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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가 장항습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에코노믹스 실현을 위한 장항습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장항습지생태관에서 활동하는 해설사와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탐방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생태·환경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6일 시작된 아카데미는 22일까지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진행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라는 비전을 공유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에코노믹스와 장항습지의 연관성, DMZ와 장항습지에 대한 이해, 장항습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항습지를 주제로 한 교구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특히 이론 강의와 체험 활동을 병행하여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고양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장항습지가 가진 생태적, 경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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