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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한국PR대상 최우수상 수상하며 디지털 소통 능력 인정받아
한국PR대상_포스터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PEDIEN] 경기관광공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33회 한국PR대상'공공기관 PR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관광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세분화된 타겟 전략을 세운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한국PR대상은 국내 PR 시상식 중 하나로 한 해 동안 진행된 PR 프로젝트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경기관광공사는 반려인, 가족 여행객, 청년, 외국인 등 다양한 타겟에 맞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제작했다.AI, 예능, 체험, 정보 전달 등 다채로운 영상 포맷을 활용해 롱폼과 숏폼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몰입도를 높였다.대표적인 콘텐츠로는 유명인 먹방 토크쇼 '밥은 먹고 다니냐 시즌 2', 외국인 대상 영어 콘텐츠 'Battle of the G-Guide', AI 캐릭터 '달G'를 활용한 쇼츠 등이 있다.이번 수상은 경기관광공사의 디지털 소통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공사는 앞서 '2025 대한민국 SNS 대상'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 '2024 앤어워드', '2024 올해의 SNS'등 주요 PR 시상식에서 수상한 바 있다.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경기 관광의 매력을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유익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수원 장안구, 유흥업소 대표자 대상 건전 영업 교육 실시
유통관련업 대표자 교육 (수원시장안구 제공) [PEDIEN] 수원시 장안구가 관내 노래연습장 및 게임제공업소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유통관련업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업주들의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영업자 준수사항, 그리고 소방·안전관리 요령 등이 안내됐다.유통관련업 전문 강사와 소방서 관계자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이일희 장안구청장은 노래연습장과 게임제공업소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여가시설인 만큼, 업주들의 자율적인 법규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장안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문화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수원 영화동, 어르신 건강 책임지는 경락 마사지 프로그램 운영
영화동 경락마사지 프로그램 (수원시장안구 제공) [PEDIEN]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영화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락 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영화동 주민자치회 사회복지분과가 주관하며, 경락 마사지 자격증을 가진 전문 강사가 초빙된다. 강사는 간단한 마사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프로그램은 11월 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영화동 관내 9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각 경로당 별로 3~4회씩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이종순 영화동 주민자치회 사회복지분과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평소 겪는 근육통과 혈액순환 문제를 완화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경락 마사지를 통해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 모두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추혜경 영화동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경락 마사지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산시, 학현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안산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PEDIEN] 안산시가 지난 6일 상록구 학현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스쿨존 내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안산시는 통학로 안전 점검, 신호체계 개선, 불법 주정차 단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쿨존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날 캠페인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상록경찰서, 학현초등학교, 상록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교통안전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 홍보를 진행하며 안전한 등굣길을 지도했다.특히 '홍이 키링 달아주기'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안산시 캐릭터 '홍이와 먹이' 키링을 어린이 가방에 달아주며 어린이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스쿨존 안전을 위해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안산시는 앞으로도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안산시, 신길천 힐링 걷기 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안산시 단원보건소 안산신길천 힐링 걷기 프로그램 마무리 [PEDIEN] 안산시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한 '안산신길천 힐링 걷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출발해 안산신길천을 왕복하는 4.2km 코스를 함께 걸었다.총 4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473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걷기 운동뿐만 아니라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운동 방법 지도, 혈압 및 혈당 측정, 체성분 분석 등 다양한 건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됐다.특히 희망자를 대상으로 영양 상담을 진행하여 주민들이 실질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걷기 동아리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건강 상태 확인 및 영양 상담을 제공하며 건강한 지역 공동체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산신길천 힐링 걷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산시, 2025년 통장 연수 개최…시민과 행정 잇는 소통의 장
안산시 2025년 통장연수 개최 시민과 행정 잇는 소통의 장 마련 [PEDIEN] 안산시가 지난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2025년 안산시 통장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안산시와 함께 백년해로 통장님은 우리의 HERO’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행정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하여 관내 25개 동의 통장 1,200여 명이 참석하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1부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통장들과 함께 만들어 갈 안산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져 연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2부에서는 지역 예술단체의 축하 공연과 함께 통장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시는 묵묵히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이민근 시장은 “주민의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와 주민 간 가교 역할을 하며 복지 사각지대와 행정 영역을 두루 살펴주는 통장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각 동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안산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안산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통장들의 현장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한편, 안산시 통장들은 행정의 조력자 역할뿐만 아니라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여름에는 이 시장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충남 서산 딸기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영남 지역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4,283만 원을 모아 전달하는 등 전국적인 재난 극복에 적극 동참한 바 있다. -
안산시, 2026년 교육경비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미래 교육 투자 확대
안산시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교육격차 해소 중점 [PEDIEN] 안산시가 2026년 교육경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교육 지원 확대에 나섰다.이번 설명회는 효율적인 교육경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육경비 담당자 250여 명이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여했다.설명회에서는 2026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 내용과 경비 집행 시 유의사항 등이 안내됐다. 학교 담당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내년에는 ChatGPT 교육 및 사용료 지원, 강남인강 온라인 교육지원, 한국잡월드 현장체험, 로봇 활용 AI 교육 등 새로운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더불어 더안심클래스, 통학버스 운영, 학교환경개선 대응사업 등 기존 사업도 확대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안산시는 학교별 사업계획서를 안산교육지원청을 통해 접수받아 심사 후 내년 2월경 교육경비 보조금을 확정할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교육지원 정책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
안산시, 드림스타트 양육자 대상 정서 지원 프로그램 성료
안산시 드림스타트 양육자 대상 정서지원 프로그램 성료 [PEDIEN] 안산시가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지난 6일,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양육자 28명을 초청하여 수원시 효원공원 월화원 일대에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양육에 지친 양육자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아름다운 월화원을 거닐며 자연을 만끽하고, 인근 도예공방에서 머그컵 드로잉 체험에 참여하며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모처럼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었다는 반응이다.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영식 안산시 복지국장은 “가정의 행복이 지역사회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이 심리적 여유를 갖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보건, 복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복지국 아동권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
인천시, 소래습지 천일염으로 김장 나눔 행사 지원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소래습지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활용해 지역사회 김장 나눔 행사에 힘을 보탠다.인천대공원사업소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 8톤을 8개 군·구에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는 각 군·구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지원하기 위함이다.소래습지생태공원 내 3만 5천㎡ 규모 염전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천일염이 생산된다.바닷물을 끌어와 자연 바람과 햇빛으로 증발시키는 방식이다.올해는 동구 등 8개 군·구가 천일염 지원을 요청했고 각 군·구는 지원받은 천일염을 연말 소외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임상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소래습지생태공원 천일염이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그는 앞으로도 소래습지생태공원 천일염의 가치와 전통을 알리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조성된 소래염전이 있던 곳이다.과거 국내 최대 규모의 천일염 생산지였으나, 현재는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 천일염 생산 과정을 재현하는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
인천시, 위탁가정 격려하는 '별지기의 밤' 성황리에 개최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위탁가정을 격려하고 가정형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2025 위탁가정 별빛 한마당 – 별지기의 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위탁가정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가정 형태의 보호가 아동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6일,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운영위원, 그리고 200여 명의 위탁가족이 참석하여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으로 시작되어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에서는 가정위탁사업 발전에 기여한 위탁부모 5명과 센터 종사자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이어진 '소원풍등 날리기'에서는 가족들의 소망을 담은 풍등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특히 위탁가정 출신 자립준비청년 활동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모유진 씨의 축하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별빛가족 명랑운동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함께 웃고 응원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위탁가정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따뜻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위탁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은 아이들이 별처럼 빛날 수 있도록 헌신하는 위탁부모에게 존경을 표하며, 아동들이 초록우산과 위탁부모를 믿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강화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국비 40억 확보
강화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국비 40억 확보 강화군청 전경 [PEDIEN] 강화군이 고령층을 위한 생활체육 시설 확충에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0억 원을 확보,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강화군이 밝혔다.이번 사업으로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 일원에 연면적 약 1,500㎡, 지상 1층 규모의 체육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그룹운동실(GX룸), 건강측정실, 운동처방실 등 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강화군은 내년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센터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령층의 생활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강화 남부권역 주민들의 체육활동 접근성을 높여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복합 체육공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강화군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강화공설운동장 육상트랙 교체 사업에 국비 8,4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박용철 강화군수는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어르신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낙성대공원에서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개최
지난해 개최된 2024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에서 반려동물과 인사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오른쪽 [PEDIEN] 관악구가 오는 11월 8일 낙성대공원에서 반려동물 문화 축제 '2025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 확산과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음악 소풍'이라는 주제로 가을 소풍 콘셉트에 맞춰 행사장이 꾸며지고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축제는 펫티켓 OX 퀴즈로 시작해 참가자들과 함께 반려동물 예절을 배우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본 무대에서는 이정봉, 이승훈, 연우주 등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펫로스 증후군 예방 교육,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교육, 공존 영화 상영회 등 새로운 부스가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펫로스 증후군으로 힘들어하는 반려인들을 위해 전문가 상담 코너를 운영하고 반려동물 응급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한다.또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수상작 '고양이들의 아파트'상영 후에는 '공존 토크'를 통해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이 외에도 건강검진, 위생 및 미용, 행동 교정 상담 등 반려동물 관리 서비스와 양모 펠트, 터그, 키링 만들기 등 반려 용품 제작 체험도 제공한다.박준희 구청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동물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공존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 발표..주거 안정·경제 자립이 최우선 정책 과제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11월 7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인천광역시 1인가구 지원 조례’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되는 것으로 1인가구의 생애주기별 특성과 성별에 따른 다양한 문제 및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했다.인천시의 1인가구는 지난 5년간 연평균 6.7%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2024년 기준 전체 일반가구 중 1인가구 비율은 32.5%로 타 광역지자체보다 다소 낮지만 꾸준한 증가 추세이다.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오프라인 조사와 그룹 인터뷰를 통한 심층면접을 병행해 진행했다.연령·성별·지역별 비율을 고려해 3,057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1개 그룹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수행해 1인가구의 실제 생활 여건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구체적으로 파악했다.조사 결과, 1인가구가 된 주요 이유로는 이혼·별거·사별 등 관계 단절 요인이 가장 많았으며 ‘일 또는 학업’, ‘개인의 편의와 자유’가 뒤를 이었다.특히 청년층은 학업 및 직장 등 자발적 이유, 중장년층 이상은 관계 단절에 따른 비자발적 요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생활의 어려움으로는 아플 때나 위급 상황, 식사 준비 등 일상적 가사활동, 고독과 외로움 순으로 응답했으며 희망하는 여가활동으로는 산책·나들이·여행, 친구 만남 등 친목 활동, 운동이 꼽혔다.정책적 지원이 가장 필요한 분야로는 주거 안정, 경제 자립, 건강 관리가 선정돼, 경제 기반 확립과 주거비 부담 완화가 1인가구의 핵심 과제임이 드러났다.또한 연령대와 성별을 반영한 21개 그룹의 심층면접 결과를 통해, 인천시는 다양한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1인가구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게 됐다.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내 1인가구의 현황과 목소리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인천시는 앞으로 신설 예정인 ‘외로움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1인가구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발굴과 지원체계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구로구,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진행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청 [PEDIEN] 구로구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손 씻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스스로 위생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이번 교육은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시청과 손 씻기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상 속 위생 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상반기에는 어린이집 16개소 총 33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하반기에는 10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2개소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교육 내용은 감염병의 개념과 예방법, 기침 예절, 손 씻기 방법 등이다.특히 ‘뷰박스’를 활용한 손 씻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시각적으로도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관련 문의는 구로구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가능하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 예방 수칙이 어린이들의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집단감염 발생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