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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신항서원, 가을 축제 '쇼미더 신항'으로 시민 맞이
청주시, 신항서원 가을 큰잔치 11월 1일 개최(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가 오는 11월 1일 상당구 용정동 신항서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가을 축제 '2025 쇼미더 신항'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신항서원 활성화사업단이 주최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됐다.축제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체험인 '낭송은 달고나', 인절미 떡메치기, 매듭인형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다회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먹거리 마당도 운영될 예정이다.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공연 마당에서는 이정골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고전 낭송, 선비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 신항서원 활용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는 무대도 마련된다.이 외에도 청주 어린이 뮤지컬, KBS 어린이 합창단의 특별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원금란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신항서원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에 선정된 '신항서원 휴休·식識시대'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신항서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주서 20주년 전국대회 개최…민관 협력 강화 논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20주년 전국대회 청주오스코서 개최. 사진(기념촬영)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청주에서 기념 전국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228개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오스코에서 열렸다.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석자들은 민관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을 청주에서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이어 “청주시는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도시로서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전국대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년간 이뤄낸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충주시 나누면’세 번째 기부 이어달리기 진행
나누면 세번째 이어달리기(사진제공=충주시) [PEDIEN] 충주시 나누면의 가슴 따스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은 28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에서 세 번째 기부 이어달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는 충주시청과 충주의료원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민 공유공간 ‘충주시 나누면’의 홍보 및 충주 시민의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기부에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충주시 나누면’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서 자발적 고립·은둔 위기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1인 가구 결식 예방 등 복지 서비스 지원 기회 확대를 위해 무상으로 라면을 제공하고 있다.윤승조 총장은 “교직원 및 학생들이 복지 사각지대 및 고립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는 ‘충주시 나누면’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단순한 나눔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이광훈 과장은 “작은 관심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됨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날이었다”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좋은 사례를 만들어 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충주시 나누면’은 3월 5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연수동 주공 2단지 내 1호점, 충주시 보건소 복합복지관 내 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각 시설 내 소리함을 통해 접수된 요청 사항을 통해 상담, 생활 안전 지원,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충주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교육 (사진제공=충주시) [PEDIEN] 충주시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급자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교육은 의료급여 이용 절차부터 현금 급여 지원 제도, 연장 승인 제도, 선택 의료급여 기관 제도 등 의료급여 전반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시는 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신고 의무와 요령, 기초생활보장제도 관련 유의사항 등도 교육하여 수급자의 권리와 책임을 명확히 했다.특히 시는 교육 대상자들이 제도를 쉽게 이해하도록 시청각 자료와 사례 중심 동영상 교육을 병행했다. 실제 사례를 통해 의료급여 부정수급의 문제점을 짚고 바람직한 이용 방안을 제시했다.더불어 올바른 약물 복용의 중요성과 불필요한 진료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안내하며 건강보험 수준의 본인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충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히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여 복지제도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청주페이로! 인센티브 최대 18%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기간에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주제로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 소비 진작 프로젝트다.전국 지자체와 유통업체가 참여하며 내수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할인·혜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시는 행사 기간 중 청주페이 가맹점에서 청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기본 인센티브 13%에 추가 인센티브 5%를 더해 최대 18%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추가 인센티브는 70만원 한도로 적용된다.청주페이로 70만원을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 혜택을 7만4천원까지 받을 수 있다.30만원까지는 기본 인센티브(13%)인 3만9천원에 추가 인센티브(5%) 1만5천원을 더해 총 5만4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후 40만원에 대해서는 추가 인센티브(5%)로 2만원의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다만, 추가 적용되는 그랜드 페스티벌 인센티브는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이 종료된다.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인센티브 추가 지급으로 시민 가계부담 경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충북, 스마트농업 심포지엄 열어 기후 위기 속 농업 해법 찾는다
충청북도_도청 (사진제공=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가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농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충북농업기술원은 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 충북 스마트농업 심포지엄'을 열어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심포지엄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불안정한 농업환경 속에서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에는 학계, 산업계, 공공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스마트농업 확산 전략과 국가 농업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은 개회사에서 스마트농업이 기후 위기 속에서 농업 생존 전략이자 국가 성장 동력임을 강조했다.심포지엄에서는 환경 인플루언서 줄리안 퀸타르트의 기후위기 강연과 더불어 극한기후, 국내외 농업분야 기후위기 대응정책, 도심형 팜의 고객 경험과 확산 모델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또한, 현장 농업인의 변화 사례와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농업의 미래 가능성이 제시됐다. 종합 토론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농업의 생존 조건과 정책적 과제를 논의하며 스마트농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의견이 모아졌다.이번 심포지엄은 충북농업기술원을 비롯한 6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여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충북농업기술원장은 AI 기반 정밀 재배기술 개발, 신규 작목 도입, 에너지 절감 연구를 강화하고 스마트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충북이 스마트농업 실증과 확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란 영화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개최
이란 영화와 함께하는 제천의 특별한 하루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31일 짐프시네마에서 '이란 영화와 함께하는 제천의 특별한 하루'를 연다.이번 행사는 이란 영화를 통해 제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한 이슬람 이란 공화국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상영작은 '나무의 품 안에서'와 '각설탕' 두 편이다. 오후 3시와 7시에 각각 상영되며,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상영 시작 20분 전에 입장이 마감된다.특히 첫 번째 상영 전에는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 대사와 김창규 제천시장이 무대 인사를 통해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나무의 품 안에서'는 바박 하제파샤 감독의 2023년 작품으로,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다. 자연 속 평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각설탕'은 레자 미르카리미 감독의 2011년 작품으로, 막내딸 결혼식을 앞두고 고향에 모인 네 자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통과 변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이번 상영회가 시민들에게 페르시아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제를 통해 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화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이 세계 각국과 소통하는 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제천을 영화와 예술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주시, 이호선 교수 초청해 '빛나는 가족' 주제로 충주아카데미 개최
마지막 충주아카데미(11월 포스터)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가 2025년 마지막 충주아카데미 강연을 11월 5일 충주시청에서 개최한다.이번 강연에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초청되어 ‘21세기 빛나는 가족으로 사는 비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이호선 교수는 가족상담 및 노년심리 분야 전문가로, 방송과 저술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인간관계와 가족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으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이번 강연에서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가족 간의 건강한 관계 유지와 세대 간의 공감대 형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교수는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강연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행복을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충주시는 이번 아카데미가 시민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연은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충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자세한 문의는 충주시청 자치행정과로 하면 된다. -
충북도, 경로당 급식 환경 개선 사업으로 어르신 복지 증진
충청북도_도청 (사진제공=충청북도) [PEDIEN] 충북도가 도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 급식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경로당의 청결하고 안전한 식사 환경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주 5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충북도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도내 경로당 4,293개소 중 약 96%에 해당하는 4,098개소를 선정하여 시설 개선 및 물품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5년 이내 개보수 실적이 없는 경로당은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싱크대 교체, 후드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보수 실적이 있는 경로당은 150만원 한도 내에서 인덕션, 냉장고 등 주방 물품 구매를 지원한다.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의 경로당 식사 제공 확대 정책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충북도는 이 외에도 경로당 지킴이 운영,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여가문화 강사 지원, 경로당 기능 보강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제천제일교회 무지개봉사단, 31년째 따뜻한 밥상으로 이웃사랑 실천
제천제일교회 무지개봉사단 반찬봉사팀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제일교회 무지개봉사단이 31년째 변함없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전하고 있다.1994년 시작된 무지개봉사단은 제천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김연순 단장을 중심으로 7개의 봉사팀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특히 반찬봉사팀은 이경희 팀장을 중심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40~50명의 봉사자들이 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맡고, 20여 명의 봉사자들이 직접 60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봉사단 관계자는 작은 반찬이지만,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강조한다.안정균 담임목사는 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30년 넘게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세심한 사랑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
진천 제2호 근린공원 문 열어…도심 속 힐링 명소 기대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PEDIEN] 진천군이 진천읍 교성리 일원에 조성한 진천 제2호 근린공원이 28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총 사업비 158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2022년 7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준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공원의 탄생을 축하했다.6만2496.5㎡ 규모의 공원에는 맨발 황톳길, 어린이 놀이터 3개소, 생활체육시설, 바닥분수, 장미원, 수국원, 피크닉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다. 특히 600m에 달하는 맨발 황톳길은 평지, 계단, 경사로 등 다채로운 코스로 구성되어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진천군은 이번 근린공원 조성을 통해 군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흙의 촉감과 냄새가 심리적 안정과 자연 치유 효과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기섭 진천군수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군민 모두의 행복도를 높이는 소중한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충주시가족센터, 초등돌봄 품앗이 '함께 모여 웃음꽃 피자' 개최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8일 앙성면 엘림농원에서 초등돌봄 품앗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모여 웃음꽃 피자'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공동육아나눔터의 초등돌봄 품앗이 활동에 참여하는 가족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피자를 만들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충주시가족센터는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보호자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6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 간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심재석 센터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품앗이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부모 주도의 돌봄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충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품앗이 그룹 활동 지원, 상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충주시가족센터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천문화재단, 영상 편집 마스터 클래스 성황리에 종료
제천문화재단 [영상 편집 마스터 클래스] 성료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문화재단이 운영한 영상 편집 마스터 클래스가 지난 2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제천 시민들의 영상 제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심화 과정이다.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 등 전문적인 영상 편집 프로그램의 핵심 기능 교육에 집중했다.지난 8월 5일부터 10주 동안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 수강생들은 제천 관련 영상을 직접 제작하며 실력 향상을 꾀했다. 영상 편집의 기본 원리부터 다양한 활용법까지 폭넓게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수강생들은 독학으로는 어려웠던 부분을 세밀하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영상 편집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는 평가다.제천문화재단은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끝으로 올해 시민 대상 영상 미디어 교육을 모두 종료했다. 내년 교육 계획은 추후 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미디어를 더욱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사회의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충청권, 민선 자치 30주년 기념 간담회 성료
충청북도_도청 (사진제공=충청북도) [PEDIEN]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지방자치 30주년 충청권 간담회'가 28일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열렸다.이번 간담회는 지방자치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년단체, 주민자치회, 이통장연합회 등 각계각층의 주민 6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는 박연병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과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간담회에서는 주민 참여 활성화, 주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자치분권 실현, 지방의회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지방자치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의견을 교환했다.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지방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역의 주인이 주민임을 확인시켜준 역사적인 제도”라며, “그간의 발전 과정을 바탕으로 충북이 자율과 책임의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번 충청권 간담회는 지방자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청사진을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북이 지방자치 실현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충청북도는 오는 11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지방시대엑스포에 참가하여 충북 홍보관을 운영, 충북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