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보고대회 개최…민관 협력 20년 성과 공유

외국인 가정 자립 지원 등 우수 사례 발표, 지역 복지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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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보고대회…외국인 가정 자립 지원 사례 등 공유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20주년을 기념하여 사례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일 롯데백화점 평촌점에서 열렸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지난 10년간의 민관 협력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복지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우수사례 발표, 그리고 2025년 협의체 활동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 24명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 복지사각지대 발굴 유공 등으로 표창을 받았다.

특히, 통합서비스분과는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민관 협력 모범사례를, 장애인분과는 장애인복지사업 종사자 마음챙김 지원 사업을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안양6동은 가족이 없는 주민을 위한 지원 사례를, 인덕원동은 외국인 가정의 자립을 돕는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례들은 한 사람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는 소중한 기록”이라며,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덧붙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보고대회는 안양시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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