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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발표회 및 전시회 성황리에 마무리
2025년 고성읍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발표·전시회 성황리에 개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읍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2025년 고성읍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발표회'가 12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이현주 고성읍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등 내빈과 문화강좌 강사, 수강생,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축사에 이어, 강사와 자치위원 소개,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강좌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발표회는 소리샘밴드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고고장구, 홈패션, 시낭송교실, 필라테스, 줌바댄스, 타이마사지, 아코디언, 통기타, 대체의학 약초교실, 생활체조, 사물놀이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하여,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특히, 12일부터 19일까지 행정복지센터 2층 복도에서는 수채화·유화, 한글서예, 캘리그라피, 홈패션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전광열 주민자치회장은 “수강생들이 그동안 노력한 실력을 발휘하고 주민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고성읍 문화 발전에 기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이현주 고성읍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강사, 수강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자치센터가 고성읍 문화 및 여가 생활의 중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창원시, 저출생 극복 위해 이·통장연합회와 릴레이 캠페인
저출생 극복, 동네가 움직이면 창원특례시가 바뀝니다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이·통장연합회와 손을 잡고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이·통장들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출산 장려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창원시 이·통장연합회는 '동네가 움직이면 도시가 바뀐다'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천 과제를 정하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이들은 동네 곳곳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출산과 양육, 가족의 변화 등을 가장 먼저 체감하는 위치에 있다. 따라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동네 단위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이현임 창원특례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제도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이웃과 동네가 함께 관심을 갖고 아이와 가족을 응원하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통장들이 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작은 변화부터 만들어나가며 따뜻한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만기 창원시 인구정책담당관은 “이·통장연합회는 주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시민대표 조직”이라며, “이러한 현장의 움직임이 정책과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창원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창원시,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 열고 새 출발 응원
창원특례시,‘2025년 학교밖 청소년 졸업식’성공적 개최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졸업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창원, 마산, 진해 3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졸업생과 멘토,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센터별 특색을 살린 졸업식과 졸업 주간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딛고 이뤄낸 성과를 축하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창원센터는 '우리가 꽃 피울 시간'이라는 주제로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졸업을 축하했다. 마산센터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이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시연하며 자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진해센터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졸업식 주간을 운영, 학생들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셀프 졸업식을 진행하고 영상 동아리 활동 영상 시청, 작품 전시, 2026년 운세 뽑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창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반 운영, 자격증 취득 지원, 청소년 자치 역량 강화, 문화 활동 기회 제공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센터를 통해 검정고시에 응시한 97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위한 든든한 발판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이강경 창원특례시 아동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다짐한 청소년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앞으로도 검정고시 지원, 직업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동남권 과학문화상 수상 영예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제4회 동남권 과학문화상 수상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이 과학기술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동남권 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국립부산과학관에서 지난 11일 열린 시상식에서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지역 과학 문화 발전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았다.동남권 과학문화상은 국립부산과학관이 주관하여 지역 과학기술문화 확산과 대중화에 기여한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권 지역 주민들에게 과학문화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강용범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과학기술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강 관장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과 지역 과학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번 수상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이 지역 과학 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쾌거로 평가된다. -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열고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경상남도 거창군 군청 [PEDIEN]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금원산갤러리 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에서는 4분기 동안 협의체가 추진했던 다양한 활동 내역이 보고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주만나장’ 원학골 나눔데이 운영, 정성 가득 따뜻한 밥상 지원, 사랑나눔 빨래방 운영, 추석 명절 꾸러미 지원 등이 있었다.또한 딩동딩동 LED 무선 초인종 설치 사업, 아림1004 현물 지원, ‘작은 손 큰 꿈, 위천 아동 행복 프로젝트’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들이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25년 공유냉장고 ‘원학골 사랑나눔터’ 기부자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는 계획이 논의되었으며,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주민 홍보와 협조 요청이 강조됐다.신종호 위천면장은 “위원들의 관심과 협력 덕분에 다양한 복지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특히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가구 조기 발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돌봄 사업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거창덕유중, 4년째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거창덕유중학교, 4년째 이어온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덕유중학교 학생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가 위천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다.지난 12일, 거창덕유중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80kg을 위천면에 기탁했다. 이 김치는 지역 내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사랑의 김장 담그기 나눔 행사’에는 학생 40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김치에 담아냈다.차수범 거창덕유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김장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신종호 위천면장은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거창덕유중학교에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거창덕유중학교는 올해로 4년째 김장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
주상면 주민자치회, 2025년 사업 결산 및 2026년 계획 논의
주상면 주민자치회, 2025년 12월 정기회의 개최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사업 결산 보고와 2026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민자치회가 추진했던 사업들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류지창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여 주상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박승진 주상면장은 류지창 회장을 중심으로 한 주민자치회의 활동이 주상면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내년에도 주민자치회와 협력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주상면 주민자치회는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 참여형 사업을 확대하여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
사천 새솔통기타, 10주년 기념 음악회로 감동 선사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의 대표적인 음악 동호회인 새솔통기타 클럽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오는 20일 사천여고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0년의 현 울림과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지난 10년간 새솔통기타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쌓아온 음악적 열정을 기념하는 자리다.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동호회 발표회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지역 가수들의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새솔통기타 회원들의 솔로, 듀엣, 합주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특히 사천시 통기타연합회와 청춘 등 다른 동호회 팀들의 우정 출연은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어쿠스틱브라더스, CK밴드 등 실력파 초청 가수들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새솔통기타 클럽은 2015년 창립 이후, 사천과 진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40~60대 단원들은 음악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지역 사회에 문화 나눔을 실천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변영석 새솔통기타 클럽 회장은 "지난 10년간 음악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성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통기타 음악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이번 10주년 기념 음악회는 새솔통기타 클럽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창녕 계성 고분군 발굴, 5세기 비화가야 지배자의 위엄 드러내다
‘비화가야 지배자 무덤’창녕 계성고분군 발굴현장 공개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 계성 고분군에서 비화가야 전성기 시대 지배자의 무덤 실체가 확인됐다.창녕군과 경남연구원은 오는 17일, 창녕 계성 고분군 10·11호분 발굴조사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여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한다.계성 고분군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과 함께 비화가야의 성립과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핵심 유적으로 평가받는다. 2019년에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바 있다.사적 지정 이후 고분군 복원 및 정비를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국가유산청의 보수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형태의 무덤 구조가 확인되어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에 확인된 10호분은 고분군 중심 능선 끝자락에 위치한 대형 가야 고분이다. 조사 결과, 10호분은 길이 13.5m, 너비 6.3m, 높이 2.8m의 대형 석곽묘로 밝혀졌다. 주곽과 부곽을 분리하여 축조한 점이 특징이다.고분 축조에는 목가구조 공법과 봉토 구획 성토 등 당대 최고 수준의 기술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출토 유물로는 금동 장식 말갖춤새, 쇠투겁창, 철도끼 등의 철기류와 굽다리접시, 항아리 등의 토기류가 다수 확인됐다.특히, 도굴 피해에도 불구하고 금동관편이 발견되어 10호분이 당시 최고 지배자급의 무덤임을 시사한다.이번 발굴조사는 5세기 후반 비화가야 지배자의 권력과 위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당시의 뛰어난 고분 축조 기술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창녕군은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비화가야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향후 조사 및 보존 방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현장설명회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문화예술과 국가유산팀에 문의하면 된다. -
거제시, 동물복지 이끌어갈 임기제 공무원 채용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PEDIEN] 거제시가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한다.시는 지난 15일, 동물복지 분야를 담당할 임기제 공무원 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2025년 제4회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이번 채용은 동물복지 전문인력 1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거제시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내년 1월 중 임용할 계획이다.채용된 공무원은 1년간 근무하며, 근무 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다.접수 방법은 거제시청 행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거제시는 이번 채용을 통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거제시 청소년 꿈 캠프, 우주항공 분야 체험으로 첫 발 내딛다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PEDIEN] 거제시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청소년 꿈 캠프'의 첫 번째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지난 13일,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중·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꿈 캠프' 1차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1차 활동은 '경남 우주항공'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우주항공청을 방문하고,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를 견학하여 전문가의 특강을 들었다. 또한 사천항공 우주과학관과 항공우주박물관을 관람하고, 사천 과학과기술 사이언스데이 축제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우주항공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우주항공 분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항공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진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한편, '청소년 꿈 캠프'는 앞으로 2차, 3차 활동을 통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2월 17일에는 로컬푸드 직업인과의 만남 및 로컬푸드 체험이, 12월 27일에는 뮤지션과의 만남 및 루지 체험이 진행될 계획이다. -
거제시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데이 실시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PEDIEN]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거제둔덕시골농촌체험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데이를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한국 전통 음식인 떡과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고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며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김장 데이에 참여한 가족들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김장 체험을 하여 더 좋았다”며 “김치를 못 먹던 아이가 직접 김장하면서 김치를 먹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우리 전통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학습지원, 심리 상담, 역사 및 가족 문화 체험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거제시 아동청소년과 돌봄드림스타트팀으로 하면 된다. -
거제시가족센터, 거제가족학교 ‘영유아기 영양교육’2탄 종료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PEDIEN]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 12명이 참여한‘영유아기 영양교육 2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영유아기는 식습관 형성의 기초가 되는 시기로, 본 프로그램은 영양교육을 통해 가정 내 올바른 식습관을 정착시키고, 자녀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며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영양교육은 △ 1교시 ‘올바른 식습관의 필요성 및 편식 예방법’△ 2교시 ‘자녀 간식 만들기 실습’으로 구성되었으며, 양육자들은 이를 통해 자녀에게 적합한 식단 구성과 건강한 식습관 지도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한 참여자는 “평소 고민이었던 아이의 식습관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가정에서 실천해 아이의 건강과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거제시가족센터는 예비·신혼기, 양육자, 부부 등 생애주기별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한 ‘거제가족학교’사업을 2026년도에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
거제시, 전국 댄스 경연대회 성황리에 개최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PEDIEN] 거제시에서 '제10회 거제시장배 생활체조 전국댄스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전국 각지에서 모인 600여 명의 댄스 동호인들이 한화오션플라자 실내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체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퍼포먼스 댄스와 G.댄스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특히 이번 대회는 초·중·고 학생 및 청소년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젊은 세대의 패기와 창의적인 안무는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참가자들은 팀워크와 개성을 살린 무대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옥주원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대회가 생활체조와 댄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한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조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