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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국악소녀 강혜정,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성금 기탁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국악소녀 강혜정은 지난 15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약 2년 동안 여러 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차곡차곡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강혜정은 사천여중 3학년 학생으로,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판소리를 공부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제7회 장성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판소리부분 중등부 대상을 차지하는 등 지금까지 총 25회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사천국악소녀 강혜정은 “이번 성금 기탁이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어 따뜻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박동식 시장은 “소중한 상금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줘서 정말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기탁한 성금은 사천시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성금으로 활용되며 사천시 관내 생계곤란 세대의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사천시, 2026년 농업 분야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 접수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시가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농업 분야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을 12월 16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은 농업 생산 기반 확충, 영농 환경 개선, 품질 및 유통 경쟁력 제고 등 현장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업별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과 농업 관련 단체가 신청 가능하다.지원 대상 사업은 축산 분야를 포함한 11개 분야, 총 150개 사업으로, 자부담 및 융자금을 포함하여 199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시는 2026년도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과 더불어 중장기 재원 확보를 위한 2027년도 농업 사업 수요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는 국·도비 예산 확보에 활용될 예정이다.시는 지원이 필요한 농업인과 단체는 신청 기간을 확인하고 기한 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사업 담당 부서에서 가능하다. -
영진고속관광, 10년 넘게 이어진 따뜻한 나눔…사천시에 희망 성금 300만원 기탁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영진고속관광이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3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영진고속관광의 꾸준한 나눔은 올해로 10년이 넘었다. 매년 200만원에서 500만원 사이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김진숙 대표는 "추운 날씨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천시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지원되어 따뜻한 온정을 전할 계획이다. -
사천시, 우주항공 자산 활용 도시 브랜딩 강화 방안 모색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시가 우주항공 자산을 활용한 도시 브랜딩 강화에 나선다.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우항속'은 지난 15일, '사천시 우주항공 자산 활용 도시 브랜딩 강화 연구용역' 최종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사천시가 가진 우주항공 인프라와 문화, 관광 자원을 융합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연구 결과, 사천시는 KAI, 우주항공청, 사천에어쇼 등 훌륭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러한 자산들이 도시 전체의 문화, 관광, 교육 정책과 충분히 연결되지 못해 브랜드 효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에 연구진은 우주항공을 산업적인 측면뿐 아니라 문화 행사,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사천=우주항공' 이미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연구진은 사천시의 우주항공 자산을 도시 브랜드와 정책으로 확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집행부와 정책 협의를 통해 사천시가 우주항공 문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경남옥외광고협회 사천시지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200만원 기탁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경남옥외광고협회 사천시지부가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협회는 지난 15일 사천시청을 방문,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생계가 어려운 가구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 환경 개선 등에 쓰일 계획이다.경남옥외광고협회는 옥외광고물의 관리와 도시 미관 개선, 옥외광고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다. 매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하종덕 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박동식 사천시장은 경남옥외광고협회 사천시지부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
양산시, 서창고서 '진로지원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개최
양산시, ‘진로지원 찾아가는 토크콘서트’개최 - 양산 출신 멘토들이 전한 ‘진로 이야기’-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시가 경상남도,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함께 지난 11일 서창고등학교에서 '2025년 진로지원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양산 출신 멘토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경상남도 교육재정특별교부금으로 추진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역 청년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콘서트는 학생 대표들의 스피치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지역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경험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또래들의 공감을 얻었다.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양산 출신 멘토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자신의 진로 선택 과정과 도전 경험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ON-TA 이주영 세무사, ㈜이송 이시우 대표이사, 에어부산 문재훈 부기장, 키토라푸드 이지예 대표가 멘토로 참여했다. 멘토들은 각자의 전공과 직업을 선택한 계기, 실패와 극복 과정, 지역에서 성장하며 느낀 경험 등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총회 성료, 민관 협력 빛났다
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총회 성료 - ‘가족 같은 이웃, 함께하는 복지’주제로 열려 -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성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가족 같은 이웃, 함께하는 복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서영옥 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과 후원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설립된 민·관 협력 기구다. 돌봄, 교육, 여가, 보호, 안전, 건강 등 사회보장 전반에 걸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특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연계를 통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협의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의미를 담았다.또한, 성과보고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2025년 협의체 운영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의 생생한 경험을 나누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양산시 관계자는 “공공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 덕분에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양산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내년에도 소외된 이웃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거제시, 일본 야메시 학생 교류단 맞아 청소년 교류 활성화
일본 야메시 학생 교류단 거제시 방문 - 2박 3일간, 학교생활 체험·관광지 견학 등 다채로운 일정 - (거제시 제공) [PEDIEN] 거제시가 자매도시인 일본 야메시 미사키중학교 학생 교류단을 맞아 다채로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교류는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거제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교류단은 학생 7명과 관계자 4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거제시를 방문했다.첫째 날, 거제시청에서 환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방문하여 한국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둘째 날에는 장목예술중학교에서 한일 청소년 교류 활동이 펼쳐졌다.환영식에 이어 공동 수업, K-POP 댄스, 보컬, 악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았다.마지막 날에는 조선해양문화관을 견학하며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거제시는 2012년 야메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청소년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교류는 작년부터 재개되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특히 올해는 9월 야메시 후쿠시마고등학교 학생 교류단이 거제를 방문한 데 이어 이번 미사키중학교 학생들의 방문까지 성사되어 더욱 의미 있는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거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교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야메시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하동군, '하동형 육아수당' 시행…저출생 문제 해결에 총력
2년 투쟁 끝에 따낸 하동형 육아수당 승인..출생율 증가 획기적 계기 기대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군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하동형 육아수당'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2년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이번 정책은 출생 순위나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만 7세 미만 아동에게 파격적인 현금성 지원을 제공하여,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하동형 육아수당은 1세 미만 아동에게 출산축하금 200만 원을 지급하고, 만 7세 미만 아동에게는 매월 60만 원의 양육수당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1인당 최대 45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하동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여, 육아수당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는 보육시설 원장을 비롯하여 육아수당 대상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육아수당은 제도 시행일 이후 출생아뿐만 아니라, 거주 조건을 충족하는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기존 출산장려금 수혜자도 재신청을 통해 확대된 수당을 받을 수 있다.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아동이 하동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아동을 양육하는 친권자는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하동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하동군은 이번 육아수당이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주거, 일자리, 교육 인프라 확충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동형 육아수당은 「하동군 인구감소 대응 및 시책 지원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거쳐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
거제시, 「2025년 거제몽돌학당」 9개 마을 졸업식 성황리 개최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PEDIEN] 거제시가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문해교육 사업인 「2025년 거제몽돌학당」 졸업식을 지난 11월 17일 사등면 언양마을을 시작으로 12월 12일 하청면 옥계마을까지, 관내 9개 마을 경로당에서 마을별로 순차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졸업식은 각 마을 경로당에서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생활 터전에서 배움의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담당 강사들이 마을의 특성과 학습 분위기를 반영해 졸업장 수여, 작품 전시, 소감 나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졸업식을 준비해 학습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졸업식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경로당에서 공부한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줄 몰랐다”며 “졸업식까지 열어주니 정말 학교를 다닌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거제몽돌학당은 강사가 직접 마을을 찾아가 기초 한글, 생활문해, 디지털 기초 교육 등을 제공하는 거제시 대표 평생학습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일상 속 학습 참여와 사회적 소통을 돕고 있다.강세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졸업식은 단순한 수료 행사를 넘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배움 여정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마을 중심의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통해 배움이 일상이 되는 거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창원특례시, 자치분권 아카데미 열어 지방시대 주도 전략 논의
창원특례시, 직원 대상“제6차 자치분권 아카데미 특강”개최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특례시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자치분권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창원시청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자성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지방시대와 특례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이자성 박사는 강연에서 특례시가 갖는 법적, 정책적 위상을 설명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자치 역량 강화에 있어 창원특례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특히 특례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필요한 행정 운영 과제와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창원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특례시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내부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특례시 미래 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특례시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행정 내부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한편, 창원시의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제와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
거제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가구에 6천만 원 인센티브 지급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PEDIEN] 거제시가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총 6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이번 인센티브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한 6404세대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동안의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지급되었다.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가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평균 대비 5% 이상 감축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장려한다.이번 인센티브는 현금, 거제사랑상품권, 그린카드포인트 등 다양한 형태로 지급되었다. 현금으로 5235세대, 거제사랑상품권으로 1148세대, 그린카드포인트로 21세대가 각각 혜택을 받았다.참여자들의 노력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전기 250만kWh, 수도 10.3만㎥, 도시가스 7만㎥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온실가스 약 1386톤을 감축한 것과 같은 효과이며, 전년 하반기 대비 136톤 더 감축된 수치다.거제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탄소중립 가입창구'를 운영했다. 그 결과 6720세대가 새롭게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했으며, 현재 약 2만 1115세대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거나, 시청 기후환경과 또는 가까운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
양산시, 전국 최초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제공’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전국 우수사례 선정
양산시, 전국 최초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제공’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전국 우수사례 선정 (양산시 제공) [PEDIEN] 제공일자 2025년 12월 15일 담당부서 도시계획과 과 장 김연식 팀 장 김혜영 소통담당관 주무관 이태양 보도일시 즉시 보도 가능합니다.양산시는 2024년 국토교통부 신규 사업인 「찾아가는 교통약자 편의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유치하여 개발제한구역 내 고령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제공’사업이 그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GB 주민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평가는 지난년도 완료된 사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양산시의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제공’사업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6개 사업에 선정돼 현장평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전국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기존 도로, 상·하수도 등 생활기반시설 조성에 편중되었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틀을 깨고, 도시 지역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부족하고 이동이 불편한 개발제한구역 교통약자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그동안 생활기반 위주에서 문화 중심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사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총 사업비 10백만원의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동면본법마을과 호포새동네마을을 대상으로 2024년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주 1회씩 두 마을에서 문화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단발성이 아닌 주기적인 운영으로 만족도를 높였다.80세 이상 고령 인구가 많은 본법마을에는 건강체조를 접목한 ‘신바람 노래교실’을 운영해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상대적 연령대가 낮은 마을인 호포새동네는 연극적 체험이 가미된 ‘음악 낭독극’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재미와 성취감을 부여해 주민의 연령대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만족도와 참여율을 높였다.또 수업 마지막 시간에는 수료식과 기념발표회를 열어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었을뿐만 아니라 활동기록을 담은 기념책자와 영상을 제작해 성과기록물로 남기기도 했다.그 결과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기존의 기반시설 중심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한계를 넘어 93%의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양산시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며, 사업의 우수성을 공유하기 위해 12월 19일 개최예정인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관계자 워크숍에서 사례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사업의 혁신성을 입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과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산성당, 연말 맞아 이웃사랑 실천…성금 100만원 기탁
경상남도 창녕군 군청 [PEDIEN] 천주교 영산성당이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영산성당은 지난 12일, 창녕군 영산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영산성당의 박종선 갈리스도 신부와 신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영산성당은 평소에도 꾸준한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행보를 이어왔다.박종선 갈리스도 신부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라는 신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하회근 영산면장은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박종선 신부님과 신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덧붙여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 지역 복지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