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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북도가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 에너지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추진현황’과 ‘국가기간전력망특별법 특례에 따른 전력망 확충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시군, 유관기관,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민 생활과 연계된 에너지 절약 정책 추진 방향, 도시가스 및 태양광 등 분산형·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충북 지역의 에너지 사용 현황 및 공급 전망,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 국내외 에너지 정책 및 사례 비교 분석 등 충북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지역에너지계획 추진 상황이 공유되었다.
한국전력공사 주관으로 ‘국가기간전력망특별법’ 제정에 따른 지역 전력망 확충 과정에서의 지역 특수성, 주민지원사업 특례 확대 및 보상 체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정책 설명도 이어졌다.
전광호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충북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을 구체화하고 정부의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사업에 대한 주민 수용성 제고 방안과 대국민 홍보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충북도는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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