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수상

맞춤형 자활 프로그램 운영과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결실을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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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부천시 시청



[PEDIEN] 부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자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부천시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자활근로 활성화, 자산형성지원사업 추진, 자활기금 및 자활기업 운영, 자활사업 운영 전반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맞춤형 자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특화 사업 추진, 효율적인 자활기금 운용 등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현재 부천시는 44개의 자활근로 사업단과 22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총 740명의 자활 참여자에게 개인별 역량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 능력 향상과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자활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정책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자활 참여자 중심의 일자리 지원과 자활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활사업이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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