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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시민 인식 확산을 위한 시내버스 홍보
[PEDIEN] 거제시가 시민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를 활용한 랩핑광고를 시작했다.
이번 랩핑광고는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 주요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를 대상으로 버스 내·외부에 거제시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를 상징하는 이미지와 메시지를 담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SDGs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도시 구축 △불평등 감소 △살고싶은 도시 조성 등 SDGs는 우리 일상과 밀접한 과제”며 “이번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와 방법을 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 실현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랩핑광고는 관내 시내버스 7대를 활용해 2025년 7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SDGs를 쉽고 친숙하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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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거창군 탁구 왕중왕전 개최
[PEDIEN] 거창군은 지난 5월 31일 국민체육센터 2층 탁구장에서 ‘2025년 거창군 탁구왕중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탁구협회가 주최하고 관내 12개 탁구클럽 회원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라지볼 복식, 개인 통합단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계란판 탁구공 채우기, 밀어내기 탁구 등 다양한 이벤트 경기도 함께 열려 지역 탁구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인 단식 경기는 참가자의 실력에 따라 1부부터 10부까지 구분해 핸디캡을 적용한 통합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라지볼 복식 경기는 리그전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경기 결과, 개인 통합단식 부문에는 △우승 김대웅 △준우승 이창엽이 차지했으며 라지볼 복식 부문에서는 △우승 최욱형·김미자 △준우승 이명자·최윤정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 탁구 유망주를 위한 격려금 전달식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거창군탁구협회와 장애인탁구협회는 탁구 꿈나무 2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미래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섰다.
격려금을 받은 박민준 학생은 제19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서 중등부 단식, 복식, 단체전 1위를 차지했으며 임채민 학생은 고등부 복식, 단체전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임순행 체육시설사업소장은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지역 여가문화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탁구협회는 장애인탁구협회 창립 지원을 비롯해 각종 대회 운영과 실버부 클럽대항전 개최 등을 통해 지역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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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우수기 침수 대비 올바른 빗물받이 관리 홍보
[PEDIEN] 함양군은 우수기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올바른 빗물받이 관리 방법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빗물받이는 비가 올 경우 도로 또는 주택가 등으로 유입되는 빗물을 우수관로로 보내는 배수 시설로 각종 쓰레기, 토사 등으로 막힐 때 도시 침수의 주된 원인이 되어 우수기 전 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시설물이다.
또한, 빗물받이에 퇴적된 담배꽁초, 쓰레기 등은 하천 오염을 유발함에 따라 수질 환경을 보존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빗물받이에 대한 올바른 시민의식이 중요하다.
이에 군에서는 보도자료, 이장회의,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빗물받이 관리의 중요성과 쓰레기 투척, 덮개 설치 금지 등 올바른 빗물받이 관리 홍보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김학양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하천 오염 방지와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해 올바른 빗물받이 관리는 필수적”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원활한 하수 처리를 위해 하수도시설 보수·보강·관리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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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년을 이어온 선비정신, 함양에서 다시 피어나다
[PEDIEN] 함양군은 지난 5월 3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계서원에서 일두 정여창 선생의 탄신 575주년을 기념하는 ‘일두선비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일두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선 초기 대표적 성리학자이자 ‘오현’ 으로 불리는 일두 정여창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그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 제례와 기념식, 시극 및 시 낭송 콜라보, 탄신 축하공연, 디카시 발표, 전통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국 디카시 공모전과 학생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가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 시문학의 새로운 장르로 주목받고 있는 디카시 발표회도 진행되어 현대인의 감성과 일두 선생의 사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진병영 군수는 “이번 선비문화제가 일두 정여창 선생의 고귀한 사상과 선비정신을 되새기고 그 가치를 오늘의 삶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뜻깊은 행사를 통해 우리 함양의 정신문화가 다음 세대에게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6월 1일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두 선생 관련 유적지를 탐방하는 체험 행사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선현의 발자취를 직접 느껴보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함양군은 일두 정여창 선생을 비롯한 지역의 선현들을 재조명하고 문화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비정신의 현대적 계승에 힘쓰고 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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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거제시 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 성황리에 개최
[PEDIEN] 지난 5월 31일 거제스포츠파크에서 ‘2025년 거제시 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 가 성대하게 열렸다.
거제시 파크골프 동호인과 내빈 등 약 9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활기차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한층 더 증진시키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만큼, 거제시민 모두가 건강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동호인들은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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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연기 없는 통영시 만들기
[PEDIEN] 통영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금연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금연사업과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한 건강 챌린지를 운영해 금연구역 찾기 및 담배꽁초 줍기 미션으로 금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생애주기별 금연 교육 실시, 그린로드대장정협의체와 함께하는 학교주변 금연구역 모니터링 실시, 한국가스공사 등 4개소에서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등록자에게 니코틴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제공했다.
특히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금연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버스정류소, SNS, 전광판 등을 통해 집중 홍보했으며 이마트, 새통영병원, 해양과학대학 등공중이용시설에서 세계 금연의 날 기념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간접흡연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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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실 본격 운영
[PEDIEN] 산청군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실’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와 협력해 매월 2회 진행한다.
운영에서는 지적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가 읍면사무소를 찾아 주민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토지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하고 접수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적측량, 토지이동 정리, 조상 땅 찾기 등 토지와 관련한 다양한 업무로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또 현장 해결이 어려운 민원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연계해 후속 조치를 안내하고 처리 결과를 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이번 운영이 교통 불편과 고령화 등으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청군은 군민의 다양한 요구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운영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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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초와 함께하는 2025 경남안녕캠페인’ 자원순환 교육 실시
[PEDIEN]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28일 ‘용산초와 함께하는 2025 경남안녕캠페인’ 5월 활동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원순환 교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 과제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용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 39명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우유팩 분리배출 요령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환경사업소와 협약해 재활용품 교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디딤돌 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진행했다.
안녕캠페인 자원순환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6월 안녕캠페인 때까지 학급별로 우유팩을 모아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우유팩을 잘라보니 잘 모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집에서도 우유를 마시고 나면 깨끗이 씻어서 재활용하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2025 경남안녕캠페인’은 경상남도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문제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개선하는 협력사업으로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용산초 학생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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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살아도 되겠구나” 청년들이 하동에 정착하는 이유
[PEDIEN] 하동군은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살아갈 수 있는 실질적 기반으로서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집중 추진하고 있다.
단순히 주거 공간을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주거비 지원부터 리모델링 임대주택 제공, 복합 청년 거점 조성까지 단계별·생활밀착형 정책을 체계적으로 설계해 실행 중이다.
특히 청년 개개인의 생애주기와 지역 여건을 동시에 고려해, 단기적 부담은 덜고 장기적 정착을 유도하는 다층적 지원 모델이 돋보인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은 실제로 청년들의 주거 체감도를 높이고 하동 정착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실적 부담 완화에서 시작된 정책…높은 체감도 입증 금리·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청년층의 주거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하동군이 실시한 청년정책 수요 조사에서도 주거 분야는 가장 높은 관심과 요구를 받은 분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하동군이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은 현실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였다.
2023년부터 시행 중인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은 하동군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45세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 또는 주거 관련 대출이자의 50%를 최대 월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제도적 유연성과 간편한 신청 절차가 호응을 이끌며 2025년 1분기 기준 242명의 청년이 이 지원을 받고 있다.
정책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2023년과 2024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85점 이상을 기록하며 청년층의 실질적인 체감도가 입증됐다.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지원으로 출발하겠다는 하동군의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는 셈이다.
청년타운 등 중장기 정착 기반 마련에도 박차 하동군은 단기적 주거비 지원을 넘어 청년의 주거와 생활, 교류와 자립이 공존하는 복합 공간 조성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구 하동역 일원을 활용해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 청년을 위한 통합 거점인 ‘청년타운’을 조성 중이다.
청년타운은 임대주택 45세대를 비롯해 일자리 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갤러리카페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기존의 주거비 지원이나 리모델링 임대주택이 개별 수요에 대응하는 정책이었다면, 청년타운은 이러한 수요를 하나로 통합하고 확장하는 구조다.
하동군은 이를 통해 청년이 머무르고 살아가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실질적으로 마련해 가고 있다.
생애주기 연계…신혼부부 대상 정책도 강화 결혼 이후에도 지역에 정착하려는 청년세대를 위해 생애주기 맞춤형 주거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신혼부부 주거안정 지원사업’은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월세, 전세대출이자, 주택구입대출이자 등을 연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실거주 여부와 소득 수준을 고려해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타운 인근에는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가족 단위 청년을 위한 ‘청년가족맞춤주택’ 이 아파트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혼부부를 포함한 청년 가구의 중장기적 주거 안정을 위한 기반으로 기존의 단독·단기 지원 정책에서 복합·장기 지원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
이처럼 청년기에서 결혼과 육아, 가족 구성까지 이어지는 생애 전환기를 아우르는 정책의 연속성은 하동형 청년정책의 중요한 특징으로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청년 인구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숫자가 말해주는 변화 하동군이 추진 중인 청년 주거정책의 효과는 수치로도 입증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하동군의 청년 순전출 인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700명 이상의 청년 인구가 순유출되던 것과 달리, 민선 8기 들어 유출 폭이 크게 줄어들며 안정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주거 공간 공급을 넘어, 지역 내에서 실제로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 위한 하동군의 전략이 점차 현실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장에서 확인된 실효성 하동군의 청년 주거정책은 다양한 생애주기 속 청년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하동읍에 거주 중인 30대 사회복지사 배 씨는 “하동형 주거비 지원 덕분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겼고 여가 활동비 등 실질적인 정책들이 많아 하동 생활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진교면에 두 자녀와 함께 정착한 정 씨는 “하동에서의 추억이 좋아 다시 돌아왔고 주거비 지원 덕분에 가족과의 안정된 삶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전입자에게도 매력적인 제도”고 전했다.
화개면에서 자영업 중인 1인 가구 이 씨는 “청년층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건 주거비 지원”이라며 “자립에 큰 힘이 되는 다양한 청년정책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종면에서 귀농한 정 씨는 “청년정책이 있는 줄도 몰랐지만,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월세의 절반을 지원받고 있다”며 “하동살이가 훨씬 풍요로워졌다”고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삶의 경로 속 청년들이 하동군의 세심한 주거정책을 통해 삶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은, ‘청년이 머무는 하동’ 이라는 정책 비전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이기도 하다.
“청년이 머무는 하동, 그 미래를 함께 그리다” 하승철 군수는 “청년 주거정책은 그저 공간을 채우는 행정이 아니라, 청년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하동에서 살고 싶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하나씩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동군의 다층적 청년 주거정책은 이제 ‘살고 싶은 하동’, ‘머무를 수 있는 하동’ 이라는 구체적인 미래로 향하고 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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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PEDIEN] 김해시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경남도와 함께 ‘2025년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150가구 지원을 목표로 무주택 청년가구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잔액 5,000만원 한도 3% 이내 최대 15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 거주 △연소득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부모 합산 1억원 이하, 직장인 및 사업자 본인 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 부부 합산 소득 1억원 이하 △김해시에 주민등록된 무주택 청년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나 당해 연도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및 유사한 주거비 지원사업을 받은 자,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등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 시 10월 중 지원금이 지급된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으로 우리 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이 완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기 좋은 김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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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특수가연물 취급 공장 화재예방 긴급 점검
[PEDIEN] 김해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특수가연물을 저장 취급하는 대형 공장과 물류센터 6곳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광주 타이어공장과 이천 물류센터 화재와 같은 대형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서와 전기, 가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소방·방화·피난시설 등 관리실태 △위험물의 취급 및 관리상태 △제조공장과 물류센터 등 특수가연물 보관상태 △전기·가스시설 등 기타 화재 취약요인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재난 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은 보수·보강 신속한 후속조치와 함께 사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타이어 등 특수가연물을 제조 가공, 보관하는 공장은 화재 시 연소 확대와 폭발로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매우 높다” 면서 “이번 합동점검에 의한 실질적인 개선으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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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시, 브라질 꾸리찌바에서 배운다”
[PEDIEN] 김해시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 오후 2시 인제대학교 본관 DDRU홀에서 ‘지속가능도시 꾸리찌바에서 배운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브라질의 대표적인 생태도시 ‘꾸리찌바’의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과 청년들에게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중요성과 도시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김해시가 주최하고 인제대 글로컬대학사업본부가 주관해 열린다.
초청 강연자인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은 30년 넘게 꾸리찌바의 도시정책과 변화를 연구해 온 국내 대표 도시학자다.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 환경부 탄소중립포럼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지속가능도시 담론을 이끌어온 그는 최근 저서 ‘행복도시 꾸리찌바 – 시민의 행복한 삶이 빛나는 스마트한 생태도시 이야기’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전 세계 생태도시의 모델로 손꼽히는 꾸리찌바의 도시계획과 정책들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박 소장은 2002년 ‘꿈의 도시 꾸리찌바’ 이후 20년 넘게 현지 방문과 SNS 모니터링을 통해 축적한 꾸리찌바의 변화와 실험을 이번 신간에 담아냈다.
이번 특강에서는 꾸리찌바의 도시침술, 생태도시와 스마트시티의 통합 전략, 그리고 김해시에 적용할 수 있는 도시정책 방향 등이 소개되며 청년 세대가 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제안된다.
특강은 인제대 재학생과 김해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로 신청을 접수한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년과 시민이 도시 변화의 주체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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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시장, 건강아카데미 프로그램 현장 방문. 주민 격려
[PEDIEN]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30일 삼랑진읍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건강아카데미’ 프로그램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주 1회 진행되는 ‘쾌지나 건강하세, 건강아카데미’ 교실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경로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 운영되며 주민들의 건강 의식을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안병구 시장은“건강은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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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력의료기관 간담회 실시
[PEDIEN] 합천군은 30일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력기관 합천시니어클럽 ‘수려한 찬’ 실무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동일상병으로 1개월 이상 장기입원 또는 반복적으로 입·퇴원하는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합천군은 합천시니어클럽 ‘수려한 찬’에서 식사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기관 간 업무 협력체계 구축, 위생·영양·안전 등 기준 준수 확인,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식사지원 서비스의 질 향상 및 안정적인 운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민간협력 기관과 정기적인 협력회의를 통해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설 계획이다.
2025-05-30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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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 전문적학습공동체 통합 워크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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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청렴도 향상 위해 머리 맞댄다 청렴컨설팅 2차 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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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 전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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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소방본부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배치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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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 쉬운 수학, 즐거운 수학 교구·교재 개발·보급으로 학교 밀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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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성균관대-중앙대-한양대와 학교 밖 교육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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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기 중 평일 미급식일 중식비 지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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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AI 디지털교과서 구독료 예산 사용 감축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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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집중호우 대비 철저한 사전 대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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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놀이가 문화를 만든다 강화융복합놀이축제로 ‘RISE: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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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 기념 캐릭터 ‘강원교육 감자별친구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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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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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유초이음교육 업무담당자 배움자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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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상상이룸 나눔마당 3권역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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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래교육, 대안학교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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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교육가족과 함께 IB 교육을 묻고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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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 안전의 핵심인 관리감독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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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보호자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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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충청남도 학부모회연합회 임원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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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폭력 대응 체계 강화와 재발 방지 대책을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총력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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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이션 걸그룹’ Baby DONT Cry, 데뷔 싱글 ‘F Girl’ 오피셜 포토 공개 ‘하이엔드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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