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안산·시흥 응급의료 협력 강화…골든타임 확보 총력
안산시 안산권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안산시가 안산·시흥 지역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응급 환자 생존율 높이기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안산시와 시흥시, 안산·시흥소방서, 그리고 지역 내 8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하여,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효율적인 진료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자 및 의료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응급의료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플러스재단 단원병원,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 록향의료재단 신천연합병원,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 등이다.이들 기관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상호 협력하여 환자 이송 및 진료에 필요한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흥 지역 내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율을 높이고,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안산·시흥권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상일 용인시장, 백현초 교통안전 캠페인 동참…“아이들 안전 최우선”
이상일_용인특례시장은_6일_용인백현초에서_열린_어린이_교통안전_캠페인에_참여했다 (사진제공=용인시) [PEDIEN]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백현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이 시장은 6일 아침, 기흥구 동백동 내꽃공원 앞에서 열린 캠페인에 용인동부경찰서 학교 관계자, 동부녹색어머니회, 처인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80여명과 함께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이 시장은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직접 나눠주며 올바른 보행 수칙을 안내했다.또한, 학부모회 및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스쿨존 내 안전시설을 점검하며 개선 필요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특히 학부모들은 통학로 인도에 설치된 볼록한 디자인의 보도블록으로 인해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한다며 개선을 요청했다.이에 이 시장은 즉시 관계 부서에 해당 구간의 보행 환경을 신속히 정비하도록 지시했다.이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세심히 듣고 필요한 환경을 신속히 정비하는 한편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 시장은 11월에도 구갈초, 신월초, 교동초, 상현초 등에서 학생 교통지도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
시흥시, 대한민국 솔라리그 2년 연속 수상…재생에너지 선도 도시 입증
지난_11월_5일_제7회_대한민국_솔라리그에서_최우수상을_수상했다 (사진제공=시흥시) [PEDIEN] 시흥시가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재생에너지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지난 5일 화성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시흥시는 에너지 전환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지자체와 민간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시흥시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전담 조직 구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정책 기반 마련,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추진, 시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건립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특히 '시흥형 에너지전환 생태계 구축'을 통해 에너지 자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시의 정책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흥시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실행력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탄소 중립 정책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시흥시의 2년 연속 솔라리그 수상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도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실학박물관, AI 음악 스타트업 칠로엔과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11월 6일 뮤직테크 전문 스타트업 칠로엔과 AI 음악 기술을 활용한 박물관 운영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시·교육·행사 맞춤형 AI 음악 공동 개발 △박물관 내 안내방송 전용 음악 제작 △박물관 내 편의 공간 음악 송출 시스템 도입 등 공간 경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칠로엔은 “좋은 음악을 편리하게”라는 비전 아래,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공간의 정체성과 이용자 경험을 분석해 맞춤형 음원을 제작하는 뮤직테크 스타트업이다.단순한 배경음악을 넘어, 시간대·고객층·공간의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안함으로써 ‘사람과 공간을 연결하는 음악 솔루션’을 제공한다.협약식에서는 칠로엔이 AI를 활용해 제작한 실학박물관의 멋을 살린 공간 음악을 시연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시연된 음악은 실학박물관의 비전인 ‘실학 정신을 향유하는 포용적 박물관 구현’을 바탕으로 핵심 가치인 ‘일상·향유·공존’을 음악적으로 표현했다.특히 전시 해설 안내 음원 ‘First Step of Thought’는 실학의 사유가 열리는 첫걸음을 상징하며 관람객이 전시로 몰입할 수 있도록 맑은 피아노 선율과 현악기를 중심으로 제작됐다.마감 시간 안내 음원 ‘Whisper of the Museum’은 하루의 전시를 마무리하는 고요하고 품격 있는 사운드로 실학의 정신이 현대에도 이어짐을 전한다.실학박물관 김필국 관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과 예술, 공간이 만나 박물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실학의 실용과 실험정신을 이어받아, 동시대 기술을 박물관 운영에 창의적으로 접목해나가겠다”고 밝혔다.실학박물관과 칠로엔은 앞으로도 AI 기반 사운드 콘텐츠 개발과 박물관 관람환경 개선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가며 관람객이 오감으로 실학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
시흥시, GS25 정왕평안점 개소…취약계층 자립 디딤돌 놓다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가_운영하는_GS25_내일스토어_정왕평안점 (사진제공=시흥시) [PEDIEN] 시흥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GS리테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손잡고 GS25 정왕평안점을 개소했다.이번 개소는 단순한 편의점 오픈을 넘어, 지역 사회의 취약 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는다.GS25 정왕평안점은 24시간 운영되며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아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며 경험을 쌓도록 설계됐다.이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참여자들이 실제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의 일환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민과 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만들어낸 자활 사업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시흥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모델을 더욱 확대해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는 정왕평안점 개소를 시작으로 편의점 사업단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자활 지원 모델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유통 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GS25 정왕평안점은 시흥시 저소득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자활 지원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인천 서구 가좌배수지, 족구장 갖춘 체육공원으로 탈바꿈
(사진제공=인천서구) [PEDIEN] 인천 서구 가좌배수지 부지에 조성되는 체육시설 정비사업이 11월 20일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이번 사업은 고선희 서구의원이 김교흥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원과 구 예산 1억 5,800만원으로 추진됐다.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노후 시설 개선 요구를 반영, 고 의원이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현재 공사는 60%의 진행률을 보이며 노면 정비와 배수로 및 펜스 설치 등 환경 개선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새롭게 조성되는 체육시설은 인조잔디 족구장 3면과 소규모 야구연습장을 포함한다.특히 야구연습장 상부에는 안전을 위한 그물망이 설치되어 안전성을 높였다.고선희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좌배수지 주변의 안전 확보는 물론, 주민들의 체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안산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캠페인으로 건강한 성장 지원
안산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캠페인 실시 건강한 성장 지원 [PEDIEN] 안산시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3일과 5일, 해양초등학교와 별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이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더불어 부정·불량식품을 구별하는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홍이'와 '먹이' 캐릭터를 활용하고, 현수막과 피켓 등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인근의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영예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영예 [PEDIEN]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올해 ‘청소년복지시설 성과 보고대회’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성평등가족부 청소년쉼터 종합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된다.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 및 재정 △인력자원관리 및 직원복지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등 6개 분야에서 이뤄졌다.전국 134개의 청소년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4개소가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으며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최종점수 100점 만점으로 ‘단기 청소년쉼터’유형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윤석신 소장은 “이번 평가의 결과는 청소년들의 보호와 성장, 자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쉼터 종사자들과 청소년들의 변화를 위한 노력, 안산시의 지원과 협조가 합쳐져 이뤄낸 결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환경을 제공하고 발전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남양주시 동부보건소, 마약류 취급업소 155곳 집중 점검
남양주시_동부보건소_마약류취급업소_지도점검_실시_동부보건소_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PEDIEN] 남양주시 동부보건소가 마약류의 불법 유통과 오남용을 막고 안전한 의약품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마약류 취급 업소 155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최근 마약류 오남용 및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의료용 마약류 취급 및 보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법규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둔다.주요 점검 대상은 관내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 약국, 의약품 도매상 등이며 업무 외 목적의 마약류 취급 여부, 마약류 취급 보고의 적정성, 마약류 저장 시설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동부보건소장은 “의료용 마약류는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지만, 관리가 소홀할 경우 불법 유통이나 중독과 같은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정기적인 지도 점검과 교육을 통해 마약류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동부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점검과 교육을 통해 마약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안양시, 지식산업센터 운영·관리 교육 실시
지식산업센터 교육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는 5일 오후 2시 동안구 관양동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관내 지식산업센터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식산업센터 운영·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식산업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관리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안양시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안양에는 현재 49개소의 지식산업센터가 운영 중이다.교육 내용은 안양시 지식산업센터의 현황과 제조·지원시설의 입주 가능 및 제한 업종의 법적 근거, 그리고 다수 발생하는 민원 유형과 대응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지식산업센터와 시가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오픈 채팅방을 운영하기로 했고 이를 통해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현장의 의견 수렴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시는 엘리베이터, 소방시설 등 노후 기반시설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입주 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와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식산업센터가 지역 산업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듣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남양주시, 상인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인천 개항로 상권 벤치마킹
남양주시_2025_상인단체_역량강화_워크숍_개최(사진제공=남양주시) [PEDIEN] 남양주시가 지난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상인단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인천 개항로 상권 일대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역 상권의 활력 증진과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남양주시 상인회장, 소상공인연합회장, 상인회원, 상권 매니저, 그리고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인천 개항로 상권의 성공 비결을 직접 확인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차이나타운, 일본풍 거리, 신포패션문화의거리, 국제시장, 경동웨딩가구거리 등 약 4km 구간을 탐방하며 개항로 일대의 핵심 상점과 거리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특히 옛 병원 건물을 개조해 레트로 감성 카페로 탈바꿈한 공간에서 진행된 인공지능 활용 마케팅 교육은 큰 호응을 얻었다.이 교육에서는 상인들의 멘토 역할을 하는 전문 강사가 인공지능 마케팅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실습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경영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남양주시는 이번 워크숍이 상인들이 잠시나마 고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동시에, 학습 마인드를 고취하고 주체적으로 경영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상권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마장면 새마을협의회, 국토대청소로 깨끗한 환경 조성
마장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깨끗한 마장면 만들기 국토대청소 실시 (이천시 제공) [PEDIEN] 마장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6일 '깨끗한 마장면 만들기'를 위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오천리에서 이치리에 이르는 하천변과 도로변 일대에서 진행됐다.협의회는 생활 쓰레기, 영농 폐비닐, 농약 봉지, 빈 병 등 각종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이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다는 목표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황인동 마장면장은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지윤정·이희자 협의회장은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마장면을 이천에서 가장 깨끗한 마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새마을 국토대청소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생명운동'의 일환이다.지역 내 오염원을 정비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한다. -
과천시, 수돗물 깔따구 유충 발견…24시간 비상 대응 체제 가동
경기도 과천시 시청 [PEDIEN] 과천시에서 수돗물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시가 즉각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시는 6일 일부 가정집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직후 비상대책본부를 소집하고 24시간 대응 체제를 가동하는 한편 한강유역환경청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전체 구간에 대한 조사와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유충 발견은 지난 11월 3일 환경부의 과천정수장 관리 실태 점검 중 정수장 내에서 유충 의심 물질이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이후 국립생물자원관의 정밀 검사를 거쳐 시 전역 모니터링 과정에서 일부 가정집에서도 추가로 확인됐다.시는 정수장 내 유충 발견 직후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정수 공정별 시스템 점검, 운영 주기 단축, 염소 주입 강화, 위생 관리 강화 등 1단계 응급 조치를 즉시 시행했다.또한 정수 공정별로 유충을 걸러낼 수 있는 강화형 필터 보강 사업에 즉시 착수해 이달 중 완료를 목표로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시는 이번 사태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정밀 역학 조사를 요청했으며 결과에 따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시 전역에서 수돗물 유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맑은물사업소 내에 상황별 대응반을 편성해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수돗물 음용을 자제하고 세척이나 청소 등 생활용수로만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부득이하게 음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끓여 마시도록 안내했으며 유충 등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맑은물사업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각급 학교, 복지 시설, 취약 계층 등에는 타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으로부터 확보한 수돗물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환경부에 따르면 깔따구 유충 섭취로 인한 인체 유해 사례는 국내외 모두 보고된 바 없다.시는 시민이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모니터링과 정밀 조사를 지속하고 조속히 수돗물 공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불안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유충 유입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강화된 정수 관리 체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조속히 회복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조사 결과와 조치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파주시, 한국외대와 '일생일대 프로젝트' 협력…글로벌 평생학습 도시로
파주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일생일대 프로젝트 기반 평생교육 진흥 업무협약 체결 [PEDIEN] 파주시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손잡고 시민들의 국제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진흥에 나선다.양 기관은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협약을 체결, 파주시민들에게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파주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사업인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한국외대와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협력하여 세계 언어 교육과 문화 이해를 증진, 시민들의 국제적인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일생일대 프로젝트'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대학을 연결, 시민들이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최초의 평생학습 모델이다.김경일 파주시장은 한국외대와의 협력이 파주시 평생학습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국어와 세계 시민 교육을 중심으로 파주시민 누구나 국제 감각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대학이 가진 지식과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파주시민의 평생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파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생일대 프로젝트' 참여 대학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생애 전반에 걸쳐 원하는 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