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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항습지 아카데미 운영…생태관광 활성화 기대
고양시, ‘에코노믹스 실현’장항습지 아카데미 운영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가 장항습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에코노믹스 실현을 위한 장항습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이번 아카데미는 장항습지생태관에서 활동하는 해설사와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탐방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생태·환경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지난 16일 시작된 아카데미는 22일까지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진행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라는 비전을 공유한다.교육 프로그램은 에코노믹스와 장항습지의 연관성, DMZ와 장항습지에 대한 이해, 장항습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항습지를 주제로 한 교구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특히 이론 강의와 체험 활동을 병행하여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고양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장항습지가 가진 생태적, 경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도화2·3동 새마을부녀회, 정성 담은 팥죽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PEDIEN] 미추홀구 도화2·3동 새마을부녀회가 동지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팥죽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특히 이번 팥죽 나눔은 지난 10월에 열린 마을 축제 '도화2·3동 쑥골놀림픽'에서 부녀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수익금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부녀회는 축제에서 새우젓, 옥수수, 순대 등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합쳐 총 80여만 원으로 팥죽 재료와 떡을 구매했다.이날 행사에는 부녀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팥을 삶고 새알심을 빚으며 구슬땀을 흘렸다.정성껏 만들어진 팥죽 50인분은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되었다.정영숙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팥죽을 드시고 올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동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표하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에 따뜻한 겨울 선물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 “따뜻한 겨울나기”및 “김장김치 지원”진행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이 12월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및 '김장김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희망다울림축제 바자회 후원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복지관은 겨울철 추위와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복지관은 총 40가구에 따뜻한 동절기 이불 세트를 전달하고,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20가구에는 배추김치, 동치미, 파김치 등 다양한 김장김치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 증진을 도왔다.김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따뜻한 이불과 맛있는 김치를 받으니 올겨울은 든든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생활안전수칙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겨울철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최용석 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안정감을 전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구리시 동구동, 정훈태권도 라면 1000개 기탁…온정 나눠
구리시 동구동, 정훈태권도장으로부터 라면 1000개 기탁 받아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 동구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정훈태권도장이 원생들과 함께 마련한 라면 1000개를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기탁은 정훈태권도장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라면을 모아 마련됐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나눔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정훈태권도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라면을 기탁하며 2년 연속 나눔을 실천했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기탁된 라면은 동구동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최상근 정훈태권도장 관장은 아이들에게 건강뿐 아니라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르치고 싶었다고 밝혔다. 원생들이 정성껏 모은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건영 동구동장은 정훈태권도장 관장과 원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후원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동구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청어린이집, 숭의4동에 사랑의 저금통 전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PEDIEN] 미추홀구청어린이집 원생들이 '사랑의 저금통' 모금액을 숭의4동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아이들이 가정에서 정성껏 모은 저금통을 통해 마련된 30만7440원은 숭의4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방윤미 미추홀구청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모은 소중한 기금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이 나눔을 통해 더욱 따뜻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숭의4동 관계자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추홀구청어린이집 원생들과 선생님들의 나눔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번 '사랑의 저금통' 전달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남양주시, ‘청년꽃간 원데이클래스’운영 성황리 종료
남양주시, ‘청년꽃간 원데이클래스’운영 성황리 종료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는 청년의 힐링과 소통,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이 17일 마지막 클래스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마지막 회차는 연말 파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20명이 함께 뱅소와 화분 케이크를 만들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 청년들이 취미 활동과 문화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원데이클래스로 남양주시 대표 청년 문화프로그램이다.올해는 총 43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약 400명의 청년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운영 프로그램은 △쿠킹 △공예 △운동 △정서 치유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청년들의 관심사를 폭넓게 반영했다.특히 유부초밥과 샌드위치 만들기, 보자기아트, 미러페인팅, 필라테스, 티테이스팅 등 실생활에 밀접한 활동들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시는 기존 청년꽃간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 3호점, 4호점까지 확대 운영하며, 이를 통해 지역 간 균형 있는 문화 접긴 기회를 제공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퇴근 후 집과 회사만 오가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취미를 경험하고, 또래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시는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확대하고 운영 방식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도 보다 완성도 높은 청년 문화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내년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추후 남양주시 청년공식블로그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
남양주 행복주택에 전국 최초 민관 협력 커뮤니티 '경기 유니티' 문 열어
경기도ㆍGH, 남양주 행복주택에 전국 최초 민·관 협력형 공공주택 커뮤니티 ‘경기 유니티’개소 (경기도 제공) [PEDIEN] 남양주 다산지금 A5 경기행복주택에 아동부터 고령자까지 함께 이용하는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공간, '경기 유니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9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부위원장, 김용진 GH 사장,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경기 유니티'는 공공주택 내 유휴 공간을 활용, 민간 운영기관의 전문성을 더해 아이돌봄 서비스와 고령자 건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형 공공주택 커뮤니티다.2022년 6월 입주를 시작한 남양주 다산지금 A5 행복주택에 마련된 '경기 유니티'는 총 956㎡ 규모로, 1층은 아동 중심의 놀이·활동 공간과 라운지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지원한다.2층은 실내 파크골프장, 라운지, 운동처방실 등을 갖춰 고령자와 성인 모두를 위한 건강·여가 중심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 공간은 입주민뿐 아니라 모든 도민에게 개방되어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경기 유니티'는 경기도와 GH가 공간 조성 및 공공서비스 연계를 담당하고, 민간 운영기관이 프로그램 기획, 공간 운영, 서비스 품질 관리를 맡는 역할 분담형 민관 협력 모델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민간 전문기관은 상주 인력을 배치하여 아이돌봄 서비스, 고령자 건강교실, 스크린 파크골프 등 취미·여가 프로그램, 육아·요리 교육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커뮤니티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입주민 간 교류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소통 확대, 세대 통합 및 삶의 질 개선 등 공공주택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이번 ‘경기 유니티’ 모델은 공공과 민간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입주민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공공주택에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시흥시, 시청 역세권 개발로 도시 성장 동력 확보 나서
시흥시의회, 시흥시청 역세권 개발 방향 정책토론회 개최 (시흥시의회 제공) [PEDIEN] 시흥시가 시흥시청 역세권 개발을 통해 도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시흥시의회는 지난 18일 시청 늠내홀에서 '복합행정타운 조성을 중심으로 한 시흥시청 역세권 개발 방향'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시의회의 열두 번째 정책 토론회로, 이건섭 의원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시흥시청 역세권 개발의 방향을 설정하고, 과제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며,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이건섭 의원은 시흥시청 역세권이 단순한 교통 요충지를 넘어 도시의 미래를 담을 핵심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개발 방향을 '연결, 밀도, 복합화'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하며, 토론회가 역세권 개발 방향을 구체화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행 해법을 도출하는 정책 설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조철희 시흥도시공사 도시개발본부장은 시흥시청과 역세권 복합개발 공간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국내외 복합개발 사례를 소개하며, 시흥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청사를 주거, 문화, 행정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시흥시청의 협소한 규모, 업무 효율성 저하, 노후화 문제 등을 지적하며 정부 차원의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정책과 연계한 개발 방향 수립을 제안했다.토론에서는 장종민 시흥시청 시설공사과장이 장현공공택지지구 내 시청사 일대를 복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재정 사업에서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전환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LH 소유 미개발 부지와의 시너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창민 시흥시청 철도과장은 시흥시청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에 대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완료하고 2027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의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박성규 삼정KPMG 상무는 복합행정타운 성공의 핵심은 기획 단계의 방향성 확립과 운영 단계의 철저한 준비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흥시가 인구 대비 낮은 구매력과 유동 인구 유치 전략 부재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코엑스 스타필드 사례처럼 콘텐츠와 파트너십 설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건섭 의원은 시흥시청 주변 공공청사부지가 행정 수요와 주거, 상업, 문화 인프라를 융합할 최적의 공간이라고 강조하며, 전문가, 관계 공무원, 주민의 의견을 종합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광주시, 외국인 주민 독감 예방 위해 로타리클럽과 손잡다
광주시–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 로타리클럽, 외국인 주민 독감 예방접종 지원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가 외국인 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 로타리클럽과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9일, 외국인 주민 독감 예방접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건강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 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RI 본부로부터 국제 보조사업 승인을 받아 총 3만 달러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이를 통해 광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약 1천100명이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광주시가족센터와 외국인 주민 지원단체를 통해 접종 참여 안내와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광주 로타리클럽은 더플러스병원, 365매일한방병원과 협력하여 예방접종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근 광주 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방세환 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지역 공동체의 건강 안전망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외국인 주민 독감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내년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접종 대상자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와 광주시가족센터, 외국인 주민 지원단체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
안양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3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경기도 안양시 시청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가 감사원의 '2025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이는 안양시가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적 감사와 개선 과제 발굴에 힘쓴 결과로 풀이된다.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 감사 활동을 심사하여 내부통제제도를 내실화하고 있다. 올해는 총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의 구성 및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특히 안양시는 인구 30만 이상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2024년도 자체감사기구 활동 및 내부통제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 강화, 취약 분야 선제 감사, 내부통제 실행력 강화 노력을 인정받았다.최대호 안양시장은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모든 공직자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련 법령과 기준에 따라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안양시는 올해 3월 경기도 주관 '2025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화성시, 스마트 행정 위한 공직자 AI 활용 교육 실시
화성특례시, 스마트한 도시 행정을 위한 ‘공직자 대상 AI 활용 교육’실시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스마트 도시 행정 구현을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직자들이 AI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 및 윤리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특히 개인정보와 내부 기밀자료를 다루는 공직자들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민원 응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교육 내용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공공 분야 적용 사례, 민감 정보 입력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AI 결과물 활용에 따른 책임 문제 등을 포함했다.또한, AI 활용 시 편향 방지 및 윤리적 판단 기준 등 공공 영역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원칙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졌다.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시간에는 직원들이 챗GPT를 활용하여 행정 업무를 직접 수행해보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정확한 결과 도출을 위한 질문 설계 기법, 단계별 문제 해결 구조화 방법, 데이터 요약 및 분석, 보고서 자동 생성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AI 활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보고서 작성 및 자료 정리 등 반복 업무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화성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직자의 AI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추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홍노미 기획조정실장은 AI 기술이 행정 효율성과 시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직원들이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과천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과천시 시청 [PEDIEN] 과천시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과 공공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과천시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 증가율, 재정자립도, 지역안전지수, 문화기반시설 수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인구, 지역 경제, 행정 및 재정 역량과 같은 지자체 경쟁력 지표뿐만 아니라 안전, 건강, 교육, 문화, 환경 등 주민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적인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시정 전반의 운영 성과를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확인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과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행정 서비스 품질을 꾸준히 개선하고 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하여 도시 경쟁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
평택시,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주도권 확보…사업 본격화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조감도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국토교통부가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수립 지침을 개정,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시행자 공모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평택시가 직접 사업을 이끌 수 있게 된 것이다.평택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꾸준히 협의하며 지침 개정을 건의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평택시는 예정 사업시행자 공모 권한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평택시는 이미 지난 9월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며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내년 하반기에는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예정 사업시행자를 공모할 계획이다.이번 지침 개정으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을 단순한 교통 거점을 넘어 미래형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하얀식품, 남양주 취약계층 장애인에 김장김치 1톤 전달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취약계층 장애인에 ㈜하얀식품 후원 김장김치 1000KG 전달 (남양주시 제공) [PEDIEN] ㈜하얀식품이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 김장김치 1000kg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후원은 겨울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얀식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김치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전달식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장김치는 지역 내 장애인 가정 143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유라 하얀식품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남양주시는 하얀식품의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김남국 북부장애인복지관장은 “하얀식품의 따뜻한 나눔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