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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12구역, 642세대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재개발 본격화
사당12구역 사당동 288번지 일대 위치도 (동작구 제공) [PEDIEN] 동작구 사당동의 노후 주거지인 사당12구역이 공공성과 사업성을 갖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지난 3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는 사당1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가결했다.이번 결정으로 사당12구역은 재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사당12구역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어 용적률 249.95%를 적용받는다.이를 통해 총 642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동작구는 사당12구역의 교통 환경 개선에도 힘쓴다.사당로14길과 사당로16마길 등 2개 도로의 폭을 확장하고 공공보행통로와 까치산 근린공원 등산객을 위한 보행자전용도로를 확보할 계획이다.또한, 단지 내에는 어린이보육시설,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을 마련하고 개방형 커뮤니티 광장을 구축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동작구는 주민들의 생활 SOC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당초 계획했던 공영주차장 대신 공공지원시설을 배치하기로 결정했다.이를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심의 결과에 대해 환영하며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고시, 통합심의 등 후속 절차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덧붙여 “앞으로도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동작의 지도를 빠르게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안양시, 대규모 건축 공사장 22곳 특별 안전 점검 완료
안양시가 지난달 17일 안양동의 한 건축공사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PEDIEN] 안양시가 관내 대규모 건축 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7일 발표했다.이번 점검은 연면적 2,000㎡ 초과 또는 7층 이상 건축물 공사장 22곳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건축 구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가설 시설물, 안전 관리 실태, 지반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점검 결과, 대부분의 현장에서 안전 관리가 양호하게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일부 현장에서 안전 난간 미비, 가설 전선 관리 소홀 등 경미한 문제점이 발견되어 즉시 시정 조치했다.안양시는 각 공사 현장에 가설 구조물 보강 및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고, 미비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결과를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또한, 내년부터는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을 포함한 관내 모든 건설 공사 현장의 관계자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 교육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철저한 현장 점검과 정기 안전 교육을 통해 무사고 건설 현장을 만들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설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구로구, 구로1동 일대 노후 하수관로 정비…침수 피해 막고 악취 잡는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청 [PEDIEN] 구로구가 구로1동 일대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 나선다.이번 정비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도로 함몰 등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또한, 하수 악취를 줄여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구로구는 '구로3-2 소구역'일대 약 7.8km 구간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종합적인 배수 개선 방안과 악취 해소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으로는 노후 하수관로 실태조사, 유역 분석 및 배수계획 수립, 악취 저감 방안 마련, 정비 대상 우선순위 설정 등이 포함된다.특히 과거 침수 피해가 잦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 계획을 우선적으로 수립한다.이번 사업은 전액 시비로 추진되며 구는 설계 용역 완료 후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로 함몰과 같은 안전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더불어 하수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하수관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최대 60만원
은평구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시 최대 60만 원 지원 [PEDIEN] 서울 은평구가 노후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에 나선다.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표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 12월까지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공공기관과 공공시설은 제외된다.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 시 1대당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방문 신청은 은평구청 기후환경과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 및 지원 대상 보일러 확인은 환경부 에코스퀘어에서 할 수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친환경 보일러 교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인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지구마을 보부상'으로 공정무역 확산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시민 주도의 공정무역 확산 캠페인, '부르면 달려가는 지구마을 보부상' 프로그램을 11월 한 달간 운영한다.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윤리적 소비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정무역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보부상'이라는 이름처럼, 시민들이 직접 공정무역 제품을 들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윤리적 소비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3~4명씩 팀을 구성하여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선택,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약 20팀 내외의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착한 소비로 지구 살리기'라는 주제 아래, 공정무역 입문 교육, 제품 스토리텔링, 지역 공정무역 브랜드 '트룬커피'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공정무역의 의미를 배우고, 실제 제품을 통해 윤리적 소비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체감하게 된다.인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윤리적 소비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지역 공정무역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주현진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단순한 소비자를 넘어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공정무역을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인천이 윤리적 소비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공정무역협의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젠 리튬배터리도 따로 버려요!”
강북구청 전경 [PEDIEN] 서울 강북구는 리튬배터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리튬배터리 전용 수거함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보조배터리, 무선청소기,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사용되는 리튬배터리는 편리성은 높지만, 수분이나 충격에 민감해 잘못 폐기할 경우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크다.그동안 일반 폐건전지와 함께 혼합 수거되는 경우가 많아 별도의 안전 관리 체계 마련이 요구돼 왔다.이에 따라 구는 동 주민센터 13개소와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에 리튬배터리 전용 수거함과 전용 소화기를 11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주민이 배출한 리튬배터리는 환경부 지정 전문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수거·처리된다.이번 사업은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폐자원 재활용을 확대하며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리튬배터리 전용 수거함 설치는 화재·폭발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평촌동 소공갤러리, 90세 이동문 작가 첫 개인전 '구순의 붓끝, 꽃, 새 깃들다' 개최
평촌동 소공갤러리 전시 전경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 평촌동 소공갤러리에서 아흔의 나이에 첫 개인전을 여는 이동문 작가의 전시가 열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그림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은 그의 이야기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이동문 작가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손녀에게 선물 받은 물감과 그림 공부 책으로 독학을 시작했다. 붓을 잡는 순간, 무료했던 일상은 설렘으로 가득 찼고, 점차 작품 수가 늘어남에 따라 가족들은 전시회를 열어 그의 열정을 응원하기로 했다.가족들은 전시 준비를 위해 작품 선정부터 홍보 포스터 제작, 설치 등 모든 과정을 직접 도왔다. 정성껏 준비한 전시는 소공갤러리 3층에서 11월 한 달간 진행되며, 이동문 작가의 초기 작품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전시 작품은 꽃과 새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그림들로 구성되어 있다. 백합, 장미, 제비꽃 등 아름다운 꽃들과 수리부엉이, 파랑새, 소쩍새 등 정겨운 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소공갤러리의 운영 취지에 부합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이동문 작가는 그림을 통해 매일 새로운 기쁨을 느끼며, 최근에는 풍경화에도 도전하며 예술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이에 상관없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강윤덕 평촌동장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이동문 작가에게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전시를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평촌동 소공갤러리는 2023년 7월 개관 이후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총 27회의 전시를 통해 660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1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은평구, 도시 미래 논의하는 은평포럼 개최
도시의 미래를 모색하다 은평포럼 개최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도시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2025 은평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10일과 19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조경'과 '플레이스메이킹'을 주제로 도시 비전을 공유하는 강연이 펼쳐진다.은평포럼은 은평구 직원과 구민에게 도시, 건축,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한영근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될 예정이다.첫 번째 강연은 10일 김정빈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공간을 깨우는 플레이스메이킹'을 주제로 진행한다.김 교수는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프로젝트 총감독을 역임하며 도시 공간 혁신에 기여한 전문가다.두 번째 강연은 19일 이수학 아뜰레에나무 대표가 '공원과 광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이 대표는 다양한 공공 및 복합 공간 조경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각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이번 강연은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은평구청 블로그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은평구청 공간계획과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구민들이 도시와 공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은평구의 도시 발전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경험이 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강화군, 다문화 가정과 함께 김장 나눔…사랑의 손길로 겨울 채워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 다문화 주부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PEDIEN]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가 다문화 가정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지난 6일, 강화군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다문화 가정 주부 60여 명이 참여하여 김장 김치를 담그는 행사가 진행됐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2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김장 나눔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참여자들은 김장 과정에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임인관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장은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뜻깊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화군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모여 강화군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며,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이념 아래 지역 사회의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안보 견학, 희망 운동 캠페인, 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
파주시 청년공간 지피(GP)1939 12월 프로그램, ‘청년 맞춤형 체험·소통’ 으로 따뜻한 연말 선사
파주시 청년공간지피 GP 1939 12월 프로그램 청년 맞춤형 체험 소통 으로 따뜻한 연말 선사 [PEDIEN] 파주시 청년공간 지피1939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청년들의 일상에 특별한 감성을 더할 12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청 기간은 오는 15일 10시부터 18일까지이며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먼저, 재도전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12월의 리벤지 특집’이 마련됐다.△힐링 떡케이크 만들기 △달콤한 화과자 만들기 프로그램은 기존에 신규자 우선 선정으로 인해 참여 기회가 제한됐던 청년들을 위해 기획됐다.또한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자연과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플랜트’ △한 해를 정리하며 새해를 준비하는 ‘2026년 마크라메 달력 제작’ △특별한 인연과 함께하는 ‘은반지 커플링 제작’등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또한 청년 간 교류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인 ‘파주청년 소소한 대화 5탄-칵테일 만들면서 동네친구 만들기’도 운영된다.참가자들은 직접 음료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의 취향을 발견하고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청년공간이 연말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 국내외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자선공연 성황리 개최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 국내외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자선공연 성황리 종료 [PEDIEN] 파주시는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지난 4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자선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희망그림을 비롯해 파주시 사회복지사 및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마련했으며 국내외 청소년들의 성장과 독립을 응원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물론,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의 의미도 담았다.개그맨 김성규의 진행으로 다채로운 경품 행사와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홍보대사 가수 김형중, 서영은, 이세준이 무대에 올라 2시간 동안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관계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참석자들은 잠시 숨을 고르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순간을 함께 했다.또한 이번 자선공연은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단체의 관심과 후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다수의 사회복지 기관장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김미연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이번 공연이 작은 쉼표이자 치유의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처우 개선을 위한 연대와 소통을 이어가고 국내외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활동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자선공연은 지역의 복지 인력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적 힘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청소년 자립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실질적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군포2동, 한마음봉사대와 가을맞이 환경정화 활동 펼쳐
군포2동한마음봉사대환경정화 (군포시 제공) [PEDIEN] 군포2동은 한마음봉사대와 함께 지난 5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가을을 맞아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군포2동 한마음봉사대는 8개 직능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30여 명의 봉사대원이 참여하여 대규모로 진행됐다.봉사대원들은 완충녹지 등 평소 관리가 소홀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배수로와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노승민 군포2동장은 한마음봉사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환경정화활동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군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방한 물품 나눔 행사 개최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물품 나눔 행사 진행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133가구를 방문하여 방한 조끼를 전달했다.유섭섭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윤승구 불은면장은 협의체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방한 물품 나눔 행사는 불은면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광교 엘포트몰 입주한 7개 의료기관, 영통구보건소에 1억 3600만원 상당 의료물품 기부
광교 엘포트몰 입주한 7개 의료기관 영통구보건소에 1억 3600만원 상당 의료물품 기부 (수원시 제공) [PEDIEN] 광교 엘포트몰에 입주한 의료기관 7개소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과 해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억 3600만원 상당의 의료품을 영통구보건소에 기부했다.전달식은 6일 광교 엘포트몰에서 열렸다.광교 엘포트몰에 입주한 의료기관들은 2024년에도 동일 금액 상당의 의료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기부에 참여해 주신 의료기관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기부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