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3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선제적 감사와 내부통제 강화 노력 결실, 투명 행정 도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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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안양시 시청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가 감사원의 '2025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안양시가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적 감사와 개선 과제 발굴에 힘쓴 결과로 풀이된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 감사 활동을 심사하여 내부통제제도를 내실화하고 있다. 올해는 총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의 구성 및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안양시는 인구 30만 이상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2024년도 자체감사기구 활동 및 내부통제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 강화, 취약 분야 선제 감사, 내부통제 실행력 강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모든 공직자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련 법령과 기준에 따라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3월 경기도 주관 '2025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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