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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양말 산업 혁신으로 행안부 장려상 수상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서울 도봉구가 양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기업 간 협력 모델을 구축,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도봉구가 지역 양말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행안부는 특히 양말 제조 산업의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기획하고 실행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도봉구는 '핏토, 발끝에서 시작한 도약의 길'이라는 사례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핏토'는 도봉구 양말 제조업을 대표하는 공동 브랜드로, 도봉구는 그동안 도봉양말제조연합회와 협력하여 생산 경쟁력 강화, 디자인 역량 강화, 판로 다변화 등을 추진해왔다.구체적으로 도봉구는 도봉 양말 판매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공동 브랜드 '핏토'를 개발했다. 또한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디자인 공모전, 세일 페스타, 패션쇼 등을 개최하며 제조, 디자인, 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쳐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행정의 체계적인 지원과 기업의 자율적인 협력이 결합된 참여형 산업행정 모델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 제조업으로 인식되던 양말 제조업이 지역과 기업의 협업을 통해 미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립도서관, 겨울방학 맞아 5개관에서 독서교실 운영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도봉구립도서관 5개관이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독서교실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하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원당마을한옥도서관에서는 12월 22일부터 29일까지 '독서 탐험대, 토론 대작전!'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책 속 세계를 탐험하고, 토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도봉문화정보도서관은 1월 5일부터 8일까지 '상상ON, 그림책 연극 교실'을 운영한다. 그림책을 바탕으로 연극을 만들어보며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는 1월 7일부터 9일까지 '어린이 역사 법정'이 열린다. 역사를 소재로 한 법정 드라마를 통해 어린이들은 비판적 사고 능력과 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도봉아이나라도서관은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플라이가이 스토리 클럽'을 운영하며, 쌍문채움도서관은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쌍문채움도서관 겨울독서교실'을 예하예술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다. -
종로구,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대통령상 수상 … 전국 1 위 행정력 입증
종로구,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대통령상 수상 … 전국 1 위 행정력 입증 (종로구 제공) [PEDIEN] 종로구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자치단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종로구 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 제 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 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이번 성과로 구는 행정·재정 역량을 비롯해 돌봄·복지, 안전·건강, 교육·문화 전반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입증하며 전국 1 위의 영예를 차지했다.‘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 가 주관하는 평가다.전국 지자체의 정책 성과를 생산성 지수로 측정해 상대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2011년 도입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자체 행정 역량을 가늠하는 대표적 지표로 활용된다.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행정·재정 역량과 돌봄·복지, 교육·문화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S 등급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평가를 받았다.교육·문화 부문에서는 문화기반시설 확충과 평생교육시설 이용 지표가 전국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주민의 일상 속 교육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 정책 추진력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동시에 보육시설 이용수준, 지역 의료 여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종로구는 올해 구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정부 및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었다.버스교통비 지원, 삼청동·창신동·옥인동 공영주차장 준공, 광화문스퀘어 개장 등은 도시 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끈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아울러 전국 최초로 도입한 ‘종로 비상벨 ’은 재난 대응 체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총 6 관왕을 달성했다.종로구는 2026년에도 구민 생활 안정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서비스 확대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대통령상은 종로구의 행정 역량을 정책으로 구현해 낸 결과이자 구민과 함께 이룬 성과 ”라며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강화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종로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
성남시, '경기 피지컬 인공지능 랩' 개소…AI 기반 제조 혁신 이끈다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내 ‘경기 피지컬 인공지능 랩’개소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 혁신지원센터에 자율주행 로봇 등 인공지능 기반 제조 자동화 기술을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경기 피지컬 인공지능 랩'이 문을 열었다.경기도 인공지능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랩 개소는,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기술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현장 적용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경기 피지컬 인공지능 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는 6개 인공지능 혁신클러스터 거점 중 가장 먼저 문을 연 시설이다.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내에 451㎡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자율주행 로봇과 다관절 로봇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제조 자동화 기술을 실제 공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특히,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제조 공정 자동화와 작업 효율 개선, 인공지능 기술 도입 가능성 검토 등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성남하이테크밸리 내에 혁신지원센터를 조성, 2022년부터 제조기업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현재 혁신지원센터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5개 전문 기관이 입주하여 기술 개발 지원, 시험·인증, 교육,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성남하이테크밸리는 중소 제조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로,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생산 현장에 적용하고 검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경기 피지컬 인공지능 랩' 개소를 통해 성남일반산업단지 제조기업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시험하고 도입을 검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술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
강서구, 마곡에 창업허브센터 개관…지역 스타트업 육성 본격화
마곡에 창업 성장 거점 들어선다 … ‘강서구 창업허브센터 ’29일 개관 (강서구 제공) [PEDIEN] 강서구가 마곡지구에 '강서구 창업허브센터'를 개관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이번 창업허브센터 개관은 관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구의 적극적인 행보로 풀이된다.마곡중앙로에 위치한 창업허브센터는 총면적 489.1㎡ 규모로, 입주 기업을 위한 사무 공간 7개 실과 회의실, 라운지 등 다양한 공유 공간을 갖췄다.강서구는 공개 모집과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AI 기반 솔루션, 제조, 정보통신, 조명기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7개 기업을 입주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이들 기업은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업무 공간을 제공받는 것은 물론,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경영·기술 컨설팅, 투자 연계 등 창업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강서구는 창업허브센터를 단순한 사무 공간 제공을 넘어, 창업 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종합 창업 지원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구는 창업허브센터를 통해 성장한 기업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청년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창업허브센터는 창업 기업이 지역 사회에 뿌리내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적인 공공 창업 거점”이라며, “창업 기업의 성장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과 체계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도봉구, 농식품 바우처 지원 확대…청년 가구도 혜택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도봉구가 내년부터 농식품 바우처 사업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구민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농식품 바우처는 가구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의 바우처를 지급, 채소, 과일, 흰 우유 등 국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자세한 사용처는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이번 지원 확대의 핵심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이 있는 가구뿐 아니라 34세 이하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는 점이다.신청은 12월 22일부터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존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격 충족 시 자동 신청된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가구가 신선한 국산 농산물을 섭취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청년층과 저소득 가구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
창3동 통장협의회, 400만원 기부로 따뜻한 겨울 선물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도봉구 창3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2월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4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창3동 통장협의회는 19명의 통장으로 구성되어 매년 꾸준히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김태옥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통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최진숙 창3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통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통장협의회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
성남시, 도로명주소 정책 우수성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성남시, 2025년 주소정책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가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소정책 업무 평가에서 성남시는 도로명주소 제도의 운영 성과와 활용 확산, 서비스 개선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성남시는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성남시는 도로명주소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 대상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했다.또한, 야간 주소 식별을 위한 셉테드 기반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주소안전신문고 운영 등 시민 안전을 고려한 주소 인프라 강화에 힘썼다.성남시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밝혔다. -
은평구, 한파 속 취약 어르신에 온정…탄소매트·이불 지원
은평구, 한파 대비 취약계층 저소득 어르신 방한용품 지원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습니다.구는 반지하, 고시원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수급자 및 차상위 어르신 226명을 대상으로 방한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기상청의 겨울철 기온 변동폭이 클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취약 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구체적으로는 탄소온열매트와 겨울 이불이 각 113개씩 지원됐습니다. 각 동 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습니다.은평구는 2023년과 2024년에도 한파 기간 동안 탄소매트, 겨울용 이불, 찜질기, 덧신 등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힘써왔습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돌봄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번 방한용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추운 겨울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보로 평가됩니다. -
성북구 길음동 새생명교회, 환경공무관에 간식 꾸러미 전달
성북구 길음동 새생명교회, 환경공무관에 간식 꾸러미 전달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길음동 새생명교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지난 17일 성북구청 청소행정과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방문해 간식 꾸러미 130여 개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새생명교회 윤수신 부목사 등 교회 관계자 4명과 임정선 성북구 청소행정과장, 환경공무관들이 함께했다.새생명교회 관계자는 평소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된 성북구의 환경을 보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느꼈다고 밝혔다.이어 교회 차원에서도 인근 거리 청소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수고한 환경공무관들에게 작은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임정선 청소행정과장은 깨끗한 성북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에 동참한 새생명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은평구, 소형 음식점 음식물 쓰레기 처리, QR코드로 간편하게
은평구, QR방식 소형음식점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시스템 정식 도입 (은평구 제공) [PEDIEN] 은평구가 소형 음식점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한다.기존 스티커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QR코드 기반의 '수클앱' 시스템을 도입,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 것이다.그동안 소형 음식점들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 납부필증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판매소 부족, 스티커 도난 및 훼손 등의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며 불편을 초래했다.이에 은평구는 2023년 전국 최초로 NFC 방식의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NFC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QR코드를 적용한 '수클앱'을 새롭게 개발했다.지난 8월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퓨쳐누리와 정식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수클앱'은 사용자가 미리 포인트를 충전한 후, 수거 업체가 용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여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자동 차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별도의 판매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앱 하나로 모든 결제 절차가 완료되어 소형 음식점의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은평구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 문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더욱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다만 은평구 관계자는 음식물 외의 폐기물이 혼합될 경우 수거가 거부될 수 있으며, 잔액이 부족할 경우 무단 투기로 간주되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빛나라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 장위3동에 기부
성북구 빛나라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장위3동에 전달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 장위3동의 빛나라 어린이집이 원아들과 함께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장위3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10월 29일, 빛나라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도서를 직접 판매하고, 학부모와 교사들은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100만원은 12월 16일, 장위3동 주민센터에 전달되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기부 행사를 넘어,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교육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원아들은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김성미 빛나라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경험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교직원 모두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기부금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사회의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빛나라 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서초구, 주민과 함께 '2025 환경실천 성과공유 한마당' 개최
서초구, 주민과 함께하는‘2025 환경실천 성과공유 한마당’ (서초구 제공) [PEDIEN] 서초구가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 서초구 환경실천 성과공유 한마당'을 개최한다.푸른서초환경실천단,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등 지역 환경 리더와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여, 올 한 해 동안의 환경실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이번 행사는 지역 환경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는 오전 10시 단체별 활동 실적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다.이어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교육 유공자 표창, 우수 탄소제로샵 영상 상영, 단체별 우수사례 발표,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잠원동 푸른서초환경실천단의 '커피 찌꺼기 퇴비화 사업', 어린이집 환경교육 사례,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찾아가는 탄소중립 보물찾기 교육' 등 다양한 환경실천 사례가 공유된다.행사 후반에는 주민들이 환경실천 사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이를 통해 지역 내 환경 리더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변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한다는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 참여형 환경실천 활동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다양한 환경 리더들과 함께 탄소중립 도시 서초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구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주년 기념 성과공유회 개최
‘더 나은 내일을 여는 구로’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 개최 (구로구 제공) [PEDIEN] 구로구가 지난 18일, 구청 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나눈 10년, 더 나은 내일을 여는 구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협의체의 주요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슬로건 피켓을 들고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실현'을 다짐하며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장인홍 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년간 행정과 주민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구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새로운 다짐을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