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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면 적십자 봉사회,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반찬 나눔
상주면 적십자 봉사회, 동절기 취약계층 반찬 지원 (남해군 제공) [PEDIEN] 상주면 적십자 봉사회가 지난 12월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 50세대에 따뜻한 겨울을 위한 반찬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이번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적십자 봉사회원들은 상주면 수라간에 모여 직접 다섯 가지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완성된 반찬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회원들은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정서적인 안정도 함께 지원했다.특히 연말연시 사회적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이번 방문은 큰 힘이 되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고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뿐만 아니라, 상주면 적십자 봉사회는 대상자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서비스 정보와 겨울철 안전 관리 요령을 함께 안내하여 생활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했다.정점숙 상주면장은 “따뜻한 식사 한 끼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대상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최현숙 상주면 적십자봉사회장은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자원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상주면 적십자 봉사회는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복지 사업과 안부 확인 활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꾸준히 강화할 계획이다. -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지역 경제 활성화 '청신호'
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PEDIEN] 부산신항과 김해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김해시는 한국도로공사, 지에스건설, 계룡건설산업과 함께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더불어 지역 건설업체와 주민들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는 김해시와 사업 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 시공사인 지에스건설, 계룡건설산업이 참여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김해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건설 장비 및 자재 우선 사용, 김해 주민 근로자 우선 채용, 행정 절차 지원을 통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이다.김해시는 시공사에 관내 건설업체 명단과 건설 근로자 고용 정보를 제공하고, 김해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인·구직 매칭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인허가와 민원 조정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협약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대규모 공공사업의 지역 경제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부산 강서구 송정동에서 김해시 활천동을 잇는 12.82km 구간의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총 사업비 1조 3025억원이 투입되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갔다.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와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여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남해군, 라이콘펀드 설명회 열어 지역 투자 활성화 모색
남해군, 소상공인·청년 위한‘라이콘펀드 설명회’개최지역 혁신과 투자 생태계 구축 본격화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이 지난 12일 청년학교 다랑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라이콘펀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로컬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창업가들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얻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펀드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설명회에는 민간 임팩트 투자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참여하여 펀드의 구조와 출자 배경, 투자 대상, 지역 연계 가능성 등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전국 로컬 생태계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하고, 투자 연계 방안에 대한 발표를 들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엠와이소셜컴퍼니는 남해군이 보유한 관광, 농식품, 콘텐츠 자원과 펀드를 연결하여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자금 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설명회 2부에서는 지역 로컬 플레이어 두 명이 자신들의 창업 스토리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F&B, 숙박, 관광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제 사례가 소개되면서 지역 자원 활용 방식과 브랜드화 전략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이어진 패널 토크에서는 로컬 창업가와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지역 자원 연결, 민관 협력, 투자 유치를 위한 실행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이석근 경제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남해군 로컬 창업 생태계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며, 펀드와 행정을 연결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남해군은 앞으로 라이콘펀드와 연계한 시범 사업 발굴, 지역 브랜드, 관광, 콘텐츠 프로젝트 개발, 로컬 창업자 네트워크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 천안 벤치마킹으로 해설 역량 UP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의 날 운영천안 박물관, 천안 삼거리, 화수목 정원 등 방문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이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천안시를 방문, 천안의 선진 관광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역량 강화의 날에는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 2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천안시의 주요 관광 정책과 문화관광해설 기법, 그리고 역사문화 배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목표로 천안시를 찾았다.해설사들은 천안 박물관, 천안 삼거리, 화수목 정원, 독립기념관 등 천안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방문했다. 각 장소에서 남해군에 적용할 만한 해설 기법과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2025년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앞두고, 해설사들은 남해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의 소통 경험과 추억을 공유하며 문화관광해설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남해군 관광 홍보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홍보대사”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남해군의 관광 해설 능력이 향상되어 남해군이 매력적인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남해 독일마을, 크리스마스 포토존 '마이 리틀 크리스마스' 조성
독일마을,‘마이 리틀 크리스마스’포토존 조성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 독일마을이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포토존 '마이 리틀 크리스마스'를 조성했다.독일마을 광장 일대에 마련된 이번 포토존은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A Page of Christmas in Namhae'라는 주제로 책 형태의 대형 구조물과 크리스마스 트리, 독일 전통 호두까기 인형 등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독일마을의 이국적인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포토존은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로 기대된다.가족, 연인,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편안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남해군은 이번 포토존 조성이 연말연시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해군 관계자는 '마이 리틀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단순한 장식을 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별 콘텐츠를 통해 독일마을을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번 크리스마스 경관 연출은 겨울철 비수기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삼동면 주민총회 성황, 2025년 성과 공유 및 2026년 자치계획 발표
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PEDIEN] 삼동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 삼동면 종합복지회관에서 '2025년 삼동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2026년 자치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민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총회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의장, 류경완 도의원, 하의현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 삼동면 풍경 사진 등이 전시되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총회는 삼동다락 요가교실 교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색소폰 연주, 통기타 공연, 요가 시범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인재 양성 기금 기탁식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도 진행됐다.참석자들은 2025년 성과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2026년 분과별 주민자치 계획 발표를 경청했다. 한정여 삼동면 주민자치회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성과는 삼동면의 힘이자 자부심"이라며, "2026년에도 주민의 삶을 더욱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주민자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총회를 통해 삼동면은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자치 역량을 구축하고,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
광건티앤씨 박봉열 회장, 미조면에 라면 250박스 기탁…고향사랑 실천
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PEDIEN] 광건티앤씨 박봉열 회장이 연말을 맞아 고향인 남해군 미조면에 라면 250박스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박 회장의 꾸준한 고향사랑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미조면행정복지센터는 박 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박 회장은 매년 고향인 미조면을 위해 라면과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관내 경로당 14개소와 취약계층 1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임혜란 미조면장은 박봉열 회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또한, 기탁된 물품은 겨울철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광건티앤씨는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중견기업으로 전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향우 지역인 미조면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남면 새마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실시
남면 새마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실시 (남해군 제공) [PEDIEN] 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 남면 새마을작업장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지난 9월부터 새마을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1500포기로 담근 김장김치 300통을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었다.특히 올해에는 남면 다문화가정 7세대에도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26개 마을 지도자와 부녀회,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면사무소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누기를 추진하는 남면새마을회에 김장 지원금을 전달하여 나눔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윤석자 협의회장과 김효연 부녀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기관단체, 면사무소직원, 이장단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보람된 일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홍보영 남면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통해 동절기에 따뜻한 온정의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안부 묻기도 병행하면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펼치고 있다. -
설천면, 연말 맞아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사랑 전달
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PEDIEN] 설천면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위문활동을 펼쳤다.설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 3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채현 면장과 직원들은 귤, 쌀, 세탁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생활 실태와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특히, 홀몸 어르신들은 면사무소의 방문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져 외로움을 느끼던 차에 면사무소에서 이렇게 찾아와 주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채현 설천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설천면의 이번 위문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
남해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따뜻한 온정 이어져
남해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답지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에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지난 11일, '2025 남해군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에서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김종완 남해군지회장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지회장은 “지역 복지 현장에서 함께 애써 온 사회복지사들의 마음을 담아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이루어진 이번 기탁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이어 12일에는 양아권역영농조합법인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진규 위원장은 “농업 현장에서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같은 날, 남해읍서변마을협동조합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김지수 이사장은 “협동조합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성장해 온 만큼 그 결실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남해읍서변마을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으로 조성된 이후, 카페와 도자기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남해군은 공식 행사를 계기로 한 기탁과 더불어 마을, 영농조합 등 지역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장충남 남해군수는 “연말을 맞아 각자의 자리에서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기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기탁된 성금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학교 밖 청소년, 따뜻한 나눔으로 사회와 연결되다
학교밖 청소년 봉사동아리 목도리 뜨게질 봉사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봉사동아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남해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아이들과 함께 목도리 뜨개질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청소년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목도리 뜨는 방법을 배우고 꾸준히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직접 목도리 뜨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아이들이 스스로 목도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도왔다.이번 봉사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라는 제도 안에서 벗어났지만, 나눔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둔 후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다소 불편했지만, 아이들이 우리를 반겨주고 잘 따라주는 모습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 것이다.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가 이들을 편견 없이, 가능성의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사천시, 농업인 단체와 미래 농업 발전 논의…간담회 개최
사천시, 사천 미래+ 사천시 농업인 단체와 함께 그리는 내일 간담회 개최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가 농업인 단체와 함께 지역 농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천시는 간담회를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사천시장, 농업인 단체 대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사천 농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 신축, 강소농 육성, 아열대작물 재배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박동식 시장은 기후 변화를 농업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농업인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천시가 농업인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사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농촌 지역 리더 육성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사천 농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
거제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와 간담회 개최…주민 불편 최소화 논의
거제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간담회 개최 (거제시 제공) [PEDIEN] 거제시가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자들과 만나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안전사고 예방과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목표로, 공사 과정에서의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가 준수해야 할 사항, 민원 대응 협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보장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김성기 상하수도과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수도 공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 불편 최소화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현장 관리를 강조했다.대행업체 대표자들은 공사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건의하며 시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전달된 의견을 검토하여 제도 개선과 현장 지원에 반영할 계획이다.거제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사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
국제로타리3590지구 거제, 정성 담은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실천
국제로타리3590지구 거제 1·2지역,이웃돕기 김장김치 650kg 기탁 (거제시 제공) [PEDIEN] 국제로타리3590지구 거제1·2지역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12일, 거제1·2지역 로타리 클럽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김치 130박스를 거제시에 전달했다.이번에 기탁된 김치는 거제1·2지역 12개 클럽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만들어졌다. 로타리 봉사단은 김장 행사를 통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6개 면·동의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윤원택·고정이 대표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변광용 거제시장은 국제로타리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거제시 또한 소외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