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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심홍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에 참석, 이같이 강조했다.
심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디지털 기술이 사회 전반에 걸쳐 거대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술 발전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에게 있으며 디지털 혁신이 도민의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심 부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기술이 산업으로 산업이 일상으로 확장되는 생생한 현장이라고 평가했다.
경기도 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전문가와 교류하며 새로운 산업 기회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역시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기술이 지역 성장을 견인하고 혁신이 도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심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개막식 이후 심 부위원장은 주요 전시 부스를 방문해 참가 기업 관계자들과 기술 개발 및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600여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대한민국 첨단기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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