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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생활 불편 해결 앞장선 ‘내 지역 지킴이’표창 수여
우수 ‘내 지역 지킴이’ 표창 수여식 행사 [PEDIEN]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12월 1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2025년 우수 ‘내 지역 지킴이’ 시상식」을 개최했다.‘내 지역 지킴이’는 우리 동네의 불편 지역과 취약요소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생활불편사항 신고요원으로, 현재 25개구 427개 동에서 총 5,771명이 활동 중이다. 올 한해 지킴이들이 신고한 생활불편 신고 건수는 15만 3,169건으로 1인당 평균 26건을 신고하였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내 지역 지킴이’로 우수한 활동을 펼친 185명을 선정하여 표창하였다.서울시장 표창 수상자는 99명,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는 86명으로 자치구로부터 추천을 받아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및 서울시 공적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아울러 올해 현장 민원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자치구와 공무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시민참여옴부즈만 등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 및 지킴이 운영 실적, 특수․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응답소 현장민원 시스템과 연계해 기획‧수시‧특별순찰로 다양한 주민불편사항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기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현장민원 신고 방법을 홍보했다.찾아가는 내지역지킴이 현장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응답소 현장민원 신고절차 안내 및 앱 이용신고 실습을 진행하여 지역의 위험 및 불편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24시간 공휴일 없는 응답소 현장민원 기동반 운영 및 현장민원 처리실태 정기 점검을 통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 ‘내 지역 지킴이’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역을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도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끊임없이 하겠다”고 말했다.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을 가장 잘 알고 대표하는 ‘내 지역 지킴이’ 노력으로 서울이 안전하고 자랑스러운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으며, 새해에도 ‘내 지역 지킴이’와 함께 지금보다 더 나아진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안성시 성인문해교육 어르신들, “생활 속 배움의 즐거움 경험”
경기도 안성시 시청 [PEDIEN] 안성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12월 17일에는 생활문해교육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진관에서 스냅사진 및 증명사진을 직접 촬영해 보는 체험을 했다.이번 체험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증명사진 활용 경험을 제공하고, 사진 촬영 과정 속에서 신청서 작성, 촬영 안내문 읽기, 사진 선택 등 생활문해 능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 하였으며, 수강생들은 전문 사진관을 방문해 촬영 절차를 이해하고, 촬영 콘셉트 선택과 사진 확인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특히 증명사진 촬영은 신분증 발급, 각종 행정서류 제출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돼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진관에 혼자 오는 것이 늘 어려웠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제는 필요한 서류 준비도 스스로 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안성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사진 촬영 체험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성인문해교육 수강생들이 사회생활에서 꼭 필요한 생활문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배운 문해 능력을 일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부경향교회·기아대책, 원당동 취약계층에 희망상자로 따뜻한 온정 나눠
서부경향교회·기아대책, 원당동에 ‘2025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통해 온정 전달 (인천서구 제공) [PEDIEN] 서부경향교회와 국제구호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2025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을 통해 원당동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이 담긴 희망상자를 전달하여, 실질적인 도움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박윤석 서부경향교회 담임목사는 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희망상자를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아준 교회에 감사를 표하며, 희망상자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우재 원당동장은 추위를 앞두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물품을 지원해준 서부경향교회와 기아대책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기부받은 희망상자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전달된 희망상자는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5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은 2026년 2월 1일까지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나눔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기아대책 경인본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동두천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강화…노인복지관과 재협약 체결
동두천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위 수탁 협약 체결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시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동두천시노인복지관과 위·수탁 협약을 재차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2027년까지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전문적인 맞춤형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시는 노인복지관의 재지정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노인복지관은 안전 지원, 사회 참여, 생활 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반을 담당한다.동두천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과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이번 재지정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취약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발달장애인, 한라산 정상에 오르다…안성시 다큐멘터리 상영회 개최
2025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다큐멘터리 상영회 개최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 장애인체육회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라산 정상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개최했다.이번 상영회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다큐멘터리는 발달장애인들이 신체적, 심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한라산 정상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비장애인들은 든든한 조력자로서 이들의 도전을 지원했다.이는 단순한 등반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사회적 통합의 과정을 보여준다.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고향사랑 기부자, 자원봉사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아이가 한계를 극복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안성시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프로젝트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애인에게 기회와 용기를 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앞으로 다양한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활동과 화합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
김포시, 어르신 스포츠 강좌 지원 사업 선정…6억 투입
문체부 주관 어르신 스포츠강좌 [PEDIEN] 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어르신 스포츠 강좌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시는 시비 3억 원을 추가, 총 6억 원을 투입하여 6천 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체육 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물리적 접근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장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집중한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육 활동 지원을 넘어 고령화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교류와 공동체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시는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선호도가 높은 종목 중심으로 실버 체육 프로그램 강좌를 연중 지원하고, 강습비도 지원할 예정이다.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노년층과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종목 위주로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생활 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오산시새마을회, 2025년 결산대회 개최…지역사회 헌신 돌아봐
오산시새마을회, ‘2025 새마을지도자 결산대회’개최…한 해 활동 성과 공유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새마을회가 지난 17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2025 새마을지도자 결산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새마을 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결산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새해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행사는 2025년 주요 사업 실적 보고와 우수 새마을지도자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헌신한 지도자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간이었다.이광수 오산시새마을회장은 “현장에서 땀 흘려준 지도자 덕분에 오산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오산시가 활기찬 경제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새마을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오산시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집 고쳐주기, 양부모 결연 사업, 국토 대청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의 꾸준한 활동은 오산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
성탄절·연말연시 '안전'하게… 서울시, 인파 밀집 9곳 특별 안전관리 추진
서울특별시 시청 [PEDIEN] 성탄절, 제야의 종 타종, 해맞이 등 연말연시 각종 행사와 이벤트로 서울 시내 곳곳에 많은 방문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내년 1.4.까지 주요 인파 밀집 예상지역 총 9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명동거리․홍대관광특구․이태원관광특구 등 성탄절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6곳과 종각․아차산․남산공원 등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3곳을 포함한다.시는 지난 주말 3일간~12.14.) 광화문마켓, 서울빛초롱축제에 108만 명이 찾을 정도로 겨울 축제를 즐기는 방문객이 많은 만큼 올 연말연시 각종 행사 및 주요 거리에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광화문마켓․빛초롱축제 방문객이 사흘 만에 100만 명이 넘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16.~12.17. 이틀에 걸쳐 도심에서 열리고 있는 윈터페스타 안전관리대책을 주문, 서울시는 16일부터 축제시간을 연장하고, 안전요원도 추가 배치했다.시는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 상황 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 맞춤형 안전관리로 시민 안전을 확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시는 명동‧이태원 등 주요 인파밀집 예상지역에 안전 관리 인력이 충분히 배치될 수 있도록 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하기도 했다.먼저 성탄절 전후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명동 일대 ▴이태원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홍대 관광특구 ▴강남역 ▴압구정로데오거리 6곳에 대한 사전점검에 들어간다. 시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 다중인파 밀집 행사로 인해 안전사각지대를 살피고 사전에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12.15.~12.24.까지 서울시․자치구․행정안전부․경찰․소방을 비롯한 전문가 합동으로 상황관리 체계, 인파관리 방안, 교통대책, 구조구급 방안, 시설분야 조치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는 한편 지적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후속 조치도 꼼꼼히 관리한다.24일~25일 성탄절 행사 당일에는 재난안전통신망, 모바일상황실 등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위험 징후․상황 발생 시 이동식 확성기, 사이렌, 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시민행동요령도 안내한다.또 이 기간에는 지역 상황에 맞게 공무원을 비롯한 현장 안전관리 인력을 추가 투입하며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도 강화된다.해넘이․해맞이 지역축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12.31.~1.4. 서울시와 자치구,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 합동으로 사전 수립한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시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 ▴아차산 해맞이 축제 ▴남산공원 해맞이 3건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해마다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12월 31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는 서울시와 자치구,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당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 질서 있는 행사를 유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타종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이번 연말연시 종합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완료하고 다음 주 23일에는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서울시․자치구․경찰․소방 등이 참여하는 ‘안전관리대책 최종점검 회의’를 열어 지역별 안전대책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특별안전관리 대책 기간 중 인파 안전관리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25개 자치구 91개 지역 내 인파감지 폐쇄회로TV 1,086대를 집중 가동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인파감지 폐쇄회로TV는 단위 면적당 인원수를 자동으로 측정, 인파밀집 위험 징후를 사전에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관제요원이 인파감지 폐쇄회로TV를 집중 관제하고, 위험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에 자동 전파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올해도 연말연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자치구, 유관기관과 함께 강도 높은 안전관리를 추진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모이는 지역에서 질서를 지키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부평구,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
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청 [PEDIEN] 부평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이는 부평구가 안전한 식사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등을 통해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다. 부평구는 현재 1천2곳의 안심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구는 전국 대비 높은 안심식당 지정 수, 안심식당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산 편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신규 안심식당 475개소 지정, 현장 점검 183개소 실시, 홍보 콘텐츠 제작 10건, 종이 수저집 및 비말 마스크 지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부평구 관계자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부평구가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
부천시,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기도 부천시 시청 [PEDIEN] 부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자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부천시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자활근로 활성화, 자산형성지원사업 추진, 자활기금 및 자활기업 운영, 자활사업 운영 전반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맞춤형 자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특화 사업 추진, 효율적인 자활기금 운용 등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현재 부천시는 44개의 자활근로 사업단과 22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총 740명의 자활 참여자에게 개인별 역량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이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 능력 향상과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부천시는 앞으로도 자활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정책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자활 참여자 중심의 일자리 지원과 자활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활사업이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고려인 이주 아동·청소년 한글교실 종강
경기도 안성시 시청 [PEDIEN]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내리점이 고려인 이주 배경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한글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이번 한글교실은 지역 내 증가하는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의 언어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아동반과 청소년반으로 나누어 한국어 교육을 진행했다.종강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성적 우수자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주제로 한국어 발표회를 가졌다.또한, 한글 초성 게임과 골든벨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국어가 서툴러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면서 학교생활이 훨씬 편해졌다고 말했다. 중학교 진학 후에도 한국어 공부를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다른 학생은 요리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이분희 안성시 사회복지과장은 고려인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아동친화도시를 표방하며, 모든 이주 배경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동두천 시민, 향토유적 답사 통해 지역 사랑 키워
동두천문화원 우리고장 향토유적 답사 성황리 개최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시가 동두천문화원 주관으로 '우리고장 동두천 향토유적 답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답사는 시민들이 지역 내 향토유적지를 직접 방문하고 해설을 들으며, 동두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답사에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동두천시민회관을 시작으로 어유소 장군 사당, 암각문, 삼충단, 홍덕문 선생 추모비, 자유수호위령탑, 이태조 행궁지 등 주요 유적지를 탐방했다.특히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2명이 동행하여 각 유적지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상세히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답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동네 유적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미라 동두천문화원장은 이번 답사가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가평 조종안중기인협회, 조종면에 100만원 성금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가평 조종안중기인협회, 조종면에 성금 100만원 기탁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 조종안중기인협회가 지난 18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조종안중기인협회 회원들의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신영윤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임진섭 조종면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조종안중기인협회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서로 돕고 나누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조종안중기인협회의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양시 화정1동, 화정서울치과와 취약계층 치과 치료 지원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 화정1동, 화정서울치과와 취약계층 치과 치료 지원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1동은 지난 18일, 화정동 소재 화정서울치과와 저소득 취약계층 치료 지원을 위한 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비급여 항목이 많아 경제적 부담이 큰 치과 진료 특성에 따라 저소득 주민들이 제때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통증 악화, 구강 기능 저하 등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화정서울치과는 취약계층에 대한 치과 진료비 감면, 일부 항목 무상 지원을 제공한다.화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 발굴과 상담, 지원 연계를 담당한다.이를 통해 지역 내 구강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효섭 화정1동장은 “치과 진료는 필수 의료임에도 불구하고 비급여 항목이 많아 저소득층이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택경 화정서울치과원장은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일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