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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 시민 걷기로 기부 챌린지 실시
걸음모아사랑나눔기부챌린지 (군포시 제공) [PEDIEN] 군포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19일간 시민들이 걷기 사업의 활성화로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고 참여자 목표 걸음수인 1억 5천만보를 달성해 11월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로부터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받는 기탁식 행사를 6일 진행했다.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성야고보의집과 정원 지역아동센터에 각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2019년 ‘군포시민 걷기사업’을 시작으로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해 왔으며 현재는 ‘군포시민 걷기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걷기 사업을 해마다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역 내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걷기’를 통한 사회공헌형 기부 챌린지를 추진하며 이틀 통해 건강과 나눔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이번 챌린지는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세번째 사회공헌형 걷기 기부 챌린지로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진행됐으며 2,485명의 시민이 참여해 목표 1억 5천만보를 훨씬 초과한 총 4억3천3백만 보를 기록했다.시민들은 워크온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서로 응원하고 소통하는 등 건강한 참여 분위기와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켰다.이재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장은 “군포시와 함께 ‘걸음모아 사랑나눔’행사를 추진하며 시민 걷기활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실천과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군포시 만들기에 공단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또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걷기를 통한 기부챌린지는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져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
화도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 선물
화도면 새마을 남 여지도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화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6일,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낼 이웃들을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지도자들과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 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담근 약 200포기의 김장 김치는 포장 작업을 거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조순이 화도면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화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
파주보건소, 장애인 위한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 성공적 종료
건강을 향한 한 걸음 파주보건소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 성공적 종료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보건소가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한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총 3기수로 운영되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파주보건소에서 8회차 일정으로 진행됐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체 건강 향상을 넘어 참여자들의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재활 운동, 원예 수업, 건강 교육,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이 제공되었다.프로그램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사전·사후 재활 평가와 만족도 조사가 실시됐다. 조사 결과, 참여자 대부분이 신체 기능 향상을 경험했으며 프로그램 전반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파주보건소는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를 부여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
파주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로 이웃사랑 실천
파주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로 이웃사랑 실천 [PEDIEN] 파주시새마을회가 지난 6일, 탄현 통일동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번 행사에는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읍면동 새마을회원, 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 파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봉사단 등 약 500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엘지이노텍, 이마트 파주점·파주운정점, 옛날시골밥상 등 지역 사회의 후원도 이어져 행사에 힘을 보탰다.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1,0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은 매년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겠다는 의지를 전했다.김경일 파주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본업' 전시, 청년 예술가들의 치열한 생존기 조명
본업 청년생존기 포스터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본업'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예술을 본업으로 삼아 치열하게 살아가는 예술인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창작 여정을 응원하고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본업'전시는 예술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예술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작업을 이어온 예술가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2025년 '본업'전시는 김포, 수원에 이어 안산 경기도미술관에서 11월 1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세 번째 릴레이 전시로 진행된다.'청년 생존기'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회화, 사진,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업하는 39세 이하 청년 작가 18인이 참여한다.이들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삶의 방식으로서 예술을 지속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작품에 담아냈다.전시는 총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청년들이 느끼는 불안감, 생업과 창작 활동 병행의 어려움, 작가로서의 정체성 탐색, 그리고 예술을 삶의 방식으로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불안정한 현실 속에서도 예술을 통해 자신의 길을 모색하는 청년들에게 위로와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경기도는 예술 활동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으로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이 정책은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의 소득을 지급하며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예술인들은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전시 및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
군포1동 새마을회, 김장김치와 탄소매트로 따뜻한 겨울 선물
군포1동새마을회 이웃사랑나눔(군포시 제공) [PEDIEN] 군포1동 새마을회가 지난 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군포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군포1동새마을부녀회는 군포1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사랑담은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개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와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탄소매트를 기증했다.이번 행사는 새마을회가 기금과 바자회 수익금, 지역 농산물 판매 수익 등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진행됐으며, 신선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김장김치를 담갔다.이날 담근 김장김치 300kg은 군포1동 복지과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60가구에 전달됐으며, 지도자협의회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본탄소매트 20개를 별도로 구입해 저소득 노인가구에 지원했다.이학종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한성숙 부녀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며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와 탄소매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 선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하은호 군포시장은 “이웃과 사회를 위해 꾸준히 헌신하는 군포1동 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와 탄소매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노원구, 창의·체험·심리 아우르는 미래 교육으로 '진정한 교육특구' 도약
서울특별시 노원구 구청 [PEDIEN] 서울 노원구가 '노원미래교육지구'운영을 통해 학교와 마을, 가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창의적인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구는 교실 밖으로 배움을 확장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학생들이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를 통해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마을교사 프로그램'과 '힐링체험교실'이 있다.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96개교를 대상으로 문예·체험활동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있다.수학문화관, 천문우주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 등 지역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창의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창의체험버스'또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노원구는 학생들의 학습뿐만 아니라 정서와 심리 영역까지 세심하게 관리한다.노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원구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 등과 연계해 위기청소년 지원, 또래관계 회복,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한다.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보석 같은 하루'프로그램과 학부모 동아리 활동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교육을 만들어가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다.'마을이 학교가 되는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노원구는 불암산 생태학습관, 노원정원지원센터, 전통문화체험관 등 지역 교육자원을 학교 수업과 연계한다.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배움과 돌봄,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학생의 자치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중·고등학생 대상 'H·O·T 학생회 활동 지원사업'은 학생회가 주체적으로 학교 문화를 이끌고 민주적 의사결정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마중물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주도성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한다.초등학교에는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는 학습은 물론 심리 안정과 다양한 체험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교육특구를 지향한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 가정이 함께 손잡고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 재개발·재건축 후보지 주민 설명회 성황리에 개최
수원특례시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후보지 주민 대상으로 설명회 열고 사업 추진 절차 안내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30개 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5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하여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설명회는 수원시기업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사업 추진 절차와 주요 내용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수원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재개발·재건축 후보지를 공모했다.법적 요건, 제외 대상 여부, 동의율 등을 심사하여 10월 17일 30개 구역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선정된 구역은 재개발 후보지 20곳, 재건축 후보지 10곳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3개소는 입안 제안형 구역으로 조건부 선정되었다.설명회에서는 정비구역 지정 후 사업 추진 절차, 도시정비법 개정 사항, 일반 정비사업과 신탁사 특례 방식 차이점 등이 설명되었다.또한, 권리산정 기준일, 건축허가, 단계별 주민 동의 요건, 투기 방지 대책,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었다.수원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의가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홍보와 절차 안내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여 신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수원시는 신규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정비구역 주민 제안 방식’을 도입했다.기존 10년 주기의 정비예정구역 지정 방식을 2년마다 시민 누구나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할 수 있도록 변경하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
파주시, 하다노시와 자매결연 20주년…우정 다지고 미래를 그리다
파주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일본 하다노시 방문 [PEDIEN] 파주시가 일본 하다노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여 대표단을 파견, 2박 3일간의 공식 방문을 진행했다. 하다노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행정, 민간,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파주시 대표단과 파주하다노우호협회, 파주국악협회 등 총 25명이 하다노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하다노시의 전통 양조장 ‘카네이주조’를 견학하고, 하다노시장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 참석하여 양 도시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방문 기간 동안 대표단은 ‘하다노 시민의 날’ 개회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파주국악협회의 축하 공연은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 열린 ‘하다노 시제 시행 70주년 기념식’에서는 시제 시행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하다노·파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양 도시의 교류 역사를 사진과 영상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과거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참석하여 당시의 경험이 개인의 성장과 진로에 미친 영향을 발표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 하다노시는 민간 교류 활성화 공로로 파주·하다노 우호협회 김경선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타카하시 마사카즈 하다노시장은 “2000년대 초 교류 시작 당시 두 도시는 비슷한 규모였지만, 현재 54만 명으로 성장한 파주는 놀라운 도시”라며 파주시의 발전에 감탄했다. 덧붙여 “오랜 세월 동안 교류가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행정과 민간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의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행정뿐 아니라 문화·예술·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약속하며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다짐했다.한편, 지난 10월에는 하다노 시민 친선 방문단이 파주시를 방문하여 김경일 파주시장과의 환담, 주요 평화 관광지 탐방, 파주개성인삼축제 개막식 참석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양 도시의 우정을 돈독히 했다. 파주시는 2005년 10월 하다노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문화, 스포츠,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강화군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맞아 복지 논의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11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다가오는 겨울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하여 연말 지역 연계 기획 사업과 동절기 이웃돕기 기탁 사업에 대한 실행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올해 협의체가 추진해 온 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조규남 민간위원장은 회의에서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펴 연말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손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정실 공동위원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이 상호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평가다. -
노원구, 창의·체험·심리 챙기는 '미래 교육'으로 교육특구 자리매김
더불어숲 체험 (노원구 제공) [PEDIEN] 서울 노원구가 학교, 마을, 가정이 협력하는 '노원미래교육지구'를 통해 창의적인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교실 밖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노원구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마을교사 프로그램'과 '힐링체험교실'을 운영한다.수학문화관, 천문우주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 등 지역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과학,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의체험버스'를 통해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단순히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성장에도 주목한다.노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원구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 등과 협력해 위기 청소년 지원, 또래 관계 회복, 학업 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부모 참여를 장려하는 '보석 같은 하루'프로그램과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학교와 가정의 협력을 강화한다.노원구는 불암산 생태학습관, 노원정원지원센터, 전통문화체험관 등 지역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배움, 돌봄, 휴식을 경험하도록 지원한다.학생들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중·고등학생 대상 'H·O·T 학생회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돕고 '마중물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주체성과 창의성을 키운다.'청소년 사회 참여 프로젝트–시작된 변화', 청소년 창업 프로젝트 등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사회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초등학교에는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심리 상담, 정서 코칭, 또래 관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는 학습은 물론 심리적 안정과 다양한 체험을 아우르는 진정한 교육특구를 지향한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마을, 가정이 함께 미래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파주시, '나눔지하수사업' 완료…가뭄 대비 비상 용수 확보
파주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가뭄 걱정 없는 나눔지하수사업 완료 아동동 안내판 사진 [PEDIEN] 파주시가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나눔지하수사업'을 완료하고 비상 용수 확보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지난 6월부터 추진되었으며,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목표로 한다.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재난 발생 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경우 시민들에게 필수적인 용수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설이다.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7개소를 정비했다.각 시설의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관정 청소, 펌프 교체, 상부 보호공 설치 등을 진행, 지하수 자원 확보 효율성을 높였다.이번 사업으로 파주시는 가뭄 발생 시 하루 기준 음용수 505톤, 생활용수 240톤 등 총 745톤의 비상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뿐만 아니라, 파주시는 2024년부터 최근까지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6개소의 노후 음수대를 교체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자와 차양막을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에 힘쓰고 있다.이를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수원시, 재개발·재건축 후보지 주민 설명회 성황…500여 명 참석
수원특례시_재개발_재건축_정비사업_후보지_주민_대상으로_설명회_열고_사업_추진_절차_안내 (사진제공=수원시) [PEDIEN] 수원시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30개 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6일 수원시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5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수원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택재개발·재건축 후보지를 공모, 법적 요건과 동의율 등을 심사해 10월 17일 30개 구역을 후보지로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구역은 재개발 후보지 20곳, 재건축 후보지 10곳이며 3곳은 조건부 입안 제안형 구역으로 지정됐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비구역 지정 후 사업 추진 절차, 도시정비법 개정 사항, 일반 정비사업과 신탁사 특례 방식 차이점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또한, 권리산정 기준일 건축허가, 단계별 주민 동의 요건, 투기 방지 대책,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이루어졌다.수원시는 5~10년 걸리던 신규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으로 단축하기 위해 '정비구역 주민 제안 방식'을 도입했다.이는 주민들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수원시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핵심”이라며 “선정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절차를 설명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수원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수원시, 열린어린이집 23개소 추가 선정…학부모 참여 보육 확대
수원특례시 신규 열린어린이집 23개소 선정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가 학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열린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한다.시는 6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2025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선정된 23개 어린이집에 선정서를 전달했다. 기존에 선정된 74개소를 포함해 총 264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열린어린이집은 시설 개방과 함께 학부모가 보육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참여하여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시는 열린어린이집에 보조교사 지원,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열린어린이집 확대는 수원시의 보육 환경 질을 한층 높이고, 학부모와 어린이집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적극 지원하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