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납세자 권익 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포항시 최우수상

도-시군 협력, 납세자 중심의 세정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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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 (경상북도 제공)



[PEDIEN] 경상북도는 도민의 납세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 및 시군 납세자보호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혁신적인 사례들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매년 이 대회를 통해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납세자 권익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심사 결과, 포항시가 발표한 '기업과 함께하는 지방세 콘서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콘서트는 기업과 소통하며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납세 편의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영주시의 '자동차 등록·연납·환급 원스톱 서비스'와 영천시의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문경시와 경산시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활성화하고,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권익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8년부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고충민원 처리, 무료 세무상담, 불복 청구 지원 등 다방면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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