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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접초 학부모, 별내 '별빛 메신저' 만나 교육 환경 개선 논의
경기도 남양주시 시청 [PEDIEN] 남양주시 별내동 화접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별내행정복지센터의 주민 소통 협의체인 '별빛 메신저'와 만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정담회에는 화접초등학교 학부모회와 별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명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참석자들은 통학로 환경 정비, 아동 인성 및 봉사 프로그램, 아동 유인 및 약취 예방을 위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학부모회는 '별빛 메신저'를 통해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별빛 메신저'는 주민 참여형 소통 협의체로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정담회를 통해 남양주시는 학교와 지역 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협약 체결
하남 미사3동 주 한영이엔씨와 전기 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 체결 (하남시 제공) [PEDIEN] 하남시 미사3동이 ㈜한영이엔씨와 손잡고 지역 내 안전취약가구의 전기 안전 점검에 나선다.미사3동행정복지센터는 ㈜한영이엔씨와 '안전취약가구 전기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영이엔씨는 미사3동 관내 저소득층 및 안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시설 점검 및 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노후하거나 불량한 누전차단기, 콘센트, 전선, 등기구 등을 점검하고 화재 위험이 높은 시설은 무상으로 교체하거나 수리할 예정이다.안전 점검은 소방·전기 안전 전문업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된다.전기 시설 점검과 정비는 물론,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현장 조치를 시행하고 안전 교육도 병행한다.이번 집중 점검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미사3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닐하우스 등 화재에 취약한 가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해윤 미사3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의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주시 퇴계원읍, 주민 주도 재활용 분리배출 캠페인으로 환경 개선
퇴계원읍 남양주시 바르게살기운동 퇴계원읍위원회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 실시 사진 [PEDIEN] 남양주시 퇴계원읍이 지난 5일 성원아파트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퇴계원읍위원회와 함께 재활용 분리배출 인식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장려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퇴계원읍은 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이날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과 퇴계원읍 직원들이 참여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시연을 선보였다.특히, 퇴계원읍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분리배출 홍보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하남시, '하남이·방울이' 굿즈 판매 시작…취약계층 자립 지원
전달보도자료 하남지역자활센터 하남이 방울이 굿즈 판매 실시 (하남시 제공) [PEDIEN] 하남시의 대표 마스코트 '하남이'와 '방울이'를 활용한 굿즈 판매가 시작됐다.하남시는 하남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시민들의 꾸준한 요청에 따라 굿즈 제작 및 판매를 결정했다.이번 굿즈 판매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굿즈 판매는 하남시 신장도서관 1층 북카페 '일마렌'과 카페일마렌 에코타운점에서 진행된다.10월부터 아크릴 키링과 스마트톡 판매를 시작했으며 11월 4일부터는 인형 키링과 젤심 볼펜을 추가해 판매 품목을 확대했다.하남시는 향후 무인판매기를 도입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굿즈를 구매하고 자연스럽게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한편 굿즈 판매 장소인 일마렌 카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음료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도서관 휴관일을 제외하고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하며 자세한 운영 시간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또는 일마렌 카페에 문의하면 된다.이번 굿즈 판매를 통해 하남시는 귀여운 캐릭터 상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주시, 한석준 아나운서 초청해 공직자 친절 교육 실시
여주시 한석준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공직자 친절교육 실시 [PEDIEN] 여주시가 지난 11월 4일, 공직자들의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시민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공직자들의 고객 만족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교육에는 방송인 한석준 아나운서가 초빙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 아나운서는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소통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공직자들이 민원인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했다.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스스로 강해지는 말하기 기술과 민원인과 호흡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소통 기법을 익혔다. 이를 통해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신뢰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진 만큼, 공직자들의 친절한 태도와 적극적인 문제 해결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여주시는 친절 공무원 선정, 힐링 프로그램 운영, 친절 방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직자들의 친절 마인드 함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져, 여주시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세운4구역 재정비 사업, 20년 만에 기지개… 대법원 승소로 탄력
서울특별시_시청 [PEDIEN] 서울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기한 ‘서울특별시 문화재보호조례 개정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며, 20여 년간 멈춰 섰던 세운4구역 재정비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이번 대법원 판결은 서울시의 조례 개정이 법령에 따른 적법한 절차를 거쳤음을 인정한 결과다. 서울시는 이번 판결로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사건의 발단은 서울시의회가 2023년 9월, 문화재보호조례 제19조제5항이 상위법의 위임 없이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밖의 지역까지 과도하게 규제한다고 판단, 해당 조항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시작되었다.이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조례 개정 과정에서 문화재청장과의 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대법원은 서울시의 손을 들어줬다.서울시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도심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종묘와 연계한 대형 녹지축 공원을 조성하여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현재 사업시행인가 단계에 있는 세운4구역은 서울시가 국가유산청과 협의하여 내년 착공,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포미디어아트센터, 온라인 홈페이지 개설로 시민 소통 확대
김포미디어아트센터_홈페이지_정식_오픈_사진 [PEDIEN]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10월 28일, 시민들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홈페이지는 교육·체험, 전시·행사, 센터 소식, 아카이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미디어아트센터의 주요 사업과 기능을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특히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와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하여 PC는 물론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 김포문화재단 계정과 연동한 통합 로그인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한 번의 가입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하여 11월 16일까지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포문화재단 통합 회원 가입 후 홈페이지 내 'ON-AIR' 아이콘을 찾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김포문화재단이 운영하며, 미디어와 문화예술 융합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관련 교육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미디어아트에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장위13구역, 신속통합기획 2.0 적용으로 10년 만에 사업 재시동
위치도 [PEDIEN] 서울 장위13구역이 신속통합기획 2.0과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방안을 적용받아 10년 만에 사업 재추진에 나선다. 뉴타운 해제 이후 사업성이 악화되었던 장위13구역은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장위13구역 주민간담회에서 사업성 개선을 위한 규제 혁신을 약속했다. 그는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든 방안과 규제혁신을 동원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장위13구역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서울시의 다각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기존 용적률 완화, 법상한 용적률 확대,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등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방안’과 ‘신속통합기획 2.0’이 종합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서울시는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신속통합기획 2.0’을 통해 장위 재정비촉진지구의 전반적인 완성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또한, 표준처리기한제 도입, 공정촉진책임관 지정, 갈등관리책임관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고 공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이번 사업 재개를 통해 장위 재정비촉진지구는 총 3만 3천 호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는 서울 시내 뉴타운 사업 중 최대 규모로, 장위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오세훈 시장은 “장위13구역 주민들에게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서울시가 응답해야 할 때”라며, “10·15 대책으로 높아진 불안을 잠재우고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대정부·국회 면담과 건의도 촉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포시 어린이집 8곳, 교육부 장관상 등 수상 쾌거
김포시 어린이집 8곳이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 제6회 경기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과 도지사상 등을 휩쓸며 김포 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경 보호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24건의 응모작 중 109건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포시는 전원어린이집, 자연키즈어린이집, 청송애비뉴어린이집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포시청직장어린이집, 자이하늘어린이집, 아이샘어린이집은 도지사상을, 다예린어린이집은 도의장상을, 모아엘가올리브어린이집은 도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김포시 어린이집의 교사 역량 강화 노력과 우수한 보육 프로그램 운영 능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30일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남주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성과는 김포시 보육 현장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김포시 모든 영유아가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수상작 동영상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배달+땡겨요' 시장점유율 7.5%… 서울시 '공공배달앱 선도모델' 제시
서울배달+땡겨요 홍보 포스터 [PEDIEN] 서울시는 공공 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가 지난달 기준 시장점유율 7.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시가 기존에 5개였던 공공 배달앱을 올해 3월, 단일 민간 운영체계로 전환한 이후 7개월 만에 4.92%p 급증한 것이다.시는 지난 '23년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배달+ 2.0’을 출범하고 올해 3월부터는 기존의 복수 운영 구조를 단일화, ‘땡겨요’를 운영사로 지정해 집중 지원해 왔다. 시는 이번 성과를 ‘정책과 지원’은 공공이, ‘플랫폼 운영’은 민간이 맡는 협업 구조와 서울시를 중심으로 운영사~자치구~프랜차이즈~배달대행사 간 긴밀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 서비스 품질·운영 효율·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결과라 강조했다. 또 가맹점에는 ‘중개수수료 2%, 광고비 0원’정책을 유지하며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자에게는 배달전용상품권·소비쿠폰·페이백 등 최대 30% 혜택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공공 배달앱 소비쿠폰 연계도 이용 확산을 견인한 것으로 봤다. ‘서울배달+땡겨요’는 회원 수부터 매출액·주문 건수까지 각종 운영 지표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기준, 누적 회원 수 2,339,97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4% 증가 가맹점 수는 55,848개소로 28.4% 늘었다. 누적 매출액 약 3.5배 증가 누적 주문 건수도 약 3.1배 늘었다. 특히 시장 점유율이 '24년 10월 2.34%에서 1년 새 '25년 10월 7.5%로 약 3.2배 늘면서 민간 플랫폼 경쟁 구도 속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운영 지표뿐 아니라 정책 홍보 성과도 이어졌다.‘서울배달+땡겨요’는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PR대상에서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 홍보마케팅’으로 지방자치단체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시는 올해부터 민간 운영사를 단일화하고 다방면으로 지원을 집중해 온 전략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케 했다고 설명했다.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의 정책 역량이 결합돼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체감하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올해 초 민간 운영사로 단일화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집중한 결과,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상생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부·공정거래위원회·소상공인 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속가능성과 자생력을 확보한 공공 배달앱 모델을 만드는 데 서울시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중국 몐양시와 첨단산업·문화 교류 '본격화'
남양주시_중국_몐양시와_첨단산업_문화관광_교류_본격화 (사진제공=남양주시) [PEDIEN] 남양주시가 중국 몐양시와 첨단산업 및 문화관광 분야에서 교류를 본격화한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몐양시를 방문, 첨단산업 현장과 문화유산을 시찰하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방문은 첨단기술 산업 운영 사례 공유, 문화유산 기반 상호 이해 증진, 실질적인 협력 사업 연계 토대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몐양시는 중국 정부가 인정한 유일한 과학기술 도시로 국방·민간 기술 융합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전자, 정보, 인공지능 등 전략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주 시장은 4일 몐양시 과학기술신구 내 로봇산업 현장을 방문, '타런 로봇'과 '스허 로봇'등 주요 로봇 기업의 생산 시설을 둘러봤다.그는 몐양시뉴스미디어센터 인터뷰에서 "몐양시는 인공지능과 로봇 중심으로 미래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 중"이라며 "남양주시도 AI센터 유치를 통해 혁신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있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5일에는 몐양시 장유시를 방문, 이백 기념관과 생가터를 방문하고 문화 교류 회의에 참석해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이백은 당나라 대표 시인으로 그의 고향인 장유시는 중국 정부 지정 2025년도 관광 도시이자 문화유산 도시다.문화교류회의에서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소개하며 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렸다.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은 "두 도시가 문화예술 분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 지속 가능한 교류 관계를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방문을 통해 남양주시는 기술과 문화를 기반으로 다차원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
김포시, 노후 체육시설 개선에 국비 2.1억 투입 확정
경기도_김포시_시청jpg [PEDIEN] 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이번 지원을 통해 시는 걸포다목적체육관과 풍무국민체육센터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노후 공공체육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안전한 체육 활동을 보장하고, 시설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김포시는 김포도시관리공사와 함께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2006년에 건립된 걸포다목적체육관과 2013년에 지어진 풍무국민체육센터의 노후화된 공조기와 사물함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걸포다목적체육관에는 1억 4천만원, 풍무국민체육센터에는 5억 6천만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지원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노후된 공공체육시설을 정비하여 시설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쾌적한 체육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김포시, 창작뮤지컬 ‘애기봉’ 12월 재공연
뮤지컬_애기봉_재공연 [PEDIEN] 김포시 대표 창작뮤지컬 ‘애기봉’이 기다림 끝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2025년 2월 초연 이후 관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25년 12월 5일부터 6일까지 김포아트홀에서 3회 재공연된다.지난 2월 진행된 초연은 총 6회 공연 중 마지막 2회가 전석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이러한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다시 한 번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시는 뮤지컬 ‘애기봉’을 김포를 대표하는 K-뮤지컬이자 지역 문화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도약의 계기로 삼고 있다.뮤지컬 ‘애기봉’은 김포의 대표적 문화 자산인 ‘애기봉 설화’에 상상력을 가미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노래를 잘했던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노래경연대회에서 트로트를 부르는 현대의 소녀 ‘김아이’와 심사위원 ‘김현감’이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애기’와 ‘평안감사’로 다시 만나 사랑과 이별을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특히 국악과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이아진, 양경원, 신고은, 조현식, 김채은, 김유성, 김리아, 송창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해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김병수 시장은 “김포의 대표 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애기봉’이 다시 시민 여러분을 찾아오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속적인 시도를 통해 김포가 문화예술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주민등록상 김포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동반 1인에게는 50% 할인이 제공된다.티켓 오픈은 11월 6일 오후 2시, 김포문화재단 누리집과 NOL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
군포시, 경기도 최초로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의료 지원 조례 제정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 경기도 최초 소아청소년과 야간 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 조례안 원안 가결 [PEDIEN] 군포시가 경기도 내 기초의회 중 최초로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의료기관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박상현 군포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포시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군포시의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오는 1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이번 조례는 야간과 휴일에 발생하는 소아청소년 진료 공백을 메우고 일차의료기관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박 의원은 조례 제안 이유에 대해 “야간·휴일 의료 공백 해소를 통해 불필요한 응급 진료비용을 줄이고 의료 접근성을 높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조례안은 시장의 책무와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군포시는 조례 통과 시 의료기관 참여 확대를 위한 재정 지원, 행정 협력,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박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군포시가 경기도 내 선도적인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군포시의 이번 조례 제정은 소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다른 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