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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크리스마스 맞아 상상의 숲·공생광장서 특별 행사 개최
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x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크리스마스 특별행사 개최 (용인문화재단 제공) [PEDIEN] 용인문화재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특별한 문화예술 행사를 연다. 12월 25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체험, 교육,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용인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상상의 숲과 공생광장을 더욱 친근한 가족 문화 공간으로 활성화한다는 목표다.상상의 숲에서는 공공 창작 프로젝트 '크리스마스트리가 되고 싶은 종이나무'가 진행된다. 아이들이 직접 종이를 활용해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창작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협동심도 기를 수 있다.공생광장에서는 '메리아트플레이: 예술로 만나는 크리스마스'가 펼쳐진다. 전시, 교육, 체험이 결합된 예술 놀이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족 트리하우스', '둠칫몸칫 서커스', '산타의 디지털 드로잉', '꼬꼬마 자동차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 방법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공생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
체력 측정부터 운동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광명체력인증센터’2026년 1월 본격 운영
경기도 광명시 시청 [PEDIEN] 체력 측정부터 맞춤형 운동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광명체력인증센터가 내년 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광명시는 19일 오후 광명스피돔 경륜장 은빛문화누리센터 1층에서 ‘광명체력인증센터’개소식을 열고, 2026년 1월 중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광명체력인증센터’는 표준화된 체력 측정,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체력관리 시설이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국민체력100’공모 사업에 지난 3월 선정되면서 설치했다.센터는 체력 측정, 체력 평가, 운동 처방, 체력 인증을 공식적으로 수행하는 국가 지정 공인 인증 기관으로 운영된다.체력 수준과 인증 기준에 따라 체력인증서를 발급하며, 개인별 체력 수준에 맞춘 온·오프라인 체력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센터는 약 270㎡ 규모로 △공인된 체력인증을 받을 수 있는 체력인증기관 △건강 운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체력증진교실로 운영한다.체력인증기관에서는 국민체력100 기준에 따라 체력 측정과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전문 인력이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체력증진교실에서는 유산소·근력·유연성 운동 등 기본 운동 프로그램은 물론, 질환별 맞춤 프로그램과 어르신 대상 체력 증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운영할 계획이다.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시는 내부 시설과 운영 방식 등을 정비해 2026년 1월 중 정식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운영 시작 후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센터 설치는 시민 건강 관리를 사후 대응에 그치지 않고 사전 예방으로 확장하기 위한 광명시 체육·건강 정책의 일환”이라며 “일상 속 건강 관리, 운동 참여를 늘려 시민 건강을 지키는 예방 중심의 체육복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시흥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취약계층 집중 발굴
“한파 속 복지 공백 없다”시흥시, 겨울철 취약계층 전면 발굴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2026년 3월까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이번 조치는 겨울철 실업, 난방비 부담 증가, 사회적 고립 심화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위기가구 선제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단전, 단수, 공과금 체납 등 위기 신호 감지 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긴급복지지원과 연계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해소한다.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생애주기별 취약 가구에 대한 보호 및 돌봄 서비스도 강화한다.긴급복지지원, 노숙인 보호, 주거취약가구 지원, 일자리 연계 등 생활 안정 중심의 지원을 추진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방문 건강관리와 독감 예방접종 지원으로 취약계층 건강 관리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복지위기알림 앱'을 활성화하고 시흥시1%복지재단은 '2025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모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확산한다.시는 이번 집중 발굴 기간 동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해소,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임병택 시흥시장은 “겨울은 취약계층에 가장 위험한 시기”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희망마을 공동체 성과공유…주민 참여로 만든 마을 변화 조명
희망마을 공동체 성과공유…주민 참여로 만든 마을 변화 조명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는 지난 12월 18일 장곡어울림센터에서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만들어 온 희망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희망마을공동체 활동가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2025년 희망마을공동체는 이웃 간 소통, 세대 간 교류, 생활 속 돌봄과 나눔,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기반을 강화했다.이로써 주민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회복과 마을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마을활동가에 대한 유공 표창을 비롯해 공동체 활동 영상 상영, 마을 활동 사례 공유와 주민공연 등이 진행되며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윤기현 행정국장은 “희망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참여가 이웃과 연결되고, 그 과정에서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실천”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시흥시 희망마을 공동체 사업은 주민들이 지역의 다양한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이웃과 협력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앞으로도 마을 단위의 자발적 공동체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 개최…지난 3년 성과 집중 점검
용인특례시, ‘2025년 제4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개최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시가 지난 18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2025년 제4회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년간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점 과제를 논의했다.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위원회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반도체산업 정책 분야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강점과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2026년 이후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전략과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에 기여한 김유빈·박종만·심태헌·홍상진 위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황준기 제2부시장은 용인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산업 인프라 확충, 인재 양성, 기업 성장 기반 마련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위원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람책 모두가 함께한 시간, 2025년 사람도서관 감사 행사 성료
사람책 모두가 함께한 시간, 2025년 사람도서관 감사 행사 성료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는 지난 12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올 한 해 지식과 경험을 나눈 ‘사람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25년 사람도서관 감사 행사, 함께해서[고맙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이웃의 삶에 따뜻한 길잡이가 돼준 사람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행사는 멋글씨 체험과 공간 연출 등 행사 전반을 사람책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7기 ‘요 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수 사람책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부상으로는 동료 사람책이 직접 그린 초상화가 전달돼 ‘사람과 사람을 잇는’사람도서관의 취지를 진정성 있게 보여주며 행사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사람책들의 재충전을 위한 ‘자개 열쇠고리 제작’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시흥 사람도서관은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현재 등록된 사람책은 총 669명으로, 올 한 해에만 5420명 이상의 시민이 사람책을 열람했다.도서관 현장은 물론 학교 등 관내 곳곳에서 다양한 만남이 이어지며, 사람책만의 생생한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에 전반에 확산됐다.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사람도서관 사업을 더 확대할 방침이다. -
내년부터 출산지원금 확대, ‘최대 840만 원’
경기도 시흥시 시청 [PEDIEN] 시흥시가 2026년부터 출생가정 지원금의 범위와 금액을 크게 확대해 출산가정 지원을 강화한다.이에 따라 2026년 이후 시흥시에서 아이를 낳는 출산가정은 첫째아 90만 원에서 넷째아 84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받게 된다.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지원 강화를 본격화하는 조치로 지난 2024년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시 차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해 왔다.둘째ㆍ셋째아부터는 이에 더해 출생축하금을 추가로 지급하며 단계적으로 지원을 늘려왔다.2026년에는 「시흥시 임신ㆍ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해 지원 대상과 금액이 크게 확대된다.이로써 기존에 산후조리비 40만 원만 지원됐던 첫째아 출산가정에는 출생축하금 50만 원을 더해 총 90만 원이 지원된다.둘째ㆍ셋째아의 경우 출생축하금을 기존 금액의 2배인 각각 100만 원, 200만 원으로 크게 인상한다.이에 따라 2026년 이후 시흥시에서 출생한 영아는 산후조리비와 출생축하금을 더해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40만 원, 셋째아 240만 원, 넷째아 840만 원을 지원받는다.개정 조례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부터 적용된다.다만, 조례가 3월 중 공포될 예정이어서 조례 공포 이전에는 현행 조례 기준에 따라 우선 지원하고, 인상분은 조례 공포 이후 추가로 지급된다.출산지원금 신청은 출생 신고 시 동 주민센터에서 함께하면 된다.특히, 시흥시 산후조리비는 시흥시민 대상 지원으로, 경기도 산후조리비 50만 원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출생축하금 확대를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시흥시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ㆍ양육 지원 정책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지원 관련 문의 사항은 시흥시보건소 출산정책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
경기도, 올해 18개 자원순환마을 운영. 30.6톤 폐기물 재활용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는 주민 공동체의 주도로 마을 내 생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하는 ‘자원순환마을’18개를 올해 운영한 결과, 약 30.6톤의 폐기물을 분리 배출해 재활용했다고 19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18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앞서 도는 지난 2~3월 공모를 통해 자원순환마을 18개를 선정했고, 최대 2천만~3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주요 마을 사례를 보면 김포시 장기동 바비사랑방은 바비바채를 운영해 환경교육을 하면서 자원순환제품 사용 활성화를 추진했다.시흥시 장곡동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는 어린이집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축제에서 분리수거 독려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파주시 연풍리 연풍상인회는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링을 교육하고, 분리수거 배출함을 설치했다.그 결과 올해 12월 기준으로 총 3만 620kg의 폐기물을 분리 배출해 재활용했다.이를 탄소 저감량으로 환산하면 12만 7962kg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민관협력 거버넌스 178개를 조성하고, 주민참여 자원순환 프로그램 549회를 운영해 3만 4453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 우수마을로는 김포시 장기동 바비사랑방, 시흥시 장곡동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 파주시 연풍리 연풍상인회, 양평군 증동1리 대아초생태환경위원회 등 4개 마을을 선정했다.주민, 공무원에게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토크콘서트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분리배출 개선 활동, 폐자원 재활용 실천, 마을 공동체 기반 순환문화 조성 과정 등을 공유하며 현장의 이야기를 나눴다.행사장 로비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소재로 제작된 마을별 전시 벽과 사업홍보 전시물을 설치해 마을별 사업 결과물과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지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포토존과 조형물 등 친환경 전시 공간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행사에는 18개 자원순환마을 주민과 시군 담당자, 자원순환 분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생활 속에서 순환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안전 취약 계층 시설 화재 대비 방연 마스크 지원
경기도 도청 [PEDIEN] 경기도가 안전 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화재 안전망 강화를 위해 방연 마스크를 선제적으로 보급했다.경기도는 경기도아동일시보호소,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등 도가 위탁 운영하는 19개 시설에 화재 대피용 방연 마스크 800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 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경기도는 2020년 '경기도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공공기관,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의 방연 마스크 비치 현황을 꾸준히 점검하고 비치를 권고해 왔다.이번 방연 마스크 지원은 도에서 관리하거나 위탁하는 안전 취약 계층 이용 시설 3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기획과 및 소관 부서가 합동 방문 조사를 실시, 시설별 수요를 파악하여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례에 따라 방연 마스크를 직접 구매하여 19개 시설에 우선적으로 비치했다.경기도는 이번 지원을 통해 안전 취약 계층 이용 시설의 화재 초기 대응 능력과 대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연 마스크 비치와 함께 안전 교육도 병행하여 화재 발생 시 실제 대피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조치는 도가 직접 관리·위탁하는 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자박물관, '너른 고을 광주' 교육 프로그램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선정
경기도자박물관 너른 고을 광주 교육 프로그램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선정 시상식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자박물관이 광주시와 함께 진행한 '너른 고을 광주, 국가유산 생생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국가유산청의 '2025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선정은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국가유산청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자박물관의 프로그램이 전국 132개 사업 중 7개 우수사업에 포함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경기도자박물관은 광주 조선백자 요지와 삼리구석기유적 등 지역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구성하고, 체험, 탐방, 교육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특히 현장 중심의 운영 방식과 지역 문화 자원을 연계한 교육 설계가 국가유산 활용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지난 12월 1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린 우수사업 시상식에서는 전국 우수사업 수행기관들이 모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경기도자박물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가유산 활용 네트워크는 물론,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은 광주의 국가유산을 도자 문화와 융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교육 내용과 운영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 문화 향유 기반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경기도자박물관은 2026년에는 전문성과 확장성을 강화한 2년 차 사업을 추진하며, 광주 조선백자 요지와 삼리구석기유적을 중심으로 도자, 역사, 선사 시대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시흥시, 주민 참여형 치매안심마을 확대…5곳 우수 평가
주민 참여형 치매안심마을 성과 확대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가 운영하는 치매안심마을 6곳 중 5곳이 우수 또는 우수 유지를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시흥시가 치매 친화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목감동은 '2025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유지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월곶동에 이어 신천동이 새롭게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면서 시흥시의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총 5곳으로 늘었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하도록 지원하고,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시흥시는 운영위원회 운영, 관계기관 협약,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안전망 구축, 주민 대상 인식 개선 교육, 치매극복선도단체 발굴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 통합 관리 사업을 추진해 왔다.특히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 친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이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돌봄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확대해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자살예방 사후대응 결과보고회 개최…민관 협력 결실
자살예방 사후대응 결과보고회, 민관 협력 성과 공유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가 지난 1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자살예방 사후대응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시흥시와 26개 공공 및 민간 기관이 참여하여, 자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시흥시는 앞서 8월, 관계기관 자살예방 대응 회의를 통해 기관별 역할 계획을 수립하고, 고위험군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했다.특히 시흥시자살예방센터와 시흥시보건소의 주도적인 지원과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자살예방 교육에 1902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자살고위험군 251건을 조기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과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하고, 4개 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했다.시흥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내년부터 반기별 자살예방 대응 회의를 정례화하고, 분기별 교육 및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더불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기관별 맞춤형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광명시 지역기업·소상공인 제품 한눈에… ‘광명상생플랫폼’2026년 1월 운영 개시
경기도 광명시 시청 [PEDIEN] 광명시가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 정보를 한눈에 찾고 이용할 수 있는 ‘광명상생플랫폼’을 2026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시는 19일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광명상생플랫폼 구축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사업 내용, 주요 콘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활용·발전 방향을 확정했다.광명상생플랫폼은 관내 모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물품·기술·서비스 정보를 한곳에 모아 시민·기업·공공기관이 필요한 자원을 쉽게 찾아 실제 이용과 소비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통합 플랫폼이다.또한 디지털 환경과 유통 구조의 급변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플랫폼은 △판매 상품 및 서비스 △기업 데이터 △기업 지원사업 △광명라운지 등 4개의 주요 카테고리로 구성했다.‘판매 상품 및 서비스’카테고리에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품목별로 소개한다.이용자는 주요 품목, 가격 등 기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또한 제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오픈마켓과 기업 자체 쇼핑몰, 사회관계망서비스로 연계해 실질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기업 데이터’카테고리에는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관내 기업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용 데이터를 구축해,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기업 지원사업’카테고리에서는 광명시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한다.검색 기능을 통해 지원 대상과 기간 등 조건에 맞는 사업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광명라운지’카테고리에서는 문화·생활, 평생학습, 탄소중립 등 광명시의 주요 정책과 지역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시민과 기업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정보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시는 광명상생플랫폼을 통해 기업, 시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내 거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지역기업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소비와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더 나아가 지역의 부가 지역 내에서 순환되며 재투자될 수 있는 지역순환경제 구축의 토태로 만들 계획이다.시는 이번 보고회 의견을 추가 반영해 광명상생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2026년 1월 중 정식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상생플랫폼은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공동체 자산화 및 지역순환경제의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의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상생플랫폼은 시민의 소비와 참여가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지역이 발전하는 지역순환경제의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플랫폼의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온라인 플랫폼 개발 외에도 플랫폼에 입점할 73개 사를 지난 9월 선발해 최대 250만 원 한도 내에서 맞춤형 온라인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온라인마케팅 교육부터 업체별 제품 소개 사진과 영상 촬영, 라이브 커머스 운영 등 업체 특성에 맞는 마케팅 활동까지 돕고 있다. -
경기도, 환경친화적 도시 조성 위한 정책 포럼 개최
경기도 도청 [PEDIEN] 경기도가 환경친화적인 도시 조성과 지역 상생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렸으며, 경기도와 시군 도시계획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포럼에서는 경기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방안, 세대통합형 도시정책, 청년 주거와 고령친화도시,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 실현 과제, 고정밀 기후환경정보 기반의 도시환경관리 정책과 사례 등 총 4가지 주제가 다뤄졌다.각 주제 발표는 최승용 경기도의원, 임미화 전주대학교 교수, 홍석기 ㈜앤더스엔지니어링 상무, 김한수 경기연구원 실장이 맡아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경기도는 현재 사회, 인구, 기후 변화 등 도시 구조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이고 유연한 도시계획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포럼을 통해 복합적인 도시 문제와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