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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이 용인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기도 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방 위원장은 기념식에 참석한 농업인과 관계자 600여 명에게 감사를 표하며, 경기도 농업이 나아갈 길을 설명했다.
방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이 단순한 산업을 넘어 도민의 생명과 식량 안보에 직결된 중요한 근간임을 강조했다. 그는 기후 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기도 농업이 혁신을 통해 새로운 해법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치유농업과 같이 기술과 감성이 융합된 혁신 농정이 경기도 농업을 미래형 산업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청년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의 도전을 응원하고, AI와 데이터 기반의 농업 혁신, 공정한 유통 체계 확립, 농업인 소득 안정 대책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방 위원장은 농업 경쟁력의 핵심은 예산 투자와 현장 소통에 있다고 강조하며, 농업이 단순한 생존 산업을 넘어 도민의 삶을 지키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정 예산 확충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방 위원장은 농업 발전 유공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농업인 한 명 한 명이 경기도 농정의 주역임을 강조했다. 그는 농업인들의 열정과 헌신이 경기도 농업의 밝은 미래를 여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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