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기획팀장 박은규 경정이 11년간 장애인 보호시설을 꾸준히 방문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눠 화제다.
박 경정은 서구 평촌동에 위치한 '꿈이 있는 장애인 단기 보호센터'를 11년간 100회 이상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고 인권 상담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박 경정은 단순 물품 지원뿐 아니라, 보호시설 장애인 인권지킴이단 소속으로 인권 상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 상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권 협의회와 함께 해당 보호시설을 방문해 장애인 대상 인권 상담을 진행하고 화장지 360롤을 전달했다.
박 경정은 “한 번 인연을 맺은 후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주거형 장애인 보호시설에는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꿈이 있는 장애인 단기 보호센터'는 중증 지적장애인과 사회복지사가 24시간 함께 생활하는 주거형 시설로, 현재 14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박 경정의 꾸준한 봉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