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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보건소, ‘키즈 댄스교실’ 운영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키즈 댄스교실’ 운영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역 아동의 비만예방을 위해‘키즈 댄스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즈 댄스교실’은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지역아동의 비만예방 및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최신 K-POP 댄스를 배울 수 있는‘키즈 댄스교실’은 참여 아동들에게 즐거움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도모한다. 또한 친구들 간 소통을 통해 사회성과 학업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와 거리가 멀어 보건소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웠던 관산동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웃는고래 작은도서관에서 총 10회기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댄스 교실을 통해 관산동 지역 아동들의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덕양구 주민들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해충기피제 배부 “야외 활동시 해충 기피제 사용하세요”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해충기피제 배부 “야외 활동시 해충 기피제 사용하세요”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5월부터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해충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호수공원과 지하철역 등에서 10월까지 주 1회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기피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말라리아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기피제는 모기 등 해충이 싫어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야외 활동 전 옷에 뿌리면 벌레들이 인체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주어 해충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야외활동 시에는 긴팔, 긴 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해충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가정에서는 방충망을 점검하고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계획 시 보건소에 방문해 기피제를 수령하거나, 호수공원, 산책로 등 일산동구 관내 총 34여 곳에 설치된 기피제함과 기피제자동분사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고양시, 외식업 육성 컨설팅 신청업소 모집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PEDIEN] 고양특례시가 지속되는 경기침체 현상과 고물가 등으로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위기의 외식업소 지원에 나선다. 시는 경영난 극복을 위한 외식업 육성 컨설팅에 참여할 신청업소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 고양시에 영업신고 후 현재까지 운영 중인 일반·휴게 음식점 15개소이다. 체인점 형태의 프랜차이즈, 2023년 1월 이후 식품위생 관계법령 위반 등으로 처분받은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로 문서24,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배점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된 15개소에 대해 시는 각 업소별로 취약점 분석 등 사전 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메뉴분석·고객서비스·홍보 마케팅 등 취약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영업주의 자생력이 강화되고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외식업 육성 컨설팅 모집에 외식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고양시, 런케이션 관광상품 출시. 한국항공대 외국학생들에게 선보여
고양시, 런케이션 관광상품 출시. 한국항공대 외국학생들에게 선보여 [PEDIEN]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한국항공대 외국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케이전통문화와 여행을 결합한 ‘고양 런케이션’상품을 선보였다. 런케이션은 교육과 여행을 결합한 형태로 한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관심을 쏟는 새로운 여행 트랜드가 되고 있다. 최근 한국은 케이팝, 케이드라마, 케이푸드 등으로 엠지세대들이 선호하는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외국학생들이 현지문화를 즐기고 경험해보고 싶어 하는 관광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항공대 외국학생들을 위한 고양런케이션 상품을 출시했다. 상품 코스는 외국인들이 선호할만한 장소로 구성했다. 우선 국가문화유산인 고양행주산성에서 한복체험과 미니한복 방향주머니 만들기를 하고 철책너머 생태가 보존된 람사르 장항습지탐조대를 탐방한다. 다음으로 통일촌 군막사를 리모델링해 디엠지평화의 길 거점센터로 운영 중인 나들라온에서 병영체험을 하고 비티에스 알엠벽화가 있는 고양관광정보센터를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고양 런케이션'에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무함마드알리 학생은 “한국에서 학교 이외의 여행은 처음인데 모든 코스가 색다르고 신선했다. 시간을 가지고 따로 돌아보며 한국을 더 깊이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 코스로 구성된 이번 고양 런케이션 상품은 고양특례시의 ‘신행주산성 완전정복’의 한복 새 활용 사업과‘디엠지평화의 길 고양’걷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양 런케이션 상품을 개발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들과 함께 관광 상품화 과정을 거쳐 단계별로 출시될 예정이다. -
고양시, 중장년 남성의 사회적 관계망 구축 사업 인터뷰 참여자 모집
고양시, 중장년 남성의 사회적 관계망 구축 사업 인터뷰 참여자 모집 [PEDIEN]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중장년 남성의 일상 행복감 증진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구축 사업’의 포커스 그룹 인터뷰 참여자를 모집한다. 포커스그룹 인터뷰 참여조건은 고양시 2권역에 거주하는 만 50세~64세 남성이며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요즘 사회적으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의 위험도가 증가하며 이른바 ‘고립의 시대’라 불리기도 한다. 특히 중장년 남성의 경우 생애주기별 특성으로 대부분이 신체·정서·사회적 영역에서 다양한 상실을 경험하면서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사회적 고립 문제에 노출되기 쉽다. 이와 같은 상황에 전문가들은 지역사회 안에서의 ‘인적 안전망’, 즉 ‘관계망’을 강조하며 지역 중심의 공동체성 회복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복지관은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고양시 2권역 지역 내 중장년 남성들의 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안에서 중장년 남성 남성의 사회적 관계망 구축을 위한 모임을 구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진행될 모임은 참여자들의 주체적 논의와 욕구 기반 모임으로 상호 관계망 형성을 도우며 중장년 남성들이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외로움, 우울감을 예방하고 일상 행복감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심재경 관장은 “관계에도 골든타임이 있다고 들었다 현대사회에서 누구나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낄 수 있는데, 시간이 흘러 주변과의 관계 약해지면서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관계망을 통해 일상 속 공허함으로 인한 중장년 남성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실시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실시 [PEDIEN]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고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화정역 광장에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은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과 고양경찰서가 연합해 2021년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공원안심지킴이’ 참여자들이 화정역 일대를 행진하며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500여명의 시민들에게 불법촬영 근절 안내문을 배부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112신고 등을 통한 성관련 범죄 근절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공원안심지킴이’는 지역사회 내 근린공원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개설된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근린공원의 환경정비와 더불어 공공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공원안심지킴이 참여자는 “공원안심지킴이 활동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시민들에게 불법촬영은 범죄라는 것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김정훈 관장은 “올해도 공원안심지킴이 어르신들과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고양경찰서와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고양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실시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PEDIEN] 고양특례시는 적극행정 실천 노력과 의미 있는 성과에 대한 보상을 통해 공무원들의 자율적인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2024년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적극행정 추진을 상시 독려하고 성과에 대한 보상 기회 확대를 통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추진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시는 적극행정 업무 추진 노력을 격려하고 작지만 직원이 선호하는 보상을 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올해 사업 추진 결과 등을 검토해 향후 제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업무를 추진한 실무자에게는 △적극행정 경진대회 참여 △적극행정 중점과제 제출 △적극행정 국민신청 수용 및 추진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 △협업 활동 등 5개 항목 8개 세부 기준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소소한 성과나 적극적인 노력도 인정하고자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며 "이 제도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
고양시, 공무원에게 폭언 일삼는 악성 민원인 고발
고양시, 공무원에게 폭언 일삼는 악성 민원인 고발 [PEDIEN] 고양특례시는 특이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의 일환으로 악성민원 피해를 입고 있는 공무원을 위해 고문변호사를 선임해 악성민원인을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악성 민원인 A씨는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관계 공무원에게 욕설은 물론 여직원에게는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폭언 등을 수십 차례 하였을 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 현재까지도 많게는 하루에 수십 통 이상 전화를 하고 있어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였다. 특히 해당 민원인은 최근 김포시 공무원이 자살한 것을 조롱하면서 고양시 공무원들에게 극단적 선택을 하라는 심한 말은 물론 여직원들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을 수시로 했으며 이로 인해 한 여직원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해 심리상담사에게 상담을 받기도 했다. 이에 시는 현재까지도 행정전화를 통해 욕설 및 성적인 폭언 등을 실시하고 있는 해당 민원인에 대한 엄정 조치를 위해 ‘고양시 소송사무 처리규칙’에 따라 고문변호사를 선임해 폭언 녹음파일 등을 토대로 고양경찰서에 5월 17일 고발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4일 악성민원 대응팀을 꾸려 악성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앞으로도 악성민원인에 대해서는 시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기초자치단체에서 직원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안타까운 선택을 하고 있어 이동환 시장은 지난 3월 29일 시청 내부망에 ‘고양시 직원여러분께 올리는 글’이라는 게시물을 작성한 바 있다. 이동환 시장은 게시글에서 “직원 보호를 위해 우선 공개되는 직원들의 이름이나 사진을 일선 학교나 경찰서처럼 익명 처리를 도입할 것”이라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주민의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해 최일선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거나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보호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창릉천 물길 따라 유채꽃 향연…고양시, 창릉천 유채꽃축제 개최
창릉천 물길 따라 유채꽃 향연…고양시, 창릉천 유채꽃축제 개최 [PEDIEN] 고양특례시 강매석교공원에서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창릉천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한 창릉천 유채꽃 축제는 국내 최대 꽃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명성을 잇는 봄꽃 축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 조성한 유채꽃밭은 매년 규모를 넓혀 올해는 2만7천㎡에 만개한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다. 창릉천노래자랑, 플로깅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예년보다 더 풍성해졌고 강매장터와 다양한 공연 등 다채로운 먹거리·볼거리도 가득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유채꽃축제는 체험프로그램이 한층 더 다양해지고 편의시설도 확충해 푸른 창릉천변에 만개한 노란 유채꽃밭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며 “강매석교공원 인근에는 행주산성과 대덕생태공원 등이 위치해 있으니 역사와 자연이 흐르는 창릉천을 따라 걸으며 함께 방문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는 25일 오후 2시 30분 중앙광장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 앞서 고양시 국악협회가 흥겨운 사물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서는 ‘희망, 명랑, 쾌활’의 꽃말을 가진 유채의 희망이 시민 모두에게 가득하길 희망하며 유채 꽃잎이 휘날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부스에서는 하루 30명에게 선착순으로 창릉천 주변 플로깅을 경험해볼 수 있는 플로깅 키트를 증정한다. 유채꽃이 펼쳐진 창릉천변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창릉천 환경정화에 동참해볼 수 있다. 축제장 곳곳에는 유채꽃과 어울리는 글귀가 담긴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고 전문 사진가가 배치돼 푸른 하늘 아래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가족·연인과 함께 인생샷을 남겨볼 수 있다.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와 유채마켓도 만나볼 수 있다. 강매마을, 매화마을 주민들이 직접 국수, 전, 도토리 묵 등 잔치와 어울리는 먹거리를 준비하고 지역 농·특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유채꽃을 즐길 수 있는 보행로와 편의시설도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공원 내 보행로는 이동동선에 따라 흙콘크리트로 평탄하게 정비해 먼지 발생을 차단하고 유모차 이용객이나 노약자도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했다. 진출입로에는 이동식 공공화장실 2개소가 마련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에도 유채꽃을 즐길 수 있도록 구간마다 공원등도 설치했다. 올해 유채꽃 축제는 직접 체험·도전해볼 수 있는 상설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개최한다. 강매석교공원 가운데 위치한 중앙광장에서는 25일과 26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무대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돼 지루할 틈 없이 즐겨볼 수 있다.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도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재즈밴드, 노래 등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강매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지역주민들의 태권도 시범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전문MC가 레크리에이션으로 축제분위기를 돋우고 창릉천 노래자랑과 대형젠가 등 도전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무대 옆 부스에서는 전문강사가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타로카드, 네일아트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양시 체육회 항공스포츠드론협의회가 운영하는 드론 비행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 강매석교공원은 유채꽃이 6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평일에도 자유롭게 유채꽃 관람이 가능하다. 강매석교공원 주변으로는 따스한 봄바람에 걷기 좋은 고양누리길이 두 갈래로 나있다. 1920년에 세워진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 강매석교부터 4코스 행주누리길을 따라 걸으면 행주산성까지 이어지는 역사탐방을 할 수 있다.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 하나로 사적 제56호로 지정돼 있다.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야간개장하고 있어 축제기간인 25일 방문하면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행주산성의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창릉천 물길을 따라 북한산성까지 이어지는 14코스 바람누리길은 강바람을 맞으며 고양시 대표 하천 창릉천의 자연을 온전히 즐겨볼 수 있는 길이다. 창릉천은 산책로 뿐 아니라 자전거길도 잘 조성돼있어 행주산성 먹거리촌이나 탁 트인 한강을 찾는 자전거 이용객들의 라이딩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한편 축제기간 자동차를 이용하는 방문객은 강매석교공원 옆 무료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대중교통으로는 화정역이나 행신역에서 030버스를 타고 강고산 정류장에 내려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되며 강매역에서 행주누리길을 따라 걸으면 30분 정도 소요된다. -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안전 이상 무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안전 이상 무 [PEDIEN] 중랑구가 ‘2024 중랑 서울 장미축제’ 하루 전인 17일 축제장 현장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 중랑구청,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소방부터 시설, 가스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며 관람객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합동점검반은 제1연육교부터 묵동천장미정원까지 약1.8km 구간을 직접 걸으며 축제 현장 곳곳을 살폈다. 제1연육교 안전시설, 중화체육공원 부스, 전통시장 부스, 제2연육교 안전시설 등을 점검하며 행사장 내 위험 요소가 없는지 확인했다. 특히 18일·19일에 진행되는 그랑로즈 페스티벌과 25일에 진행되는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인파 밀집도 완화를 위한 조치 사항과 순간 인파 밀집 지점인 중화체육공원 일대의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 여부와 구조·구급요원 배치 여부, 구급 차량 위치·이동 동선 확보 사항도 살폈다. 이날 점검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장에서 예측하기 힘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중랑 서울장미축제장을 찾아주신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 실버는 역시 다르네 동네 경로당에서 ESG 배운다
강남 실버는 역시 다르네 동네 경로당에서 ESG 배운다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관내 사립 경로당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ESG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이라는 화두와 함께 떠오른 ESG는 환경, 사회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민·관거버넌스를 구성해 함께 해결한다는 의미다. 구는 앞으로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지역 내 165곳의 경로당이 지역사회 ESG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구립 경로당을 지역 커뮤니티 역할을 할 어르신복합문화시설로 전환하고 있으며 민간이 운영하는 경로당에는 선제적인 ESG 전문교육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대상을 공략한 ESG 교육이 이뤄지고 있지만, 사립 경로당의 어르신까지 교육하는 곳은 강남구가 전국 최초다. 참여 경로당은 레미안 블레스티지, 테헤란 아이파크 실버클럽, 한솔마을 시니어클럽, 래미안 삼성2차 경로당 등 4곳이다. 교육은 ㈜유디아이의 ESG 시민랩의 전문 강사진이 나섰다. 지난 5월 13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6월 27일까지 8주간 매주 월·수요일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으로 △지구환경과 우리의 공간 △공동체의 개선과 돌봄 △4차 산업의 사회적 변화와 시니어 라이프 △ESG 현장 탐방 △스마트 기기 활용법 등을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경로당을 지속가능한 커뮤니티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어르신들 역시 미래 사회 구성원으로서 생활 속 ESG를 실천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지역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취준생의 맞춤형 길잡이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시작하세요”…중기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은평구, “취준생의 맞춤형 길잡이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시작하세요”…중기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PEDIEN] 은평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프로그램 ‘WE로’ 1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22일까지 중기프로그램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WE로’ 1기는 자신감을 높이고 참여자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그룹 상담’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식습관 개선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개선’, 취업 사진 촬영 및 퍼스널 컬러 진단을 포함한 ‘면접 기술’ 프로그램 등을 5주간 진행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활동이 없는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고취시켜 주기 위한 정책으로 밀착상담, 취업역량강화, 자신감회복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도에 따라 5주당 인센티브 50만원도 지원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사후 취업지원 서비스와 지속적인 정책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참여 유형에 따라 ‘5주, 15주, 25주’ 과정으로 나뉘며 은평구는 단기 과정을 ‘We로’, 중·장기 과정을 ‘더 We로’로 자체 브랜딩을 통해 운영 중이다. 은평구는 2021년부터 4년째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6개월 이상 근무 경력이 없거나, 고등학교·대학교 등 동등 학력을 졸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던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
‘금천하모니축제’에서 새로운 도시브랜드 ‘좋은도시 금천’ 선포식 개최
‘금천하모니축제’에서 새로운 도시브랜드 ‘좋은도시 금천’ 선포식 개최 [PEDIEN] 금천구는 18일 금천하모니축제 개막식에서 새로운 도시브랜드 ‘좋은도시 금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도시 금천’은 개청 30주년이 되는 2025년을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출발점으로 삼기 위해 개발한 구의 새 도시브랜드이다. ‘좋은 도시는 곧 금천’이라는 간결하고 명확한 주제로 발전하는 미래지향적인 금천의 모습을 표현했다. 선포식에는 도시브랜드 개발 추진단 주민 위원들과 축제를 즐기기 위해 나온 많은 주민이 참석해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탄생 과정과 의미, 상징성을 직접 소개하며 주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도시브랜드 소개에 이어 진행된 화려한 발광다이오드 공연과 감각적인 홍보 영상은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선포식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도시브랜드가 간단하면서도 글씨체와 색깔이 눈에 잘 띄어 좋았고 구청장님이 소개를 잘해 주셔서 의미를 잘 알 수 있었다”며 “금천구가 도시브랜드처럼 좋은 도시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포식 당일 아침 금천 한가족 건강 걷기 행사에는 구청 직원들이 참가해 주민들과 함께 안양천 일대를 걸으며 도시브랜드를 홍보했다. 직원들은 도시브랜드가 적힌 티셔츠와 머리띠를 착용하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축제 기간인 18일~19일 양일간 구청 광장에 도시브랜드 홍보관을 개설해 운영했다. 도시브랜드를 맞춘 주민에게 이벤트를 진행해 우산, 열쇠고리, 양말 등 도시브랜드 관련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한 도시브랜드 등 구 상징물 도장으로 나만의 엽서를 꾸미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새 도시브랜드에 대해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했다. 구는 새로 개발한 도시브랜드를 구가 추진 중인 사업, 홍보조형물, 공공시설물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도시브랜드 홍보영상을 누리집, 유튜브 등의 매체에 게재하고 다양한 기념품을 제작해 주민참여 이벤트에서 홍보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개청 30년을 앞두고 새로 개발한 도시브랜드는 우리 구가 나아갈 방향과 미래의 금천을 상징한다”며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금천이 ‘살기 좋은 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결혼이민자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모집
은평구, 결혼이민자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모집 [PEDIEN] 은평구는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언어 강점과 다문화 역량을 발휘해 사회진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첫 번째로 ‘맞춤형 취업지원 다문화가족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은평구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교육과정은 관광학개론, 관광법규, 관광안내실무, 주요 관광지 현장실습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눈높이에 맞춰 필기시험과 면접시험까지 대비한다. 특히 현장실습을 통해 생생한 국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광통역안내사는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받고 활동할 수 있다. 교육 이수자는 필기시험 4과목 중 관광학개론과 관광법규 2과목이 면제되며 오는 9월 은평 글로벌한문화대사로 직업교육 기회까지 제공된다. 은평구와 은평구가족센터에서 공동으로 교육대상자를 모집하고 관리한다.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정·고시한 관광통역안내사 교육기관인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에서 실시한다. 은평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중도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 맞춤형 시험대비반 교육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포스터를 참고해 해당 링크 또는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8월 13일까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와 자녀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과 취업 지원 기회를 확대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