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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반지하 거주가구 이주 지원 바우처 제공
[PEDIEN] 서울 강북구는 반지하 거주 가구의 주거 상향을 위해 지상층으로 이주 시 월세를 지원하는 ‘반지하 거주가구 이주 지원 바우처’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반지하 거주가구 이주 지원 바우처’는 반지하에 거주하던 가구가 지상층 주택으로 이주할 경우, 월 20만원의 월세를 최대 6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8월 9일 기준 서울시 내 반지하 주택에 거주했으며 같은 해 8월 10일 이후 지상층 주택으로 이주한 가구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가구다. 소득 기준은 가구원 수에 따라 달라진다. 1인 가구는 월 359만8천원, 2인 가구는 547만7천원, 3인 가구는 762만6천원, 4인 가구는 857만8천원, 5인 가구는 903만1천원, 6인 가구는 973만3천원 이하인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단,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주거급여 수급자, 청년 월세 지원 대상자, 고시원·쪽방·옥탑방·근린생활시설로 이주한 가구, 2022년 8월 10일 이후 신규로 반지하에 입주한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이주한 지상층 주택의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반지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봉천 제1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11년 만에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로 속도낸다
관악구, ‘봉천 제1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11년 만에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로 속도낸다 [PEDIEN] 관악구가 봉천 제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사업시행계획을 2025년 5월 30일자로 인가하고 6월 2일 최종 인가 고시했다. 봉천 제14구역은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통행이 불편할 정도로 비좁은 골목길로 기반시설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201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주민들의 요구 및 도시환경 변화 등을 반영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교통·건축·환경 등 각종 심의를 거쳐 약 11년 만에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통해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에 착수가 가능해졌다. 봉천동 4-51번지 일대는 지하 4층~지상 27층 높이, 18개 동 1,571세대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여로 기존 청림동 주민센터는 구립 도담어린이집과 노인여가복지시설 및 주민센터 등이 포함된 복합청사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인근 주민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소공원도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에는 분양, 이주 및 철거, 착공 등의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는 봉천 제14구역 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양질의 공동주택을 공급해 관악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사업시행계획 인가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정체되었던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투명한 행정과 신속한 절차 진행으로 성공적인 정비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세 궁금증 AI에게 물어보세요. 금천구, ‘AI 세무안내 챗봇’ 운영
지방세 궁금증 AI에게 물어보세요. 금천구, ‘AI 세무안내 챗봇’ 운영 [PEDIEN] 금천구는 금천구청 누리집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자동 응대 시스템인 ‘AI 세무안내 챗봇’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챗봇 서비스는 납세자의 세무 민원 편의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세무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지방세 관련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챗봇은 주민들의 세무 민원 해결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자동차세, 재산세 등 지방세 항목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민원 신청에 필요한 각종 세무 서식 링크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우편 전송 기능도 함께 지원해 민원 처리 과정을 보다 간편화했다. 또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챗봇에서 해결하기 힘든 민원이 접수된 경우에는 담당자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검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검색 과정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민원인의 편의성도 높였다.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가 위치한 금천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등록면허세 신고납부 시 필수적인 ‘국가산업단지 여부’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챗봇은 ‘토지이음’ 사이트에서 검색한 지번 결과와 동일한 정보를 제공한다. 챗봇은 자연어 기반의 검색 기능을 탑재해 보다 직관적이고 필요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한다. 향후에는 이용자 질문 데이터를 분석해 챗봇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세무 행정 전반의 업무 효율성도 함께 높여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챗봇 서비스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찾고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민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관악구, 학부모 안전지원단 아이들 교육 현장으로 파견
관악구, 학부모 안전지원단 아이들 교육 현장으로 파견 [PEDIEN] 관악구가 지난 12일 학부모 안전지원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악구 학부모 안전지원단’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 교육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3월 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의식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부모 30명을 선발했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사업 취지 및 활동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실질적인 안전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학부모 안전지원단을 파견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안전지원단은 △현장체험학습 △관내 교육행사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등에서 안전 관리 보조 인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체험학습 및 교육 행사 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펼쳐, 학교와 학부모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학교의 교사들은 "행사나 체험학습 시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학부모 안전지원단이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학부모 안전지원단 도입을 반겼다. 한 학부모 안전지원단 참여자는 “아이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도 크고 교사들의 노고를 직접 현장에서 보고 이해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런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교육은 학교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과 가정이 함께해야 완성된다”며 “학부모 안전지원단이야말로 지역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의미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관악형 교육안전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생활 속 도시문제, 시민과 직접 푼다”
[PEDIEN] 성남시가 2030년 성남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 30명 내외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성남시민 또는 성남 생활권자다. 이번 리빙랩은 현장 중심의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전문가 등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사용자 참여형 혁신 플랫폼이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시민 주도의 열린 실험공간을 마련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창의적인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활동하며 전문가 멘토링과 워크숍 등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고 도출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이나 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리빙랩은 시민들이 직접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도출된 성과는 스마트도시계획에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성남시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
성남시, 157곳 모든 초·중·고 학교급식에 친환경 과일 지원
[PEDIEN] 성남시는 올 2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8월부터 157곳 모든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과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연말까지 5개월간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에 따라 성남지역 초·중·고 학생들은 주 1~2회씩 친환경 과일이 포함된 학교급식을 먹게 된다. 공급 품목은 국내 지역 농가에서 수확하는 사과, 배, 토마토, 감귤, 수박 등 제철 과일이다. 시는 각 학교가 원하는 친환경 과일류를 성남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배달·공급한다. 성남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급식 만족도 향상, 국산 과일 소비 촉진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볼 것으로 보고 내년도에도 관련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성남시 무인민원발급기 61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무료”
성남시 무인민원발급기 61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무료” [PEDIEN] 성남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주민등록 등·초본을 무료로 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 61대를 지역 곳곳에 설치·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구별로 수정구 19대, 중원구 12대, 분당구 30대가 지하철역, 병원,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 통행이 잦은 곳에 설치돼 있다. 이들 무인민원발급기에선 ‘성남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에 따라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가 없다. 해당 서류를 민원창구에서 발급받으면 400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이 외에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뗄 수 있는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졸업증명서 등 최대 122종이다. 민원 창구보다 수수료가 50% 저렴하다. 총설치 대수 중에서 41대는 365일 24시간 가동한다. 성남시청, 수정·중원·분당구청, 성남시의료원,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 성남중앙병원, 분당AK플라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27곳 동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가 해당한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위치나 운영시간 등의 정보는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성남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336억원 부과
[PEDIEN] 성남시는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2만4438건, 총 336억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성남시에 등록된 자동차 중 연납 차량을 제외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납부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가능하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에는 관내 구청 세무과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강북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에 ‘팸케어 SOS 안심벨’ 보급… 돌봄 안전망 강화
강북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에 ‘팸케어 SOS 안심벨’ 보급… 돌봄 안전망 강화 [PEDIEN] 서울 강북구는 치매 어르신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스마트폰 기반 휴대용 응급 알림 기기 ‘팸케어 SOS 안심벨’을 도입, 지역 내 치매 환자 및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치매역학·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역사회 치매 환자 가족들은 ‘길을 잃음’ 상황을 가장 큰 부담으로 꼽았으며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알림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북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 1월부터 안심벨 31대를 구입해 독거 치매 어르신 가정에 보급을 시작했다. 실제로 여러 차례 실종 경험이 있던 어르신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부모님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며 실종 위험을 크게 줄인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안심벨’은 걸음 수 확인을 통한 건강 상태 체크, 응급 녹음·녹화, 보호자와 채팅, 생필품 요청 및 구매 연계 등 다양한 생활 돌봄 기능을 갖춘 통합 스마트 돌봄 기기로 긴급 상황 발생 시 버튼 한 번으로 보호자에게 실시간 위치 정보와 응급 알림을 즉시 전송한다. 안심벨 개발사인 ㈜애스크밀리언스는 지난 5월 26일 강북구치매안심센터에 안심벨 30대를 기증하며 지역 돌봄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한편 강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위해 지문 사전등록, 배회 인식표 및 감지기 지급, 카카오채널을 통한 실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배회·실종 예방 서비스를 꾸준히 운영 중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안심벨 보급은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기술 기반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통해 민관 협력 돌봄 안전망을 강화한 사례”며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소소하지만 특별한 여름소풍. 금천구, 기후동행 벼룩시장 ‘당금마켓’ 개최
소소하지만 특별한 여름소풍. 금천구, 기후동행 벼룩시장 ‘당금마켓’ 개최 [PEDIEN] 금천구는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주민참여형 기후동행 벼룩시장 ‘당신의 금천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여름소풍’을 주제로 여름날 저녁의 캠핑 감성을 담아 꾸며진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환경을 위한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벼룩시장이자 주민이 다함께 즐기는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구는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당금마켓 판매자를 모집했다. 신청한 100여 팀 중 금천구 거주 아동 또는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과 친환경 제품 판매자를 우선 선정해 총 30팀을 확정했다. 판매자는 재활용 가능한 중고 소장물품, 다양한 수공예품, 친환경 제품 등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주민들을 위한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국내 정상급 탭댄스 팀 ‘Over the Top’, 자작 가수 ‘니나파크’, 밴드 ‘위시스’, 홍익대·서울공연예술고 실용음악 및 뮤지컬과 전공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및 재활용품 교환, 풍선공예, 양말목공예, ’지구를 지키는 놀라운 목재 공예‘, ’커피박의 화려한 변신‘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 신청을 받아 재활용품으로 화분 만들기 대회, ’당금마켓‘ 풍경 그리기 대회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들을 위한 먹거리 트럭도 마련된다. 행사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물품을 구매하고 확인증을 운영 부스에 제출하면 캐리커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당금마켓을 통해 온 세대가 ‘나눔의 선순환’에 공감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의미 있는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에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공유경제’를 주제로 열린 당금마켓에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환경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
용인특례시 수지구, ‘몬스터 호텔’ 성황리 공연 마쳐
용인특례시 수지구, ‘몬스터 호텔’ 성황리 공연 마쳐 [PEDIEN]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6월 13일과 14일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개최한 ‘어린이 참여형 공연’ 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약 400여명의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을 가득 채웠다. 수지구가 직접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무대 위에서 직접 참여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공연 ‘인간 출입 금지 몬스터 호텔’은 몬스터 친구들과의 만남을 소재로 아이들의 사회성과 공감 능력 향상을 돕는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체험형 방식으로 펼쳐졌다. 어린이들은 배우들과 함께 댄스를 추고 몬스터 볼을 굴리며 극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됐고 공연 후에는 포토존에서 배우들과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특히 풍선쇼 코너는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관객의 웃음과 박수를 끌어냈다.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해 공연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뜻깊었다”며 “집중력도 높아지고 새로운 자극을 받아 좋은 문화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시민은 “무대와 관객이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며 “생활 속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지구가 시민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반영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문화 콘텐츠 저변을 넓혀가는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앞으로도 공연형, 체험형, 융합형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용인특례시, 농촌테마파크 여름철 수경시설 운영
용인특례시, 농촌테마파크 여름철 수경시설 운영 [PEDIEN]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용인농촌테마파크 내 수경시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수경시설은 자연 속에서 물소리와 함께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바닥분수와 물이 흐르는 계류하천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바닥분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매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닥분수는 오는 28일부터 가동되며 계류 하천은 현재 상시 개방 중이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주 2회 수경시설을 청소하고 격주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바닥분수는 매일 물을 교체해 방문객들이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또, 바닥분수 이용 시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아쿠아슈즈나 샌들과 같은 신발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올해는 별도의 간이 물놀이장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농촌테마파크는 잣나무 숲, 계류하천, 계절꽃 등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름철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기흥구, 지하차도 침수 상황 합동훈련
용인특례시 기흥구, 지하차도 침수 상황 합동훈련 [PEDIEN]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3일 강남대지하차도에서 경찰·소방과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흥구는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이번 훈련을 진행됐다. 훈련에는 용인시 기흥구청,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협업 능력을 강화했다. 훈련은 법화터널 통합관제센터에서 침수를 감지해 기흥구청이 경찰·소방에 상황을 공유하고 용인동부경찰서가 지하차도 입구 차단시설을 통해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용인서부소방서가 고립된 차량 탑승자를 구조하기까지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흥구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집중호우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지하차도 침수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에는 관내 9개 지하차도에 자동 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추가로 7개 지하차도의 전기실을 지상으로 이전해 침수 위험을 줄이고 시설 안전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제적 재난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
성북구, 취약계층에 밑반찬·열무김치 전달…이웃 위한 나눔 이어져
성북구, 취약계층에 밑반찬·열무김치 전달…이웃 위한 나눔 이어져 [PEDIEN] 서울 성북구에서 이웃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잇따라 펼쳐졌다. 성북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종암동 일대에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동그랑땡, 장조림, 오징어젓갈, 김, 절편 등 7가지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해 전달했다. 마련된 반찬은 관내 한부모가족시설 2곳, 여성복지시설 4곳, 고립·은둔청년 자립지원시설 1곳 등 총 7개소의 120세대에 전달됐다. 최필금 회장은 “이웃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에 며칠 전부터 준비하면서도 즐거운 마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성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북구협의회도 열무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원과 성북후원회 회원 등 40여명은 삼양로 소재 성북나눔터에 모여 열무김치를 담그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층 등 희망풍차 결연세대 22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기철 회장은 “봉사원들의 정성이 담긴 열무김치를 통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있기에 성북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어가고 있다”며 “구 역시 소외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