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유보통합 대비 예비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송원대 유아교육과 학생 대상, 유보통합 정책 이해 및 현장 적응력 향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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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시교육청 유치원 어린이집 예비교사 연수 실시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유보통합 시대를 맞아 예비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8일, 송원대학교에서 유아교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이해 및 통합교육 현장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예비교사들이 유보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광주시교육청 전주아 유보통합센터장이 '광주시교육청 유보통합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강의했다. 유보통합 관련 정책 방향, 시교육청 추진 현황, 통합교육 환경 조성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또한, 살롱드메르 정은진 대표가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여 예비교사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도왔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9월과 11월에도 남부대와 광주보건대에서 연수를 진행했으며, 12월에는 전남대에서 예비교사 대상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보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예비교사와 현장 교직원을 위한 전문 연수 및 다양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원대학교 유아교육과 이수연 학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와 교육청의 협력을 통해 예비교사들을 위한 실습 및 연수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배움을 보장하고 모든 교육·돌봄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 교육의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예비교사들이 통합적 관점을 갖고 현장에서 아이들을 존중하며 성장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현장 친화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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