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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군내면 주민자치회, 교동면 선진지 견학…자치 역량 강화 모색
포천 군내면 주민자치회, 교동면 선진지 견학…자치 역량 강화 모색 [PEDIEN] 포천시 군내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인천 강화군 교동면 주민자치 위원회를 방문하며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견학은 주민자치 위원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주민자치 위원과 군내면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교동면 주민자치 위원회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주민자치회 운영에 필요한 혁신적 비결과 활성화 방안을 배웠으며 향후 군내면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자치 사업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원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주민자치 위원들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서로 간의 협력과 화합을 증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이번 견학이 위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자치공동체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천시보건소, 이동중학교와 함께 청소년 주도 금연 캠페인
포천시보건소, 이동중학교와 함께 청소년 주도 금연 캠페인 [PEDIEN]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12일 이동중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내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동중학교 학생과 교사, 금연 단속 지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주변과 지역 내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금연 홍보물을 시민에게 직접 배부하고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청소년 참여자들은 청소년의 시선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금연을 독려해 높은 공감을 얻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청소년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금연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의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협력해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시, 청계호수 수변공원에 사진 무대 조성
포천시, 청계호수 수변공원에 사진 무대 조성 [PEDIEN]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
의왕시 부곡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및 빨래 봉사 펼쳐
의왕시 부곡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및 빨래 봉사 펼쳐 [PEDIEN] 의왕시 부곡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활동과 독거노인 20가구를 위한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서 부녀회원들은 15여명이 2개 조로 나눠 한 조는 배추김치, 장조림, 멸치볶음 등 반찬을 만들었으며 또 한 조는 집집마다 겨울 이불을 걷어 수거하고 세탁한 뒤 다시 전달하는 봉사를 진행했다. 양정희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에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기꺼이 시간을 내어 함께해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봉사활동의 소감을 밝혔다. 박준희 동장은 “사회봉사에 늘 앞장서주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부곡동에서도 지역사랑 실천에 노력하는 부녀회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연기반해법으로 탄소중립 실천…포천시, 초과리 연정천변에 댑싸리 식재
자연기반해법으로 탄소중립 실천…포천시, 초과리 연정천변에 댑싸리 식재 [PEDIEN] 포천시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지역 주민들께 감사하다. 탄소중립 활동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새마을지도자 의왕시청계동협의회 발대식 개최
새마을지도자 의왕시청계동협의회 발대식 개최 [PEDIEN] 의왕시는 새마을지도자 의왕시청계동협의회가 12일 청계동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 의왕시청계동협의회는 회장 전완근, 부회장 박용주, 황인수를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 됐으며.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익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전완근 회장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재난·재해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 며 이와함께“환경 정화 활동, 소외된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청계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경애 청계동장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새롭게 구성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완근 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과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청계동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의왕시, 기후 위기에 맞춘 물놀이장 조기개장 …6월 16일부터 본격 운영
의왕시, 기후 위기에 맞춘 물놀이장 조기개장 …6월 16일부터 본격 운영 [PEDIEN] 의왕시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물놀이장을 오는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년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대비해 지난해 7월 개방 대비 약 2주 앞당긴 6월 16일부터 물놀이장을 개방해 8월 31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물놀이장 운영 장소는 가막들공원 물놀이장, 왕송호수 바닥분수, 웃골공원 바닥분수, 고천체육공원 물놀이장, 갈미중앙공원 물놀이장, 내동공원 물놀이장, 하늘빛공원 물놀이장, 여울공원 바닥분수, 물빛공원 물놀이장 총 9개소이다. 시는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모든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며 탈의실용 몽골 텐트를 설치, 7~8월 10:00~19:00 운영시간 연장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물놀이장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물놀이장 개장 시기에 맞춰 최근 공원 리모델링을 마친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은 청계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신규로 조성 된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은 물놀이 시설 외에도 휴게 데크, 그늘막, 가막뜰정원 등이 설치돼 가족 중심의 여가 공간으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18일 개장식과 함께 운영이 시작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관내 9개소의 물놀이장이 아이들에게는 추억을, 보호자에게는 휴식을 제공하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의왕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진행
의왕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진행 [PEDIEN] 의왕시는 12일 ‘의왕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 및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의왕역 앞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날 시는 출근길 의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타 지역에 거주하는 의왕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대용 컵밥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박종태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장,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 등의 지역의 인사가 함께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제 시장은“지역사회에 관심과 참여로 모인 의왕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의미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 모금액을 1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김치, 돼지고기, 표고버섯 등 기부자들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답례품 24개 품목을 확보했으며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자유롭게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의왕시 기부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자치단체 일반기부로 선택해 참여가 가능하며 지역사회 공헌 및 세액공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
의왕시,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상반기 청렴교육’ 실시
의왕시,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상반기 청렴교육’ 실시 [PEDIEN] 의왕시는 지난 12일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문양근 강사를 초빙해‘함께 생각하는 청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영상과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요소를 명확히 인식하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렴은 개인의 도덕적 가치를 넘어 조직과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를 쌓기 위한 필수 가치”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식을 되새기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는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골든벨, 출근길 청렴 캠페인, 이해충돌 방지 퀴즈 등의 다양한 공직자 참여형 청렴 시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
의왕시, 전기차충전소 AI 화재감지시스템 구축
의왕시, 전기차충전소 AI 화재감지시스템 구축 [PEDIEN] 의왕시는 통합정보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기차충전소 AI 화재감지시스템을 관내 공용청사 11개소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AI 화재 감지 시스템은 기존의 열 감지기나 연기 센서와 달리 영상 기반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AI 화재 감지 카메라를 통해 화염 발생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감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화재감지카메라는 화염, 연기, 온도 변화를 영상으로 분석해 화재를 초기 단계에서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으며 분석자료는 의왕시 통합정보센터에 즉각 연동되어 신속한 화재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AI 화재감지시스템의 경기도 최초 도입으로 의왕시는 스마트 안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재감지시스템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의회, 부패방지청렴 교육 실시
미추홀구의회, 부패방지청렴 교육 실시 [PEDIEN]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12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구의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부패방지교육은 모든 공직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특히 구민의 대표자인 의원들의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금일 교육을 진행한 주양순 대표는 부패방지 및 공직윤리와 관련 해 공공기관에서 수많은 청렴 교육 강의를 진행한 청렴 전문 강사로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관련 제도와 직무의 청렴성 및 품위 유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전경애 의장은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의 청렴한 자세는 주민들의 신뢰로 이어지고 신뢰는 지방자치의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다질 것”이라 말하며 청렴한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 예술가를 위한 작품 보존 워크숍 개최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 예술가를 위한 작품 보존 워크숍 개최 [PEDIEN]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예비 작가 및 현직 작가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창작과 컬렉션 관리를 위한 작품 보존 워크숍"을 개최한다. 제나미술품보존연구소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레지던시 연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창작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작품 보존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예방 보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교육 과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평면 회화를 주요 매체로 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6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허우영 리움미술관 보존연구실 수석연구원, 최지현 리움미술관 보존연구실 현대미술보존연구원과 조자현 제나미술품보존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품 보존복원 개론 △미술품 보존과학 개론 △미술품 예방보존 워크숍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아침 9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전문 강사진의 안내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작품을 직접 조사하고 컨디션 리포트를 작성하는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8월부터 10월까지 이수자 중 4명의 작가를 선정해 보존 전문가 3인과 함께하는 심층 보존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창작캠퍼스 선감생활동 2층 세미나실에서 캔버스 및 종이 기반 창작자를 대상으로 각 2회차씩 총 4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회차별로 15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30,000원이다. 작품 보존 실습을 위해 참가자는 자신의 작품 1점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실습을 위한 필수 툴킷은 참가자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접수는 6월 26일까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선착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창작캠퍼스 업무를 총괄하는 지역문화본부 황록주 창작지원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작가들이 작품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작품을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는 2026년 재개관을 앞두고 보다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창작 아카데미는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의 전문성을 배가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손끝으로 만나는 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정보 약자를 위한 점자 안내문 ‘손끝 전시 해설집’ 발간
“손끝으로 만나는 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정보 약자를 위한 점자 안내문 ‘손끝 전시 해설집’ 발간 [PEDIEN]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모두에게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점자안내문‘손끝 전시 해설집’을 제작했다. ‘손끝 전시 해설집’은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 ‘2025 아워세트 : 김홍석×박길종’ 전시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 자료로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고령자, 아동, 지적장애인 등 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위해 기획됐다. 전시 해설집은 점자 및 묵자, UV 촉각 그림 등과 함께 큰 글씨 한글과 쉬운 전시 해설도 포함하고 있어 점자 사용은 필요 없으나 큰 글자나 쉬운 해설이 필요한 관람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전시 안내도 및 미술관 주요 시설 정보도 함께 담아 관람 전시 동선 전반을 고려해 구성됐다. 주요 작품은 촉각 요소를 통해 손끝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어 시각장애인들도 전시 작품의 분위기와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해설자료 안에는 QR코드를 통해 보는 작가 인터뷰 영상도 연계되어 있어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도록 유도했다. 향후 ‘손끝 전시 해설집’을 활용한 연계 교육을 운영하고 관련 기관에 배포해 미술관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 2025 아워세트 : 김홍석×박길종’은 미술의 형식을 바꾸는 조각, 경계를 확장하는 사물을 주제로 김홍석과 박길종의 매체 실험이 돋보이는 회화, 조각, 설치, 드로잉 등의 작품 27점을 선보이며 10월 12일까지 무료로 개최된다.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손끝 전시 해설집’은 단순한 안내자료를 넘어, 다양한 정보 수용 방식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제작된 포용적인 전시 콘텐츠”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미술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문화접근성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입시 고민 날리는 ‘쇼’ 열린다 … 동작입시지원센터 개소 2주년 기념행사
입시 고민 날리는 ‘쇼’ 열린다 … 동작입시지원센터 개소 2주년 기념행사 [PEDIEN] 동작구가 오늘 오후 2시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개소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시지원센터 두 돌을 맞아 학부모들과 함께 입시·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현직 교사와의 입시 토크쇼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입시토크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일하 구청장 등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학부모들이 작성한 소망 메시지를 풍선에 담아 띄우는 ‘입시 고민 해결 퍼포먼스’, 떡케이크 커팅식, 기념촬영이 이어진다. 2부 입시토크쇼는 ‘전지적 기록자 시점’을 주제로 생활기록부 작성 실무를 담당하는 현직 교사 2인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성원 청원여고 국어교사가 △진로 △동아리 △국어 세특을, 김인수 숭의여고 수학교사는 △자율 △종합의견 △수학 세특에 대해 항목별 기록 방식과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30분 자유 토크 코너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자주 묻는 질문’, ‘생기부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는 지난 2년간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든든한 입시 동반자가 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공교육을 보완하고 교육도시 동작의 입지를 더욱 굳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