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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시흥시가 지난 1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자살예방 사후대응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흥시와 26개 공공 및 민간 기관이 참여하여, 자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흥시는 앞서 8월, 관계기관 자살예방 대응 회의를 통해 기관별 역할 계획을 수립하고, 고위험군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시흥시자살예방센터와 시흥시보건소의 주도적인 지원과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자살예방 교육에 1902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자살고위험군 251건을 조기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과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하고, 4개 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했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내년부터 반기별 자살예방 대응 회의를 정례화하고, 분기별 교육 및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기관별 맞춤형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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