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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경제자유구역, 주민 목소리 반영해 발전 방향 모색
영종 경제자유구역 정책간담회로 해법 모색 (인천중구 제공) [PEDIEN]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오는 14일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정책 간담회’는 영종구 신설을 앞두고 지역 발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기획됐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의 부진으로 인해 주민들 사이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요구가 나오는 상황을 고려하여, 이번 간담회는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간담회에서는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정책 논의를 비롯해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경제자유구역청과 중구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갖는다.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송도·청라 경제자유구역과 비교하여 영종 지역 주민들이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를 요구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한다. 행정 이원화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나아가 영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경제자유구역 특례사무 환원, 경제자유구역 졸업 제도 등 현행 체제에 대한 대안을 검토하고 경제청의 투자 및 기반 시설 유치를 위한 관심과 예산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중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인천시, 경제청 등과 지속적인 정책 협의를 통해 영종국제도시가 공항 경제권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용유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경제자유구역은 영종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간담회가 민원 해결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5년 평택시 혁신동호회 ‘소행성 6기’ 성과발표
평택시 혁신동호회 소행성 6기 성과발표 [PEDIEN] 평택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동호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하며 혁신동호회 ‘소행성 6기’성과발표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6기를 맞은 평택시 혁신동호회 소행성은 혁신행정에 관심 있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목표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10개 팀, 40명으로 구성된 혁신동호회는 한 해 동안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설문조사, 사례 분석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지난 6일 성과발표대회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성과발표대회 심사 결과 ‘임예풍진스’팀의 ‘종이없는 행정 구현을 위한 ESL 도입’이 최우수를 차지했다.기존의 종이 명패를 전자 명패로 전환해 반복적 행정비용을 절감해 예산을 줄이고 친환경과 지속 가능 행정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에는 ‘포인트 물·들·빛’과 ‘AI 활용 간부회의 자료 1분만에 작성하기’가 선정됐으며장려상에는 ‘평택형 빗물마을 조성을 통한 도시 물순환 개선’, ‘평택시 정책 홍보 방안 추가’, ‘지역 아동 돌봄 개선을 위한 AI 기술 활용 종합 솔루션 제시’가 선정됐다.정장선 시장은 “혁신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공직자들의 창의적 노력과 열정이 평택시 행정혁신의 기반이 되어 오늘의 성과가 미래지향적인 시정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효성도서관, 어린이 창작 동화 출간 기념회 성황
효성도서관 어린이 창작동화 출간 기념회 성황리 개최 (계양구 제공) [PEDIEN] 인천 계양구 효성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쓰고 만든 창작 동화 '속마음이 보이는 안경' 출간 기념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이번 기념회는 '이야기 글장수, 나의 첫 동화책!'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아이들이 작가와 협력하여 동화책을 완성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효성도서관 상주작가인 신지명 동화작가의 지도 아래 9주 동안 진행되었다.초등학생 10명이 참여하여 각자의 개성이 담긴 짧은 이야기를 동화 형식으로 완성하고, 이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출간 기념회에서는 아이들이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고 창작 과정에서의 경험과 소감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했다.참여 학생들은 글쓰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책을 완성했다는 성취감과 친구들과 함께 만든 책이라는 특별함에 기쁨을 표현했다.효성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더불어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문학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화성시 역사박물관 제10회 유물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 개최
화성시역사박물관 제10회 기증 기탁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물 기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EDIEN] 수성최씨·청송심씨·반남박씨 가문 고문헌 등 유물 117점 기증 화성특례시가 지난 6일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제10회 유물 기증·기탁자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증식에는 백영미 화성특례시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해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기탁한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뜻깊은 기증을 기념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장안면에 거주해 온 수성최씨 후손이 소장하던 다양한 고문헌류, 1900년대부터 사용된 민속품, 과거 화성에서 찍은 사진, 청송심씨·반남박씨 가문의 고문헌 등 총 117점의 유물이 기증됐다.수성최씨 최숙의 임명장인 교지와 청송심씨 가문의 호구단자, 시권, 백패 등은 지역 명문의 역사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향후 지역사 연구와 박물관 전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특히 수성최씨 최숙의 ‘교지’와 청송심씨 심화윤의 ‘백패’복제품은 조선시대 과거 제도의 운영 방식과 문서 양식, 인쇄기술 등을 엿볼 수 있는 사료로 가치가 있다.기증자들은 “선조들의 유산이 지역사회와 후대에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며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유산 보존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백영미 문화관광국장은 “화성특례시 출범 이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찾고 연구하는 박물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맡겨주신 유물들은 철저한 고증과 연구를 통해 전시·교육 등 더욱 풍요로운 박물관 운영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가평읍 주민총회 성황리에 막 내려…주민 참여 빛났다
가평읍 주민총회 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성황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 가평읍 주민총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6일 음악역 1939에서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자치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주민 투표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자치행정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가평읍 주민자치회는 올해 총 21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자치활동을 펼쳤다.수강생들은 갈고 닦은 실력을 지역 축제와 행사에 공연과 전시 형태로 선보이며 지역 문화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이날 발표회에서는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15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행사장에는 서각과 캘리그라피 전시, 명리학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더 나은 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석구 가평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성과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호원읍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장호원읍새마을협의회 사랑 나눔 김장 행사로 이웃에게 따듯함 전해 (이천시 제공) [PEDIEN] 장호원읍 남녀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1월 5일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김장'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100여명과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참가자들은 정성껏 김치 900여 포기를 담그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박창기 장호원읍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한,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 200박스를 관내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장호원읍 새마을협의회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문의는 장호원읍 총무팀으로 하면 된다. -
이천시, 육군 7공병여단과 손잡고 하천 재해 예방 사업 완료
이천시 육군 제7공병여단과 하반기 하천 재해예방사업 완료 [PEDIEN] 이천시가 육군 제7공병여단과 함께 율면 월포리 일대에서 진행한 하반기 관군 협력 재해예방 준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군 병력과 장비가 투입되어 하천 내 퇴적토를 제거하고 물길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천시는 기후 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기상 이변에 대비하고자 선제적으로 하천 관리 사업을 추진, 육군 제7공병여단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준설 사업에는 군 병력 25명과 장비 4대가 동원되어 하천 내 퇴적토 약 2,000㎥를 준설하고 하천 흐름을 개선했다.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범람 위험을 줄이고 하천 주변 지역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사업은 군과 민간의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으며 단계별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사업을 완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천시는 이번 관군 협력을 통해 인력과 장비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비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재해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얻었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관군 협력 준설사업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실질적인 협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이천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작전2동 주민자치회, 단성면 방문으로 상생 교류 '훈훈'
작전2동 주민자치회 단성면 방문으로 상생과 교류 강화 (계양구 제공) [PEDIEN] 인천 계양구 작전2동 주민자치회가 충북 단양군 단성면을 찾아 끈끈한 우정을 확인하고 상생 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방문은 작전2동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 워크숍과 자매결연지 교류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작전2동 방문에 대한 답례로 이루어졌다.김경식 단성면장과 이미경 부면장을 비롯해 김동하 작전2동 주민자치위원장, 남지영 사무장 등이 참석하여 따뜻하게 맞이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가 진행되었다. 양측은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지역 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특히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특산물인 고추를 활용한 '사랑가득 고추장' 사업을 소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 사업은 고추장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 계층을 돕고 마을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작전2동 주민자치회는 이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지역 사회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손윤호 작전2동 주민자치회장은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더욱 발전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를 통해 작전2동과 단성면은 더욱 굳건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양주시, 접경지역 활력사업 ‘연곡카페’ 개소…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자립형 마을카페 출발
양주시 접경지역 활력사업 연곡카페 개소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자립형 마을카페 출발 [PEDIEN] 양주시가 지난 6일 2022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활력사업’으로 추진한 ‘연곡카페’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마을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이번 사업은 연곡2리 마을회가 보유한 낡은 창고를 리모델링해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주민 주도의 자생적 소득 창출과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양주시는 2022년 공모 선정 이후 2개년에 걸쳐 마을개발계획 수립과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으며 2024년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본격화해 시범 운영을 거쳐 이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강수현 양주시장은 “연곡카페는 단순한 휴식공간이 아니라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자립의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사례”며, “주민의 참여와 협력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점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양주시는 ‘연곡카페’가 주민이 직접 레시피를 개발하고 운영을 맡는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 모델로 자리 잡아,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경제 순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운도서관,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하반기 마무리
서운도서관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계양구 제공) [PEDIEN] 인천 계양구 서운도서관이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수료식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꾸며졌다.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도서관 속 미술 놀이터', '창의 수학 교실 B', '한국사 이야기 잡기', '생각이 자라나는 문해력 독서' 등 다채로운 강좌가 운영되었다.참여자들은 책을 매개로 한 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서운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광주시, 제3회 명사 초청 강연회 개최
광주시_제3회_명사_초청_강연회_개최 (사진제공=광주시) [PEDIEN] 광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 ‘2025년 제3회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강연회에는 ‘김영철의 파워FM’, ‘심야괴담회’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곽재식 교수가 연사로 나서 ‘SF영화에서 보는 AI시대를 대비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곽재식 교수는 과학자이자 SF작가로 유쾌한 화법과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강연을 선보여 왔다.이번 강연에서도 SF영화를 통해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를 흥미롭고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명사 초청 강연회는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광주시 평생학습포털 ‘어흥’또는 전화를 통해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는다.강연 당일 입장은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미예약 및 취소로 발생한 잔여석은 오후 6시 40분부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가 시민들이 일상 속으로 깊이 들어온 AI를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인천 중구, 사랑의 된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인천광역시 중구 구청 (인천중구 제공) [PEDIEN] 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된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겨울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상담가와 사나래 봉사단 등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된장을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250여 세대에 전달했다.특히 이번 나눔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민정연 팀장은 “정성껏 만든 된장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최윤호 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된장 한 그릇이지만, 그 안에 담긴 온정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김장 김치 나눔, 따스미 방석 나눔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온정을 전할 계획이다. -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고교 선택 전략 설명회 성황리 개최
화성시인재육성재단_고교_선택_전략설명회_포스터 (사진제공=화성시) [PEDIEN]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9일 다원이음터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선택 전략 설명회 '2026 미리 가보는 고교 생활'을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26년부터 적용될 교육 과정 변화와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서울권 학생들과의 입시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설명회에서는 교육 전문가들이 통합사회·통합과학 학습 전략, 2028 대학입시 대비 과목 선택, 일반고·자율고·특목고 선택 기준, 고교학점제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참석자들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았다는 반응이다.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더불어 2026년 개관 예정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재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육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화성시 미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경력보유여성 협동조합 간 교류협력 협약 체결
광주시 경력보유여성 협동조합 간 교류협력 협약 체결 [PEDIEN] 광주시는 7일 ‘경력보유여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수행기관인 위드커리어 주관으로 ‘협동조합 힐링온원예’와 수원시 소재 ‘협동조합 참좋은수다’간의 교류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경력보유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양 협동조합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 연구 및 운영 △물적·인적 자원 교류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의 주체인 ‘협동조합 힐링온원예’는 복지원예사 자격증을 보유한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동아리로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8월 설립됐다.현재 원예·치유 프로그램 운영, 원예키트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 내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함께 협약을 체결한 ‘협동조합 참좋은수다’는 2015년 수원시에 설립된 문화협동조합으로 플리마켓 운영·문화행사 기획·제로웨이스트샵 운영 등 지역 창작자들의 자립과 협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업 수행기관인 위드커리어는 “이번 협약이 경력보유여성들이 자신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 협동조합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두 협동조합의 협약이 경력보유여성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확산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1개씩, 총 2개의 여성 협동조합을 새롭게 출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