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화성시가 동탄2신도시 입주자대표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 동탄출장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치동천 공원 시설물 보수,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 규제 강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생활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 측은 정례적인 소통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는 것에 만족감을 표하며, 앞으로도 화성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화성시는 올해 1분기부터 총 4차례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56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시는 실현 가능한 사안부터 순차적으로 조치하고 있으며,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