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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해 민간과 협력
충북도 민간과 손잡고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북도가 도내 정보 취약 계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이마트, LG전자와 협력하여 디지털 배움터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셀프 계산대, 스마트 가전 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충북도는 이마트 컬쳐클럽과 협력하여 충주점과 제천점에서 셀프 계산대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앱 주문, 키오스크 이론 교육, 가상 에뮬레이터 실습, 실제 매장 셀프 계산대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교육 참여자들은 셀프 계산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LG전자와 함께하는 디지털홈배움터는 디지털배움터 강사와 LG 서비스 기사가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지난 10월 서청주점과 제천 청전점에서 실시된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가전 제어 체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음성으로 가전제품을 조작하는 경험을 통해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디지털 격차가 생활의 불편과 소외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실생활 밀착형 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질 높은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충북도민 정신건강, 사회서비스원과 도박문제치유센터가 함께 지킨다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과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두 기관은 28일 도박중독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및 프로그램 자문, 정보 공유, 합동 캠페인, 실태 조사 연구, 지역 자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협약이 도민의 정신건강과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도민의 정신건강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의미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 AI 시대 콘텐츠 산업 미래를 논하다
충북 AI미디어 제작 전문가 특별 강연(오송선하마루 도지사)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청북도가 인공지능(AI)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지역 콘텐츠 산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AI 미디어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 도내 미디어 및 콘텐츠 관련 학과 대학생들과 함께 AI 시대의 콘텐츠 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서정은 충북AI미디어센터장이 공동 강연자로 나서 AI 시대의 변화와 충북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김 지사는 AI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미디어 산업에 가져오는 혁신적인 변화를 강조하며, 충북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융합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서 센터장은 충북AI미디어센터의 운영 방향을 소개하며, AI 영상, 웹툰,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교육과 창작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디어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특별 강연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AI 미디어 전문가 초청 강연 시리즈'의 첫 번째 순서다.도는 이번 강연 시리즈를 통해 AI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콘텐츠 산업의 변화 흐름을 파악하고, 충북 지역 콘텐츠 산업의 발전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
충북도, 도시근로자 참여기업 안전보건교육 실시…산업재해 예방 총력
‘충북형 도시근로자 참여기업’ 안전보건교육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북도가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28일 도의회에서 진행되었으며, 도시근로자 채용 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충북도는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기업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판단,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에는 제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 참여기업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근로감독관이 강사로 나서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중대재해처벌법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교육 참석자들은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이 많았으며,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례가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충북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확대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의 안전이 보장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참여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물 관리 우수기관 선정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물관리 우수기관’ 선정(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제16회 물 산업미래 비전 포럼'에서 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청주시가 지속가능한 물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물 산업미래 비전 포럼은 물 산업 전략 마련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매년 민·관·학이 참여하여 물 산업 육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모색한다.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5년 공기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갱신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수도요금 전자고지 활성화, 물사랑 서포터즈 운영,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수돗물 품질 보고서 발간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깨끗한 물 공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포럼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 여러 기관의 후원 아래 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GKBS 주최로 진행되었다. -
청주동물원, 야생동물 건강검진 공개…미래세대 생명 존중 교육 앞장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동물원이 지난 28일 상당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건강검진 공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생명 존중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동물원은 분기별로 이와 같은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몰루칸앵무의 건강검진 과정이 공개되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학생들은 수의사의 진료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동물의 건강관리와 복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동물복지와 생태 보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물의 진료 과정을 직접 보고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청주동물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과 연계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동물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청주시, 공무원 대상 인구 교육 실시…저출산·고령화 시대, 공직자의 역할은?
청주시, 직원 대상 인구교육 실시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 산하 공직자 600명을 대상으로 특별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청주시 공무원들이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미래 사회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문화제조창에서 진행됐다.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 강사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문제점 인식과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섰다. 강연은 대한민국의 인구 구조 변화와 그 심각성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으로 시작됐다.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인구 절벽의 위기를 공유하고, 공직자로서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삶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립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인구 절벽이 이토록 심각한 문제인 줄 몰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만큼, 앞으로 업무를 추진할 때 인구 변화를 고려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겠다”고 다짐했다.청주시는 앞으로도 공무원 대상 인구 교육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청주 신항서원, 가을 축제 '쇼미더 신항'으로 시민 맞이
청주시, 신항서원 가을 큰잔치 11월 1일 개최(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가 오는 11월 1일 상당구 용정동 신항서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가을 축제 '2025 쇼미더 신항'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신항서원 활성화사업단이 주최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됐다.축제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체험인 '낭송은 달고나', 인절미 떡메치기, 매듭인형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다회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먹거리 마당도 운영될 예정이다.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공연 마당에서는 이정골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고전 낭송, 선비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 신항서원 활용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는 무대도 마련된다.이 외에도 청주 어린이 뮤지컬, KBS 어린이 합창단의 특별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원금란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신항서원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에 선정된 '신항서원 휴休·식識시대'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신항서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주서 20주년 전국대회 개최…민관 협력 강화 논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20주년 전국대회 청주오스코서 개최. 사진(기념촬영)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청주에서 기념 전국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228개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오스코에서 열렸다.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석자들은 민관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을 청주에서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이어 “청주시는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도시로서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전국대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년간 이뤄낸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충주시 나누면’세 번째 기부 이어달리기 진행
나누면 세번째 이어달리기(사진제공=충주시) [PEDIEN] 충주시 나누면의 가슴 따스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은 28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에서 세 번째 기부 이어달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는 충주시청과 충주의료원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민 공유공간 ‘충주시 나누면’의 홍보 및 충주 시민의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기부에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충주시 나누면’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서 자발적 고립·은둔 위기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1인 가구 결식 예방 등 복지 서비스 지원 기회 확대를 위해 무상으로 라면을 제공하고 있다.윤승조 총장은 “교직원 및 학생들이 복지 사각지대 및 고립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는 ‘충주시 나누면’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단순한 나눔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이광훈 과장은 “작은 관심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됨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날이었다”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좋은 사례를 만들어 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충주시 나누면’은 3월 5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연수동 주공 2단지 내 1호점, 충주시 보건소 복합복지관 내 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각 시설 내 소리함을 통해 접수된 요청 사항을 통해 상담, 생활 안전 지원,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충주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교육 (사진제공=충주시) [PEDIEN] 충주시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급자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교육은 의료급여 이용 절차부터 현금 급여 지원 제도, 연장 승인 제도, 선택 의료급여 기관 제도 등 의료급여 전반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시는 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신고 의무와 요령, 기초생활보장제도 관련 유의사항 등도 교육하여 수급자의 권리와 책임을 명확히 했다.특히 시는 교육 대상자들이 제도를 쉽게 이해하도록 시청각 자료와 사례 중심 동영상 교육을 병행했다. 실제 사례를 통해 의료급여 부정수급의 문제점을 짚고 바람직한 이용 방안을 제시했다.더불어 올바른 약물 복용의 중요성과 불필요한 진료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안내하며 건강보험 수준의 본인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충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히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여 복지제도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청주페이로! 인센티브 최대 18%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기간에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주제로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 소비 진작 프로젝트다.전국 지자체와 유통업체가 참여하며 내수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할인·혜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시는 행사 기간 중 청주페이 가맹점에서 청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기본 인센티브 13%에 추가 인센티브 5%를 더해 최대 18%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추가 인센티브는 70만원 한도로 적용된다.청주페이로 70만원을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 혜택을 7만4천원까지 받을 수 있다.30만원까지는 기본 인센티브(13%)인 3만9천원에 추가 인센티브(5%) 1만5천원을 더해 총 5만4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후 40만원에 대해서는 추가 인센티브(5%)로 2만원의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다만, 추가 적용되는 그랜드 페스티벌 인센티브는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이 종료된다.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인센티브 추가 지급으로 시민 가계부담 경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충북, 스마트농업 심포지엄 열어 기후 위기 속 농업 해법 찾는다
충청북도_도청 (사진제공=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가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농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충북농업기술원은 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 충북 스마트농업 심포지엄'을 열어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심포지엄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불안정한 농업환경 속에서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에는 학계, 산업계, 공공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스마트농업 확산 전략과 국가 농업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은 개회사에서 스마트농업이 기후 위기 속에서 농업 생존 전략이자 국가 성장 동력임을 강조했다.심포지엄에서는 환경 인플루언서 줄리안 퀸타르트의 기후위기 강연과 더불어 극한기후, 국내외 농업분야 기후위기 대응정책, 도심형 팜의 고객 경험과 확산 모델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또한, 현장 농업인의 변화 사례와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농업의 미래 가능성이 제시됐다. 종합 토론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농업의 생존 조건과 정책적 과제를 논의하며 스마트농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의견이 모아졌다.이번 심포지엄은 충북농업기술원을 비롯한 6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여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충북농업기술원장은 AI 기반 정밀 재배기술 개발, 신규 작목 도입, 에너지 절감 연구를 강화하고 스마트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충북이 스마트농업 실증과 확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란 영화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개최
이란 영화와 함께하는 제천의 특별한 하루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31일 짐프시네마에서 '이란 영화와 함께하는 제천의 특별한 하루'를 연다.이번 행사는 이란 영화를 통해 제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한 이슬람 이란 공화국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상영작은 '나무의 품 안에서'와 '각설탕' 두 편이다. 오후 3시와 7시에 각각 상영되며,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상영 시작 20분 전에 입장이 마감된다.특히 첫 번째 상영 전에는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 대사와 김창규 제천시장이 무대 인사를 통해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나무의 품 안에서'는 바박 하제파샤 감독의 2023년 작품으로,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다. 자연 속 평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각설탕'은 레자 미르카리미 감독의 2011년 작품으로, 막내딸 결혼식을 앞두고 고향에 모인 네 자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통과 변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이번 상영회가 시민들에게 페르시아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제를 통해 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화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이 세계 각국과 소통하는 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제천을 영화와 예술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