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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성특례시가 2026년 2월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4개 구청 체제 출범을 앞두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청 출범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새로운 행정 체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청 출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성공적인 구청 체제 구축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화성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서포터즈단을 당초 계획했던 200명에서 300명으로 확대 구성했다. 서포터즈단은 앞으로 구별 회의를 통해 주민 편의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구청 출범 전후의 불편 사항 및 개선점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구청 출범에 따른 행정 변화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담당한다. 지난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서포터즈단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구청체제 출범대비 TF,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단 역할 안내,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화성특례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특례시 도시정책관은 ‘화성시 2040 도시기본계획으로 보는 화성시의 미래’를 발표했고, 화성시연구원은 ‘시민이 사랑하는 화성특례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해는 특례시 출범과 일반구 설치 승인이라는 화성의 대전환의 해”라며 “일반구 서포터즈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구청 체제의 성공적인 출범과 함께 살고, 일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직주락’의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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