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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구슬땀
고성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구슬땀 [PEDIEN] 고성군은 7월 22일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통해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지난 7월 17일부터 기상청 호의주의보에 따른 비상근무를 실시하던 도중, 19일 고성군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면서 이상근 군수는 류해석 부군수와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해 전 부서와 읍면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실시간 피해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는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특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지난 20일 읍면 전직원 및 행정지도 담당 실과장이 출근해 철저한 피해조사 및 즉각적인 복구 작업을 실시했으며 21일에는 이상근 군수가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과거 피해지역에 대해 반복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복구에서 항구복구로 전환해 모든 가용 장비와 전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 생활 불편지역을 우선으로 복구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합천군의회, 신속한 일상으로 복귀를 위한 수해복구 활동 추진
합천군의회, 신속한 일상으로 복귀를 위한 수해복구 활동 추진 [PEDIEN] 합천군의회는 22일 군의원과 사무직원 30여명이 삼가면을 방문해, 극한호우로 인한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고 한시라도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수해복구 활동을 추진했다. 정봉훈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사무직원은 가재도구 정리, 토사 제거, 폐기물 처리 등 신속한 복구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합천군 관내에는 500mm 이상의 폭우가 집중됐으며토사가 유실되고 농경지와 주택, 가재도구 등이 침수되어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신속한 복구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정봉훈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군민께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린다”고 전하며 “합천군의회의 이번 수해복구 활동이, 지치고 힘든 이재민의 마음을 달래고 일상으로 복귀를 위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
함양 대봉힐링관, ‘400인의 아빠단’·위림초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함양 대봉힐링관, ‘400인의 아빠단’·위림초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PEDIEN] 함양군 대봉힐링관이 지역 아동과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대봉힐링관은 환경부가 조성한 경남권역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 대봉산휴양밸리 내에 위치해 있으며 건강한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19일에는 함양군가족센터의 ‘400인의 아빠단’을 대상으로 21일에는 위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19일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대봉힐링관 직원들이 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해 ‘가족사랑 티셔츠 꾸미기’ 활동을 펼쳤고 21일에는 위림초 학생들이 힐링관을 찾아 천연 엠피 비누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의 체험을 즐기며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대봉힐링관에서는 △건강체험존 △숲멍 체험 △아로마테라피 △천연 비누 및 소품 만들기 △‘숲속누리’ 숙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상시 운영하며 학교 및 기관 단체 방문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힐링관 관계자는 “대봉산을 찾는 모든 분이 치유와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
양산시,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제도 운영
[PEDIEN] 양산시는 공직사회 내 자발적인 적극행정 실천을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기관·부서 간 협업,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 등 적극행정과 관련된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립된 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시는 2023년 15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에는 전 부서로 확대 운영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포상금액을 확대해 최소 3만원에서 최대 8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통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아이들 웃음으로 가득한 통영‘펀펀 물놀이’행사 성료
아이들 웃음으로 가득한 통영‘펀펀 물놀이’행사 성료 [PEDIEN] 통영시는 지난 16일 20일 21일 사흘간 한산대첩광장에서 영유아와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펀펀 물놀이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통영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통영시가 후원한 이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외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통해 건강한 성장과 오감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주기 올해 최초로 추진됐다. 2~7세 영유아용 물놀이 수영장과 슬라이드 등 총 8종의 대형 물놀이기구를 설치해 연령별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했으며 특히 일요일인 20일에는 프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추가로 운영돼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친화형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예기치 못한 소나기, 폭염 등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설치, 얼음물·양산·쿨팩을 제공했으며 수질 관리 및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1일 1회 물교체, 전문 안전요원 배치 등 철저한 준비로 단 1건의 사고도 없이 사흘간의 행사를 마쳤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가운데 재미로 가득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해 가족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창원특례시, 제15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 선정
창원특례시, 제15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 선정 [PEDIEN] 창원특례시는 22일 제15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으로 동화 ‘영원한 페이스메이커’, 동시 ‘마트료시카 법칙’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원아동문학상이 15년째 명성과 권위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동화·그림책’ 부문에 36편, ‘동시·평론’ 부문에 14편, 총 50편이 응모됐고 지난 5월 29일 전문가 예심을 통해 ‘동화·그림책’ 부문 10편, ‘동시·평론’ 부문 7편 등 총 17편이 본심 대상으로 선정됐다. 본심 심사는 아동문학계에서 저명한 김용희, 박종순, 임정진, 장정희, 김봉석 등 심사위원 5명이 참여해, 창의성과 독창성을 중심으로 심사 대상에 오른 17편의 작품에 대해 면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동화·그림책 부문에서는 지슬영 작가의 ‘영원한 페이스메이커’, 동시·아동문학 평론 부문에서는 장철호 작가의 ‘마트료시카 법칙’ 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심사위원회는 동화·그림책 부문의 수상작인 ‘영원한 페이스메이커’에 대해 “가상현실 세계를 사이클과 연결하고 e-스포츠라는 참신한 제재와 모험과 도전이란 흥미로운 성장 서사로 동화적 새로움을 선사한다”며 “가상현실을 동화적, 상상적으로 끌어들이고 서사적 긴장감을 잘 담아내어 분명 어린이 독자들의 취향에도 부합되어 흡입력 있게 다가갈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동시·아동문학 평론 부문의 수상작 ‘마트료시카 법칙’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작품 수준이 고르고 적절한 은유를 활용해 시적 상상력을 높여주고 다양한 소재들을 참신한 시각으로 관찰하고 있는 점이 강점이다”며 “서로 품어주고 보듬어 안아 주는 마트료시카 인형 같은 시인의 따뜻한 시선이 시 편마다 한결같이 내재해 있어 시적 신뢰감을 선사한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제15회 창원아동문학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시대를 선도할 아동문학 작품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사천시,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범도민 서명운동 홍보 캠페인 추진
사천시,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범도민 서명운동 홍보 캠페인 추진 [PEDIEN] 사천시가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과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 홍보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이 22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사천공항,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관문으로’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홍보 캠페인을 촬영,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사천시·진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과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이다. 오는 9월까지 경남 전역을 대상으로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에 대한 지역사회 전반의 공감대 형성과 함께 관심 및 참여를 확대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사천시는 사천시의회,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 사천상공회의소,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서비스 등 주요 기관과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서명운동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또한, 8월 중 경남도, 진주시, 우주항공 관련 기업 등과 함께 사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제주노선 출·도착 시간에 맞춰 리플릿을 배포하고 항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현장 캠페인도 병행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 특히 시는 9월까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 누리집과 SNS, 공항 현장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천공항은 6.25전쟁 때 미군이 4번째로 접수해 사용해 왔던 대한민국 공군기지였다. 1967년 5월 진주공항이라는 이름으로 개항, 민항기 운항을 시작한 경남 유일의 공항으로 진주·사천은 물론 서부경남 동남아권 주민들의 항공 교통 중심 역할을 해왔다. 1969년 7월 사천공항으로 개칭했다. 특히 사천공항은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와 항공MRO 클러스터, 우주항공청 등 우주항공산업의 국가 핵심기반이 밀집된 지역적 특성상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거점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은 사천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전체의 미래 성장과 우주항공산업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관내 모든 기관과 시민이 힘을 모아 범도민 서명운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인모 거창군수,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 방문 등 총력 추진
구인모 거창군수,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 방문 등 총력 추진 [PEDIEN]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7월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전담 창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군민 편의 제고와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군수는 신청 안내부터 민원 응대, 폭염 대응 상황 등 전반을 점검하고 군민에게 직접 쿠폰을 배부하는 '1일 근무자'로도 참여해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의 민생 안정 정책에 부응해,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거창군은 △집중신청기간 운영 △전 읍면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주말창구 사전예약 운영 △상품권 가맹점 확대 △전방위적 홍보 전략 등 다양한 대책을 통해 군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거창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와 더불어 사용처 스티커 부착, 읍면 이장단의 명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한 지역 밀착형 홍보, 사회복지부서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한 취약계층 사전 감지 서비스 강화 등 세부 사항도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 전 읍면 전담창구에는 전담 공무원 외에도 추가 인력과 자원봉사자 등 일일 1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하고 편리한 신청이 가능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단’을 조기 가동, 선제적 방문 서비스를 병행함으로써 군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거창군은 신청률과 사용률 제고를 위해 인스타그램, 블로그, 군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 현수막, 전광판, 지역 언론 및 SNS, 이장단을 활용한 다채널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군민들이 신청과 사용 방법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종합 안내 책자를 전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별 일일 지급률을 수시로 분석해 조기 신청을 유도하는 전략적 홍보도 추진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군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끝까지 현장을 중심으로 꼼꼼히 챙기고 군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첫날 기준 총 8,416명이 신청해 지급률 14.3%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창원특례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창원특례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창원특례시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BNK경남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 이병직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 김영관 KB국민은행 창원지역본부 본부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상권을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창원특례시가 12억원, BNK경남은행이 6억원,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이 각각 3억원씩을 출연해, 출연금 총액이 24억으로 총 288억원 규모의 융자 자금을 조성해 올해 상반기 대비 44억원이 확대 지원된다. 시는 출연금 외에도 보증 재원의 이자 2.5%를 1년간 지원하고 3개 은행은 대출 시행을,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보증서 발급을 담당하게 된다.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1년간 연 2.5%의 이자를 보전받는 혜택이 주어지며 상환 방식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월 5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을 통해 보증 상담을 신청하고 심사를 거쳐 발급받은 보증서를 지참해 경남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지역 여건에 맞춘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눔의 선순환, 타기관 장학생 거창군장학회에 기부
나눔의 선순환, 타기관 장학생 거창군장학회에 기부 [PEDIEN] 거창군장학회는 지난 18일 거창여자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권연송 학생이 타기관에서 받은 장학금 1백만원을 거창여고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권연송 학생은 “제가 받은 도움을 또 다른 누군가에 돌려주고 싶다”라는 뜻을 전하며 “많은 학생이 장학금을 통해 희망을 키우고 지역에서 받은 관심과 응원이 훗날 다시 사회로 되돌아가는 선순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 수혜자가 다시 기부자로 참여하는 나눔의 선순환은 지역의 미래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더 많이 모여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장학회에서는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배치, 청소년 국제화 교류 지원, 저소득층 학원비 지원, 원어민 전화·화상 영어 수업 등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상반기 야외 신체활동 ‘음악을 품은 달밤 체조’ 프로그램 마무리
상반기 야외 신체활동 ‘음악을 품은 달밤 체조’ 프로그램 마무리 [PEDIEN] 거창군은 지난 3월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야간 야외 신체활동 ‘음악을 품은 달밤 체조’ 상반기 프로그램을 7월 21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 등 주간에 신체활동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야간 시간대에 운영됐으며 강변 생활체육공원에서 매주 월·수·금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라인댄스, 근력강화 체조 등이 진행됐다. 해당기간 총 42회 운영, 누적 참여인원 1,926명이 참여해 활발한 운동과 교류의 장이 됐고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98%가 ‘만족’, 96%가 하반기 야외 신체활동 프로그램에도 재참여 의향을 보였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야간 야외 신체활동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통해 일상 속 지역주민 모두에게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 함으로써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다”며 “하반기에도 건강역량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 시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병영 함양군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첫날 현장 찾아 주민 격려
진병영 함양군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첫날 현장 찾아 주민 격려 [PEDIEN] 함양군이 7월 21일부터 전 읍면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을 본격 시작한 가운데, 진병영 함양군수가 발급 첫날 현장을 찾아 군민을 직접 만나고 사업 취지를 직접 설명하며 신청 방법과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진 군수는 이날 오전 함양읍사무소를 방문해 신청·발급 현장을 점검하고 쿠폰을 신청하러 온 주민들에게 직접 신청 방법과 유의 사항을 안내하며 “군민 모두가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지자체 합동 사업이다. 함양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추가 혜택까지 더해 전 군민에게 1인당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55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진 군수는 신청 접수를 지원 중인 읍사무소 직원들에게도 “주민 한 분 한 분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꼼꼼히 안내해 달라”며 노고를 격려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함양군은 오는 9월 12일까지 읍면사무소와 지역 농협을 통해 오프라인 신청을 받으며 카드사 누리집·제로페이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병행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읍면과 마을 이장이 협력해 현장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
거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첫 날, 순조롭게 진행
거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첫 날, 순조롭게 진행 [PEDIEN] 거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7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면·동 주민센터 접수처를 다시 한번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는 시민 주소지 관할 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원활한 접수와 수령을 위해 시는 지난주 접수처에 대한 사전점검과 담당자 업무 교육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급 첫날인 21일 직접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 현황을 확인하고 시민 불편 사항이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을 둘러본 변 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질서 있게 신청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거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살피고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청 첫 주의 혼잡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접수를 위해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자신에게 해당하는 요일에 맞춰,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요일제 운영은 첫 주에만 적용되며 이후에는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단,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지급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박완수 경남도지사, ‘유례없는 폭우 피해’ 합천 수해 현장 직접 방문
박완수 경남도지사, ‘유례없는 폭우 피해’ 합천 수해 현장 직접 방문 [PEDIEN]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7월 20일 합천군 수해 현장을 찾아 16~19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했고 긴급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관계 기관과 논의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합천군 전역에는 평균 502㎜, 최대 712㎜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주택 침수, 하천 범람, 농경지 유실, 도로 파손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는 산간과 저지대 마을에 집중돼 재산 손실이 컸다. 도지사는 주요 피해 지역을 돌며 현장 대응 체계를 살폈고 신속한 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주민 안전이 최우선이며 도와 군이 힘을 모아 체계적인 복구를 추진하겠다. 경상남도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군수 지시에 따라 발빠르게 피난처를 확보하고 주민 대피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등 철저히 대응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폭우는 통상적인 강수량을 훨씬 넘는 극한 기상이변으로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모든 행정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주민 보호와 조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와 합천군은 추가 강우에 대비해 기상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며 피해 지역 응급 복구와 안전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