책 등 선도 기관의 운영 사례를 견학했다.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습지 관리 및 시민 참여형 보전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장항습지생태관에서 진행된 심화 교육에서는 조류, 어류, 갑각류, 체험 활동 등 4개 분야 전문가가 초청되어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고양시는 이번 워크숍이 장항습지 보전 활동가들이 전문 기관의 운영 경험을 직접 배우고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고양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습지 보전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장항습지의 보전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고양시, '청렴 다짐 네 컷' 이벤트로 공직사회 청렴 문화 물들여
고양시 청렴한 공직 인생 다짐 네 컷 이벤트 열어 [PEDIEN] 고양시가 공직 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다짐 네 컷' 이벤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청렴 관련 문구를 작성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청렴 사계절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 5일 '11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행사장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직원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이벤트는 직원들이 청렴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양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서로의 다짐을 공유하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 이벤트를 통해 1년간 진행된 청렴 사계절 시리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조직 전체에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양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한 공직 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서초구, 서울 자치구 중 최다 공공버스 운영…맞춤형 교통 복지 실현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PEDIEN] 서울 서초구가 구민 맞춤형 공공버스 운행을 통해 교통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구는 효도버스, 문화버스, 체육관 셔틀버스 등 총 12개 노선을 운영하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노선 수이다. 12대의 버스가 하루 76회 운행하며 구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있다.서초구의 공공버스 시스템은 2018년부터 시작되어, 단순한 무료 운행을 넘어 구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노선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버스는 5개 노선으로 운영되며, 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느티나무쉼터를 연결하여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2018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문화버스 역시 5개 노선을 통해 국립중앙도서관, 심산기념문화센터 등 주요 문화시설 접근성을 높였다.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서초종합체육관 셔틀버스는 2022년부터 운행을 시작, 대중교통이 불편한 우면동, 내곡동 주민들의 체육관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서초구는 양재 AI 특구 활성화를 위해 특구 종사자들을 위한 셔틀버스 도입도 준비 중이다. 8월에는 효도버스와 문화버스에 정밀 위치추적장치를 설치, 실시간 위치 정보와 도착 예정 시간을 제공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무료 공공버스는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생활 밀착형 교통 복지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공공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정비하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지역 초등학생과 구청사 탐방 ‘인기만점’
오언석 도봉구청장 가운데 과 구 직원이 2024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 장관 표창 수상을 기념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PEDIEN] 서울 도봉구가 지난 9~10월 지역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청사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프로그램은 구청을 탐방하고 행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운영에 앞서 구는 지난 7월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총 10개 학교를 선정했다.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구청 직원의 안내에 따라 각 부서의 주요 업무를 직접 보고 들었다.탐방 시 스탬프를 찍으며 순회하는 방식은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였다.탐방은 메이커스쿨 도봉을 시작으로 △민원여권과 △CCTV관제센터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DBS스튜디오 △씨알홀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DBS스튜디오에서는 아나운서처럼 직접 뉴스 진행을 체험해보았는데, 이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참여 학생들은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공무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게 돼 좋았다”등의 소감을 전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적 경험을 쌓고 행정이 우리 삶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