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실시
진천군,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실시 [PEDIEN] 충북 진천군은 오는 30일을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한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지정,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지방세법 제131조,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에 의한 조치로 자동차세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주민의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해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행위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며 체납금액이 큰 경우 1회 체납된 경우도 단속 대상이다. 다만 화물차·승합차 등 생업 차량과 소액 체납 차량 등은 직접 번호판을 영치하지 않고 현장 예고를 통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안영준 군 세정과 주무관은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처 납부하지 못한 세금이 있다면 신속하게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번호판 영치 활동을 연중 꾸준히 추진해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8월 28일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일을 운영해 차량 11대, 체납액 약 1천 400만원가량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
진천군, 공무원 대상 외국인·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PEDIEN] 충북 진천군은 24일 조명희 문학관에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천군 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공직사회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차별과 편견 없는 포용적 행정 실현을 위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JTBC ‘비정상회담’, EBS 등 방송에 출연하며 법무부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로 활동 중인 수잔 샤키야 씨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수잔 강사는 네팔 출신 이주민으로서의 생생한 경험과 시각을 바탕으로 다문화에 대한 공감과 이해, 실질적인 소통 방법 등을 전달했다. 안지원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향후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정책 수립과 서비스 제공에 있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인식개선 교육 대상을 지역 주민까지 점차 확대하고 진천군이 다양성과 포용을 실현하는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PEDIEN] 충북 진천군은 24일 진천읍 소재 진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발생 가능한 재난 유형에 대비하는 전국단위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진천군을 비롯해 진천소방서 진천경찰서 37사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의용소방연합대, 전문건설업협회, 진천중앙제일병원 등 250여명이 참가했으며 훈련 인근 마을 주민들을 체험단으로 구성해 함께하는 훈련으로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훈련내용은 체육시설 화재, 독성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해 △재난수습을 위한 총괄·조정 대책회의 △긴급구조 현장지휘, 협력 △실제대피, 구조 훈련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통합연계 훈련방식을 도입해 재난 초기대응 단계부터 수습·복구까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 연계함으로써 내실 있는 훈련으로 만들었다. 또한 공동주관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기관별 협업체계를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영자 군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책본부와 협업기능 부서 관계기관 간의 대응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73주년 충청북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개최
[PEDIEN] 제73주년 충청북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충청북도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24일 11시 청주 S컨벤션에서 개최됐다.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향군 회원들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이번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재향군인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모범회원 표창, 향군장학증서 전달, 도지사 특강, 향군가 제창 등 호국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통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김영환 지사는 특강을 통해 민선 8기 대한민국 혁신과 변화의 중심으로 도약한 충북도정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이러한 충북의 발전은 튼튼한 안보 위에서만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다며 호국정신과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설 수 있었던 도정의 가장 중요한 밑걸음은 재향군인과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헌신과 단결된 호국정신 덕분”이라며 “충북도는 앞으로도 자유와 평화를 지켜온 재향군인의 공헌을 기리고 도민이 행복하고 민생이 튼튼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도, ‘제2차 발달장애인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PEDIEN] 충북도는 24일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전문기관 및 자문위원, 시군 담당자,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은 2018년 7월 제정된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 제6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기수립된 제1차 계획을 바탕으로 제2차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수행기관인 ㈜대원경영연구소는 지난 4월 용역 착수 이후 도내 발달장애인 당사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면접조사·FGI·웹서베이 등의 방법을 활용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생활환경이 보장되는 충북’을 비전으로 4대 핵심전략과 18개 중점과제, 38개 세부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충북도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토대로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발달장애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약 2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사업, 발달장애인 가족지원사업, 공공후견지원사업,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발달장애인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충주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성료
충주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성료 [PEDIEN] 충주시는 23일 충주시평생학습관 1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충주시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육부의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 해 동안 추진된 장애인 평생학습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 내 학습 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장애인 기관·단체 관계자, 학습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학습자 재능 공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한 전시와 발표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의 성과와 가능성을 시민들과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하정숙 충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장애인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노력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함께 웃고 배우고 나눈 시간처럼, 앞으로도 ‘모두의 배움, 함께 여는 내일’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충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기관·단체 간 협력 강화와 학습자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충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을산행
[PEDIEN] 충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개 읍면동협의체 위원 200여명과 함께 소통과 단합을 위한 가을산행을 24일 실시했다. 이날 산행은 괴산 산막이옛길 트래킹 코스에서 진행됐다.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이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서로 친목을 다지고 지역복지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행에 참석한 한 위원은 “가을날씨를 만끽하며 위원들과 함께 산행을 하니 조금 힘든 코스도 웃으면서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해서 지금보다 더 큰 열정으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상범 통합위원장은 “항상 어려운 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민관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 25개 읍면동 단위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분야와 읍면동별 특화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
충북도 특사경,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특별 단속
[PEDIEN]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절임배추, 김치, 고춧가루 등 김장철 주요 품목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환경, 식품위생, 원산지표시 분야에 대해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주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동안 중점 단속 사항은 폐수처리장 부적정 운영 등 환경오염 행위, 소비기한 경과 또는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식품 제조·판매,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춧가루 등 주요 원재료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과학적 단속 기법을 활용해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위반을 판별하는 등 불법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다. 신용찬 충북도 사회재난과장은 “단속기간 내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형사처벌은 도 민생사법경찰팀이 직접 수사해 검찰로 송치하는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충주아쿠아리움 개장… 내륙 수생태 명소로 새 출발”
“충주아쿠아리움 개장… 내륙 수생태 명소로 새 출발” [PEDIEN] 충주시가 중부내륙권의 새로운 관광·교육 거점으로 자리할 ‘충주아쿠아리움’을 25일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충청북도 관계자, 축수산 분야 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충주아쿠아리움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143억원을 투입해 탄금공원 내 능암늪지생태공원에 완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실내 아쿠아리움, △야외동물원, △능암늪지 생태관람로 등이 있으며 내륙지방 고유의 민물고기 생태계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민물어종과 열대지방 민물고기 등 총 73종 2,400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수중생물과 함께 수생태계를 직접 보고 배우며 교육·체험·휴양이 어우러진 복합형 생태문화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충주아쿠아리움은 입장료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시는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가족 단위 관광객과 학생들의 생태학습장, 시민 힐링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축사에서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시와 힘을 모아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아쿠아리움이 성공적으로 완성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이곳이 민물고기 전시를 대표할 수 있는 내륙 아쿠아리움 시설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준공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주아쿠아리움은 앞으로 조성될 지방 정원, 국립충주박물관, 광역발명센터와 연계해 체험·교육·관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벨트의 구심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쿠아리움 개장을 계기로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 프로그램 및 체험코스 개발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태환경 교육 중심지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충주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함께하는 가을 체험학습여행 실시
[PEDIEN] 충주시는 24일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드림스타트 가을 체험학습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드림스타트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가을 여행’ 이라는 주제로 아동들에게 자연 속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교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간 관계 형성과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습은 경기도 동두천시 놀자숲 테마파크에서 진행됐다. 참여한 아이들은 △실내 암벽등반 △공중 네트 △포레스트 어드벤처 △짚라인 등 다양한 숲속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균형감각과 협동심을 기르며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제약으로 외부활동 기회가 적었던 아동들을 우선 선정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운영됐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다소 낯설어했지만, 점차 스스로 도전하며 한층 밝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여성청소년과 김선희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또래와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지원하기 위한 체험중심의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주 시민의 숲’준공.도심 속 생태·휴식 공간 탄생
[PEDIEN] 충주시가 미래 비전인 ‘생태, 환경, 건강 도시 충주’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인 ‘충주 시민의 숲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24일 호암근린공원 일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산림청 최영태 산림보호국장, 도·시의원, 시민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기념사에 이어 열린 정원축제 개막행사와 도시 숲 관람 행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의 숲’은 2020년 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호암근린공원 미집행 지역의 도시공원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된 대규모 공원 조성 사업이다. 총면적 10.5ha 규모로 소망의 언덕과 느티나무 원 등 28개의 테마 숲, 메타세쿼이아숲 길·대왕참나무길 등 1.9km의 순환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공원은 도심 속 자연의 생태적 가치를 최대한 살리면서 시민이 사계절 내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색 힐링 공간으로 설계됐다. 총 638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2018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3년 보상 완료, 같은 해 7월 착공을 거쳐 27개월간의 공사 끝에 2025년 10월 준공됐다. 시는 공원 조성과 함께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을 병행 추진했으며 그 일환으로 ‘시민 참여의 숲’도 함께 조성했다. 특히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약 4억원의 기금과 헌수목을 모아 조성된 참여형 도시 숲이다. 이 숲은 시민이 직접 가꾼 나무와 정성이 더해진 공간으로 도시 숲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충주 시민의 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민들의 새로운 쉼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함께 만든 ‘참여의 숲’까지 더해져 충주는 더욱 녹색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시민의 숲 준공을 계기로 목재문화관, 키즈꿈의 숲, 충주시립미술관 등 인근 사업을 연계해 문화·관광·생태가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
옥천군, 이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 한마당’ 개최
[PEDIEN] 옥천군이 24일 이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이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해 온 주민위원회와 중간지원조직인 농촌활력지원센터가 행사를 주관해‘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이원면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통기타, 난타, 댄스스포츠 등 7개 문화동아리의 성과공유회가 열렸으며 이원초 아이들과 함께하는 ‘그루터기 이원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져 이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지역 문화배달부들이 직접 운영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목공예, 에코백 만들기, 원예프로그램 등 6개 부스와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원면은 전국 제일의 과수묘목 주산지로 예부터 서로 돕고 정을 나눠온 살기좋은 지역”이며“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공동체 문화가 더욱 빛나는 이원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행정, 주민자치회, 이장단은 물론 이원초, 이원중 학생들의 의견까지 꼼꼼하게 챙겨 주민 참여를 온전히 실현했다”며“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을 투입해 이원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며 현재 기본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또한 주민위원회와 농촌활력지원센터는 주민 의견이 반영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2회차에 걸친 월례회의와 선진지 견학, 주민 공청회, 이원초·이원중 현장포럼,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충주시, ‘일상에 가까이’ 청년센터 개소식 열려
[PEDIEN] 충주시는 24일 ‘충주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청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청년센터는 본관) 및 별관)에 구성되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협업하고 도전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청년단체, 시의원,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청년공감토크쇼, 청년공연, 포트락파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공유공간 △상담실 △회의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 모임, 창업 준비, 문화기획, 교육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청년센터 개소는 청년의 일상과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충북도, 인권 전문성을 높인다. ‘2025년 제2차 인권 역량강화 교육’ 개최
[PEDIEN] 충북도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KTX 오송역 선하마루에서 ‘2025년 제2차 인권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인권강사 및 도민을 대상으로 인권 현안과 제도, 그리고 세계인권선언문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강화하고 지역 인권교육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 현재 충청북도에는 총 81명의 인권강사단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은 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노동·노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고영대 충북도 도민소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강사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도민의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