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4년 연속 우수기관 넘어… '적극행정' 주민 체감도 설문조사 실시

구민 목소리 반영해 정책 개선 방안 마련 목표… 11월 30일까지 온라인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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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은평구, 적극행정 주민 체감도 설문조사 실시 (사진제공=은평구)



[PEDIEN] 서울 은평구가 구민이 실제로 느끼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 주민체감도 설문조사'를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고, 구정 전반의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소극행정은 책임 회피나 직무태만 등으로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를 뜻한다.

은평구는 이러한 적극행정 분야에서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구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 수준을 더욱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추진한다. 설문 결과는 향후 구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 참여는 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네이버폼 설문조사 링크에 접속하거나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접속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가 적극행정의 출발점”이라며 “더 나은 행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민 한 분 한 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 체감형 행정을 실현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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