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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전국 최초 흡연 과태료 모바일 부과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경기도 하남시 시청 [PEDIEN] 하남시가 전국 최초로 금연구역 흡연 과태료를 모바일로 부과하는 시스템을 구축,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시는 '스마트세외수입 시스템'을 통해 과태료 부과 방식을 개선, 예산 절감과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번 수상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이루어졌다. 이 행사는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등 지방 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다.하남시의 모바일 과태료 부과 시스템은 급증하는 금연구역과 단속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부족한 단속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기존에는 단속 후 사무실 복귀, 전산 입력, 우편 발송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모바일 시스템 도입으로 현장에서 즉시 과태료 부과 및 통지서 출력이 가능해졌다.특히 종이 통지서 발송에 소요되던 우편 비용을 절감하여 예산 낭비를 막고, 행정 오류 발생 가능성을 줄여 업무 정확도를 높였다.또한, 통지서에 QR코드를 삽입하여 단속된 시민이 즉시 금연 교육을 신청하거나 과태료 감면 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여 시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시는 이번 성과가 현장의 어려움을 스마트 기술로 해결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통해 재정 운영의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남동구, 어린이 안전대상 수상…안전 도시 입증
남동구, 어린이 안전대상 수상…안전 도시 입증 (남동구 제공) [PEDIEN]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방정부의 우수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남동구는 어린이 시설개선 및 설치사업, 재난예방 및 대응 교육, 참여형 공모전 및 퀴즈대회 등 ‘어린이 안전 동행 프로젝트’가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학교 부지를 활용한 등·하굣길 안심 통학로 조성 사업 △CPTED기반 남동형 안심 구역 구축사업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 운영 △남동 새싹민방위교실 운영 등의 우수 시책을 선보였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그동안 일궈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단순히 시설 설치에 국한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모두가 안전을 실천하는 것이 안전 문화 확산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
서창어울마당 수영장, 내년부터 추첨제 도입…이용 공정성 높인다
서창어울마당 수영장, 추첨제 도입…1월부터 이용 가능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 서창어울마당 수영장이 내년부터 추첨제를 도입하여 운영한다.이는 공공 체육시설 이용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기존 선착순 방식의 불만을 해소하고 더 많은 주민에게 수영장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추첨 신청은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창어울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자는 홈페이지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에서 추첨 결과를 1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당첨자는 12월 28일 오후 5시까지 이용료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김석우 서창어울마당 이사장은 "이번 추첨제 도입으로 주민들이 더욱 공정하고 편리하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선된 제도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수강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창어울마당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공 체육시설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
용인 송전입구 도로 확장 개통, 반도체 도시 기반 다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도로확장과 개선사업 이뤄진 처인구 이동읍 송전입구 현장점검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 송전입구 도로 확장 및 개선 사업이 완료되어 1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현장을 점검했다.이번 사업은 송전2교부터 국지도82호선까지 580m 구간을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총 110억원이 투입되었다.이상일 시장은 확장된 도로를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더 나은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을 이어갔다.송전 지역 주민들은 도로 확장과 주변 환경 개선에 힘쓴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이동읍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도시 규모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송전입구 도로 확장은 도시 발전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국지도82호선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또한, 이 시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송전입구 도로 확장 및 개선 사업은 도시 발전을 촉진하고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번 도로 확장으로 송전리 시내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고 국지도82호선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삼겹아지트, 착한 가게 캠페인 참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
삼겹아지트, 착한 가게 동참… 따뜻한 나눔 실천 (남동구 제공) [PEDIEN] 삼겹아지트가 '착한 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착한 가게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월 3만원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삼겹아지트 이문숙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이문숙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희자 동장은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가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착한 가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삼겹아지트의 참여가 지역 사회 복지 공동체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서대문구, 금화터널 인근 도로 개통…신촌 일대 교통난 해소 기대
서대문구 신촌동 금화터널 인근 도로개설 완료..이달 23일 개통 (서대문구 제공) [PEDIEN] 서대문구가 신촌동 금화터널 인근의 고질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도로 개설 사업을 완료하고 23일 0시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촌동 1-9번지부터 이화여대 산학협력관 앞 봉원사2길 구간에서 진행됐다. 그동안 이 지역은 좁은 도로 폭으로 인해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서대문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1월 도시계획시설 인가 고시를 거쳐 11월에 공사를 시작, 약 1년여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개통식은 22일 오후 3시 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도로 개설 사업을 통해 신촌역 방면으로 이어지는 폭 9m, 길이 92m의 도로가 새롭게 만들어졌다. 또한, 기존 폭 3~4m의 도로 175m 구간에 폭 6m 도로를 추가로 확장하여 원활한 차량 소통이 가능한 T자형 도로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도로 개통으로 금화터널 주변의 교통 병목 현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촌역과 도심 방면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보행 환경 정비를 통해 인근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오랫동안 좁은 도로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쾌적한 통행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주민자치회, 따뜻한 마음 모아 취약계층 지원
주민자치회, 취약계층 지원 후원금 전달 (남동구 제공) [PEDIEN]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후원금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마련되었으며,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이웃을 돌보는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김진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과 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장혜순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여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
용인시 보육인 한자리에…이상일 시장, 유보통합 및 지원 약속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025년 용인시 보육인 대회’참석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시가 1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년 용인시 보육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15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한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어린이집들이 마련한 성금 2500만원을 용인시에 기탁하는 뜻깊은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시는 이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요보호아동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유보통합에 대한 현장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며, 차별 없는 유보통합을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육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다짐했다.이와 더불어, 지역 보육 발전과 보육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2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 공로를 치하했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남촌도림동 새마을협의회,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 나눠
남촌도림동 새마을협의회, 취약계층에 온정 나눔 (남동구 제공) [PEDIEN] 남촌도림동 새마을협의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송년회에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금 150만원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한 것이다.전달된 기부금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매트 구매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오정철 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진심이 담긴 기부금이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정미 남촌도림동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이번 새마을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
용인시, 처인성 전투 승리 기리는 '김윤후승장로' 명예도로명 제막
용인특례시, 처인성 전투 역사적 의미 되새기는 ‘김윤후승장로’명예도로명판 제막식 개최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처인성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김윤후승장로' 명예도로명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지난 18일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불교계 인사와 신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이상일 시장은 1232년 몽골군의 침략에 맞서 처인성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윤후 승장과 처인 부곡민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용인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처인성 전투의 승리가 용인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세계 역사학자들이 용인에서 고려의 대몽항쟁 승리를 연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처인성 승첩이 외세의 침략을 막는 호국정신의 기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김윤후승장로'와 '처인부곡민길' 명예도로는 지난해 11월 전투가 벌어졌던 처인성 주변에 지정됐다.'김윤후승장로'는 지방도 321호선 수세교차로에서 사기막골 삼거리까지 약 12.9km 구간이며, '처인부곡민길'은 아곡리 일대 약 1.1km 구간이다.시는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도로에 명예도로명판 8개를 설치했다.시는 명예도로명이 처인성 전투의 의미를 되새기고, 용인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대몽항쟁의 역사를 알리는 상징적인 시설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1232년 처인성 전투는 김윤후 승장과 처인 부곡민들이 몽골군에 맞서 대승을 거둔 전투로, 현재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기원이 됐다.김윤후는 몽골군 지휘관 살리타이를 사살하여 전세를 뒤집은 인물로, 공을 사양한 겸양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
평택아트센터 준공, 시민 문화 향유 시대 개막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평택시의회, 평택아트센터 준공식 참석.. 복합 문화예술공간 탄생 축하 (평택시의회 제공) [PEDIEN] 평택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평택아트센터가 12월 18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 중앙공원 내에 자리 잡은 평택아트센터는 총 사업비 1301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문화 시설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만㎡ 부지에 연면적 2만 4477㎡를 자랑한다.아트센터는 1318석의 대공연장과 305석의 소공연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공연을 소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시 공간과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준공식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평택시 관계자, 문화재단, 건설사 관계자,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강정구 의장은 평택아트센터가 단순한 공연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자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문화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평택시의회도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평택아트센터는 앞으로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택시의 문화예술 활성화는 물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문화 관광 기반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남동구, 저소득 청소년 지원 위해 따뜻한 기부금 전달받아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청 [PEDIEN] 남동구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기부금은 생계 지원과 장학금 등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염학열 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기부의 의미를 되새겼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직접적인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기부금 전달은 남동구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남동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은빛축제에서 어르신 권익 보호 약속
축사 구리시 제공 [PEDIEN]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이 제15회 구리 은빛축제에 참석해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가 구리시 발전에 필수적인 자산임을 강조하고,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은빛축제는 구리시 노인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축제는 실버교육 수강생들의 공연과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신 의장은 구리시의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예산과 노인 일자리 사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건강을 유지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특히, 신 의장은 빠르게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주목하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젊은 세대와 공유하는 것이 구리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젊은 세대를 이끌어주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실버교육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서예, 캘리그라피, 민화 작품 전시회도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 개소…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양주시, “창업 초기부터 투자 연계까지”...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개소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핵심 기지,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열린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도의원, 창업 유관 기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센터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양주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는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혁신 기업을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운영 방향과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지역 창업 기업의 성장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센터 운영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는다.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지원, 분야별 특화 교육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투자 연계 및 네트워킹, 기업 진단 및 IR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책도 마련되어 있다.양주시는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창업-성장-투자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 수요와 스타트업 기술을 연결하여 혁신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특히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청소년 대상 창업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내 학교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창업 인재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기초 교육부터 아이디어 발굴, 멘토링, 창업 캠프, 발표 및 피칭까지 단계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장기적으로는 지역에서 성장한 스타트업이 경기양주테크노밸리에 정착하는 지역 완결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양주시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수현 양주시장은 “스타트업 성장지원센터가 창업 기업이 양주에서 시작해 성장하고, 투자와 판로로 연결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는 개별 기업 입주 공간과 1인 및 공용 사무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2026년 1월 중 입주 기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