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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경남도와 지역 현안 해결 위한 협력회의 개최
[PEDIEN] 창원특례시는 2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경상남도-창원특례시 현안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진해신항 개발, 방위·원자력 국가산단 조성 등 주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경남도와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국장급 간부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 가운데 난항을 겪고 있거나 공동대응이 필요한 현안들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양 기관은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도심융합기술개발단지, 도심생활복합단지 등 국가지역전략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을 위해 경남도의 사업시행 방식 마련과 공공개발 시행자 발굴 등에 창원시가 적극 협력하고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재심의 결정에 따라 7월 말 재심의 신청을 앞둔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추가 토양정밀조사 실시 등 신청서를 보완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서는 칠북~북면 도로 개통과 연계한 북면 내곡지구 도로 확장을 논의했으며 국도 79호선 및 국지도 14호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시민체감도가 높은 생활 인프라 개선 과제도 함께 다뤘다.
창원시는 NC다이노스 2군 경기장으로 사용 중인 마산야구장의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도비 지원을 요청했고 경남도는 도비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롯데백화점 폐점 이후 도심 공동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마산 구도심에 대해서는 ‘롯데백화점 부지활용 협력 TF’에 경남도가 참여해 국비 확보 등 정부와 국회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 경남 역사문화공원 건립 △ 창원권 개발제한구역 해제 △ 창원시 자율통합지원금 재연장 추진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과 중앙정부·국회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남도와 창원시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로 도민과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경남도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도민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창원시가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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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리모델링으로 “고성의 문화유산, 더 가깝고 생생하게”
[PEDIEN] 경남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박물관과 고성탈박물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거듭날 준비에 들어갔다.
각각 고성의 고대사와 탈 문화를 상징하는 이들 박물관은 시설 노후와 전시 한계를 극복하고 현대적이고 참여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대대적인 재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 2월에 시작됐으며 올 하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고성박물관은 2012년 5월, 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발굴 성과를 토대로 개관해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개관 이후 10여 년이 흐르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고 내산리 고분군 등 최근의 고고학적 성과가 전시에 반영되지 못했다.
특히 2023년 송학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전시 내용의 전면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됐다.
2005년 12월 개관한 고성탈박물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탈 전문 공립박물관이다.
고성오광대를 중심으로 한 탈문화 전시를 통해 고성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이 역시 노후화된 시설과 전시 공간 부족 문제로 지속적인 리모델링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고성의 문화유산을 보다 현대적이고 참여 중심의 콘텐츠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재정비 작업이다고성박물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군민에게 고성의 유구한 역사를 알리고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몰입감 있는 전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이후 새롭게 맞이할 전시의 일부를 소개한다.
먼저 상설 1전시실에는 동해면 내산리 고분군 보호구역 내에서 발견된 신석기시대 유물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기존에는 고성의 역사가 청동기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발굴로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가 발견되면서 고성의 역사는 기원전 25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됐다.
이는 고성 지역이 단순히 가야사의 중심지를 넘어, 선사시대부터 인류가 거주해온 유서 깊은 문화권임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다.
상설 2전시실은 고성의 전통 건축미를 조명한다.
이곳에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하일면 학동마을의 옛 담장과 최필간 고택이 재현된다.
관람객들은 사랑채 마루에 앉아 고성만의 고유한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천년고찰 옥천사의 협조로 보물로 지정된 '고성 옥천사 청동북'과 '옥천사 시왕도'도 전시된다.
이 유물들은 고성 지역 불교문화의 깊이와 정통성을 상징하는 자료로 역사적 가치를 넘어 영적인 울림을 전달하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본다.
송학동 고분군과 연계성도 강화된다.
먼저 리모델링 이전 특별전으로 운영되던 유네스코 세계유산 송학동 고분군 관련 자료들이 상설 1전시실에 전시된다.
그리고 박물관 외부에서 고분군으로 가는 길과 간판이 정비되고 고분과 박물관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이 설치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 콘텐츠도 눈에 띈다.
박물관 1층 로비 벽면에는 송학동 고분군을 모티브로 한 LED 미디어월이 설치되며 로비 천장에는 다양한 빛과 무늬를 표현하는 조명 장치들이 움직이며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실 사이의 약 20미터 복도에는 고성의 민속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가 마련되며 유물을 기증한 이들을 기리는 작은 기증실도 함께 조성된다.
또한, 전시실 및 유휴 공간 곳곳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한 의자가 배치돼 보다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우리나라 탈 문화를 대표하는 고성탈박물관도 새로운 시대를 맞아 변화에 나선다.
전통적인 ‘탈’ 이라는 소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관람객이 오감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그동안 박물관은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 전시 공간의 한계, 시설 노후화 등으로 콘텐츠 확장과 관람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장애인 편의시설과 승강기를 설치해 관람 동선을 더욱 쾌적하고 유기적으로 구성하고 전시 공간을 확대한다.
야외 베란다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휴게 공간도 새롭게 마련된다.
꾸준히 늘어나는 박물관 소장품은 기존 3층 창고 공간으로 이전해 안전하게 보존하고 1층과 2층은 관람 공간으로 확장한다.
상설 전시실은 기존 1실에서 2실로 늘어난다.
그동안 공간 부족으로 전시하지 못했던 전국의 다양한 탈들을 선보이고 특히 전국의 사자탈도 전시해 관람객에게 보다 생동감 있는 탈놀이 문화를 소개할 수 있게 됐다.
체험 콘텐츠도 대폭 강화된다.
관람객이 직접 탈의 표정을 체험하고 탈놀이 대사를 따라할 수 있으며 탈놀이 의상을 입고 탈을 써보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탈놀이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춰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체험도 준비된다.
특히 실감형 체험시설을 통해 조선 후기 세시풍속 속 탈놀이의 시간과 공간을 몰입감 있게 재현함으로써, 관람객이 당시의 분위기와 탈놀이의 사회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고성탈박물관은 이번 변화를 통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전통과 현대, 세대와 세대가 만나는 탈문화 플랫폼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고성군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박물관을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리모델링의 핵심은 전시실 외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있다.
고성박물관의 다목적전시실과 강의실, 고성탈박물관의 다목적복합문화공간을 군민과 지역 예술인을 위한 대여 공간으로 개방함으로써, 박물관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하는 ‘문화 사랑방’ 으로 자리 잡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들 공간은 소규모 전시, 발표회,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에 적합하게 조성되며 강의실은 문화 강좌, 회의, 워크숍 등 여러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다기능 공간으로 구성된다.
고성군은 공간의 사용 목적에 따라 신청 절차를 마련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예술인들에게는 작품을 소개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박물관이 지역사회와 예술이 만나는 열린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지역 문화생태계를 풍요롭게 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박물관이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문화를 경험하고 나누는 일상 속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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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창원특례시는 2025년도 건축물에 적용할 시가표준액과 올해 1월 1일 고시된 기타물건 중 신규·변경된 시가표준액을 결정 고시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재산세 등 지방세 부과 시 과세표준 산출의 기준이 되는 금액이다.
토지나 주택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시지가나 주택가격이 적용되며 오피스텔이나 상가와 같은 주택 외의 건축물은 각 지자체의 장이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시가표준액을 산정한다.
시는 올해 산정한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대해 지난 2월 건축물의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5월 중 경남도지사의 승인과 창원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올해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이 용도별로 63만원에서 84만원으로 소폭 올랐으며 용도 지수 및 가감산율 등이 신설·조정됐다.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은 2025년 1월 1일 결정·고시 이후 신규 또는 변경 결정한 이륜 차량, 에너지 공급시설, 종합체육시설 이용회원권 등 수시 조정 사항에 대해 고시한다.
이번에 결정 고시한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위택스를 통해 열람할 할 수 있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지방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시가표준액의 결정과 고시에 있어서 절차적 합리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며 공정한 지방세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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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외포바다마을 작은도서관과 둔덕청마꽃들 작은도서관에 전문사서를 배치하는 순환근무제를 도입한다.
이번 조치는 작은도서관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간 문화·정보 격차를 해소하며 주민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전문사서는 주 5일간 두 도서관을 교대로 근무하며 지역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근무일정은 둔덕청마꽃들 작은도서관은 화·수요일 외포바다마을 작은도서관은 목·금·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도서관 운영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이 더욱 쉽게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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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읍, 나들이철 대비 공중화장실 일제점검
[PEDIEN] 거창군 거창읍은 피서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앞두고 공중화장실의 청결 유지와 안전 확보를 통해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피서철 방문객이 자주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전파탐지기 장비를 활용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시설의 전반적인 관리현황과 내외부 청결 상태, 세면대 및 변기 등의 위생시설 관리 실태,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과 정비를 진행했다.
또한, 공중화장실 관리인들을 대상으로 향락철 대비 효율적인 관리 요령을 교육해 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은 지역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설인만큼, 주기적인 점검과 청결 유지가 중요하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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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 민원실, 2025년 상반기 특이민원 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PEDIEN] 합천군은 5월 28일 합천경찰서와 합동으로 2025년 상반기 특이민원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 내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 상황으로는 민원인의 위법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다른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 투입, 비상벨을 통한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퇴거 및 일시적 출입제한 조치 등을 진행했으며 특히 비상벨 작동 시 합천경찰서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통해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을 확인하고 특이 민원인을 민원실에서 퇴거 및 일시적 출입제한 시킴으로써 현장에서 이뤄질 수 있는 피해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점검했다.
또한 이번 훈련으로 군민들에게 민원처리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폭언·폭행 △ 무기·흉기 등 위험한 물건의 소지 △ 목적이 정당하지 않은 반복·중복 민원 제기를 통한 공무방해행위 △그 밖에 다른 민원인이나 담당자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히는 행위’를 할 경우에는 해당 민원인에 대해 ‘퇴거 및 일시적 출입을 제한’할 수 있음을 안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부득이 악성·특이 민원이 발생하면 민원담당 공무원 및 다른 민원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서로 배려하는 안전한 민원 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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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4·26위령제 한달 여.'진심 어린 위로' 이어져
[PEDIEN] '우순경 총기 사건'이 벌어진 지 43년 만에 의령4·26추모공원을 완성했다는 소식이 썰물처럼 퍼져나가자,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심을 전하려는 각계각층의 반응이 밀물이 되어 의령군에 모여들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달 26일 '의령4·26추모공원'에서 오태완 군수와 유가족, 지역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의령4·26위령제 및 추모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완공된 추모공원에서 처음 개최된 의령4·26위령제는 43년 동안 숨죽여 왔던 유족의 응어리를 풀 듯 한 달이 지난 시점에 수많은 뒷이야기를 남기고 있다.
방송계에서 먼저 응답했다.
'의령 4·26 추모공원'은 오태완 군수가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하면서 위령제 개최와 추모공원 조성이 급물살을 탔는데 그보다 앞서 2021년 11월 25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우범곤 의령 총기 난사 사건을 다룬 것이 여론 형성에 도움이 됐다.
당시 방송을 보고 의령군청 누리집 게시판에 문의 글이 연달아 달렸고 위령탑을 짓고 위령제를 열어달라는 전화가 빗발쳤다.
SBS 꼬꼬무 임동순 작가는 "유족들이 간절히 원했던 위령제 개최만 해도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추모공원 건립까지 완공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유족들의 숙원이 결실을 보아 뿌듯하다.
어두운 역사지만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직시해 준 의령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위령제 당일 작곡가 정의송 씨는 '소쩍새 우는 사연'·'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등의 유족의 애달픈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를 선곡해 부르며 죽은 이의 넋을 기렸다.
경찰청은 의령4·26추모공원이 경찰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고 반성과 화해, 치유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시대상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경찰 역사 순례길' 코스에 추가하며 위로의 뜻을 표했다.
국민적 추모도 이어지고 있다.
주말이면 평균 300여명이 추모공원을 방문하고 있다.
군은 기존 추모 공간이 있는 위령탑 주변에 휴식·놀이·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역사공원을 조성했다.
의령의 아픈 역사가 미래 세대에게 기억되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라는 추모공원 건립 취지에 맞게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고 있다.
지난달 5일 궁류면 체육대회 및 경로한마당 축제에서 궁류 면민들을 감사의 뜻을 모아 오태완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뭉클함을 안겼다.
궁류면은 우순경 총기 사건이 일어난 마을로 1982년 4월 26일 면민 56명이 같은 날 숨진 비극을 겪었다.
박상출 노인회장이 면민을 대표에 감사패를 전했고 위령제 때 연신 허리를 숙이며 오태완 군수에게 고맙다 흐느낀 유족 배병순 할머니는 이날만큼은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하게 웃었다.
오태완 군수는 "궁류 면민의 43년 아픔에 비하면 지난 삼사 년의 수고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국민 여러분의 진심 어린 위로에 말씀 감사드린다"며 "의령군은 유족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하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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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PEDIEN] 거창군이 2024-20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실적, 지자체 자체발굴 노력, 민관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총 23개 지자체를 선발해 표창을 수여했다.
거창군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 구축 △자원 연계를 통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추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등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거창한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점빵 등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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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가져
[PEDIEN] 거창군은 지난 28일 자주재원 확충과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인 체납 관리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총괄 부서인 재무과와 14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체납 현황과 추진 실적 및 향후 징수 대책 등을 공유하고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체납액 징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거창군은 5월 기준 일반회계와 기타 특별회계를 포함한 세외수입 체납액은 이월체납액을 포함해 총 19억원에 달하며 이 중 차량 관련 과태료가 전체 체납액의 6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금융자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명단공개 등의 징수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반면, 행방불명, 무재산 등의 사유로 징수할 수 없는 경우에는 과감하게 정리 보류할 방침이다.
이병철 부군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체납액 납부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체납 부서에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다각적인 징수 방안을 마련해 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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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PEDIEN] 통영시는 지난 28일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 및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일원에서 풍수해 재난으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이다.
올해는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 재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태풍 내습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 및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컸던 만큼 풍수해 재난 발생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연계 훈련으로 실시했다.
토론 훈련은 천영기 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태풍 상륙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현장 훈련은 조형호 부시장 주재로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일원에서 풍수해 재난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활동,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수습·복구 활동 등으로 실시했다.
특히 태풍 북상에 따른 건물 침수, 붕괴 및 도로 땅꺼짐 등으로 다수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는 통영시, 통영소방서 통영경찰서 육군 제8358부대 2대대 등 17개 기관 및 단체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차량 23대, 자재 및 장비 21종 145대가 동원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 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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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보건소,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감염병 예방에 총력
[PEDIEN] 진주시보건소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6월 24일까지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질환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유관기관 및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주시보건소는 남강을 중심으로 많은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진주시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시민들의 기생충 감염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오는 6월 24일까지 ‘장내 기생충 질환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내 기생충 질환 무료 검사’는 기존 집중조사지역에서 대상자를 확대해, 검진을 희망하는 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채변을 통해 장내 기생충 감염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특히 장내 기생충 가운데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은 간 내 담관에 기생하며 상복부 통증과 발열을 유발하고 담관염, 담석, 간경화, 담관암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예방과 조기 진단이 요구된다.
검사 희망자는 진주시 보건소 혹은 서부보건지소를 방문해 검체 용기를 수령 한 후, 밤알 크기 양의 변을 용기에 담아 수령지로 제출하면 된다.
진주시는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시민에게는 복약지도를 하고 이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물고기를 날로 섭취하는 것은 기생충 감염의 주요 원인”이라며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고 칼과 도마는 끓는 물에 10초 이상 소독 후 사용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 활동과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구온난화로 진드기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야외작업이 많은 농업인뿐 아니라 벌초·성묘, 등산, 텃밭 작업 등의 야외활동을 하는 일반인도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SFTS는 치명률이 약 20%로 매우 높은 위험을 가지고 있으며 백신과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최근 SFTS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경남의 경우 2025년에 SFTS 환자 4명이 발생했다.
또한 경남권은 매년 타 지역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주요 예방수칙은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갖춰 입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샤워 및 진드기 물림 확인하기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연령별, 위험요인별 발생 현황을 파악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있다”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감염병 확산을 막는 첫걸음이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과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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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면, 살구 수확철 맞아 일손돕기 나서
[PEDIEN] 대합면은 지난 28일 관내 살구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대합면을 비롯해 군 행정과, 일자리경제과, 농업정책과,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 일손을 도왔다.
성낙인 군수도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손돕기에 함께 나서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살폈다.
지원을 받은 농가에서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시기에 군수님과 직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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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보건소,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 본격 시행
[PEDIEN] 양산시보건소는 지난 28일 결핵 조기발견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연계해 저소득 65세 이상 노인 및 거동불편 시민을 직접 찾아가 흉부엑스선 촬영과 객담검사를 실시해 의료취약계층의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를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노인층의 높은 잠복결핵감염률로 결핵 발생률이 OECD 가입국 중 2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 감소를 위해서는 면역력 저하로 결핵 발병 위험이 높은 저소득 65세 이상 노인과 거동 불편으로 결핵검진에서 소외돼 있는 시민에 대한 적극적인 검진과 치료가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 한다.
이에 양산시보건소는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의 적극 추진을 통해 결핵 예방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한다.
김정미 소장은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이 개인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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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우수기 앞두고 하천 공사현장 집중 안전점검 실시
[PEDIEN] 고성군은 본격적인 우수기를 앞두고 5월 28일 관내 주요 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이상근 고성군수는 대가면 연지리 일원 연장 1,550m, 총사업비 약 39억원 규모의 ‘평동소하천 정비공사’ 와 회화면 삼덕리 일원 연장 263m, 총사업비 약 16억 규모의 ‘치명소하천 정비공사’ 현장을 차례로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특히 집중호우 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도, 가물막이 등 유수흐름 지장물 점검 및 교량, 호안 등 구조물 안정성과 배수 기능 등을 집중 확인했다.
이상근 군수는 현장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우수기 전까지 모든 공정에서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올 여름 자연재해와 중대재해가 없는 고성을 만들고 공사 주변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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