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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 성장 위한 촘촘한 지원망 구축…창업부터 예술, 일상까지
청년협업마을_레이저조각기_실습교육 (사진제공=시흥시) [PEDIEN] 시흥시가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청년 창업 지원부터 예술 활동 장려, 그리고 풍요로운 일상생활을 위한 동아리 활동 지원까지,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특히 청년들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동반자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시흥시는 2016년부터 청년 창업가 육성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창업 전, 창업 초기, 도약기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예비 창업가에게는 아이디어 구체화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창업 초기 기업에는 공간 지원, 제품 제작 지원,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사업 추진 동력을 제공한다.도약기 기업에게는 투자 유치 실무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며 지역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청년 창업 지원의 핵심은 청년협업마을이다.이곳은 교육, 창작, 컨설팅, 네트워킹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청년 창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현재 22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시각 디자인, 도시 문화 기획,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시흥시는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지역 내 청년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인재풀을 운영하고 각종 문화 예술 행사 정보를 제공하며 청년 강사나 멘토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청년통통 전시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예술인들이 창작물을 전시하고 작품 판매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시흥시는 청년들의 풍요로운 일상생활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청년 동아리 규모를 대폭 확대해 청년들이 관심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미디어 영상 제작 동아리는 시흥시 관광 명소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언어 교류 동아리는 한국인과 중국인 청년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시흥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산·관·학 협력으로 청년 취업 성공 이끌어
지난_11월_4일_열린_시흥시_미래기술학교_운영지원_사업_성과보고회_참석자들 (사진제공=시흥시) [PEDIEN] 시흥시가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미래기술학교'가 산·관·학 협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지난 4일 시흥시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5년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시흥시 경제국,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 관계자를 비롯해 협력 기업 대표 및 수료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올해의 성과를 공유했다.미래기술학교는 시흥시가 2024년부터 지역 핵심 산업에 필요한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올해는 바이오, 2차전지 신소재, 미래 모빌리티 등 3개 전문 과정을 운영했다.총 60명의 교육생 중 54명이 수료했으며 10월 기준으로 25명이 관련 산업 분야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시흥시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그리고 참여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으로 분석된다.특히 ㈜한국계측기기연구센터는 미래기술학교 출신 청년 3명을 채용해 눈길을 끌었다.오광석 ㈜한국계측기기연구센터 대표는 채용 사례를 직접 발표하며 현장형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코스리거에 자동화설비 운영자로 입사한 청년의 성공담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산학일체형 기술 인재 양성 모델을 발전시키고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설봉호수 물들인 가을밤, 관고동 낭만 콘서트 성황
관고동 가을 낭만 콘서트 개최(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가을 낭만 콘서트'가 지난 5일 설봉공원 폭포아랫마을 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깊어가는 가을밤, 설봉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특히 가수 양하영과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콘서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양하영의 감성적인 노래와 트로트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을 즐겼다.설봉호수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모습이었다.조경희 관고동장은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덧붙여 설봉호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콘서트는 관고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
시흥시, 공공기관 직원 700여 명 대상 자살 예방 교육 실시
자살_예방_생명지킴이_교육_현장 (사진제공=시흥시) [PEDIEN] 시흥시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시청 늠내홀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공공기관 종사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대상 의무 교육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교육은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참여자들은 실제 상황에서 위험 신호를 발견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실습을 통해 익혔다.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지역 사회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시흥시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한편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위기에 놓인 시민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존중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관련 문의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 가능하다. -
율면 이웃사랑봉사대, 밑반찬에 김장까지…더 따뜻해진 사랑나눔
율면 이웃사랑봉사대 밑반찬에 김장까지 더 따뜻해진 사랑나눔 (이천시 제공) [PEDIEN] 율면 이웃사랑봉사대는 지난 11월 5일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김장 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그동안 율면 이웃사랑봉사대는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으며 이번에는 특히 율면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직접 재배한 채소로 김치를 직접 담가 한층 의미 있는 나눔을 펼쳤다.율면 이웃사랑봉사대 이경숙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백춘승 율면장은 “한겨울이 다가오지만 봉사대 분들의 정성과 나눔 덕분에 우리 이웃분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시흥시장곡복지관, 장곡교육자치회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협약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_지난_11월_5일_장곡교육자치회와_업무협약 (사진제공=시흥시) [PEDIEN]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장곡교육자치회와 손을 잡고 마을 교육 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양 기관은 지난 11월 5일 지역 교육 복지 향상과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아동,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될 전망이다.주민 참여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의 주체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청소년의 주체적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전문 인력 및 공간 등 자원 지원, 사업 관련 공동 홍보 및 주민 참여 확대,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 발굴 및 재원 마련 등이다.김미애 장곡교육자치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사회 내 아동, 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 이용 주민들의 성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평생 학습 기반 확충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어르신 공예 전시회 '손끝에 머문 이야기' 성료
서부희망케어센터_손끝에_머문_이야기_성료(사진제공=남양주시) [PEDIEN]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어르신 즐김터 사업 '다시 산다, 신난다'의 성과 공유 전시회, '손끝에 머문 이야기 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교류와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지난 1년간 양말목 공예와 바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도왔다.전시회는 웰컴월, 공예 갤러리, 바둑의 미학, 체험 부스, 포토존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됐다.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양말목 공예품과 바둑 활동 사진, 참여 후기 등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특히 바둑 체험존과 양말목 공예 체험 코너는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활기를 더했다.지역 주민 100여명이 방문해 전시를 즐기고 어르신들의 성취를 축하했다.전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친구가 생기고 웃음을 되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자신이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 손주에게 자랑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김기수 센터장은 이번 전시가 홀몸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와 여가 속에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참여형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양주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르신 복지를 단순한 돌봄을 넘어 문화와 여가 중심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향후 관련 프로그램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황라두레, 화성시민 체육대회 농악 '장원'…장안면에 우승기 전달
지난달_26일_2025_한마음체육대회에서_황라두레팀이_농악부문_장원상을_수상했다 (사진제공=화성시) [PEDIEN] 장안면 농악팀 황라두레가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 농악 부문에서 장원상을 수상하며 기념패와 우승기를 장안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황라두레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1등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지역 주민들이 함께 땀 흘려 이뤄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지난달 26일 열린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시민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특히 농악 부문은 각 지역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매년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된다.황라두레는 이번 대회에서 정교한 장단과 역동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팀원 간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심사위원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김형구 황라두레 회장은 “장안면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끊임없는 연습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이번 수상은 장안면 주민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황라두레의 활약은 앞으로도 장안면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남양주시 다산동, 주민 손으로 빚은 안전…폭설 대비 모래주머니 제작
남양주시_다산행정복지센터_설해대비_총력(사진제공=남양주시) [PEDIEN] 남양주시 다산동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주민들과 함께 제설용 모래주머니 1,500개를 제작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이번 활동은 겨울철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제설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다.다산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참여형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자율방재단과 함께 재난 대비 물품 제작 및 배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이기복 센터장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안전지키미 등 20여명이 참여해 모래를 주머니에 담고 운반, 적재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안전 확보에 힘을 보탰다.제작된 모래주머니는 폭설 시 신속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주요 결빙 취약 지역과 경사로 마을 안길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제작과 점검을 통해 겨울철 재해에 빈틈없이 대비할 계획이다.또한 기상특보 발효 시 자율방재단 등과 연계한 실시간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최재웅 자율방재단 고문은 “작은 모래주머니 하나라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올겨울 다산1동의 안전을 위해 결빙 취약지 점검과 제설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이기복 센터장은 “시민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 활동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재난 대응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수원 매화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논의, 주민 간담회 열려
사정희 의원 (수원시의회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의회 사정희 의원이 매화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과 관련해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지난 5일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준혁 국회의원실 보좌관, 매탄4동 상인회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주차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매탄1·2·3·4동은 수원 원도심으로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이다.특히 주차 문제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수원시는 매화근린공원 내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재원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사정희 의원은 이번 간담회가 공영주차장이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사 의원은 주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시흥시, 자활 참여자 대상 심리특화 프로그램 2탄 성료
심리특화_프로그램_2탄_안내_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PEDIEN] 시흥시가 자활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심리특화 프로그램 2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지난 11월 5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야동과 정왕동 지역자활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자활 참여자 약 34명이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참여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별 찾아가는 워크숍 방식으로 운영됐다.1차 교육에 이어 자기 탐색과 협동 활동을 심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교육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칭찬 습관'과 '긍정 마인드와 회복탄력성'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참여자들은 칭찬 게임, 칭찬 메시지 작성, 자기 분석, 회복탄력성 계획 수립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특히 칭찬 메시지를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주고받으며 자기 계발 계획을 세우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경험을 쌓았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 자기 수용, 커뮤니케이션 능력, 자존감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시흥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자활 참여자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정서적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역자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참여자 홍보, 참여 독려, 행사 안내, 안전 관리 등 운영 전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
효양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86번째 완독자 탄생!
효양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86번째 완독자 탄생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 효양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사업의 86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86호 완독자 이하준 어린이는 “천 권의 책을 읽는 게 힘들기도 했지만, 읽을수록 재미있고 힘이 났다”며 “2년 후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초독답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더 다양한 책을 읽고 싶다”라는 독서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사업은 미취학 아동들이 책을 통해 집중력과 사고력, 표현력을 키우고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효양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대상의 ‘초등교육 독서가 답이다’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아이들이 성장 단계에 맞는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천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파주시, 대한민국 솔라리그 최우수상 수상…기업도시형 재생에너지 모델 제시
파주시 대한민국 솔라리그 정책성과 최우수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 PPA 으로 기업도시형 모델 제시 [PEDIEN] 파주시가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지자체 정책성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대한민국 솔라리그’는 태양광 발전 성과를 겨루는 대회로, 파주시는 재생에너지를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과 주민참여형 태양광 확산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경기 북부 최대 기업도시인 파주시는 5천여 제조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2024년에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RE100지원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행정 지원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파주시의 핵심 전략은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이다. 시는 국공유지에 조성한 발전소의 전력을 관내 중소기업에 장기 계약으로 직접 공급하는 구조를 추진 중이다. 문산정수장 1.2MW 설비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5MW 규모의 발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기업은 재생에너지 수급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파주시는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전력 선택권 확대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2023년 1,026kW 규모의 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준공 4기 707kW, 신규 선정 318kW를 더했다. 다양한 마을 중심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파주시는 소상공인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소상공인 든든 에너지 위즈’ 사업을 통해 591개 사업장을 방문,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찾아가는 어린이 RE100 교실’을 운영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에너지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김경일 파주시장은 “기업과 시민이 체감하는 에너지 전환을 위해 행정이 직접 설계하고 실행한 결과”라며 “공공 PPA를 확대하여 지역 산업의 전기 요금 안정과 전력 선택권을 넓히겠다”고 밝혔다.한편,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여러 기관 및 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안산시민햇발전협동조합, 한화큐셀 등이 후원한다. -
화성시, 공직자 대상 AI 활용 홍보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화성특례시가_5일_소속_공직자_및_공공기관_직원들을_대상으로_AI를_활용한_홍보_교육을_하고_있다 (사진제공=화성시) [PEDIEN] 화성시가 공직자들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5일 YBM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AI 기술을 어렵게 생각하는 대신,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교육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 홍보 콘텐츠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참가자들은 AI 챗봇을 이용한 보도자료 초안 작성,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았다.오정임 홍보담당관은 AI 활용 교육을 통해 공공 홍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화성시는 지난 6월 지자체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했으며 16일까지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AI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