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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초기 대응 능력 집중 강화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옥천군이 2025년 10월 화재 발생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28일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옥천군청을 비롯해 4개 사업소, 9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총 13개 소속 기관에서 진행됐다. 옥천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제 상황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대피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대피 훈련 후에는 옥천소방서와 협력하여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와 응급 처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했다.김희종 안전건설과장은 “화재 발생 초기 5분은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며, “이번 훈련과 같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옥천군, 여성 농업인과 임산부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충청북도_옥천군_군청 (사진제공=옥천군) [PEDIEN] 옥천군이 여성 농업인과 초보 임산부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 회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24회 생활개선 한마음 특별교육'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 리더의 역량 강화와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서는 여성 리더십 향상을 위한 소통법 특강과 우수 회원 시상 등이 진행됐다. 김희자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 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 현장을 지켜온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교육이 재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생활개선연합회는 옥천군 9개 읍면에서 3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여성 농업인 학습 단체로, 농촌 여성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옥천군보건소는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관내 초보 임산부들을 위한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임신과 출산, 육아를 처음 경험하는 임산부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전문가 강의와 실습을 통해 신생아 돌보기, 모유수유 방법 등을 교육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초보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건강한 출산과 긍정적인 육아 경험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괴산군, 제3회 실버가요제 성황…300여 명 참여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PEDIEN] 괴산군에서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과 끼를 엿볼 수 있는 '제3회 괴산실버가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한국예총괴산지회 주최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가요제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3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느티울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가요제는 11개 읍면에서 추천받은 65세 이상 어르신 11명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열정적인 무대 매너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초대가수 이승희의 축하공연은 가요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수상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과 상장이 수여됐다.이문희 한국예총괴산지회장은 “실버가요제가 어르신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가요제가 공동체를 하나로 잇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드론 축제 성황…미래 교육 도시 향한 꿈을 쏘아 올리다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PEDIEN] 충북 보은군이 교육발전특구 연계 사업으로 '2025 꿈의 비행, 결초보은 드론축제 & 어울림 온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지난 28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보은군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개막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최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교육지원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드론 교육과 온마을 배움터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구축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축제의 핵심인 드론 경진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드론볼배틀'과 '드론장애물 경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드론 조종 실력을 뽐냈다. 체육관 곳곳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의 하늘, 드론과 함께 날다', '드론과 로봇으로 여는 무한한 가능성', '얼굴 인식 드론으로 영상 제작하기' 등 드론 관련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미래 드론 산업의 가능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뚝딱뚝딱 나도 목수다', '꼼지락한 손가방 만들기' 등 온마을배움터 부스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한편, '지역특화 인재양성 국외 프로그램 성과보고회'에서는 해외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수행한 프로젝트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지역 인재 육성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보은군은 앞으로도 청소년 창의체험과 스마트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
괴산군 장연면, 어르신 위한 '80 청춘음악회' 개최… 흥겨운 무대와 따뜻한 나눔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일대 감나무에 주홍빛 감이 탐스럽게 달리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PEDIEN] 충북 괴산군 장연면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장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리길봉사단과 손잡고 '장연면 80 청춘음악회'를 개최,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이번 음악회는 장연면 내 80세 전후 어르신 80여 명을 초청하여 팔순을 축하하고,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함께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팔순을 맞이한 1946년생 어르신 26명에게는 특별히 생신 선물로 따뜻한 이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음악회는 내빈 소개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송인헌 괴산군수의 축사, 팔순 축하 파티, 소리길봉사단의 공연, 그리고 맛있는 점심 식사와 어르신들의 자율 무대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가수의 열정적인 무대와 어르신들의 흥겨운 자율 참여 공연이 어우러지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박광규 면장은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조남훈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고 전했다. 이번 '80 청춘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
보은 속리산테마파크, 모두를 위한 공중화장실 조성 박차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PEDIEN] 보은군이 속리산테마파크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중화장실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총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화장실은 테마파크 중심부와 방문객이 많은 솔향공원 주차장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군은 2025년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새롭게 조성되는 공중화장실은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한다. 넓은 동선과 쾌적한 위생 환경을 갖춰 많은 이용객이 동시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기준에 따라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된다. 모든 연령층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경숙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이번 공중화장실 조성 사업은 속리산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공정별 점검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수준 높은 시설을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통해 군정 운영 방향 논의
괴산군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PEDIEN] 괴산군이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추진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며, 308건의 사업을 꼼꼼히 검토했다.송인헌 군수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는 부군수, 각 국장, 부서장,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군은 신규 시책 118건, 부서별 현안사업 113건, 민선 8기 공약사업 77건 등 총 308건의 사업을 보고하고 검토하며,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특히, 새 정부의 국정 과제와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정책 방향을 조율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 체감형 사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송인헌 군수는 고령화와 저출산, 경기 침체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이 가장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했다.또한, 군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과 전략적인 예산 투입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괴산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2026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
감물면, 새마을회 손길로 쾌적한 꽃길 탄생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일대 감나무에 주홍빛 감이 탐스럽게 달리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PEDIEN] 충북 괴산군 감물면이 새마을회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감물면 새마을회는 최근 면 소재지 일원에서 '아름다운 꽃길 만들기 조성사업'을 진행,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회원들은 면 소재지 도로변 150m 구간 화단에 꽃잔디를 심으며 쾌적한 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이번에 심은 꽃잔디는 다가오는 겨울을 이겨내고 내년 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워 감물면 거리를 화사하게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이청수·정남수 새마을회장은 “작은 초록빛 꽃잔디가 내년 봄 활짝 피어날 모습을 상상하며 정성을 다해 심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가꾸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감물면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최혜숙 감물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에 동참해 준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감물면 새마을회는 꽃길 가꾸기, 환경정화, 재활용품 수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
보은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료…어르신들의 노고 기려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PEDIEN] 보은군이 지난 28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군의원, 읍·면 노인분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은 이상철 부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모범경로당 11개소와 모범노인 11명, 모범분회 1개소에는 각각 군수상과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장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노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기념식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지난 10월 충청북도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실버체조를 선보였던 속리산면 사내2리 경로당 노인 21명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전국노인자원봉사 유공 관련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붉은노을봉사단에게 돌아갔다. 붉은노을봉사단은 2016년부터 노인요양시설과 각종 축제 등에서 공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황문석 단장을 포함해 2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최재형 군수는 기념식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운 사회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덧붙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행복한 보은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음성읍, 청렴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골든벨·청렴나무 눈길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PEDIEN] 음성읍이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과 군민 신뢰를 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청렴 읍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음성읍은 연초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매월 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특히 지난 24일에는 '2025 음성읍 미니 청렴 골든벨'을 개최해 공직자들이 퀴즈를 통해 청렴 지식을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딱딱한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윤리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주민과 지역 업체가 함께 '청렴나무'에 청렴 열매를 부착하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열었다.추석 명절에는 계약업체에 청렴 문자를 발송하고, 민원인에게 제공하는 봉투에 청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재선 음성읍장은 “작은 실천들이 모여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서 청렴을 생활화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음성군, 치매 어르신 가정에 '안전 손잡이' 설치 지원
음성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84명 모집 [PEDIEN] 음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설성로타리클럽과 손잡고 재가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낙상 위험이 높은 치매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 손잡이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경제적 부담 때문에 안전 시설 설치를 망설였던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치매안심센터와 설성로타리클럽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미끄러운 바닥 등 위험 요소를 꼼꼼히 확인한다. 어르신의 신체 조건과 활동 범위를 고려하여 최적의 위치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할 계획이다.안전 손잡이 설치 후에는 안전 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도 연계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구미숙 보건소장은 낙상 사고가 단순한 부상을 넘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음성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이끌 조사요원 84명 모집
음성군 미디어아트전시 ‘별별실감극장’ 개최 [PEDIEN] 음성군이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함께할 조사요원 8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농림어가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주관 통계 조사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농업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군은 조사 전반을 관리할 요원 12명과,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할 조사원 72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에 집중할 수 있고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접수 기간은 11월 12일까지이며, 음성군 2030전략실을 방문하거나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우수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책임감과 성실함을 갖춘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조사요원 채용 및 조사 관련 문의는 음성군청 2030전략실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음성군, 감곡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주민설명회 열어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PEDIEN] 음성군이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개발 계획 수립 이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사업 계획 조정 배경, 주요 변경 사항,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집중했다. 특히,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관계기관 협의 과정과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위한 노력 등을 상세히 전달했다.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중부내륙철도 감곡·장호원역 개통에 맞춰 감곡면 왕장리 일원에 주거, 공공업무시설, 도시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사업 추진의 가장 큰 난관은 전체 면적의 96%를 차지하는 농업진흥지역 해제였다. 음성군은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정부 부처와 국회를 수십 차례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 끝에 농림부로부터 '단계적 개발'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현재는 농림부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 조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농림부 협의가 단순 지연이 아닌 행정적 완결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음성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극동대, 강동대, 상우산업단지 등 주변 인프라를 활용하여 성공적인 역세권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단계적 개발을 통해 역사 주변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목표로 한다. 현재 추진 중인 1단계 개발사업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
‘제21회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PEDIEN] 충북도는 도내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격려하고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제21회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가 27일 진천화랑관에서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21회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는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소중한 만남 약속된 미래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지역을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경북 지역 산불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에서 한마음으로 펼친 봉사활동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운영을 뒷받침한 공로에 감사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송기섭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달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재충전을 위한 공연과 게임, 퀴즈 등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산불 피해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현장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그리고 양대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애써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더 행복하고 따뜻한 충북’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행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고영대 충북도 도민소통과장은 “도내 곳곳에서 온기 나눔 실천을 위해 애써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다짐과 화합의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에는 현재 약 46만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되어 있으며 해마다 8만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