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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에 ‘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이웃돕기 성금·물품 기탁
용인특례시에 ‘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이웃돕기 성금·물품 기탁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는 18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용인지역 소속 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기탁은 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의 2025년 송년회를 맞아 마련됐으며, 김용숙 회장, 김경님 제2부회장, 박은정 회원이 참여해 성금 400만 원과 물품을 전달했다.기탁된 성금과 백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역북동 취약계층과 지역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 가정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상일 시장은 “많은 봉사활동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마음과 힘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용인이 더 따뜻하고 훌륭한 고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용숙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은 환경정화 활동, 헌혈 릴레이,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가평군, 인구 감소 대응 우수 사례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가평군, 인구감소 대응 성과로 행안부 장관상 ‘쾌거’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전국 1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감소 대응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개최, 가평군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가평군은 청년 유출과 산업 기반 부족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청정 가평 프로젝트'를 추진, 청년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청정 가평 프로젝트'는 청년의 자립, 성장, 정착을 3단계 로드맵으로 구축하고 일자리, 주거, 생활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가평군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인구 구조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가평군은 앞으로도 '청정 가평' 모델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 정책을 추진, 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가평군 관계자는 청년 정착 중심의 인구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을 통해 인구 감소 대응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방문… 현장 소통 강화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방문 [PEDIEN]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가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를 방문하여 노인복지 사업 현장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원대식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시니어위원 16명은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운영 현황과 주요 노인복지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위원회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 노인 사회참여 프로그램, 노인 권익 증진 활동 등 다양한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 노인들의 복지 수요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특히 경로당 프로그램 내실화 및 활성화 방안, 노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 고령 노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현장 중심의 노인복지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원대식 공동위원장은 시니어위원회의 현장 방문과 지속적인 소통이 의정부시 노인복지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시니어위원회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하는 소중한 통로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참여를 적극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의정부시는 노인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시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시니어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니어위원회는 건강, 사회참여, 평생교육 등 노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
부천시 홈페이지, 웹어워드 코리아 2025 지자체 분야 대상 수상 쾌거
조용익 부천시장과 정보통신과 직원들이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웹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지자체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디지털 행정 혁신과 시민 중심 웹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부천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부천시 홈페이지는 시민 행복 중심, 혁신 미래도시라는 비전 아래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양방향 소통 플랫폼으로 구축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공급자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적용하고, 시민, 사업자, 관광객 등 이용자의 실제 이용 행태와 수요를 반영한 점이 주효했다.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반응형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 2025년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디지털 정부혁신 가이드라인을 선도적으로 반영한 점도 수상에 기여했다.뿐만 아니라 부천시는 부천관광 홈페이지로 여행·관광 분야 최우수상까지 거머쥐었다. 부천관광 홈페이지는 부천시 홈페이지와 통합 운영되는 플랫폼으로, 감성적인 디자인과 지도 기반 콘텐츠를 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고매영 부천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 웹서비스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행정 서비스를 통해 포용적 디지털 시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부천시는 앞으로도 홈페이지를 기능성, 심미성, 포용성을 갖춘 시민 중심 공공행정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불은면, 시루떡으로 전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추진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협의체는 지난 18일 면사무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시루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시루떡과 되비지찌개를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위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함께 따뜻한 안부 인사를 90가구에 전달했다. 유섭섭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을 약속했다.윤승구 불은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불은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불은면의 따뜻한 나눔은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예비 고1·2학년 대상 맞춤형 대입 특강 개최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예비 고1·2 맞춤형 대학입시 특강 개최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와 KB국민은행이 함께 운영하는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가 지난 18일, 예비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정보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학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강에는 학생과 학부모 15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강연은 '좋은일코칭연구소' 김병식 대표가 맡아, 최신 입시 트렌드 변화 분석, 2027·2028학년도 대입 전형 변화 핵심 이해, 수시 모집 대응 전략, 학교생활기록부 종합 관리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특히 최근 교육계의 주요 이슈인 '내신 5등급제 전환'과 '수능 난이도 변화'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기주도 학습법 전수와 학부모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입시 관련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능 난이도 상승과 내신 제도 변화 소식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환경에 제약 없이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학습 지원은 물론,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양시와 KB국민은행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학습 지원과 진로 개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며 교육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수원시,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조례 시행…맞춤형 지원 강화
경기도 수원시 의회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가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오세철 수원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청소년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및 건전한 사용 지원 조례'가 수원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정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조례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지방정부의 책임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예방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조례 제정을 위해 오 의원은 교사, 학부모, 전문가와 함께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과 협력하여 청소년,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이용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고, 조례에 반영하여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다.조례는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수원시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시행계획 수립, 상담·치유 프로그램 운영, 유형별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 제공,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오세철 의원은 “스마트기기 과의존은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 지방정부가 책임 있게 대응해야 할 정책 과제”라며, “이번 조례가 데이터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수원시는 이번 조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마트기기를 건전하게 사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
남양주시, ISU 주니어 스피드 월드컵 우승 신선웅 선수 포상
남양주시, ISU 주니어 스피드 월드컵 우승 신선웅 선수 포상금 전달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2025 ISU 주니어 스피드 월드컵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신선웅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신선웅 선수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ISU 주니어 스피드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1위, 1000m 2위를 차지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남양주시는 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신 선수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 체육 인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이번 포상을 결정했다. 전달식에는 신선웅 선수와 가족, 남양주시 체육회 및 빙상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주광덕 시장은 신선웅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유망주 발굴, 훈련 환경 개선, 대회 출전 지원 확대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수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
양평군 개군면, 따뜻한 나눔 릴레이로 겨울 녹인다
개군면,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 릴레이 펼쳐져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 개군면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릴레이가 펼쳐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개군면 탁구 동호회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는 탁구 동호회의 따뜻한 마음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같은 날,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해생 위원도 나눔에 동참하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는 주해생 위원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상돈 탁구 동호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해생 위원은 “이번 기부가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임병희 개군면장은 “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양시, 마을공동체 이해 교육 통해 주민 참여 이끌어
고양시, 마을공동체 이해교육 개최…공동체 활동의 자신감 제고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가 지난 12월 9일과 17일,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25년 마을공동체 이해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과 공동체 50여 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교육에서는 마을공동체의 기본 개념과 다양한 활동 사례, 그리고 주민제안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마을의 문제점을 직접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습 과정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참가자들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 과정을 경험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공동체와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사업 계획을 직접 세워보는 연습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은 각자의 모임에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계획을 논의하고 내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자치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주민들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고양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활발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금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결산 및 2026년 사업 논의
금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제5차 정기회의 개최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 금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금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5차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2026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희망온누리 모금 현황, 2025년 지역특화사업 결산, 2026년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총 3건의 안건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위원들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에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회의가 끝난 후에는 올해 '사랑 반찬나눔' 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15명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지난 1년간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장은정 민간위원장은 헌신해 준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도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금사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성해련 의원, 폭설 속 신상진 시장 행보 맹비판
성해련의원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이 신상진 시장의 리더십과 재난 대응 능력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 18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에서 성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성남시를 강타한 폭설 사태 당시 신 시장의 행적과 제설 작업 미흡에 대한 책임을 추궁했다.성 의원은 폭설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상황을 지적하며, 당시 신 시장이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 있지 않고 강원도 원주 행사에 참석한 사실을 꼬집었다. 그는 “시민들이 폭설로 도로에 고립되고 안전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시장은 행사장에 있었다”며 신 시장의 시민 안전 불감증을 강하게 비판했다.특히 성 의원은 작년에도 유사한 제설 실패 사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폭설 사태에서 개선된 점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성남시는 폭설 대비에 전혀 변화가 없었다”며, 이는 신 시장의 현장 부재와 책임 회피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주장했다.이에 성 의원은 신 시장의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기후 변화에 따른 제설 시스템 전면 재정비를 촉구했다. 그는 “어떤 행사도 시민의 안전보다 우선할 수 없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운영을 강조했다. -
안성시, 2025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 결과 발표
안성시, 2025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 결과 발표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는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토대로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거쳐 2025년을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와 SNS, 현장 투표 등을 통해 진행됐고, 총 6천 4백여 명이 참여하며 상위 10개 뉴스가 이름을 올렸다.1.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 현대자동차·기아 배터리 연구소 조성 대기업 투자 본격화·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성장동력 확보 시민들이 선정한 2025년 10대 뉴스 1위는‘현대자동차·기아 배터리 연구소 조성’이 차지했다.시는 11월, 현대자동차와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배터리 연구소는 제5일반산업단지 내 약 20만㎡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안성은 이차전지 분야의 대기업 투자가 본격화됨에 따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 함께 첨단산업 도시로의 도약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2. 지역경제 빛 밝힌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 공공시설 야간개방·전통시장 축제·소비 촉진 효과 안성시가 올해 여름 추진한 밤마실 사업은 두 번째로 높은 득표를 기록했다.시는 지난 7월부터 7주간 공공시설 야간 개방, 문화·체육 이벤트, 전통시장 축제, 소비 촉진 정책 등을 아우르며 도시 전역에 새로운 야간경제 모델을 선보였다.그 결과, 8만 1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시설 이용과 이벤트 등에 참여했고, 약 268억 원의 지역화폐 매출을 기록하며 소비 촉진을 이끌었다.또한, 관내 도서관, 문화 시설 등 30여 개 공공시설을 야간에 개방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3. 시내 순환 버스 및 광역버스 신규 노선 개통·무상교통 지원사업 지역거점 접근성 향상·안양, 송파 등 대중교통 확대 10대 뉴스 3위는 안성시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교통사업이 차지했다.올해 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고자 시내순환버스 90·91번을 새롭게 개통했다.두 노선은 시청과 주요 공공기관, 상업·생활 거점 지역 등을 연결해 접근성 강화는 물론,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이와 함께 안양범계역과 서울 송파를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했으며, 서울 교대역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확정돼 2027년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무상교통 지원사업의 경우, 2023년 4월 시행 이후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가운데 누적 이용 524만 건을 돌파했으며, 월평균 1만 4천여 명에게 1인당 평균 1만7000원의 교통비를 지원했다.4. SBS 제1회 고향사랑기부대상 "대상"·농촌활성화 유공 "농림식품부장관상"수상 지역 강점 살린 기부자 예우·지정 기부 사업 등 상생 모범 지자체로 나눔과 상생을 대변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10대 뉴스 4위에 올랐다.시는 11월, 제1회 SBS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영예의 대상과 농촌활성화 유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해 큰 관심을 받았다.그동안 시는 특색 있는 이벤트와 농특산물 중심의 답례품 구성 등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했다.특히 대설 피해 농가 지원, 청소년 아침 간편식 사업,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부금이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했다.5. 집 앞에서 만나는 문화·복지·교육 공간 전면 가동 행정복지센터·평생학습관·가족센터·체육센터 등 공공시설 확충 안성시 정주 여건 개선 및 인프라 확충은 5번째 순위를 기록했다.올해 시는 삼죽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관, 가족센터, 문화창작플랫폼 등이 문을 열며‘생활권 중심 도시’구현에 속도를 냈다.또한, 수영국민체육센터를 개관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고, 금석천 도시바람길숲 조성은 도심 녹지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 휴식 공간 제공이라는 복합적 효과를 거두며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6. 금광호수 박두진 문학길 따라 30만 명 발길 천혜의 환경·하늘전망대·수변화원 등 지역 대표 관광지 각광 금광호수 박두진 문학길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10대 뉴스 6위에 올랐다.금광호수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박두진 시인의 문학적 감성이 어우러져 안성을 대표하는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했고, 누적 방문객이 30만 명을 돌파했다.특히 하늘전망대, 수변화원 등 주요 인프라는 물론, 푸드트럭존과 착한자판기 운영이 더해지며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7. 보건·의료·돌봄 강화로 따뜻한 도시 구현 안성맞춤돌봄서비스·커뮤니티케어·복지사각지대 지원 등 시민 삶의 안전망을 강화한 보건·의료·돌봄 정책은 7번째 뉴스로 선정됐다.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체계를 구축해‘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에 집중해 왔고, 안성맞춤돌봄서비스와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를 추진해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생산적 일자리 제공 확대 등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며‘돌봄과 자립으로 이어지는 복지 모델’을 구현했다.8. 화성-안성간 고속도로 KDI 적격성 통과 사통팔달 교통망 총력·총연장 45.3km·2035년 준공 목표 화성-안성 고속도로 민자 적격성 통과는 10대 뉴스 8위를 기록했다.그동안 시는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간 연계 교통망 확충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추진했다.고속도로는 화성, 평택, 용인, 일죽면 나들목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왕복 총연장 약 45.3km, 총사업비는 약 2조 원, 203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통해 안성 북부권의 정주 여건 향상과 교통 증진은 물론, 반도체 소부장 산업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9. 안성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선정 아동 생존·보호·참여·발달 등 4대 권리 실현 국제적 인증 안성시는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해 아동의 권리가 일상에서 실현되는 도시로 도약했다.이번 선정은 행정 전반에 아동의 권리를 반영해 온 정책과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10대 뉴스 9위에 올랐다.시는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담 부서 설치, 표준조사,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등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꾸준히 구축해 왔다.시는 인증을 계기로 연령별 아동 의견 수렴 확대, 보호 체계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10. 유네스코 학습도시 도약·지자체 전국 공모 수상 세계 인정 국제 학습도시 등록·평생학습장터 사업 우수정책 전국 1위 10대 뉴스 마지막은 평생학습 분야가 차지했다.시는 12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이 운영하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최종 가입 승인을 받으며, 국제 학습도시로 공식 등록됐다.이는 전통시장과 학습을 결합한 평생학습장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는 통합형 학습, 세계언어센터를 통한 글로벌 시민교육 등을 구축해 온 점이 국제 심사에서 강점으로 작용했다.특히 평생학습장터 사업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한 우수정책공모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시 관계자는“10대 뉴스 선정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분들의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에 올해도 안성시는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양서친환경도서관, 12월 수요인문학·토요인문학 운영 성료
양서친환경도서관, 12월 수요인문학·토요인문학 운영 성료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 양서친환경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요인문학’과 ‘토요인문학’을 지난 12월 6일과 10일, 17일 등 총 3차례에 걸쳐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에는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역사와 철학을 주제로 인문학적 사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먼저 토요인문학은 조민기 작가를 초청해 ‘궁녀의 시선으로 만나는 조선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참여자들은 궁중 여성의 삶과 관점을 통해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며 당시 사회와 일상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수요인문학은 박은미 교수의 강연으로 ‘K-드라마로 만나는 철학’을 주제로 운영됐다.강연에서는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철학적 관점으로 해석하며, 철학이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소감 공유가 이어지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평일에 진행된 수요인문학과 주말에 운영된 토요인문학을 병행해 다양한 연령대와 생활 패턴을 가진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이경희 평생학습과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의 인문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